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三學

URI休憩室 2022. 4. 2. 10:09

 

삼학三學-계정혜戒定慧

 

깨달음을 말할때 본각과 시각을 떠올리게된다
본각이라하면 우리마음이 만들어내는대로 습관동자가 익혀진대로 자유자재로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며  살아가는 몸짓 말짓 생각짓이  움직이고 작용하는것이고 드러나는것이고 빛나는것이라 보고잇다
보는것이 그타는것은 의타기성이라(인간짓으로서 언감생심 일체짓짓을 포용할수잇고摩何 온전 감내할수잇고 태초를 아는가 되겟다)
원성실圓成實이 어찌되는가 도저히 우리들로서는 원만원융은 불가능하다
문득 생각나는것이 의심잔뜩인 원숭이 길가면 움직이면서 작용하면서 비추면서 그냥 그러커니  묵묵치못하구 자꾸 이길맞어?  자꾸 뒤돌아보다 구렁텅에 빠진다는말 생각난다
끝까지 아니 뭐가 끝까지야 늘상인데 늘상짓 하고잇껀만 가다가다 미끄러지구 걸리구 헐떡이는것처럼 단지 행하면서도 행하고잇는것을모르고 나도속코 너도속이는 마구니짓 하게되니 어이하리
우리들은 이미 부처짓을 하면서  단지 고걸모른다
일체법이 불법이듯이 일체법짓이 그대루 부처짓이다
아군이냐 적군이냐 의 안목처가 문제일뿐이지않나 싶으면서도 의심말아야겟고 늘상짓을 계속못하니  쌓이는것은  흐리게하므로 살면서 사는것모르고 하면서 하는것을 모른다
하튼 알던모르던 자연발생적으로 살아간다 흘러간다
반면에  시각始覺은 단지모를뿐인것을 이제부턴 알던 모르던이 아니라 모르면 중생 알면부처이어  하는것을 알고하니 이를 시각이라허는데 방금 생겨난 따끈따끈시각이지만 벌써진즉의 본각이라해서 차별이잇는것이 아니어니 부처님세계에는 평등세계이므로 차별은 없다

 

누가 무어라해도 또  못마땅한 상황의 경계연境界緣을 맞이해서도, 흔들리지말고(의타기 내지 변계소집 사량분별치말고) 보는이와 보이는연이 둘이 하나되는 계합하는  공부로삼아 쪽쪽이 심여장벽  굳건히하다보면 가이입도허리라
가다보면 변계소집성 잊어질까 하다보면 원성실성 이뤄질까 인생고개 넘고건너 보다보면 지혜안목 열려지려나
노래두 못부르면서도 흥은 여전한데 어이하나 바람불면 바람타고가고
꽃이피면 꽃따라가려나 어떻케허야허나 어떻케 해야하나

 

아뇩다라 삼막삼보리 = 위없는 바른평등 바른깨달음
인아+연계=과존재
일체법이 다 불법이다
인이잇으니 연도잇어 모든 우주삼라만상이 잇는것이다
우주삼라만상=인이잇어서有 연을 만나잇는거다
이것이 인연법칙인데 우리가 눈여겨봐야할것이
인이잇으니까 모든것은 평등하여 연도잇고 따라서 온갖세상세계가 잇는거다
만약에 인이 없다면 연도없고 따라서 과도없는것이라는거다
근까 인연이 잇으면 모든존재물이 다 잇는것이되겟는데, 그럼 인이없다면 어찌되는가
인이 청정공하다면 연도 바른평등성에의해 청정공하므로 우주삼라만상이 바른평등성에의해 마찬가지로 청정공하므로 아도 공 연도공 따라서 일체가 청정공하여야  바른평등성은 바른섭리성법칙이되는것이라본다
모르면 비밀이고 알고보면 법칙이겟다
근까 우리들은 차별없는 법칙속에 살아가는것이겟다
삼공=아공因+법공緣=구공果
한마디로 인연잇으면 존재하게되고 인연이없으면 존재하던것도 없어진다
잇으면 다잇고 없으면 다없다
잇으면 연기연기하며 일파일파하며 온갖 과물화가 바른평등성을 행하므로 이꽃 저꽃 온갖잡화를 이루는것이겟다
하튼간에 지끔 한번잇는有것이 두번세번도 잇게되니 심봉사 심안 열리니 모든 사람이 함계 심안이 열리는것은 당연지사인것이다

내씨알머리가 깨져버려(이름하여 청정심)살아간다
살아가노라면(청정의작용) 지금 여기에서, 보는것마다마다를  또 들리는것마다마다가 다시말하자면 깨져버린씨알머리가 없는데, , ,
보이고들리는것은 다 집착헐것없는 티끌이요 허망상인 몽중사이어니 여키서 보이는 연연緣緣들 또한 그러하여(차별없는) 아도공我空하고  연緣 경계境界도 근까 나도 그대연연들=법法도공하드라(심봉사뿐 아니구 몽땅 눈열리드라이다)
귀공자 눈으로보면 죄다 귀공자이고,귀공자습성짓으로보면(습성업짓  자작자수요 업인과보이겟다)
걸인눈으로보면(습성업짓에의하여 의타기성) 죄다 걸인으루다 보인다

전쟁은 서로 쌈박질 하는거다
전쟁 겪은이와 겪지않은이가 똑같이 들어 배워안다지만, 다같이 수긍하지만서도 대동소이하다
다른것이 터럭만큼의 도낀개낀이지만 이 미미한차이가 날이갈쑤록 부풀어 천지차만큼 벌어지니 마치 바늘도둑 소도둑된다 이겟따
하튼 내가 씨알머리업종종자가 깨지면, 나님이나 그대님이나 법신님되어  빛나는것이 똑같다이다
다른것이라면 알고 빛나는가 모르고 빛나는가이다 
이것밖에 다른차이는 코딲지만큼도 없다는것이다
아는가 모르는가
내가 부처로 보이는가요?
아니면 내가 중생으로 보이는가요?
난 그대님꼐  잘봐달라구 아첨 떨 맘 코딲지만큼두 없소이다
왠가하면 내가 부처 또는 중생이 되기전에, 그대님부터 부처 또는 중생되기 땜 일 껩니다
알아서허시요
누이조코 매부 조을까요
아니면 부등켜안코 물로 뛰어드는 논개 될까요
하튼  우리 상호간에 이바구해 봅시다

어찌빛나려는가 무엇이되어 다시만나리까

 

내가 잇는가?
잇따면 바른평등성에의해 너도잇고 토함산도잇고 높이도잇고 한강물도 깊이가 잇는것이겟다
내가 없다면?
어떤것도 없는것이겟다
아니면 평등성이망가지니까 바른평등이 바르지못하고 찌그러지면 바른평등(삼먁=정등正等)이 바른깨달음(삼보리=정각正覺)이 될쑤없다는거다
바르다는것은 사방팔방 시방세계가 바르게존재작용해야지 그게 참된진리랄쑤잇는거지 찌그러진진리는 고쳐질쑤잇는것이 아니어 계율을정해 처벌할쑤잇는것도 아닐쎄
하튼 나는我相  잇는가?
도대체 나가 먼데?
자기를 바로봅시다
인+연=과
인이 잇다면 연도잇고 과도잇는것이고
인이 없다면 연도없고 과도없는것이다
나는 잇는건가 없는건가?

언제부터 나인가 하고 고향에가서 신상정보를 한소식을 들어야만 하여야하는것이다
성씨가뭔가 본이 어디여
모양다리相는 다 다르니 하나인 성性 묻는것이어니 근본 본래면목을 묻는것이겟따
우리의 최초는 어떠한가
최초는 처음이라하면 끝도잇을때나(생사가잇을때나 묻는거지 영생을 주장하면서 태초를묻는것은 바른평등성에 흠을 내고잇음에 불과한것이다) 시始를 묻고 종終을 묻는거지
아마도 임제ㆍ덕산스님 이엇따면 볼것없이 할이 꽝꽝 폭죽소리나듯 나고 방망이질질에 혼찌검이 날生것이겟다
우리는 세월이 흐른다보기에, 봐?
어쿠야 모든 것이 보이겟꾼
시종없는 옛적부터 지끔에 이르기까지 늘짓하는것 무언가?
움직임動 작용 쓰임 할爲 행위行爲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위는 행복하게 살앗따 혼자말없이 간다
등등이가 다 움직임이다
꼼짝말고 손들어
꼼짝않하는것도 손드는것도 다 움직임이다
손들라는자도 그말 알아듣고 손들고 안들고하는자도 다 움직이고 잇는 이것動이 작용하고 드러나고 비추는것이요 천상천하에 나혼자 존귀한것이  늘상이라보는것이겟따
앞에잇는사람을 불럿다
여보슈
돌아보는 그사람은 다르지만 그움직임은 같다 바른평등이라는거다
바른평등을보고 알고 행하는자  바른깨달음=보리심=정각자正覺者=부타 라 하는것이요
또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음에 주함바없는 그마음淸淨心을 내生라
맑은심경에 절로 비추이는것은 티끌이요 독생물아닌 의타물이요 인연소산물이어니 타물打物 사찰의 4물이라하면 범종 운판 법고 목어이지만 넖게보면 타물 아닌것이없다
반연물 인연소생 인연법
하여 난 가끔 생각해본다
청정터 위에를  걸어가고잇는 연기물=이러니까 이러구 또 똑같이 그러 여여하구 연기를 뿜어대며 간다
무명물 행물 식識물
청정터는 보이지도 아니지도 잇는것도 아니지도 또 입을다문다  이어니
마치 허공에 부양을하는 기묘살이가되기도하지만  기묘살이로구나하고 알아채는순간 염라왕이  떨어트리고잇다는 전설의고향 이야기엿읍니다

 

집착이잇으면 이것집착도 저것집착도 다잇으니  인연소산물이 좋은소산물 싫은 소산물을 어찌어찌하는것이 몽중사임을 알기가 어렵다
집착하면서先 집착허고잇는줄을 모른다
모르면중생  모르는줄알면부처

계율이란 깨닫기위한규칙이다
모든과뮬이 공갈빵처럼  겉은 빵이지만 그속은 빵이없듯이 두터운골프공도 찢으니 찰고무줄이라하나 그것 풀려니 잇는인내심 총출동 것뚜모자라 임대한 인내심으로 기나긴장정을 떠난다
칭칭감겨긴찰고무줄 풀다풀다 지쳐잠든다
일어나면 또풀고풀어 풀것이없을때까지 염도염궁무념처念到念窮無念處 생각타가 생각이 없은곳에 이르를때까지 풀어내면 말랑말랑한 고무공 나온다 이게 아마 우리의 소멸키어려운 업종자라 보는거다
이말랑공마저 찢어야 생멸멸이生滅滅已 하여 그입  그생각 다물라르려는듯이 또 화살을 똑 부러트리듯이 말랑공을 찢엇뜨란다
푹! 마지막으로 내쉬는 숨소리와도같은 푹소리와함꼐  보이는것은 찢고잇는 나외는 어떤것도 없다는거다
근까 습성이 몰라라를 계속하는 훈련을
하게되면 습관덩어리는 눈송이같이 말랑부드러운것이 골프공마냥  딱딱해진다
그면 결짜해지는 요원하다
100마일 백마일 자꾸만 멀어져간다  전도망상
길어빠진 찰고무줄마냥 칭칭감겨진 맺어진結 것 어이풀려하는가解
소치는 아이놈은 상기아니 일엇느냐
동창이 또 노고지리가 바른평등바른평등 울부짖는대도 공부안혀?
쎄 네

포대화상

반야바라밀이 반야바라밀이 아니구
이름이 반야바라밀일뿐이다
일체는 개시불법이요 또 일체는 유심조(존재하는것은 모조리 마음이 만들어낸다
마음이 만들어낸다
마음이 뭐시간디 모든것들을 만들어낸단말가
유심唯心에서 말하기를 마음이 8가지를 말헌다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말라식 아뢰야식  근까 오식을 종합하고 분별사량하는 육식識 잠재식인 말라식意 그리고 나의짓꺼리가 저장되어잇는 아뢰야식心을 말한다
근까 이 심의식이 만들어낸다는것이겟다
이종자가 인因이되여 연緣을만나면 말라식에 이르른다
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봄이오면 종자는 과果를 이룬다
풀씨앗이  봄을기다려 달려가 파란풀이된다
씨알머리 종자가 파란풀되는것이 인연법인데 마음이 만들어낸다이다

