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숲

카테고리 없음 2016. 5. 20. 05:13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 머뭄바없는 그마음을내라 머뭄바없는마음 집착없는마음이다
앞생각에집착하면 중생이다 뒷생각이 앞에하는 집착잇는마음을 내고잇음에  집착을 하지말고 하라이다 다시말하면 지금집착하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행하라이다
이것이 불변의작용이 수연의 몸짓이라하는거다 집착하면 유위 하는것이고 집착하지않고 하는것 무위라보는것된다
전강선사 가 여러선지식을 찾아다니던때 물엇따 무자의절반만 일러주십시요 무자의반만일러달라? 무라고 답햇다 근까 전강왈 그게어찌 절반되는 이치가잇겟읍니까 하고 대들엇다 나는 반만일러달라하여 반만 일러주엇으니 그럼수좌가 무자화두의반만일러보소 
이에전강왈 무 라고하엿따 그랫더니 되돌려묻되 거년가난엔 송곳꼽을 땅도없더니만 금년가난은 참가난이라 송곳조차도없다
어찌 일러야 조사선을 투과(막힘없이 통하는것)하겟는가
조사선의 투과 비로자나불의 정수리를 투득(막힘없는 통함을얻음)하라 무엇이 비로자나불의 정수리를 투과하는것입니까
조주왈  이제껏 한번도 눈의헛껏을 본일이없다 이무슨소식인가 걍 생각드는것 뚜벅뚜벅 걸어오고 걸어간다
선지식은 말씀하신다 닭이기를 꾸준히 유지하여 알을품고잇으면 축시에 닭울듯 때되면 병아리난다

어둔극장안 잇다보면 어느새 안의일이 보여진다 늘 화두를 챙기어 지내는것이 간화선자의 자세이겟다
보여지는것이 확실해야만 작은의심도없이 믿어져서 행함이분명하다 그러쿠나하고 알아버리면 행함에 당당함이없다 크게의심하면 크게 깨치고 작게 의심하면 깨달음도 작다 하엿다
컵에 물이잇으면 더이상 물은 들어가지않는다 겁안의 물을 비워야 새물을 담을수잇다
무명업식이 가득차잇는데 청정감로수가 담기겟는가이다
업식의 힘에 눌려지내면서 불변의 작용 수연이 담기겟는가이다
은쟁반에 흰눈이 가득담겻다
산호가지가지마다 달빛이주렁주렁 달렷다 뜰앞의 잣나무요 설만공정인불도요 녹수는 암전거이다
불교는 불교(가르침)으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그힘력으로 살아가는것이다
아는것을 통하여 힘을 기르는것이다
알기만하고없으면 머물지않아 것에 머물게되는 죄수판결문 목에걸고 형장가는 꼬라지된다이다
아는것들이 궁극에 달해야 비로자나 정수리를 투과해야 비로서 여래선 해해탈 아니고 조사선 증해탈 이룬다 하는것이다
티비 쪼그만 고장에도 화면 안나오면 날탕이다 지극정성 간절이면 무난이다

육조혜능선사가 5조홍대사로부터 의발을전수받고 시기질투인을피해 도망치는데 장수출신 혜명(도명)존자가 쫒아오자 의발을 바위위에 얹어노쿠 몸을숨겻다
의발을 들어올리려햇으나 꼼짝도하지않앗다
왕은 하늘이낸다한다 그런왕자리에 촌부에게 앉으라한다고 선뜻앉아지겟는가이다 그틋 대대로 내려오는 조사의 신물을 막상무력으로 취하려고허니 순탄치않음이겟다
쬐끄만 자리다틈에도 사생결단인중생 으로서 그게 만만한일 아닐것이
마음이 눌렷음이라
이에 혜명존자는 의발을 탐해서가 아니라 법을깨치기위해 온것이니 법문하여주십시요 하니
혜능왈 불사선 불사악 하라이
요즘도 한가지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기도법이야기가잇다  일반적으로 소원하면 재색식명수 이다 우리의소원은 오욕락, 부처님 소원은.?
우리도 부처님같이 하는 찬불가잇다
너는 하행선 나는상행선 갈길이 서로 달랏다이다
이런판국이니 종교가 구실을 못하고잇다 지적질 당하는것이라본다
듣는불교 아는불교의 고착화현상이다
갑돌에게 메세지를 보냇다 그리고 물엇다
메세지받앗는데 이때에 어떤것이 인이고 어떤것이 연이고 그리고 어떤것이 과라 말하는건가
이곳 다담브로그에서 몇년인지 암튼 다년간 글만들어 올렷다
그글들이 인연법을 말하엿고 보여왓고 알음의모순까지러왓다
지겹도록 말해온 메세지받은갑돌 인이먼지 연이 먼지 글고 과가 어떤건지 모른다
인 갑돌이다 연 메세지이다 그럼 과는 어떤거냐이다 이것부터 잘알아야한다는게 생각이다
듣고 아는것만의 불교의 병폐를보고잇는거다

불사선 불사악 한마디로 이것도 저것도 생각하지말라이다
잘될꺼라고도 안될꺼라고도 생각마라 상심하심도 마라 긍정도 부정도 마라 이다
공부인 이라면~
긍정적사고방식을 갖고 살아라 비어라 방하착(놓아라) 두가지 다 막아라 쌍차이면 쌍조이다 이다
긍정적으로봐라 왜 긍정적으로 봐야하는가
그사껀이 당연한것이므로 긍정적므로 보라는거다
왜도둑질햇는가 그로서는 그럴수를 택하는 위인이라 그러는 인연소치이므로  당연한것이기 때문이다
인연법에 의하여 말되는것이지 인연법을 모르고 무조건의 긍정은 아니다
이도저도 아닌 빈그릇에 이것 저것 (인연소치) 조작물 담긴다
이것이 함없는것의 작용 함이겟다
설만공정 ㅡ 빈뜨락에 눈잔뜩이다
사고의 전환을 말헌다
토각귀모 토끼뿔 거북털 ᆞ이름만잇고 실제로는없다 유명무실이다
무아로써 살아가라 이런들저런들 도할수잇고  임향한 일편단심도 할수잇는 맘대로 일것이다
착한죄에는(본디 선악이 없는데 선악이라하니 허물크므로 죄라하는거다) 착한벌 따르고 악한죄에는 악한벌 따르므로 감내감당은 당연지사이건만 죄는 퍼질러놓고 벌은 안받으려는 중생의모습 안타깝다 하겟다
하는일잘되게해달라 몽중사 이겟다
몽중사를 몽중사로알고 행하는것 환을 환으로보고  미혹에 빠지지않고 살아가는거다
보기조코 듣기조코 먹기조코 낚시밥에리지마라이다
그나 일련의 이일들이 숲속의 꿈이고 열반의 모습이겟다
근까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눈뜬자들의 이야기일뿐 아니면 행복눈앞에잇어도 모르는 토끼쫒기만하는 사냥꾼 이라 보겟다
믿는이나 믿지않는이나 누구누구할것없이 무아로서 무상히 흘러가는모습이  울며불며 끌려가든 걍가든(간바없이감)  행복의숲  길을 걸어 간다
이것이 열반락이라 하겟다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