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풍행초언風行草偃

봄이오면 풀은 지스스로 푸르러지고

바람이불면 풀은 절로 쓰러진다

柳綠花紅 버들은푸르고 꽃은붉어지거늘

인생살이하면서 정말 말많타

마치 말하기위해 태어난것처럼 보는것 듣는것 아는것두 많다

무엇이 말많아지게하고 무엇이 그리도 T나게 아는것 삼아삼아 지는가

인생살이100년 채우기도버거운 찰라같은기간 천년지기근심품고사는것 우리네살이다

지렁이는 저러케 몸받아 그러케살고 우리는 6근받아 이러케 6식하며 산다

그래서 인식대상 잇스면 보고 듣고 알아진다

그러니 그런거지가 되는 당연이지사다

희노애락 우비고뇌는 지니고싶지않은 소품인게다

좋은것 안좋은것 모두 별로여서 분별두 마뜩치않은데

삼독두 챙긴바람에 말하는 숙집병 품으니 지대로 짜증이다

보통 잘해야 100세 사는데 재색식명수=5욕락 에 그야말로 종살이 당연틋 잘살이한다

잘살이한다하는것이 오만가지 상 찌뿌리며 지난 어제일 아직 안온 내일 그리고 그사이 낀긴 오늘 지금이 안녕할리 만무다

5욕락 상전 받들어 하는말 하는생각이 숙병이요 증상앓이하니

열심히 일해 돈모아 희망찬 내일을 산다

열심히 일하여 희망찬 내일을산다

그래야한다

더우기 외국에서와 일하시는분들님 더욱 열심히 일하는다

그나 일하시는님 모두가 똑같지않다

모든 종교의 종지宗知(=보편타당성)가 분별집착없이 일하라는거다

집착이 집중아니고 집착한다고 열심인것아니니 말이다

욕계환경에 태어나서 그에적응하는것 당연허다

욕계니 색계니 무색계니 하는데

그리하면 욕계나고 그리해서 색계나고 또 그리하니 무색계난다

그나 너무 눈앞에 일에 코박지말고 살자는거다

내하는짓모두가 욕계살이다

말하고 아는척하고 시비분별집착이 그러타는말이다

밥먹은지 오래되면 배 절로 배고파진다

하루종일 일하면 스스로 피곤해진다

누가 배고프라 안해도 누가 피곤하라않해도

누가 아프라 않해도 누가 죽으라않해도.

시절인연도래하면 무슨일이건 생길일생긴다

절로 이루워지니 생짜로 고민말고 생짜로 배고프지말고 생짜로 피곤치말자

조타 안조타 생짜로 관여치않아도 다헐찟 다이루워진다

숙병(잘못된견해+무대뽀가되버린 집착)을 알아 지피지기정신으로(智慧) 살아가자는거다

그래서 기독교믿고 불교믿고 이슬람 믿는거라 본다

그럼 복(덕)이요 앞서말한 지혜를 가지고 인생살이허자 이말입니다

시비분별집찹 숙병다스려 머뭄바없이(=삼륜청정=바라밀=染汚없이= 是非不關心)

열심히일하고 보시하고 희노애락 우비고뇌맞으니 處染常淨의삶이라하겟따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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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처  염  상  정   

간화선세계의등불 조계종종정 진제대선사 

제13대 조계종종정 진제대선사님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하옵소서

곡불장직曲不藏直 굽은것은 곧은것을 감추지않는다 

우리휴게실 꼬불꾸불 산길

참으로 곧기도하다


진망산

당나라 시인이자 정치가 백낙천은 고승이 잇다는말듣고 찾아가니

가지가많아 마치 우산같은나무위에앉아 坐禪을한다

위험하니 내려오시지요

자네가 더위험해보이네

벼슬도 자사이고 땅을밟고잇는데 무엇이 위험하다말하십니까

티끌같은 세상의지식으로 교만한마음과 번뇌와욕망의 불길속에잇스니 위험하잔가

평생지니고 살아갈 법문 한구절 들려주십시오

나쁜일하지말고 착한일하라

삼척동자도 아는말 아닙니까

삼척동자도 알지만 팔십노인도 행하기는 어려웁다네

어쩐지 나두 그말아는데 아직도 왜 나쁜놈인가햇더니만.. 쯔쯔

선불교를 알리시며 액자 선물하시는장면 나온다

선해일화 禪海一花 출처:아름다운금천사

선의 넓고넓은 망망바다 하나된꽃이룬다

세계 종교단체지도자모임

그모임의 각각의 종교교주님 기독교신님 이슬람신님 등등잇다

진제스님 법문하시되 자기자신을 밝혀 세계평화이룬다 말씀하시니

이슬람지도자님 이슬람에도 같은뜻의 말씀잇다며 동감하엿다

개인적으로는 놀라움이엇다

各各의宗敎 나름 眞理를쫒고 世界平和 이루자는데 반대하는종교 없스리라

너도나도 공부 잘해 진리 세계평화 터득키위하여는

종교간 시비두잇겟지만 건 공부인의 잘못공부됨이지 가르침들 잘못 아니라본다

암튼 공부익어 세계평화 이뤄지면 어느종교 우월성 주장되나

각자 인정허는것으로 끝난다?