삼학=계학 정학 혜학
우리들이 지혜안목자의  바른모습 자세 위의 공부자의 품격이라하겟으나 마음공부가 언어를 떠나잇고 의타기로 아는 식견의 사량분별하는 계학 정학 혜학은 아니라는것이라 말하게된다

부처님말씀을 믿고 따라야 지혜안목이 생기는만큼  또 안목자가 바른견해여야 지혜안목자가 될쑤잇는만큼
안목자만이 믿음 정견이 분명함되어 살아가는것이다

참된공부자는중생의모습이 오욕락으로 살아가고 잇음으로인하여 오탁악세를 살아가고잇음을보아  오탁악세를 지향하고잇는 우리로 살아가지말아야 하기에 갖가지 계를 공부하는것이겟다
근까 공부는 계를 지킴으로써 잘공부의 시작이고 잘공부를 지탱하게해주는것을 분명 알아가야 할것이다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렷다(마음이 만들어낸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으로할짓 못할짓 다하며(지맘이다) 망나니되어 살아가고 잇는것이다
망나니로 살아간다는것이 지은업의 효능이랄쑤잇다
걍 원시인처럼 살아간다면 그나름의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간다
어쩌튼간에 지금 우리는 이곳에서를 살아가고잇다
얼마만큼의 의타기에 집착하는가에따라 나름되어 살아가는것이다

무엇이 자기를 구속하는가
우리의 계율이 또 사회법률이 우리를 구속하는게아니고, 종자가 싹이나고 잎이나는 업幻이 꼭 이래야하여야만 하게하는 그 업종자 씨알머리가 우리들을 구속하고 잇따는 사실이다
내가만든씨알머리(습성덩이 내탓의연고이다) 근까 지금의내짓꺼리 어찌허겟는가에따라 씨알머리는 굳어져가는것이어니 지끔 움직인다해서 움직이는것에 집착한다면 (하튼 보이고들리는 쪽쪽 집착하는 고놈의승질머리)참공부자는 이장면을 놓치지말아야하겟따
우리들이 업이 하두 두터워 계를 지니는것으로 쫌 애증옥살이 를 통해 자정기의를 하면(청정심경淸淨心鏡)순수무잡한 당당한법신으로서 살아가는것이겟다
하튼 계는 계를 없애기위한 계  아닌가이다
공갈빵이 엉터리빵이듯 허공꽃幻花을 의타기성질머리인줄 알아 분명당연당당하게 살아가는것이겟다

 

정혜쌍수定慧雙修
정과혜를 함꼐 딱아야한다
정과혜를 따로 딱게되면 그과정에서
혜가 완전히 나타날때까지까지는 환을 멸하려는처지에서는
계를 스승으로삼고 의지하므로 컵心에담긴 무명업을 참회하고(버리고)지악수선止惡修善 자기를 밝혀나가는것이겟다轉迷開悟

머뭄바없이(청정하여)그마음을내라=절로나게하라(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라)
그래야지 하고 말아버리지말고 늘상그러하라 아니면 늘상이 아니어 삿되어 집착하는 한계살이허게되는 팔짜타령허게되거나 업타령만 허게된다


공부함에 여러가지를 알려말고 일즉다 다즉일 하나이나 여러개나 이것상相 저것상相 약방감초같이 저잘난 온갖상상相相에 집착연습, 의타습성性놓지못하나니 의타집착 언제가되어야만 놓으려허는가, 하나를 알아도 또렷이 알아가는것이라 하겟다
이화두話頭 쪼끔타 저화두 쫌하다 가벼히(날라리) 공부하지말고 일즉다요 다즉일이라
살면서 여러짓 하지만서도 한걸음이 또걸음이라, 첫걸음도 백천걸음마다마다가(주좌와어묵동정 일상사가 그대로 바른평등 바른공부깨달음 인것이겟다 만법성상 결국 하나성상으로 돌아간다 
이곳에서 못깨달으면  저곳에서도 해결키 어렵다
왜냐하면 지끔 하는짓이 이따가도 이러하기(익혀진것이 맨날항상인듯 그러하기땜이겟다) 때문이다
늘상 이것밖에는 없끼 때문이다
이것봐도 익어보고 저것봐도숙성되어 보기땜이다(사회공부는 스팩쌓아야 사회에서 직장에서 알아주므로 그타이나,  맘공부허는 참공부자의 스팩은 업만 더 할뿐이어니, 차라리 닭벼슬이 낫으면낫다) 생멸멸이가 아니라면 이게 바루 쇠의녹의요 익은것에 노예라는거겟다

환을 환인줄알면(잇는그대로 볼쭐알면) 환이 사라지니 염기즉각 각지즉무 ㅡ망념幻이  생기면 일어나면  질세라 움직이면動念卽乖 갓바루 망가진다  우울증 알아채면 우울증 아니라허드시 기억상실인것알면 기억상실 아니라허드시 覺之卽無
의지하므로써 생기는것이 환이어니
의지하지않으면 방하착하면無求(의타욕심 없으면)개락이어 그대로 훨~훨~

 

믿음을갖고 공부해야 안목이 열리듯이 각고刻苦끝에 잘공부하여 지혜안목자되니 비로서 바른믿음 바른부처되어니 부처의 바르고바른것이 믿음이라면 또 안목이라면 바른 온전함이라하겟다
무명업이 두터워진다는말짓이 의타기습성이 자꾸반복됨으로써 점점 굳어져가는것이라헐쑤잇다
몸짓세포가 말짓세포가 생각세포가 굳어져간다
근까 몰록깨닫는것은 얼만큼 굳어졋는가結는 몰라도, 더늦기전에 그래도 바로알아먹을쑤잇는것이(최상승법) 간화선화두를 간하는것 이라는것이다
왜냐허문 바로 그것이 법신짓이라는것인대두 모르기때문이라 본다
자칫 삐끗하문 공부않하는이보다도 더 이상한짓꺼리하는이가 될쑤도잇다는것이다

하나를 알아도 하나를 더욱 분명히하는것이 중요하다본다
우물을파도 한우물을 똑바로파라
이것 저것 맛만보듯 애만쓰면 애쓴것만 집착하니 갈쑤록 태산되면 어쩔껀지
모든것은 하나로 돌아간다
하나가 바르게 잇는그대로 보고듣고 알게될때 무상정등정각 이루리라 믿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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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품 적기 적소
적계 적정 적혜
적신 적구 적의
공부해나가는데잇어 세가지이지만 삼신3身이 일신1身이듯이,이것이 하나를 이루면 잘공부를 마쳣따 하리라
삼장법사이지만 일법사이듯 또 삼발이 한솥이나 삼륜차이지만 한차이듯이 일배삼보라허지만 한움직임이듯이 또없나?
원이삼점이라하지만 일원상일뿐이듯이 하튼 그타라보며알며 이러구 놀고잇다우
이나저나
고스톱치며, 레이스도하구 룰렛도돌리구 친우로부터 응원두받꾸허면서 열심히 하는데두 또 오링되니 이것뚜 팔짜소관인가부다
어디 용한 점보는이 찾아가 물어볼까나
업이 두터워근가 팔짜가 근가 신세타령이나 해보는가보다

 

칠불통계七佛通戒
계戒, 마음은 의타심이 집착하고 반복하므로서 굳어지고잇는 업덩어리가 청정해야허는데,이미 마음이 업력으로(=이말은 모든것을 만들어 내야만하기에)자기맘대로 막행막식하게되므로(=하고프면 슬슬눈치보며 뒷담화하며 몰래커나 숨어놀며 심지어는 때와장소를 가리지않고 자기승질을부린다) 막하게된다
하여 공부자가 그망나니마음을 다스려야하는것이 청정심으로 향해야하는것이 공부이기에, 계戒를공부하여야만 하는것은 당연함이겟다
계를받을때,연비도하는것은, 환물을 버려가면서도 불도를이루겟따는 부처님말씀을따르려는 미약하나마 행하는 의지의도라허겟다

인이잇어야 연이잇어야
인+연=과
인연이 만나야(조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서로 잇어야) 인연이잇어야 일이(선과든 악과든) 이루어지고  인연이없으면 일이 안일어진다
근까 이루어지든 안이루어지든간에
다시근까 이것이 인연법이요 의타기하는성질이라는거다
이것이 의타기라면 이 앞의 의타기는 멀까
인+연
인因도 의타기물依他起物, 또 연緣두 의타기물, 의타기성상依他起性相근까 의타기승질머리이자 의타기모습이 아닌가하여 우리는 의타기성상이라는 말을써본것일뿐이외다
하튼간에 인도 또 연두 의타기性相 라는거다
여담입니다만, 해서 우리 두뇌가 좌우 두개가 아닐까요
근데 웃끼는게 이생각허면서 콩나물이 떠오르는것 웬지 몰겟어요
콩나물머리두 머리이기전에는 잎사귀아닌가요 
하튼 이거자꾸 얘기가 옆으루 튈라하니 정신이 난장판이네

하튼간에 인도 또 연두 의타기性相 이라는거다
이게 지끔 의타기라면 뒤도 그럴꺼고 앞에두 그런것 아닐까요
우리부처님은 무량광 무량수 이니까요
근까 늘쌍 의타기 이시니까요
모든 존재물은 의타기성상이라보면 안되나요
하튼간에 일체유심조이라서 모든게 씨알머리종자가 토해내는 쏴대는 성장하는 이짓짓이 덩어리되여 굳어져 가나봅니다 
하튼 의타기는 그래도 변계소집성보다는 쌈빡하잔아요
이승질머리는 전오식을 종합정리하다보니 바쁘기도허겟찌만
진짜 개망나닌가 봅니다
이케되면 지성질나生는대로 불문곡직 不問曲直하다보니, 감인촌堪忍村 참으며 사는마을의 오명을 벗어날쑤가없다네
해서  성인님 가라사대 
걍 마음을 비워라 청정심으로 살아가라 해밧짜 개망나니 가 얼마나 알아먹겟는가
의타생물이 집착 의지력力으로 태어낫는데 그게 씨알이 먹혀?
안봐두 불본듯 뻔허다
말에 또 집착하고는 자기생각뿐인것을 모르고(=조작물의 생각두 생각이라구)
성인의 뜻이라며 날뛸터이니 7성인님 밤새며 고민허시다가 계율을 선포하시엇으니 칠불통계七佛通戒이겟다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우리들의 심통은, 뭐든지 만들어내는 전지전능한 마음(만능)이어 (마음통에  원하는것잇으면 심어봐요
근까 개짓심으면 개犬나고生 또 천사짓심는다면 천사납니다(두둘긴다면 열릴것이요 뿌린다면 걷우리라)

지끔뭣을 심고잇는중인가요?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워지어니 명약관화明若觀火허구 불문가지不問可知라 허겟읍니다

그타허니까 삿된짓꺼리는 만들어내지(하지)말고 성인님꼐 지성귀의하는 바른행위로써 받들어 행하므로써 스스로 그뜻(생각앓이 바르게하라)을 청정케 하라
이것이 원투쓰리 쎄븐, 첨 싹트듯이 아니구, 첨 소위 청정심자일성의 도리이치 바른평등의가르침이니라
근까 계라는것이 잡쓰런이? (혹시 나? 아닐꺼라 개기구싶다 누구라두그러하듯이)에게는 더없는 구속이라 착각들쑤도 잇겟찌만 
서방정토에계시는 아미타불을 믿는 이믿음信仰은 맹목쩍이어야한다는것이다
 죽으면서도 또 죽어서라도 믿어야한다 늘상이어야한다 늘상알지요? 무량광 무량수 따라쟁이되는겁네다
왜? 단지 , 이윤하나이어, 아직 청정심이 아니니까 또 같은소리지만 아직 몰르니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난 봄을 기둘리고 잇을테니까요
하튼 계뿐만이 아니구 정두 또 혜두 함꼐 깨고 폭파시키는것이라 말하면 난폭 한건가

그나 삼학역시 여벌유자如筏喩者강을건너는뗏목에비유라 보기에 그타이다
근까 부디 성불이루시어 대영웅 대자유인大破契者, 無法者 되시옵소서

 

