바라밀 ㅡ한자어로 도피안 ᆞ 피안(저언덕) 이를도짜 저언덕에 이른다 이언덕(차안 예토 사바세계) 욕구심으로 살아가는 이곳에서 저곳 정토(천상)에  가는 방법(이것도 업짓는거다 ᆞ 땅으로인해넘어졋으니 넘어진 그곳에서 일어나는것, 손짚음(방편)짓꺼리 이다
이곳잇고 저곳이 또 잇는것 아니라 한마음에서 생겨난 이곳저곳 이요 애와증 이고 상대어 이다
이곳이건 저곳이건 당장 눈앞에 보이는안목세계 나만의욕구심만으로 보는아목세계 오안목세계 중 육안목세계이다
육안목세계 보다는 더 잇는그대로보는 안목세계 천안목세계이다
내가잇어노니 네가잇고  옳은게 잇어노니(선 애) 틀린것이 잇게되는(악 증)세계 로되는 잇는그대로의세계 가 잇게되는 안목 이다

이곳이 잇으므로(생) 저것잇고(생) 저것없으면 이것도없어진다
이런말이 존재할수잇는것은 모든존재는 그속은 휭허니 비어잇는것을 나타내구잇읍 이겟다 ㅡ제법무아 무아가 아니라면 그아가 저아의 변화에 영향을받아 멀쩡하게 존재하고 잇는데 본의아니게 잇다없어지고 없다가 잇게되지는 않을것이 아 라 하는것이다

낮이잇으니 밤도(자의반타의반) 잇는것이고 낮이없으면 홀로 밤이존재할일이 없는것이다(자반타반 이다)
또 말해보면 더움이 잇으니 자동으로 추위잇다 추위라는것이 없다면 더위라는것도 없는것이다
이와같이 더홀로 추위홀로는 존재하지않는 이곳 상대세계이다

그리고는 더위가 마치 홀로라도 존재하는양 취급받으며 존재하고잇는것이다
우리는 인과 인과 하며 찰라생찰라멸하며 흘러간다(제행무상) 눈깜짝하는것도 이어져 끊임없는것같지만 눈에보이지않아도 현광등  깜빡이는것처럼 빨리깜빡여서 안깜빡이는것같을 뿐인것이다

그니 낱개로봐서는 정해져 흐르는것도 아니여서 조만큼 가다 흐름끝내는경우가 자반타반 으로 존재케 되는거다 까닭수 이다 김영임노래 어화너 가사중 어젯까지 세상야 하더니만 자고나니 명륜곤포 앞세우고 저승길이 웬말인가 딸랑딸랑(요령흔드는소리)
죽을때까지 죽는것 모른다
이때 죽음이라는것을 인지하는것 아ᆞ인ᆞ중생ᆞ 수자상중 수자상이라본다
인지하는 그 생명력 이라는 견해상 이 수자상이겟다 이다

그것은 제6식 분별사량식 알음의 통증(작용)이라 보기 땜이겟따
전강선사  말씀 하신다
알음알이에는 항상 허물이 따르기마련 이여~
소위 육적이다
그가하는일 다 그 타
알면서 또 모르면서, 나무는 나무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다

이곳차안에서 저곳피안에 이르른다함은 욕구심의 분별집착도에 의함이다
그정도가 10에서 0까지의 도상이라본다
경우경우 특성따라 어떤중생은 요기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또 어떤 중생은 옆에서 멍멍거리고 살고 또 음메하며 살아가고 잇는것이다
세습왕조염씨국에서 유효기간 상하지않앗는지 변하여 품종교체할껀지 정기점검 하는데 이때 쓰이는저을 업경대이다
얼마전 부처님 출가일 이엇따
나는 상행선 너는 하행선 우리는 갈길이 달랏다
생사해결(생사해탈)을 위하여 도상에 올랏고 또 이것에서 저것까지 감옥만들어놓고 다람쥐 채바퀴돌리는듯한 도상에로 뻔데기 움직일쩍마다 실 만들어져 자신을 가두는줄모르는행로 길고 멀기만허구나

바라밀은 불행에서 행복으로 가는 반야선 이다
말을할때면, 언어를 빙자하여 바라밀행을하며 (이때가 말해도 말하는게 아니다 말하는 연고된다)
또 몸짓을할때는, 몸짓을 빙자하여 바라밀을 행하며(이때가 해도 함바없다하는 오리발 근거처다)
생각도(탐ᆞ진ᆞ치ᆞ만ᆞ의ᆞ견) 빙자하여 행함으로써 의식의 소행을 빤히 보고 생각을 한다
빤히 보면서~ 이다
바라밀행은 첨도 그코  중간도 그코 끝까지도 그타 이다
달리 말하면 청정심의 숙성 이겟다
숙성의정도차이 일뿐 청정심은 똑같은 청정심이다
정도차이ㅡ부처짓을 이미 행하면서도 모르는 정도
일시적이고 부분적인것으로 나타나는 척도라 하겟따

무주상보시 보시바라밀 같은 뜻이다
교회나 사찰에다가 성금내고 보시금낸다
보시바라밀은 걍 내어(청정심 수정주심) 굳건히하기위하여 보시하는것이지 보시가 목적아니다
보시가 목적이면 금액의 다소도 문제가된다
바라밀행은 금액불문 다만 삼륜청정심으로 걍~ 내는것 이거저알 중요타
걍~을 위하여 보시하는것이다
그니 받는이가 어디다쓰든 그것이 문제 아니라 추구하는 걍~에 흠집내지 않아야하는것이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하며 너를 대햇는데 이럴수는 없는거다
이것은 일종의거래이지 청정심의 발로는 아닌것이다
거래는 깨질수잇지만 청정심의 작용은 깨질줄도 모른다(항상심 불변성)
청정심 수정주심은 그런것 모른다 에 부응하는것이다
그러므로해서 잘비추어져 잇는그대로 볼수잇는 안목(지혜) 생기는것이다
우리는 말하면서 말하는것을 모른다
버젓이 말하면서 모른다를 버젓이잇는 그대로를 알게하는것이 지혜의 소임이라하겟다

잇는 그대로본다 하지만 분수따라 힘따라이다
또 잇는그대로 보는것 혜안목세계 이다
나라는것이 스르륵 나타나고 스르륵 사라지는 인연연기법칙이 스르륵 나타나고 사라지는 무아를 아는 혜안안목계 이다
아가 없으니 너도없고 좋은것도 세우지않으니 나쁜것도 일어나지않는 안목세계 이다
잇는 그대로본다 더욱잇는그대로볼때 법안목세계 불안목세계(청정법신 비로자나세계 이리라)

우리는 알고본다
깨끗한것아니 마시고 더러운것아니 안마시구잇다
이렇게 나를 좀 알아야허지 않겟나이다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이다
바라밀행자되어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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