그럼 진리는 여러개이기로 통일?

진리는하나라 입모아진지 오래다

만법귀일萬法歸一처럼 말이다

그럼 각각종교 어떻게 하 나 되나

알라신이되나? 아니면.. 어? 근데 우리불교는 멀 내세우지?

종교라는것이 神위주로 정의내려진것으로 알고잇다
그러다가 동양에 훌륭한 宗敎가 잇슴을간파한후로는 꼭이

神만을 고집않고 廣義종교로 인식되어지는것으로 학자간 새로이 인식되어

일반적 종교되엇다 알고잇다

종교 개인적으로 마루종짜 가르칠교짜

한마디로 보편적인 참된이치.가르침 종교라본다

상대적에서 절대적으로가는 방법제시내지 가르침이다

진제스님 이슬람지도자님과의 세계평화의 대화에서

 종교간전쟁한적 한번없는 우리불교다 말씀하시는장면 나온다

어느종교 사랑.자비 말 안하는종교 잇나

근데 종교간쌈 국가간쌈 가족간쌈

무식해서 몰라서 쌈하나

조과선사(시호:圓修禪師) 80먹은노인도 행하기어렵다

공부가 익을수록 시비분별집착 없어진다햇다

알기만 알고 행하는것 이것이 끝까지 마구니다

새계평화를이루워도 진리는 하나라 알지언정(=지행 중 知)

그것을 행함(=지행 중 行)에는 어느것도 세움없으므로써

지금이대로가 알고잇는하나요, 우리모두 진리의모습 아닌가한다=知行合一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세계평화

나무 관세음보살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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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now의辯

 

모닝나우 고향에는 철조망 두룰일없어 無前無後 無上無下인지라

晝夜도갗출지모르네, 두손모아 합장발원하오니

慈를 나투시어 보살펴주시구 悲를 나투시니 구원하여 주시도다

 

반야심경 끝부분에 眞言이나온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왜 이것이 진언인가 참된말이라 해석도 붙지못한단다

근데두 반야심경 배운이중에서 과연 몇명이나

그 뜻을모르며 가르치고 배웟든가 지금 우리님들은 진언을

잘도 모르시어 眞言保護受持 하시나 모르겟습니다

허기사 뭐~

짧은주문은 진언이구 좀긴것 다라니라구 한다는데

신묘장구대다라니 이것 풀이해논것 봣따니요

어느 훌륭하신님이 우리어리석은 중생님께 자비를베푸시니

감사한마음 가져야겟따 이는(감사마음) 業因果報로서 서두나말미에 이것은 풀이하는게아니다 말은하지만 실제경계를당해서는 숙병의무게 감당힘없으니 안타까운일입니다

잘못된길 연습시켜주셧씀이 마치 기름으로오염된 중생심에 불지르시니 보고들은것답게

감사마음(=분별집착:망상=감사風:갖가지風中하나) 갖게되는것 당연지사아니겟습니까

그니 업인과보를 말합니다 또 망상피우시는중인가 걍 뿐이라자너

한발짝만 움직이면 안다한것 날탕 누구탓인가 그니 흔히말하길 보림야기합니다

밖에서날아오는화살 어찌라도 피해보겟스나

안에서 날아오는화살(=是非의독화살:宿病) 어이할꼬나

첫번째생각에 집착하면중생이요 두번째생각에 깨달으면부처이다-육조혜능-

끝까지바라밀행=항상심=단지불회

확인증명 힘기르며 소견세워 다시힘쎄지고 그면 돈수니점수니하는것 무용지물입니다

분명 뚜렷 확연 당당堂堂(=화살표연화사蓮花寺表 당당)

늘상 이야기가 우리는 숙병宿病을 다스려야한다 알고잇습니다

6根境識만을 가졋다는 罪目만으로 알수밖에없는데

설상가상이라 해야하나 나름 我所作用에 시달리니

진언뜻 잘모르기를 잘하기는 하늘별따기만큼이나 어렵더이다

허니 안알기의 정체는 우리가 못할래야 못할수없슴이어서

세수타 코만지기보다쉽다 하나봅니다

그나 할래야 할줄도모르는지 無始無終이라는 망나니세월에 힘부쳐

오늘도 가자가자어서가자 피안의언덕으로 진언망언되다

까지껏 맞는지어떤지 선심쓰는양 몰겟지만 하여간 이러 초라터이다

걍 멀쩡한진언 내게만오면 망언된다 팔만대장경부처님말씀 고름딱아낸휴지?