소탐대실小貪大失
의타기의 전생은 어떤건가 래생은 어떤건가
전생을 알고싶은가 금생의받고 잇는것을보면 알수잇고
래생을 알고픈가 금생의짓고잇는것을 보면 알수잇겟다 업인과보, 선인락과 악인고과이겟다
하튼간에 금생의짓짓이 어떠한건가
지끔의 짓을 어찌헐껀가 근까 익어진업력에 끌려 갈껀가 아니면 끌려가면서 끌려가는것알고 끌려간다면 그거 끌려가는것이니다
염기즉각 각지즉무 이어 노예짓에서 벗어나解脫 훨훨 자유로울것이다涅槃
적멸위락 마음心이 청정하면 짓짓이  자유로우니 이것이 늘상인 무량광 무량수 이라보는것이겟다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심통心桶이 청정하면 티끌조작물 뿐이어니 티끌짓인 콩나물대가리가 둘이듯 과거 미래라는것이 지끔의 한때인것이며 생멸멸이(흔적지우기)현재인 지끔도俱空 함꼐 자성청정하므로 없으므로 얻을것도(잇는것도) 아니어니 곧 실상實相에대해 곧 환幻이라 하는거다
근까 안목자에게는 환의수작인 애옥愛獄이니 증옥憎獄이니가 수작인것을 알기에 잇을래야 잇을쑤가없고 쏙을래야 쏙을수가 없다는것이며
맹목자에게는 아휴 저글짜 또써야하나
우리 그대님 안써도 알겟찌요?
예쓰 굿?
에휴
습관업력에 끌려가는줄 안다면야 어느 누구가 질질끌려가겟읍니까마는
모르니까 끌려가면서도 히쭉히쭉거리는거겟찌요
모르는것보다 더 큰 문제는, 분명알앗는데 모를때가 더욱 어두운법
근까 밝은스승의 점검을 받으러 달려가야한다지요
다시 에휴~
그대님에게 알겟찌요 물어?
알면 또 모르면 어떻타구
스스로 내목을 길게 내밀고 처분만을 바라고잇구나
아니 내명을 왜 타인에게 맡기느냐이다
백치 아다다여?
근까 의타기습성이 얼마나 두터웟으면 이럴까 안쓰러운 장면되겟읍니다
심기일전하여 이어쓰기를 뭐지?
안목자는 상황緣에 미혹하지않켓찌만
맹목자는 습의가 두터워 짐짓처아닌 사실처되여 애증옥이 잇을쑤밖에 없는것이라 허겟따
소탐대실小貪大失  쬐끔 좋으려다가(편하려다가)목숨이 타인에 손아귀에 들뻔햇네
휴~ 간이 콩알만해졋따가 다시커졋네
어두운 밤길은 아무리 조심을해두 위태위태 하구나(아슬아슬 빙판길걸음걸이 조심하라)
 
                            모닝나우님꼐서 애호하시는 놀이가 잇는데 다담빵에 글올리는것이 제일이요 글구 지금시각 0411일 08시40분 현재 뜀박질 유력지나 확정을 가고잇읍니다 사례하는맘으로 조만간 글올려야지 맘 단디하고 잇는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밋게 살아가겟읍니다 이만줄입니다 에휴 생일날이 제삿날이라구 몇냥 생기면 금방 홀라당이어늘 무희역무우 ㅡ기쁜것도 슬픈것뚜 다 견공지각 이라던데 쯥,,,

시방 뭐라카노

따구愛取 또 잃어서憎取 무희역무우無喜亦無憂 기쁠것뚜 또 슬플것두 없는것이아니어 견공지각犬公之角 개뿔이 나는것이 아닐것이겟다

사상四相
성이 상되고 상이 성된다
화두를 잡는것이 늘상짓을 익히는것이어니 바라밀행이요 삼륜청정의 모습이고
군더더기(잡雜)가없는것(공 무 청정)이고 그냥 일(순수) 뿐이라본다
이것저것을 공부하지마는 이것만해도 저것만해도
그 이것만도 의타이고 저것만도 의타기인것을 보아 근까 이나저나만 말고 자꾸 한우물파듯  또 양파껍질까듯 의타기성일뿐이어니 속이나 겉이나가  일이나 다요 한번구르나 여러번구르나 벌써부터 늘상 구르고잇는것이다
하여 초발심을 일으킬그때가 두루한 깨달음이 비춘다 이겟다
늘상하는짓 인因이 연緣을 만나고 과가 나타나는것이 인과법이겟고 우리의 삶이된다
손을 쥐고 펴듯  내가 행하고 내가 접으며 날마다를 살아간다

쥐면 잡히지만 펴면 잡힌것이 떨어져간다
인=과  과=인
나며 멸하는 생이겟다
나고 멸하고 또 나고 멸하고
가는방방곡곡 사방팔방으로 인연과가 번져나가므로 싸그리가 인因 연緣 과果 투성이어 무진연쇄체 삼라만상이 그물망처럼 펼쳐진다하겟다
인 연 과
인도 연도 따라서 과도
다시말해 성립요껀들도 또 존재물도 청정(무자성無自性)이라보는것이 아공 법공 구공(삼공)이라보는것이 삼공이고 청정공이라 보는거다

인도 연도 피어나는 과도 청정공이요 티끌이라보아
셋을 수고로이 공부하나(이거나) 하나만을 공부하나 한길공부라는거다
아공이건만 공부인이 아상我相이 잇어노니,  그움직임動이 인상 중생상  수자상의 존재물이 잇어나 그작용하는것이 일행소위 나我라는 허망상일 뿐이라는거다
상이라는것은 드러나는것 근까 유위有爲이어 티끌塵이 생겨나는것이어生動니
유위라함은 움직임이요 작용이이므로 이 작용하는動움직임이되어 순수하게 나라지만 밥을 밥이라할때 밥이 아니고 말밥 생각밥이듯이, 움직임이(밥이) 움직임이라는 설동說動도 아니고
관념念인 생각짓도 아니라는것이다 
우리들의 작용이 아니건만, 그러니까 그러한것의법칙성이 굳어져 잇는것이 되어버리는것 또한 의타기 이다
더 설명한답시고 더말하면 골만 때리니 각설하고 모든존재물과果는 언어도단이다하여 청정심에 티끌심(종자덩어리 아뢰야식)인것을 보인다구 드러난다구 존재물이라고 착각표인정을 하는것이라는것이 유위법有爲法이겟다
아상我相塵이 그타이다
아상 모든존재물은 바르게 공정하게 누구라도(무엇이라도) 평등하므로 티끌아상도 인연과물 인연소치이므로 작용하는 인성상 = 중생성상 수자성상 근까 공부하는 보살이 사성상四相이 잇으면 참공부인 보살이  아니라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말이라 허겟다
지금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아상 내지 사상이잇으면 보살이 아니다라는것 이해가 덜되어 의심이 잇따면 부화뇌동附和雷同말고 다시 또다시 읽어 충분히 읽어 더이상 의심에 여지가없을때(견문각지),그대님이 더잘 알아먹을쑤잇는 글ㆍ말하여, 너와 나 우리들(일체중생) 공부하는데(무위법) 도움됫으면 좋켓네 정말좋켓네

 

자력선自力禪 타력염불他力念佛

아미타부처님꼐 귀의한다는것은, 우리들의  신ㆍ구ㆍ의를 바쳐 맹목으로 따르겟따는것(일명 따라쟁이)이라봅니다
근데 따르지않고 지은습관업대로 업이 익어져 익숙한것(업이좋은것, 하고싶은것)을 행하는것은 맹목이지않고 스스로지어놓고  스스로받는줄도모르고받는 근까 나름의(맹목적으로 따르겟따는 계戒를 깨트리는) 짓을하고잇다는겁니다
그야말로 묻지도 따지지도않아 아미타보신불에 귀의하여  똑같은이(늘상하는자) 되겟읍니다 이겟다
근데 파계할것 다파계하면서도 고걸모르고하니 효험없따 생각에 이르게된다
지극정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다면 이루워진다는것을 저도 의심치않읍니다만
말로만 생각으로만 그케한다고 착각하며 땅을치고 울부짖는다고  그게 지심귀명례 이겟느냐입니다
조작물의 짓짓이 간절해야하는데(자력선自力禪을 위하여는 또 타력염불他力念佛을위해서라면(근기따라 힘따라 법신으로 화하여 빛나려면), 살불살조에서 한발 더나아가 이신명까지두 헌신짝버리듯해야하거늘)  나름의말로만 생각으로만 그러는것임을 잇는 그대로 바로볼줄알아 근까 행하면서 이행함을 알며하고잇는 근까 지행합일을 이루어내고잇어야하는것이어야하겟다

 

삼륜청정
자력이건 타력이건간에 중도의길 청정의길을 가는것이 공히 늘상 항상 빛나고 잇는것이다 
삼륜청정 시자施者 수자受者  시물施物 이세가지가 청정짓되여(순수무잡=그냥 조껀없이) 흘러가는것이다 살아가는것이다
주는자가 누구인줄 몰라야허구 받는자가 누군줄 몰라야하구 또 그물건이 뭔지모르구하는것(짐짓)을 삼륜청정이라헌다
한번 더, 기도하는자가 누군지 몰라야하구 누구를향해 하는줄도 몰라야하고(알아채지도말아야 조작물의분수에 맞는짓이어=업짓이 신상정보밝혀져 놀라튄다) 그것이 기도인줄도모르고 하는그것이 참다운 청정표 중도짓이라본다

나만이 무주상보시를 행한다하여 그것이 사회에 이바지함이 크다하겟는가
상으로볼땐  미미할찌라도 그성은  보는이에따라 다르겟찌만 소위말하는 겉으론 잘드러나지않겟지만 보는이는 정신적으로 휠링이되기도한다
마치 살생하지않고 방생허듯이
암튼  나를위해 또 인류를위해 그성이 덮여지지않기를 행하면서 반짝이기를 기도하옵니다

짐짓처인가 집착처인가
상은 흥망성쇠락을 계속하고잇찌마는 성은 깍딱도 하지않고잇다
지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인가는 모르겟찌만 성은 늘상늘상그러하구나
시시때때로 변하는 행주좌와를 살아갈것인가 언제나푸른하늘 늘상을 살아갈것인가
오래살고싶은가
늘상을 살아가라 하시엇으니 오로지 하나이신 성품의세계를 살아 가라 하시엇느니라
한때 사랑의편지이니 이편지 받은이는 열통의 이와같은편지를 보내야한다
아니면 나쁜일이 일어나 맞이하게될것이다
심지어 이글을 읽는사람은 죽을것이다
허망하기 짝이없는 상(보이는것)에 집착하자면 마구니끼리의 노리되겟찌만 잠에취한듯 나의늘상님을 일깨우기위한 흔들어대는것이라 볼쑤도잇는것이어 하튼간에 그대 아직도 꿈꾸고잇는가

세상에는 독초도 약초도 없다
다만 그대 누구신가에 따라 좋은것도 싫은것도 잇는것이라 할쑤잇다
육도윤회가 잇읍니까 없읍니까
묻는그대님이 누구신가
그대님 마음대로인것을 구지비 다른사람에게 묻고잇는가 되겟따
불문곡직 물어보기전에 이미 그러하고
불문가지 물어볼 필요도없는 당연지사이어니 소탐대실 짝은일에 조차두 적은이익위해 잔머리굴리다가 큰이익을 잃게되노니, 그대아니구 나 아닌가 하노라

과유불급 지나친것은 부족한것만 못하다 좋은것도 적당해야지 지나치면  안좋은것만 못하게된다
근까 무희역무우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으니 제작물이 좋은것만 알아가지구 살아가는구나 
말하는자 누구되어(얼마한 업짱두터워) 말하고, 듣는자 누구되어 듣는가
산이높으면 넘어야하고 물이깊으면 건너를가네
꽐꽐꽐  흐른다하여도 먼곳에서 들려오는 아득한소리

화두를잡는것이 생각을 꼼짝못하게 붙들어 매는것아니고, 움직임을 보는것이라고 나는 보고잇다
화두로 돌아와야하는것은 계속하게되면 무명에서노사까지 끝짱을 보는것이므로 풀기는커녕 더욱 굳건히 맺어가는것 뿐이다
근까 먼 일이 생기면 이머꼬하고  화두를 잡는다는것은 십이연기를 (어떤 연맞이헐때 화두를 잡으므로해서 이게먼가 하는것은 맞이하는 경계와결탁할때마다 나날이 새롭끼만하는것이다
늘 태양은 비추고만잇듯이 화두잡는그것이 늘상이고저 함이라본다

재물에 집착하면 업은 더두터워 또 딴것욕심내고 자꾸욕심내다 막짱에 다다르는것이겟따
근까 맞이하는연에 의타하는 습성을 째려보며 뚜렷해져 성불에 이르는것이라본다

죄인이면 죄인분수를알고 수형생활을 하는게 맞다
난 죄인이니까하고  의욕도없이 운명론자처럼  대대손손 살이하는가이다
참공부자는 모든 상황연 맞으면서 생각짓만이 그것을 맞이하매 드러나는 환상살이만 계속하는것이(업만짓고잇는것이) 안타까울 뿐 

한로축괴 사자교인
개는 날아오는 흙떵이相를 쫒아가지만 영리한 사자는 던지는사람性에게 달려든다
의타물에 집착하여 모양形相을 쫒아가는것이 아니라 그과果생성원리를 알고性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껀사고가 연緣에 (봄여름가을 단짠신습 등등)집착하니 글쿠나(의타기성  습관업)하고 업의탄생연고인 의타기습성 때문인것을보아見性  움직이려는것을 보고  요때 마음에 의도하려는것없이 삼륜청정하게 바라밀행을 하는것이겟따

 

째려보는 사자처럼 工夫者의성찰

 인=과
외식제연外息諸緣 모든연에 끄달리지말고= 흙덩이를 던지는사람연(구공물俱空物)에 끄달리고잇는 자기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가 어찌하고 잇는가 왜 구공물을 보는가 이것이 습성과물習性果物 이라는거다
인+연=과
과콩이 난것은果豆生 종자콩豆種子인因이 심겨져 잇음이어니(하루이틀 한번두번이 아니다)
이 콩종자가 깨져야 과콩이 안난다 설사 나더라도 나는것은 알아야 안켓는가
내가 행하면서 행하고잇음을 알아먹어야하는것이다
째려보는 사자처럼工夫者
째려보기만 할것인가
째려보고잇는 사자
나는 왜 이러고잇는가(먼일이여? 이 뭣꼬)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온다
과콩이 나는가
하여 과콩세계를 살아갈것인가
내종자머리가 의타기성생물依他起性生物인것을알
이 무명습성물無明習性物(의타기성물-인+연=과 인가 또는 인=과 인가 이다)
또다시말해, 습성이 굽曲냐 곧直냐 근까 의타냐곡 독자냐直 또근까 갑돌이가 낮晝을 만나고 또(연생연멸緣生緣滅연에의해나고 연에의해 멸하는, 연緣에의지하는성질=일파一波=일생一生 연속성連續性생자필멸生者必滅의연고然故) 갑순이를 만나는가 지내는가 근까 일파일파를하며 지내다가 결국엔 곡불장직曲不藏直 굽은것은 곧은것을 감추지않앗껀만 스스로 굽어진 의타기업依他起業만 짓고지어(하고하는=연속성) 무명업떵이는(되여) 굴러만(하고또하는=연속성) 간다
저승을가는것이 제8아뢰야식(종자식)이라, 같은소리되겟찌만 뭐냐 늘상님아닌 잠시잠깐님의 구성요껀 인 우리의 짓꺼리요 자작自作하고잇는 의타기성질依他起性質님 탓이겟따
일체는 오로지 마음이 만들어낸다
부연허자면, 마음통心桶안에는 그냥 청정심통淸淨心桶이 잇어(본래심本來心 초파일 부처님심통) 작용作用을한다=(밝게明)비춘다
이때의 작용동作用動, 이청정동淸淨動순수무잡동純粹無雜動이 하두 오래 늘상청정동하니움직이니 보다못한 삿邪된(늘상이지못한 무명)마구니=無明가 늘상을 왜곡歪曲하여咎(모로가도 서울에 가기만하면된다는듯이,(자기습성대로 하겟따는듯이) 인因되어 인이 곧卽or직直 과果이지만, 연곡緣曲만나 과가되나 또이또이 그것이 그거다 이며 자꾸하다보니造作行 굳어진것이 식이구 또 하여 연緣하니)과가인되듯 고놈의 식이(=이때는 과이다가 명색연名色緣을 만나려가니(과식果識이 인식認識되여(인=과 과=인)명색을만난다(연생연멸緣生緣滅(의타기생依他起生허는 습관習慣이 쎄진다 업이두터워진다) 근까 무명마구니가(마구니 자신도 생겨먹기를(존재이유存在理由가 성립조껀成立條件이 태생의비밀胎生의秘密이 의타기자체依他起自體이므로 청정에대해 티끌淸淨 미세먼지微細塵이고 지성질머리 버르장머리가 뭐(우르릉쾅=이것이 뭐냐)가 보이거나 들리거나 하면 걍 우르릉쾅일뿐이지못하고(잇는그대로 보듣찌 못하고,보이면 보이는대로  

말허면 말소리에  떨어져 익어지는 업에따라 나름의 필요악必要惡이된다) 한마디로 우리의 본래심本來心이요 청정심淸淨心이요 부처님마음佛心이요 청정심경체淸淨心鏡體의 작용作用인 용用 빛光이건만(이러케 가면 이렇케가고 오면 이렇케 올뿐님여래여거如來如去 여래)
늘 작용하건만 이건만뿐, 이 용動뿐임을, 한번 더말해 끊임없는 빛을 비추고잇찌마는(부처님 보리수아래에서 파순破順(순수함을 파하는)마왕魔王을 물리치시는 그때에 별똥별이 떨어지고잇엇따)오도후 법을 잇는그대로  설하셧으나 중생들은 아무도 알아먹지를 못하더라
근까 항상恒常하는 곧卽을 설하셧으나 비록 성품불성性品佛性을 낱낱이 빠짐없이 갗추고는잇으면서두(빛을 발하고 잇으면서두 그걸 모른다(마구니짓 허느랴구) 그래두 우리부처님 오신날 오시니 빛으로오시는發光​ 부처님이시옵니다

약인욕료지 삼세일체불 若人慾了知 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참공부인이 삼세과거 현재미래 =항상불 늘상불을 알고저한다면
일체시불一切時佛(과거불 현재 미래불=) 일체처불一切處佛(법신불 보신불 화신불)
만불萬佛이 하나불一佛乘로 돌아오나니 그하나불은(일명 순수무잡불純粹無雜佛=이름하여(필요악必要惡으로 방편放便으로 의타기하는 승질머리 또는 없는버르장머리(습성習性대로)로 허자면)근까 조화造花가 생화生花를 판단 判斷하자면 몸짓 말짓 생각짓 업짓으로 행하자면 유위법有爲法이자 유루법有漏法으로 한다면 공갈빵이듯이 한다면 한로축괴韓獹逐塊(습성이 익어진 의타기 무명개) 삼세불三世佛이라지만 일세불 一世佛도 얻을수가없다 오직 청정불淸淨佛 일 뿐이어 불가사량不可思量
늘상이고 비칠뿐이고 청정광 걍늘빛 여여할뿐인거다
근까 빈심통이면(일원상에 원이삼점圓伊三點 인연소치 삼점으로 보구잇다)그대로 삼점인연과일뿐 일행삼매=인연과가 그대로 하나이다 솥다리가 셋이지만  하나의 솥이라 이름할뿐 삼매이지만 일행틋이 법신 보신 화신 이지만 청정법신 일불승이듯 학삼성이 그대로 어생일각鶴三聲이 그대로 魚生一角이듯이, 근까 그뿐이어니 삼세불이라지만 하나불 일 뿐이어 무자성불(=청정심불)이라 허기도헌다
거염농화시 가섭존자 빙그레 웃엇따? 
언행에 떨어지지말고, 다시 언행시= 알아먹자 듣자=곧 동시同時에 듣는것 알아먹고(황앵상수 일지화黃鶯上樹 一枝花), 내리자 동시에 눈투성이로다(백로하전 천점설白鷺下田 千點雪) 적품적기적시에 알아먹어 중도를 보이자 이다
보신불은(아미타불)마구니세력하에서 노예짓을하고잇는 우리들을 구하시는 원력불이시어 빌어먹을세상에서 빌어대고 빌어대면(묻찌도 따지지도말고)간절히빌기만하면 천상옥빌면 연화장세계(천상옥이라않고 경유지임이므로 지옥을 뿌셔없애는고로 (낮과 밤에서 밤없는낮이어니 낮에도 물들지않아 연화장세계라 이름한다)물듦이 근기따라 물들어 나타나는세계에 나서 근기따라 생주이멸(두레박세계  근까 윤회를 하는것이 부처님 중생따라 근기설법틋이 자기가 감당할수잇는 세계를  청정심에 따라 빛을 발하는것이라 헐수잇겟따
여하튼간에 부처님은 그조차도 청정하시어 무량광  이요 무량수이다 맘껏 빛을 잘하시고 우린 근기따라 오른 연화장세계(9품연화대에 나는곳처(구품연화대 아닌가 허구잇따)에 나고살며 근기따라가된다
지옥옥빌면 지옥감옥에 근기따라나는것이 독자생성이냐 의타생성이냐에 따라나는것이므로 일이삼사'''구 어떤 부처님의 성질머리일찌라도 한청정부처님의 빛과 어떤 승질머리의 부처님일찌라도 똑같다
다만 무명파순의 흔적이 남아잇을 뿐인고로 
일체의 모든것은 마음속에서 대소사가 일어나고잇는것이오니, 일체 모든존재물의 허망상(체상용중 상) 이 허망상인것을 알진대 상아닌상여래를 이룰지어니 생성을(자성인동시에 법성이기도한) 양초도 독초두없는(늘상계) 자계성 또는 법계성질머리를 관하여야 헐것이겟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청정심이 작용動하고
우리도 덜청정심이唯心(바라는소원 한가지가되어) 작용하고(나타나고) 잇을造존재할 뿐이겟다
하튼간에 계정혜(삼학)로써 공부해 가는것이다
파순마구니(무명이 인이되어 보고는)가 자꾸 반복타보니 청정의동이 굳어져버리니(청정의동은 무명의움직임업동자가=움직임동이 허망상되다) =가아(=우리들,업덩어리 의타기 성=생)가 살아가고잇으니 지끔 이 글 쓰면서ing (말이나 글을 하면서두(쓰면서두) 째려보면서두 난것이 과콩인줄알아(째려보는것=과콩) 종자콩을바라보니 이모든 사사껀껀이 가 =공= 중도 이요 법신= 보신 =화신法身=報身 =應身 化身이어니 일체 모든것은 법계의성품이 둘도 아닌 그면=그타이어니 청산은 푸르고 맑은물은 흘러갈뿐이어니 청산유수靑山流水로다-행원 숭산스님 생각난다
마음의짓을 모른다함은, 그이는 마음이 텅비운것만을(정과혜를 따로따로 공부하여 공의늪(무기공)에 빠졋꺼나 허부적대고잇는것(생각을 움직이지못하게 하는것이라고 움직이고 잇다)이라본다
팔정도八正道의하나 정정正定 바른정이지못하다不正 계持戒를 지키지못허는것破戒이기도하여 일행삼매一行三昧
 계정혜戒 定 慧 세가지짓이 우리들을 일명청정심경이 늘상 비추는짓이 지끔에도 비추고잇는것 아닐까 헌다
하여, 정혜쌍수 정과혜는 함꼐공부하는것이겟따

 

당신의 뜻이라면

내가하는것이(가는길에),선이든 악이든 허물은없다
왜냐하면 가는길道이 좌도 우도 아니기때문이겟다

말 끝나자맞자  전강스님의 방枋이 날라온다
전강영신스님 가라사대
참공부인이 계戒(=사회법 출가법)는 더 잘지키느니라
아覺는만큼 보인다 들린다 말한다 쓰는것이다
하튼간에
청정이 비추니 여래가 여여하듯 마구니또한 여여하기 때문이다
여래던 마구니던 모두 자성이 없기때문이(청정심이) 장벽같이 굳건하기때문이겟다

청정심이 비추는성질(오로지 단지 중도 뿐이듯이,
여래도 또 마구니도 똑같이 빛을 발하는것이라본다
여래는 밝게 발하고  마구니는 어둡게 발하고 잇는것이겟다
청정심이 비치니 상속되어 여래明도 또 마구니無明도 상속되어 발하고 잇는것이다
산이 높이가없듯이 물이 깊이가없듯이 한마디로 본래청정이듯이 높고 깊이가差別 없는 바른평등正等 중도인지라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라
처음에 한번구르니 별차가 아닌듯하나 자꾸 구르다보면 하늘땅만큼벌어져간다
청정심이 다만 비출뿐이지만
또 종자식이 안깨지니 아뢰야식이라하고 깨어져 박살나니 백정식白淨識이니 여래장如來藏이니 이름하지마는 실상은 청정심이 한번 굴럿을 뿐이어 (전도轉倒되어=부동不動이 어그러져  쇠의녹(흠 하자)이 쬐끔생겨 ) 그러하다보는것이 마치 불멸후(청정심 비추고잇고만 잇엇을 뿐이엇는데)한백년 지나
항상하고잇음에 좀이쑤시는지 한번구르니  상좌부 대중부 두파로 나눠지듯 (원죄原罪 근까 당파분열은 이제 당연사되어 이합집산離合集散헤어졋다 모엿다 우리들은 늘상이지를 않는다 차라리 식상해하며 싫어하여 쫌지나면 어쩌면 오래살기도 싫어할지도 모를일되겟다 마음만 먹으면 물불 안가려 마음님뜻이라면 따르겟어요 일체유심조)라 이름하지마는  그나 굳건한 장벽같은마음으로 믿음으로  더구르는짓말고(전도망상을여위고 이실직고以實直告(음주측정기불듯 더더더(양심짓하여) 잇는그대로 불어?) 참회懺悔하여 속죄贖罪) 청정의상속자답게 부파생겨 부파짓하지마는 짐짓傷痕이어야 한다이다
좋은것은 좋은짓이고(당연짓)
또 싫은것은 싫은짓(당연짓)이다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애愛이건 증憎이건  당연지사大然요
청정이 단지 비출뿐이듯이 중도中道이어,  애愛가 애가 아니고不然 증憎이 증이 아니다不然