세계문화유산 망언되다 언제 TV프로 필링인가 최민수씨나와 달이 나 달이라허나요?

멀쩡한달은 조기잇는데 달하고잇는게 바로보면 뭐냐이거다 내가 달이라하니

그타면 내가 달이면 진짜 저달 가짜달이란말가

그니 달리표현헐말없스니 내가 달이라할때 집착은말고 하는게

달에게 예의지키는것이요 나분수지킴일께다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말되간다

어렵고 어려운게 불법이다

쉽고쉬운게 불법이요

쉽지두 어렵지두 않소이다

방거사딸 영조와 부모님의 법담 간략 정리한 말이다

또 올리는데 단지불회 이젠 제가 자꾸올리니 낯설지도 안겟찌요

두손모아 합장발원하오니

첩첩청산 아미타요 망망바다적멸궁이다

法(門)은 가르치는것아니라가리키는것이다

간화선세계의등불 조계종종정 진제대선사

  불교TV가기

몇년전에 성철스님 한번 뵈올려면 3000배 해야 만나주신다는 풍문돌은적잇엇다

난 그바람을 첨 접햇슬때 뵈러오는님들이 너무 건성 듣고가니

그것이 안타까운마음에서 삼천배하라시는구나 생각들구말앗는데

그후 들려오는바람은 역시 강도쎄게 불어온다

삼천배하구나면 반녹초되는데 그리고 만나보면 뭐허냐등등

잘난바람되어 불어다닌것 생각해본다

그 유명한성철스님 천리길마단턴 신뢰심 3000배짜리두 안되는 신뢰심이엇든가

자기 욕기가 허용하는 한도에서만 용납되는

(한도벗어나면 눈에뵈는것없이 날뜀:지가잘나면 얼마나잘낫나 道두없고

참선화두話頭가 어디잇는가 등등) 신심이요 귀의심이다

일체유심조 일체모든것을 만들어낸다는 마음

어쩔수없이 이름붙여 마음 한물건 부처

요즘들어 男兒到處是故鄕 하고 고향 또 빈마음이라기도하네요

이름마저도 붙일수없는 정체불명의 이것

이름만 못붙이는것 아니라 그작용 또한 더더욱 불가사의다

그래서 나온게 화두 이뭣꼬 다

마음두 물건두 부처두 아닌 이것 뭐냐? 이거다

이동네는 꼬장하여 자비두세울수없는데 감싸주구 자시구두없다이다

마음을 보앗는가 이것이 견성이다

마음을 보지두 않앗다면 그작용을 말하매 모든게 뒤죽박죽이요

한치만 움직여도 천지현격된다

견성이 아니라도 바른안목이라도 잇어야 방편이지

어록이나 말만배워아는체 해밧짜(業識)

평생數他寶(남 돈만 세고잇는格)이다

보잘것없지만 數自寶(작은돈이지만 더러운침 퉤퉤하며 바르며세는맛)만들어

힘과 소견을 세워봄으로서 다른소견과의 중생탁마(거량)질이라두하며

수자보에도움을 기대하고저 이블로그에서 놀구잇다 이 쨤에 또 말하두자

법에관하여 그경우 나는 이러타식의 정성스런 소견(실천증명)

메일 보내주시면 기꺼운마음되어 모시겟습니다

부족하면 채우고 족하여 나누면 상생이요 공생이요 윈윈이겟따

덤으로 상호합의하여 블로그에 올리면 보는님들두 족해하실껍니다

당당한 소견 부탁드립니다

morningnow@hanmail.net

소견놀이하는님들 많은줄알앗는데 인연안되어 못보는지 나만이라두 소견세우며

願我 시절인연도래 다

눈에 띄는것 선문답 거량하는것 책에서 익힌것 해보려는

방문객 5명정도 본경험잇는데 옳게됫는지 안됫는지 지아나 내아나 다

지잘난척 하는것에 지나지않는다

숙병깊어 검판공부인  많이보는데 그타면

구지비 이쪽아니고 세간쪽가면 한강사수인데말이다

유혐간택, 신심명에 나오지않턴가 숙병은 평생과제 결코 간단히볼수없는

거의목적지 이기두허다

전강선사: 여래선 의리선 거~ 소용없어 조사선이라야해

성철스님: 해해탈은 안돼 증해탈이라야해

두분님 용어달라그러치 같은 맥락이라본다



나오는곡:백지로보낸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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