일즉다 다즉일
한번전도 자꾸전도이어 결결結結하여  두터워지고 멀어졋껀마는 십리도못가 발병나기전에 돌아와回向 내게(청정심으로) 다시 돌아와
일단 공부는 끝내놓고
나서 네 하고픈짓 하도록하라
  

신토불이
몸과 흙과 둘이아니어 하나인것이 같은 고향 근까 같은 충청 같은 진천 같은 이월면에 낫찌마는 토질의 습성 몸의성질로볼때 같다는거지 상相은 천태만상인것이다 다른것이다
그니 상相으로보면 허망상이어니 금강경에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보이고 들리는 상相으로 안목이 열릴것으로 아는 공부자는 삿된짓을 하는것이므로 결코 여래를 보지못할것이다
이것도 보고알며 저것두 보고 알아 잔뜩 스팩업 쌓으면 참된공부자가 아니다
그건 그대 생각짓일뿐이라 말씀하시는것 아니냐 하는것이다
이것저것 알아먹지못하는 우리들은 그저 개가 흙덩이쫒듯 하며 또 자랑을 삼으니  참공부는 해야하는것과 하지말아야할것을 모르는 치심자가 되지말아야헐것이다 삼독심 이미지클릭하여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안목이없으면 똑같이 애쓰지만 날이갈쑤록 천차만별로 나타날것이라 믿씁니다 


앞의가는사람을 불럿다
이보슈?(들리는 소리緣이 날아온다)
참공부자 아니라면 뭔일인가 돌아보기도하겟찌만 참공부자는 이게 뭔소리인가 궁굼하여 몸이 쑤시지만서두  지끔 저 연맞이하여 궁굼해하는 나를 바로보게하는것이 화두이겟꼬 또 지끔 의타기緣에 끌려가려는줄 알아채어(못알아채면 동념즉괴 ㅡ궁굼증나면 곧 맹목자이어니 이때 안목자 되려는 참공부자라면 지악수선 전미개오 하는것이다
근까 궁굼한것에 집착되니 혹惑하니 혹하게되면 (이소리는 그간 익혀둔 업業이 (=나를 수렁에 빠뜨리는것이어니)돌아보는것이어니 =인+연이 만나니 미혹의세계가 맞이되는것이어니
이것이 의타기로 나고生 그리고 노병사의 길을 향해 가는것이겟다無常
세상 참으로 무상타?
세상이 무상한것이 아니라, 내 무명습성업탓이어니 천주교에서 말하는 내탓이로소이다 이라본다
근데 우리들은 내가 알아야할것을, 그대에게 말하며 정작 알고잇음이 잘공부인줄 착각하고마니 안타까운 장면이 아닐쑤없는것이다
이책저책 쏘다니지말구 맘에드는것 하나골라(근기에맞게) 읽고 보고 알고 읽고보고 알고하여  익숙해지면(읽을때마다가 다 다르게 알아지고 그것이 분명해지고 분명해지며 좀더 내게 스며들어 나와경이 하나되는것이 지행합일化되가는것이라 보는것이다
하튼 지끔  해결하지않으면 다른자리에서도 해결 않된다
근까 방랑자신세 멈추고 (몸짓타가 인생 끝낼것 아니라면=전도몽상되여 짐짓인꿈을 꿈인줄모르고 실제인양 미혹으로살아간다) 내가짓고 내가받는 업작업수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업인과보의 연고를찾아 고향찾아 환지본처 부좌이좌 하여야 않켓는가 이다 

다른이의 허물은 보지도 듣지도않는다
보면 인연이 만나는것, 곳곳처처가 진짜투성이된다
내가만든것 최초로 또 태말일찌라도 어떻케하더라도 한낱 환상 일 뿐 토각귀모兎角龜毛 일 뿐

 
 

혹시나햇엇껀마는 역시나엿따 일억이천오백만냥? 낯익은 숫짜 기원정사에계시는 대비구 승님, 하튼 우째 이런일이 좋아라 겜빵에 들어선지 한시간정도 지나서 나는 무료금전충전소를 향해 가고잇엇따, 누우가 생일날이 제삿날 이라햇는가

 

공부만이 제일이다 
그타보니 제일이자면 살불살조는 어찌되는가이다
살불살조殺佛殺祖
내가죽을지언정 받들어야모셔야할 부처님내지 혜명을 이심전심으로 잇고잇는 조사님이시다
근데 내공부를 위하여는 부처님두 조사님두 죽여라

임제스님을  조주스님이 찾아가니 마침 외출에서 돌아온 임제스님이 대야에 발을씻고잇엇따
조주스님 물엇따
뭐하시요
보시다싶이 발딲구잇어요
그러자 안들린다는듯이 다가가며 뭐라구요하며 귀를 기우리는자세를 취하엿따 요기까지만 허자,

왜 조주스님은 분명 들엇음에두 안들리는듯 하엿을까  이다
모든존재물이 작용하듯 열심히 하지마는 근까 태양은 묵묵히 비추기만하구 강아지는 짓기만하고 우리도 밥먹을땐 묵묵히 밥을 먹는다?
지렁이 꿈들대지만 좌향 우향 하면서 꿈틀거리지않는다(이런 우주판국에 무슨 발을 씻니 아니니에 집착어를 허겟는가
말은 필요악이다 공부자는 실체를 규명해내려는 참공부자에게는 무엇을 구하려有求 (필요하여)삿됨苦을 구하겟는가이겟다
깨달앗다? 다투지않는다?
깨달앗껀 다투지않앗껀  지혜안목자는 보지도 듣지도  또 말하지도 않으므로 스스로가 청정심에 나타난다
마음이 청정하다는것은 한번더  마음이 공하다 무이다 하는것은, 그만큼 거울이 깨끗하다(열반-번뇌가 사라졋다)는것은, 티끌이(일체가 고苦라는것이) 잘보인다는 말되겟다
하튼간에 조주&임제스님의 탁마를통해 우리공부를 바로향하는것이라본다
마치 번뇌의굴래에서 벗어나는 해탈열반을 얻으려, 말하자면 수다원 사다원 아나함 아라한(사향사과四向
四果ㅡ마음공부라는것을 하기위하여
공부四向타가 증득을 四果
하는것이다 (초등입졸 중등입졸 고등입졸 대학입졸 하는것과 비슷하다)
이되는이겟다
불고수보리  부처님꼐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셧다 무쟁제일 수보리 ㅡ모든 사사껀껀에대해 공부를마쳣지만 그중에서도 다툼없는 공부는 수보리가 제일 잘공부햇구나
수보리백불언 수보리가 부처님꼐 사뢰엇다
무쟁제일 수보리라 말씀하시오나 저는 그것조차 생각이 들지를 않읍니다
소위  생멸멸이生滅滅已=적멸위락 
나 아라한과를 얻엇다?
인간은 조작물이라는데 어찌 조작물이 아라한과를 얻엇다 말이나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인정사정 볼것없이 두루말이멍석에 둘둘말아 몽둥이로 쳐죽여 동구밖에  던져버려야한다
명mc 임성훈님의 시골길 노래가잇다
삐그덕삐그덕 소달구지가는 시골길?
가사 생각안남
하튼 차라리 제주하루방이 웃구 나무새가 노래하는것은 살이살이 힘드니 웃어지기도 하겟찌만 인간이(죄떵어리가) 분수 모르고 바라이죄를 저지르니 불빛찾아 저죽는줄모르고 뛰어드는 불나방신세 어이련가 ㅡ전에 이런사람 봣으나 지금은 더공부하여 없을것이라 믿는다
인간은 해탈할쑤가 없는것이다  다만 오로지 분수차려입고 힘따라 갑돌 갑순만나 몸짓 말짓 생각짓 하는 빛일 뿐이다 별이 반짝이듯이~

환이 환짓하기두 바쁜터에 깨닫는다는것이 말이되느냐입니다, 말은 안된다치더라두 또 깨달을쑤는없겟찌만 이러케 행함은 그래두 지구는 돌고잇는데 하듯이(소크라), 나는 몸짓 말짓 생각짓하며 빛나고 잇는걸 어떡해 모른척만 하고잇으란말인가

안목자 일쑤는 없을찌라도 안목자 깨달은짓을 하고잇고,  행하는줄을 모를지언정 분명 진즉부터 행하고잇따 며칠잇으면 부처님오신날 증명하며오신다우
고타마 싯다르타 왕자때 부왕따라 농경제 따라갓따가 보게되는 사껀사고 애벌래 채어 날아가는 새 새 새, 약육강식 오늘날에도  똑같다
부처님 깨달으신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부귀영화 팽개치고 집나와 고생고생 하셧떤가
많이 바라는것또 아니다
쫌 만이라도 나아진세상 이여야지 않겟나이다
그때나 지끔이나 좋아하고 싫어하며
삐치다가 그래도 맘에안들면  전쟁 공갈 협박  비난말 등 헐짓 다 하는데 어쩌란말인가
그나마 의지하며 살아온 인지상정도 희미해져만가고잇네
누굴믿고 따라야하나
나를 믿고 살아야하나
부처님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엇다
인+연=과 이름하여 인연법이다
옛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약육강식 또 사문유관에서의 노병사는 여전한데 출가전(공부전)과 후(공부후) 무엇이 달라졋나 
내因탓인가 세상緣탓인가?
잇으면 다잇고 없으면 다 없다
인연법이 잇으면 다잇고 없으면 다없다
인연법이 다잇다면 나도잇고 너도잇고 또 새因도잇고 애벌래緣도잇다
없다면 인因도없고 연緣도 없다

중도살이 또 집착하지않으면 머뭄(인연법이-(업이 덜두터워보아)튀미해져갈쑤록 실체가아니어 짐짓되어가고가고 자꾸 가다보니 몽중사라 말하는것을 분명 알게되는 그마음이 절로 드러나 살아간다)없이 살아가라, 근까 업이두터워서보면 인연법이 잇는거구 의타기업이 소멸되어 청정심되어 보게되면)모든것이 잇을래야 잇을쑤없다-응무소주 이생기심

 

사랑하는 사람아 
내가됫던 그대가됫껀,
늙거나병들어 죽지못해  임종때만 기둘리고잇는데, ,
눈물만  흘리고잇겟는가 부등켜안고 안타까워만 할것인가
그타구 여태껏 해보지않은 참선하라 하겟는가
그대님이라면 어찌하시렵니까
저같으면 등토닥이며 그대여 나무아미타불 관셈보살 염불 해봐요
그럼  극락세계에계신 아미타부처님이 그좋은세계로 데려가신다 하고 확신을 갖고 이야기 해 줄것이다
내가 지끔에 너라면, , ,
수희동참하는 마음되어 너와나 같이 해볼까 관셈보살 관셈보살  관셈보살
믿으라 행하라 이루리라
불도가 깊찌않더라도(동병상련이요 인지상정이라)누구라도 이러하지않을까
하여 선불교를 종지종풍으로 하고잇지마는  통불교를 주창하고잇따고 보고잇다
하튼 자기에게 맞는공부가 제일이어니  왓따리 갓따리(윤회) 말고 열심히 공부하십시다

 

인명난득이요 정법난봉이로다

나는 누구시길래

애취증사 좋은것은 취하고 싫은것은 버리는것으로 근까 좋은것愛은 좋아하는것이고
싫은것憎은 싫어하는것으로
정리하면 좋아하는것도 욕심이고 싫어하는것도 욕심이다
칭찬을 듣고 좋은것도
욕설을듣고 싫어하는것도
똑같은 행위에의하는 동動움직임이어
이행위動가 행위이면 유위有爲이고
이행위가 행위가 아니면 무위無爲라한다
다시말하면 지끔 하는짓을 짓이라보면(앞짓에집착하면 중생,뒷생각에 집착하고잇는것을 깨달으면알면 부처니라
근까 짓(동動 )이 짓이면(유위)이어 앞생각에 집착하는 중생에게는 행하는 쪽쪽 말이나 글에 떨어지는 업을 짓는거다          좋으면 청정 ㅡ비친다恒常 (이 비치는짓은 용用이고 또 움직임이다)ㅡ이움직임을緣삼아 자꾸보던 마구니무명 인因이 또전도 유구하므로써 행이잇고 잇고하여 애증취사가 모든것을 보는쪽쪽 듣는쪽쪽(대로) 잇게되는 유,잇음이어니 나고죽음이 진짜 사실화가 된다는 아니되어야만하는 두터워진 업돌이는  지금도 히쭉(썩소)이는다
전 과 후
이일이나 저일이나
그대로 일뿐
전일이나 후일에 관계치않으면
(말에떨어지지않으니) 삼업(하는짓짓에)에 떨어지지말고(의타기성) 화두잡다 망상피어지면 곧 화두로 돌아와야하듯 씨알머리종자의 성질을 읽어내는것이어야틋이 씨알머리가 싺이돋는것과 동시를 이루는것이어 날이면 날이고 해이면 해 이겟다
이날도 저날도 지금날로 돌아가는데 지금날일뿐(중도)은 어디로 돌아가는가
청정이 의타하니 망상이 빛이나도다
다시 청정이 빛이난다
또다시 늘상일뿐이다
좋은것을 좋아하는것도 싫은것을 싫어하는것도 모두 집착하는것이다
말하는것도 듣는것도 또 가는것도 오는것도
믿는것도 안믿는것도 다 늪에 빠지는것이겟다
입야타 불입야타
원상안에 들어가도 들어가지않아도 방을 친다
어찌해야 방을 면할쑤잇겟는가이다
우리가 세상살이하면서 어찌해야 좋은일 나쁜일을 당하지않고 세상살이 할쑤잇겟는가이겟다
세상살이에 곤란함이없기를 바라지말라
곤란함이 없게되면 사치浮草허황케 되나니 근심과 곤란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라하셧느니라


애욕색을 끊으면(무염) 윤회를 벗어난다
일체중생이 부처로 보이지않는것은 나의업종자가 싺이나고 열매되어지는 내탓이어
니 이장면이 소를타고 소를찾는 장면이다보니 어긋나기때문에 업력에 따르는것이되어 일체중생이 부처로 뵈지를 않키때문이지 일체중생이 부처가아니어서가 아니라는것이다
내가 아직까지도 업력에 노예이기때문인것이라보아 부끄러워헐일이면이엇지 일체중생이 부처이어야 (강성적이기는허지만 그래도그타라본다)내가 부처가된다 이것이 대승불교의 꽃이라하겟다
사상四相이 잇어서는 공부자가아니므로 없어야만이 참된공부자이다
근까 세상이 삐딱한것이 아니라 내가 삐딱해서 그타이겟다
그도그런것이 내가 행하면서 행하는줄을 모르고(잇는그대로 보지못하므로=정견正見이 없으므로)자꾸 행하는 요 것이 덩어리 응어리진것이 씨알머리종자가되기때문이라본다
근까 모르면不覺 네탓이되고 그래도 뭐좀알면覺 내탓이된다
우리들은 맥놓고살다보면 업종자가 이때도저때도 힘쓰고잇는데도業力 이걸 모르고 말아챗을때는 이미 주워담을쑤없는 엎지러진 물됫찌만, 그래두 포기말고 자꾸 업력에 의하고잇는것을 째려보는사자되어 보아야한다
근데 이짓이 꽤나 수지맞는 장사라는거다
왜냐허문 꽤나 업이 두터워진기간에비해 소멸되는기간은 엄청짧을쑤잇끼때문이라는거다
뻔히 그생성과정을 보고 잡두리허대는는데야 속수무책되어 처음엔 거쎈저항력에 당황되지만 그도잠깐 얼만지나 무너지면 업력업력 끝까지 엉겨붙찌마는 개뿔이나게 된다

청정
취할쑤잇는것도 아니고 증득할쑤잇는것도 아니다
보살이나 중생은 환화와같다
환화짓도 무취무증이다
눈은 눈을 볼수없다(해서 제3의눈을 말하기도 하나보다)
인은 인을 볼수없다(=우리는 깨달을쑤가 없다)
인이잇고 연이이잇어야 보고듣는것이 잇끼 땜이겟다
밝은낮짓을 지나지만
그밝은짓꺼리를 하는 낮이라는 이름의낮이 독생자가 아니고
의타기상이므로 어둔짓꺼리를하는 밤이라는 이름의 의타기상이잇다
마치  여래가잇으니 마구니無明가 잇는것처럼 눈에티가 생기는것이라 하겟다
여래相라는것도 마구니相라는것도 환이요 티이다
청정은 청정이라는 이름도 붙찌를 못한다
하튼 정정은 빛이어 작용을한다
이말은 광명光明이 본래심이다
빛相이 밝다用
여기서 상은 이름조차붙일수가없는고로

금불은 용광로를 지나지못하고
목불은 불을 지나지못하고
니불은  물을 지나지못한다
하는것이겟다
어떤것도 잡雜되지않는 소위 무잡無雜이다
하튼 여래도 여래가 아닌데 하물며 마구니가 마구니 이겟는가
그치만 여래라는 상相이, 아닌것이 되버린것은 청정의작용인것을 그대로 작용으로 보지못하고(잇는그대로를 가만두지못하는 티끌의 당연짓動움직이므로 (의타하는 바람에 일어나는 고로) 작용이  상이됫따 보므로, 요 성(비춤)이 굳어져 상이된것이 여래이고 마구니무명이고 자꾸 전도짓하니 한번전도하니 여래상 마구니무명상이 자꾸전도되니 하늘하늘거리는 눈송이가 굳어진 눈떵어리되는것을 업이두텁다 하는것이겟따
여래는 밝고 마구니무명은 어둡다
어둡다?
거참 고새 굴럿따구 연생연멸(의타기하니)하니  마구니 무명(밝음이없다)이라하드니 뭐라?
무명은(밝음이없다든이) 어둡다? 하튼 나我는(인상) 짓짓이 업만 두터히하고잇따는거다
그러면서 업장소멸
하튼간에 낮도 밝고 밤도 어둡다
이것이 실체적진실中道일까?
아니면 티끌일까
중도도 티끌도 아니다
말에떨어지니 삿된 마구니요
말에 안떨어져도 삿된 마구니다
눈먼 거북은 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지못한다盲龜
그치만 절룩자라와 늘상하는것(중도)이 인드라망섭리 무진연쇄체라 하는것이겟다
보이고 들리면 사실이라고 간주하며 살아간다
우리들은 어떻해야지한다고 그리되기란 쉽지를안타
의타기에의한 두터운습성력에 보고들리고 아는것또한 상속짓이어 간주하므로 또 의지또한 작심삼일되기 일쑤이다
설사 어느것을 바로보고 듣는다해도 또 의지대로 됫따하더라도, 흐르는것이 어디 강물뿐이랴 피도 흘러서 하늘로가고 가랑잎도흘러서 하늘로간다 어디서부터 흐르는지도 모르게 번쩍이는길이되어 떠나감되어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사사껀껀을 맞이하매 상속된 습성은 여전하니
입을 막아도 콧구멍이 뚫리는구나(일시적이요 부분적이어, 유위이고 유루이다=늘상이아니어 한줄기빛도 별반짝도아니다)

공부가 지지부진遲遲不進헐때, 들어보는 대음악보살 정강님의 경음악 에머물다 지친몸 힘얻어 또 공부합시다

 

부동不動이 곧 동動이다
청정淸淨=부정不淨이다
무염無染이 그대로 유염有染이다
정토淨土가 예토穢土이다
공空=色 무無=유有
열반적정=일체개고 이겟다
청정하다는것은 잘보인다는것이요 잘보인다는것은 그만큼 깨끗하다는것이다
근까 청정빛은 비추는것이요
광光은 밝은것이어
해는 햇빛을내고生
달은 달빛을 개는 개짓을
우리들은 우리의짓(몸짓 입짓 생각짓)을 드러낸다生
삼라만상이 천태만상이 모두내고잇다
천상천하의 유아독존을 뿜어내고 잇는것이겟다
형광등이 껌북껌북하듯이 파도가 일렁일렁하듯이 파도가 기멸기멸하듯이
구지선사가 무엇을묻던 손가락세우듯이, 예)무엇이 태어나는것입니까 물어도, 무엇이 죽는것입니까 물어도 손가락을 세워보엿다 또 어떤것이 좋은것입니까 물어도, 어떤것이 싫은것입니까 물어도 오직 손가락을 세워보엿다
좀 더  분명히하자는 마음에서 또 말해보는데 . . 
물어보지않앗을때에는 어쩌시렵니까 해두, 손가락을 세워보엿따

이것과저것이 상반될때(어긋날때), 질투가 나기도하고 나도잘되야지(잘되야할텐데)타가
그래도 원만치를못하니(잘될턱이잇나) 성인말씀에 의존하자니 짓짓이 가식假識꼭내게속는것만같아(내가나를 쏙일순없어),그짓도 내키지않아하는내게 돌아온 인연법
아는만큼보이는건지아닌지 모르며 인연의길을 밟지만 역시 내짓짓이 의타기성이란것의 신뢰는 아직도 깨지지않쿠잇어
이세상 삼라만상은 의타기성이다
또 의타기성은, 모든존재물 삼라만상이라는것이 틀림없기도하고 또 아닌것이
틀림없는것도 틀림잇는것도 아니라는것역시 애옥 증옥을 벗어나지를 않는다이다(알음앓이 업력이다)
어쩌란말인가 아는것이 농군이농기구를 걸인이깡통을 의지터니 농기구 깡통도 의지할바가 아니다)더 이상 갈곳을 잃는다
더 무엇을 어쩌란 말인가
기우멱우騎牛覓牛 소를타고 먼소가 또잇따구 소를 찾으려는가
이미 소를 타고 잇는데 무슨소를 또 찾아야만 한단말가
이미 타고잇따구?(이미탄소? 탈(찿는尋牛, 유구有求=개고皆苦)소?)
지끔 이러케하구잇을뿐이어늘
어쩌란말인가? 
찾으려는것? 이것? 하다가 어쩔수없는 나우는​(개구즉착일까바)​입을다문다, 무구개락無求皆樂
언자부지 지자불언言者不知 知者不言
말하는자 알지못해(갈곳몰라)종착인양 지껄인다 앓음知앓이(봄부터 그러케도 울어만대던(뻔뻔스럽게(참회할줄도모르는 철면피痴者되어 쏘아만대던화살)소쩍새
인+연=과 인=과中道行 청정淸淨(不動)의동動 청정=부동不動=구래부동(무시무종으로써 움직임 없음을 불이라 이름한다)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바른평등을 부르짓엇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일행삼매, 어생일각이 학삼성이라)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아가가 자라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필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유아독존,   only나우생각)
비록,더러운곳에 살고잇찌만(나,이외의탓=연緣탓)? 그더러움에 물들지않는다 더러운짓을 지끔도 해야만허는(우린반연물 자체이므로,짓짓이 업짓이어=깨달쑤없으므로)것(짓=내業因탓)을=보이고잇찌만 결코 물들지않는다(미망미혹에빠지지않아야한다 하여, 죽을지언정,=살불살조 더나아가 이몸두 설산동자같이 백척벼랑에 내던져야, 찐청정이라고 말하는(중생짓塵하지않아도 또 유여열반이니하는짓도 벗어(초탈,털어)내는짓꺼리가 여실히드러나리라

일불(무불무각無佛無覺)

성문승-경을위주로하는 공부자

연각승(벽지불)-인연법의경계를 위주로하는 공부자

보살승-상구보리 하화중생(자리이타)-하화가 곧 상구, 보리살타菩提薩唾-각유정覺有情(정이잇는 부처님)

우리들의 일상사,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우비고뇌가 모두 우리가 행하며가는것이 곧 도이다

본래本來부처=청정부처=무불무각
원래는, 전에는 부처엿다가 지금은 부처아닌 중생이라는것이 아니라
부처요 중생이라는것은 모두, 하면서 하는줄을 모르니 중생 아니 첨엔 청정하던부처엿는데, 굴러먹어져진(전도) 지끔엔 무명부처 라본다
보고들을때 집착取해 미혹하면중생부처 미혹에 빠지지取않으면 청정부처이다

우린 집착안할수두잇는데, 굴러먹다보니 전도되어졋을 뿐이다(습성이 그랫을뿐으로 우물안 깨구리되듯, 대인이 소인짓할뿐이다 만약 알고도 짐짓 소인짓하며 살아간다면 이또한 부처 아니겟는가 허는거다)

부처가 따로잇는것이 아니라(무불 무각)행주좌와 어묵동정 생노병사 희노애락 우비고뇌가 그면그타이어 살아가는 너와나 그리고 우리들이 그대로 부처아닌가이다
수행해서 중생이 부처되는것이라기보다는 수행해서 옛이나 지금이나 부동不動인것을 확증하는것 아닌가보는것이어니 근까 바른안목을 갗추는것이요 어떤 개념상槪念相으로보지말고 그성질상性質相으로 살펴야한다 생각하는것이다
근까 모르는 부처중생 보살(각유정覺有情-정이잇는중생)이고 그걸아는부처佛覺이라
우리가 우리인것을 지금 업행을 하면서 업행하고잇는것을 모를뿐이어니 이름하여 중생이라한다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부처) 뒷생각에 그걸 깨달으면 (청정)부처이니라 -육조혜능스님-

 

인생살이
우리살이 근까 생노병사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우비고뇌 단짠신습 짓짓이 모두 살아가는 인생의맛이라보므로 갖가지일 예들면 맛이 이맛저만이잇어 잘섞어 맛을극대화하는 일명 맛집을 찾아간다
단짠신습 이 아니고 단맛뿐 이라든가 짠맛뿐이라면 맛은 획일화되어버려 머지않아 맛세계는 멸망할것이다
매일 좋은일만잇다면 것뚜 머지않아  감정의세계도 멸망의길을 걷게되리라본다
하튼간에 이것저것이 함꼐 살아가는 우리들세계는 참좋은세계(저승보단 더 나은세상 이승인가보다)
보왕삼매론 열뻔째 억울한일을  당하여 밝히지마라
억울함을 밝히려하면 원망하는 마음만의 습관을 돕게 되나니(뻑하면 잘원망하는데, 원망 더잘하게 = 업종자가 더 두텁도록)도움을 줄뿐이어니,
을 당하는 것으로(손해밧을때 자존심상할때 욕설,치욕적일때 억울할때 등등 속에서 열불날때(지금 어찌 헐것인가이다, 이때 한번더 이때를 맞아 (뿔따구날때 이때그냥 흘려보내지말고(=화내고 주먹질말고) 이때를 업짱소멸(=업종자의 무자성을 밝힘)의챤스(위기가 기회)로알아  억울함을 살이의참맛으로 바꾸는(지악수선止惡修善 이고득락離苦得樂 전미개오轉迷開悟 하는)절호의기회를 수행하는 문으로 삼으라 하셨느니라
자존심 무척 상하는 이때를 알아채고 담배한대꼬시고 휴휴휴休休休(우리휴게실 휴짜) 뿜어대며 고비를 넘기고 또 넘기다보다보면 처음엔 쓰린가슴으로 행하던 휴휴휴가 점차 대수롭지않다가 끙 한번으로도 업이굳어져가는게 아니라 틀림없이 청정심이 굳어져가리라
불시일번 한철골 쟁득매화 박비향-뼛꼴이 시려봐야 매화의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장애가 클쑤록 청정심도 크게 굳어져(쎄져)간다
이것이 잘수행이라 믿어 의심치않고잇다
권선하오니 사양하지 마시길바라며
또 인생의맛을 즐기며 살아가려면(재미잇게 살아가려면)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크고작은 갖가지 사사껀껀을 째려보아 수행한다면 나날이 생겨지는 청정의힘이 쎄져 그대님 앞날을 늘상(살아서두 또 죽어서두) 안녕하게 보호해주리라 믿습니다
개떡같이 허는말 찰떡같이 알아먹으시옵길 커피한잔마시면서 바라옵나이다

心鏡에 비치는 티끌
거울이 깨끗할수록 절로 一切티끌塵은 잘보인다 또 잘보인다는것은 잘 비춘다는것이다
근데 거울은 일찌기 비춘적이 없다
그나 일체티끌은 비추니까 보인다하는것일뿐이다
청정불은 또 유마의일묵 그자리는 하두청정하여 절로自然的發생的발광(비근한예로,향을 싼종이 흔들지않아도 절로 향내가난다)할뿐 소위所謂 중도中道인것을 우리들은 비춘다하는것이여
청정자리不動位를 우리 중생부처님은 불佛이라 이름하는것이다
하여 투닥투닥하는 너와나 남편과부인 냥이와쥐 가 모두 청정부처이어니 잘섬기라 하는것이겟다
나두너두 청정부처인것을 모르는 중생부처끼리 아나 모르나간에 청정부처님끼리 인것을 확고한믿음으로써 행하라이겟따
원수를 사랑하라
憎人을 사랑하라
愛人도 사랑하라(애취 또 증취하는업중생이므로 변견으로 양변에 걸리지말라구 애자증자의 감옥에 살이를 벗어나라구 애증의강에서 나와 중도살이 하라구 목메 불러봐도 부메랑처럼돌아오는건 메아리뿐)
미운놈 떡하나 더줘라
좋은것은 좋아하여 맘에들면 떡주구 싫은것은 싫어하여 맘에 안들면 떡 안주며, 늪살이(애증감옥살이)하는 우리들을 늪에서 건지려는 성인의 말씀ㅡ어라

모든 존재물은 인+연=과
낙일서산 월출동 ㅡ서쪽으로 해떨어지고 동쪽으론 달떠오른다
계한상수 압한하수 ㅡ추운닭 나무위에 오르고 오리는 물에든다
사상四相-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아상我相 人相이 강할쑤록 아만我慢 아집我執이 강하다할쑤잇어 따라서 중생상 수자상도 그러하겟다

성주이멸의성成 이루어지다
여러성질의 가화합물로 이루어진것 근까 성性성질相은 성질의모습이랄쑤잇다
이 상이 습성에따라 태란습화의모습으로 나타나는대로 움직이는류에 따라 동물 식물등이 또 사람 범 으로 나타나고 화생으로 용龍 등등이 나타나는것아닌가 본다
하튼 우리들은 아我상相중에서도 인족人族이겟다
말해보면 아상 먼지는몰라두 먼물건이생겨난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존재하는물건,  아상 좀더구체화(전도되어진)된 인상이 나고生 중생상 근까 전도되어진 인상의짓
또근까 상에서 인으로 전도된 성질머리 동動이다보니 상, 인되듯 인이 아애 인애 로 전도되는 습성이 또구르니 나의존재의탄생이 애취물이어 하는짓짓이 애취상,이것을 제7말라식이라 하는거아닌가본다
어쩢튼간에종자상 제8아뢰아가
다시, 내가 하는짓이 다 좋아허는짓이라는거다
애愛12연기의8번째 다음이 취取이고 유有이어, 옳튼如來動 그르든-無明(밝찌않타 옷칠처럼 쌔까맣게 모르는모임 쌓임 무지덤떵어리인 내성질머리가 옳튼 그르든 좋아하는것은 좋은것이되고 존재물相이 싫어하면 싫은것이되어지는  덤蘊이고저하는것 움직임이 중생상 수자상이겟찌만 씨알머리相자체가 인+연물인지라= 의타기성依他起性物인지라 성生주이멸 인지라 무상無常성상한지라 어떤존재물이라 할찌라도 늘 상이고저하니 그것이 또한 습성이어니 이러한 습성의상相이 수자상이라본다  내가人相 보니 그타이다
근까 이런 짓業이 두터울쑤록 강할쑤록 아집이 강하다 또 아만이 강하다 지몸은 꽤나 아끼는 아애취심이 내가하는 짓이라는것이다
옳튼如來 그르던無明魔(鬼)구니짓이건간에 업짓에 깆혀 지금을 보내고잇는거라 말한다
공부햇껀 들햇껀 옳타 그르다 하는것이 중생상이라면 내맘에 들면, 아닌것만같아 삐쭉거림 시기질투가 잇는것은 아만상 아집相이 강한것이라 헐쑤잇겟따는 말을 허는거다
바른평등정각이라는 부처님깨달음에는 이것저것 잇다없다 옳다그르다가 없는세계 열반세계이다
그나 내가 삐쭉거리는것 시기질투가 나에게는 그면그타이어 당연한것이다 그나 우리공부자는 그런것에 관계치않음으로써 상相이 없는것과같따 하겟으니 경전에말씀허기를 상相이잇으면 즉비보살(잘공부가 아니다)라 하셧나보다
상구보리하는 이타행이 곧 자리행인줄알고 공부허는 잘공부자가 그相  그性을 십년 이십년 늘 깨지못하고 지좋은짓만 하는業짓만을 십년 이십년 지끔에도 하고잇는짓(=난누구인가 나를바로봅시다) 나를 보려하여 힘을 기르려는것만이 잘공부라 보는것이겟따
잘공부는 불교(부처님의가르침)를 의지하여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잘의지하여 생긴 힘力으로써 살아가는것이라 보는것이다

조사선을 주창하신 에고야 하튼 스님이 조사어록을 불질럿으나 장원명 맞나 하튼 장거사가 살려놧따는 말에, 아니 이좋은것을 왜 태워?하고 크게 의아해한 기억잇따 그면서 늙어갈쑤록 점점점 의아심은 줄어가고 잇드란따
그치않아도 집착 애착하고잇는 나를, 좋은글 말로써 코꿰어 생각짓業을 더욱 쎄게(두텁게) 한다는것뚜 그하나의 이유되겟찌만, 부처님행은 언행일치요 지행합일 이기 때문이리라
눈밝은 조사님들을 명안종사 또 작가作家-자기살림을 글이나 말을 한다(짓는다) 자기말은 한마디도 못하면서 작가도 아니면서(살림도 이루지못하면서), 부처님 말씀만 흉내낸다하여 콧방구뀌며 구지스님의회상(강당)을 떠나버리는 실제비구니스님이야기 또 콧구멍없는소無鼻孔의 경허스님두 생각이난다 
잘공부자는 언제 어디에서라도 자기말을 해야지 불교이야기꾼 똔 어록을 갉아대는 습성을 기르지는않는다
하여 올튼 아니든 행하며 탁마를 이루어가며오며 그습성이 작가作家에 이르는것이라본다
우린 알든 모르든 청정부처라 생각허는 까닭에
중생부처도 청정부처와 코딲지만큼도 그성 그상이 다름없다면서 왜 난 중생부처란 말인가이다
말(글)이 많아(길어) 참회하옵니다. 부처님말씀두 조사님말씀두 딴데가선 안하오리다.

산시산 물시물

백척간두 진일보 百尺竿頭 進一步

백척간두 진일보 百尺竿頭 進一步 높은장대끝에서 한걸음 더나가라 =높은벼랑에서 떨어져라
우리는 업동자이다
업 =몸 말 생각의 습관짓 =신구의 =인+연=과물이 신구의身口意이다

근까 벼랑에서 떨어지는것이 몸이라면 투신이겟꼬
말이 떨어진다면 침묵이겟꼬
생각이라면 기절상태가될까 아니면 매일 삼천배 아니 삼만배하면 생각이 벼랑에서 떨어질까나

 

아느냐그이름 백마부대 용사들 (중등때 불럿따)

의타기성相依性= 이것이 잇기때문에 저것이잇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뚜없는것이어 相依相서로의지한다=獨自的이아닌것이어 환같은 삿된마귀가 윤회상속하는것이다 근까 12연기=시간적 발전인것으로  보기보다는 윤회상속적인 것으로 보는것이다
연기법은 이것 저것의 상대적으로써 실상을 밝히는려는 가르침인것이다
이게 다 전도가 되어도 光明을 밝히려다보니 그냥 여래=진여의대용이다 말해도 알아먹지못하는까닭에 자비낙초되어 이케 (말로 할수없는것을 말하려한 것이 전도되버린(언어도단 심행처멸인것을  우리부처님 자비낙초되는 까닭에(=진여의 代用 행주좌와 희노애락),하튼  이것이든 저것이든간에
씨이소 한쪽올라가면 절로 내려가듯, 무명마귀도 잇게되는것이라 보는거다
왜절로? 광명이 위없는 바른 평등이요 이것이 바른보리심으로 우리의 무시무종의 부동이요 광명이기 땜 이리라
광명에는 비춤도없는 청정인것을 다시말하자면 우리의 종자씨알머리가 인연소산이라 의타기성더미 이므로 자성이없다(=청정이요 光자체이므로)
의타의타하며 만들어진 제8아뢰야식 종자더미(=예:지수화풍의더미)
또 말하면 의타,의지하려는 의타썽性의힘(=습썽의 힘 氣運)
이 무명마귀의 힘이 드러나는것이 가만잇찌못하고 마구니 군단을 만들어간다 우리마음을 중생 부처로 만들어가는것이라 본다
근까 부처님꼐서는 십이연기를 설하시어 마구니의 의타기하는 습성을 밝히시어(의타상依他相  弄섞어 무명귀는 의타 물이란다 하고 고자질한것이라 보는거다)
부처님이 고자질? 어쩐지 난도 잘  꼰지르더니만
근데 이것이 다 자업자득이라는거다 慈悲落處 근까 왜  말헐수도없는 청정을 왜 말하시려 햇느냐  따지는다
첨 맘대로 첫끗빨 그대로 (허허) 열반에 드시지않코 제석천 꼬임에 말려 대기설법방편을 설햇느냐이다
다시말해 그냥 열반 하셧다면, 무명마귀없이  우리 줄거우면 줄거운대로 두렵고 공포스러우면 걍 공포스러워하며 그러면 그러는짓 하며  성주이멸 하므로써 잘(끼리끼리 여인출정화女人出定話) 살아갈텐데 게 멉니까? 우리들 그러케 살아왓꼬 살고잇고(어랍쑤) 휭허니 살아간다 다시 살아가고 살아간다 (진인사 대천명=지성이면감천=최선을 다할때만이 초탈하여 자유자재하다) 이말이다
지끔 부처님헌테 대드는건가?
아니올씨다 평상시엔 썩잘 놀다가두, 우리휴게실만 들어오면 울화통이 절로 터지나 보오
참회 하옵니다 내가 다른곳에(투신처 침묵 무념처, 쯔쯔쯔 그 어드메요?) 가더라도 분수차리오리다

휴 클날뻔햇네

아 그리웁고나

위산영우선사가 맷똘이 좌쪽으로 도는가 우쪽으로 도는가 물으

유철마왈 망념 피우지 마세욧 허니

얼굴 디밀며 내 말 어디에 허물이 붙어잇뜨란 말이냐 

이에 유철마비구니 끽소리두 못허구 어쩔쩔 저쩔쩔 하드라 (나는 이글 쓸때마다 고소하드라 hee hee hee)

 

 

同病相憐

인+연=과 중생부처 인=
이러케하고잇는것을 모르는자는 잘공부라할쑤없다 이건뚜 설명해야허나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쿠잇따면 (옳은지그른지모르는)내말을 모를까닭이 없끼때문이면 말에 집착하여 이다 아니다 하지를 않을것이라 보기때문이다
병앓이를 해보지도않앗으니 알아먹기가 쉽지않키때문이다 한마디루 딴에는 아닌것같찌만 빼박돌이어 잘공부와는 멀어지는 나름의 자기만의有我獨尊의길을 (알고가는것이 무명마귀의길을)가는것일찌도 모르는 하염없는 길을간다
참공부자는 판결사짓을 하지않는다 그면그타이기 때문이리라
자기말을 내어버릇 해야한다 (업짱소멸을 향하여)
뒷길의 공부자가 아니되려한다면
이러케 말하고 잇는 다시again  이러케 말하고잇는것뚜 빼먹지말고 보는것이 바로보는것이리라正見
걸음걸음이 살얼음같아
어두운밤길은 아무리 조심해도 위험하다 허겟따

청정부처 중도의길 일원상一圓相
(청정부처)의 원이삼점 =청정부처안의 중생부처
일원상은 마치 구멍뚫린깡통불놀이처럼
깡통으로 그리는 일원상 중도의길 진리의모습이라본다
깡통으로그려지는 일원상
테없는 거울 같은것이라 할수잇끼도허다
안경테없는 안경 길아닌 길
부동의 동動 무위속의 유위
50년의 설법은 무설법, 도솔천에서 쬐끔도 움직이지않고 룸비니동산에 나시도다 無始無終의不動속動 투명병속 새한마리=일원상을 그려가는것이 지렁의꿈틀 우리의 업 짓이 그대로 진실
앞생각에 집착하니 인+연=과 중생부처복숭아맛

인= 청정부처 복숭아맛이 그대로복숭아
열매가 그대로 종자
종자는 종자, 有종자妙有가 非종자解脫이어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돌아圓가는것이다 그려가는것이다

일원상一圓相? 그려간다. 크나큰벌집 건드렷나보다(이말에서 정견이 날찌도 모를일이다 에고고)

 

一圓相일원상
우리는 누구나 몸짓 말짓 생각짓을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나의짓이라는것 이겟다
혼자잇떤 같이잇떤 모두 업짓을 한다
업이란 무엇인가?

자업자득-자기업은 자기가 얻는다
자작자수 -자기가짓고  자기가 받는다
자승자박-자기줄로 자기를 묶는다
누에고치가 실을 만들면 만들쑤록 실속에 갇친다
우리는 움직動인다
나는相=작용用한다
나를 몸을 움직이고 입을움직이고 보이지는않지만 생각을 움직인다
몸으로 춤추고 입으로 노래를 하고 생각으로는 좋다愛  실다憎를느낀다 苦 樂 不苦不樂
몸은몸대로 입짓은입짓대로 생각은 생각대로 작용한다
모든 존재물相은 활동작용活動作用을 한다
사람은사람대로 짐승은 짐승대로  모든 물상들은 저마다의짓을한다이다
관찰하면 다르게 활동작용을한다
사람들이 활동작용을하고 동물들이 작용하고 식물들이작용하고 광물들이 작용한다
생물 미생물들이  활동작용을한다
저마다 활동작용한다
이것이 이대로 진리의모습이라 하겟따
크고힘잇는것이 아닌것을 갑질하며 또 그아닌것은 을짓하며 저마다의특성特性짓을하며 활동작용을 하는것이겟다
이러케 그냥그대로 원상圓相을 그려갓엇꼬 그려가고 가는것이다
작은 우주도 큰우주도 그냥그렇게 살아가고잇는것이라 보는거다
우리는 원상을 그려가고잇으며 어긋날래야 날수없는 진리眞理를 살아가는것이라는것이다
몸짓하기전에 말하기전에 생각하기전에 업짓하기전에 우리들은 이미 원상을 그리고 잇엇고 지금도 그려가고 그려가는 이것이 곧 진리이겟따
몸짓 말짓 생각짓 하기전에?
무궁화꽃이 피엇읍니다(실제實際) 이사실이 한번더 말해 이 진실이라는것이 또 한번더말해 이사실이 잇기전에는 피엇다라는 업짓은 작용할쑤가없는것이다
사실적으로 꽃이 피기 바로전(탄생전) 드디어 피엇다(탄생) 이다
무궁화꽃이 피엇,,,
이것이 피엇는가 안피엇는가 들폇는가
무궁화꽃이되어 피고잇어보라
무궁화꽃이 피엇,,,(탄생전이다)읍니(아직도 전이다)다(피다 탄생)
다 소리가 나기전까지는 탄생이 아니다 다시말해 탄생햇을 때(=이글 쓰고난후에야)근까 실제무궁화꽃이 피기전까지는 그것은 무궁화꽂이 핀것이아니다
피엇을때, 우리가 만지고 말하고 생각하는것은 동시이지를 못한다

과거 이미졋고 현재 피고 미래 피는것이다

삼세불가득 현재도 재빨라봐야 이미피는 고순간 고찰라는 아니어 현재라는 시간은 갑돌 갑순 입술 부딪칠 때, 견우직녀 까마귀만든 다리에서 만날 고때 얻기어렵끼만한 때 과거 현재 미래 이겟따
지끔이라하고 몸짓 말짓 생각짓꺼리작용은, 사후 약방문 死後 藥方文(약처방전)이라는거다
무궁화꽃은 지가 피고 지는것이 오로지 저만의 특권 동시同時 곧卽 또 표현법이뭐잇나 하튼 일원상을 그려가는 것 뿐이지 또다른것은 잇을쑤가없으므로 뿐이요 중도라 하는것이라본다 낮.밤중 하나가없다면 그남은하나를 굳이 악인 필요를,이름짓지 않으니 그하나는 무물이겟따 중도의모습 아닌가이다(인연법, 연기법이 그증명을 밝히는 처방전 아닌가이다 병에따라 처방하니 응병여약 ) 공부잔, 인연과 가 허망함을보아 집착않으므로 청정의티끌로 알아지는만큼의  존재물이 존귀물되어 갈것인지 눈앞에일을 진짜로알고(중생부처) 노.사를 향하여 갈껀지 죽어라고 공부자(향청정부처)로서 살아갈껀지..

아직도 공부가 선택인가 필수인가 이겟따
쌍차쌍조 차조동시헐때, 동시 일원상=무시무종無始無終 단상 유무 생멸 생일날이 제삿날 역시나= 혹시나 부동不動 일신一身짓 一乘(소승ㆍ대승=일즉다요 다즉일이어 같다 다르면서두 또 같따 그성상이다)방편은방편이어 삼승=일승 일묵皆口卽着 일념一念
좋은것은 좋은것이요=애愛는 애싫은것은 싫은것이다=증은 증이다.

애는애 증은증? 많이들은 소리로세

♪   첨밀밀

 

달 다

일원상 내지 진리를보고 진리를 보거나 알앗따 말한다면,

다시말해서,실물을보고 언설言說실물이라 우긴다면(집착하면 또 맹안목이어 필요마귀군속되면),  실물=언설言說실물이라 아집부린다면, 앞생각에 집착하므로 중생부처(모르는부처). 이어니(=정견, 경배鏡背,청안목;서슬퍼런눈으로,바로보는것이 아니므로),

뒷생각에 깨달으면,(=중생짓인 모르는짓보니, 實은실實 허虛(필요악)는 허虛(필요악)인것으로 =근까 요건 실(인+연=자성없는방등물, 자성없는 씨알머리/일명 아뢰야식인 동시에, 백정식 또는 여래장)이구, 이건 허라는것을,뚜렷하게보는눈없는 맹목자이어니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못하는짓을하는(씨알머리가 자성이없따 허면서두, 또 특히 필요악짓에 잔뜩 집착허는짓 =마치 걸사乞士가 찌그러진깡통을 버리지못하는 처지(분수)인것을 모르고, 또 의타기성(타력他力)인것을모르는(경설經說, 의경依經 의어록依語錄 옥獄에 갇히는것痴碍心을 일삼는or자랑하는 맹목자짓(중생짓을) 간절히 지극정성으로 한가지소원은 꼭 이루워지는것을 증명해 보이려는듯이 이루려는듯한 치애심을 바로, 보는것(집착허는것을 보는안목의갗춤)=정견正見, 바른안목 청안(시퍼런눈)이어, 마음이 청정함으로써(정안목正眼目을 갗추면 순수무잡하여 곧즉이구 동시이어 미혹미망에 빠지지않으므로써, 미혹에빠지면 모를래야모를수없는 유각중생부처 아니면(미혹에 빠지지않으면) 알래야알수없는 무각無覺 청정부처) 여래를보리라 만나리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지악수선 리고득락 전미개오)를 잘도 넘어넘어간다

퇴옹당 성철스님이 말씀허시는 산은산 물은물 또 전강영신스님 안수정등에서 꿀떨어져먹으며, 작가作家되어 하시는말씀 

달고나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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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불교이야기

URI休憩室 2022. 1. 22. 06:01

불교이야기

비를 맞으면 옷이 젖는다
좋은친구를 만나면 좋고
싫은친구를 만나면 싫다
우리는 하루하루가 좋은날 이기를 바란다
바램은 그러하지만 상황맞이는 빗겨진다
말이쉽고 생각이 쉬워서이지 (두터운업짱을 생각하면  간과할수없다) 막상 싫어지면 시쿤둥된다
그나 어이하려오 이결과물 시쿤둥이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고 자승자박  업인과보 인것을
업인과보
내씨알머리가 그러하니 연緣을맞아 조코 실코를 만들어내고 맞이하고 잇따는거다
이게 다 인연법이요 의타기성依他起性연緣에 의지하는 습성때문에 애愛 증憎이라는 과물果物이 나타나는것이겟다
사고팔고四苦八苦 4가지괴로움 또는 여덟가지 괴로움 을 말하는거다
하튼 그중  애별리고 원증회고 ㅡ좋은것 멀어지면 괴롭고 싫은것 가까이하면 별루라는말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것緣은 좋고果 싫은것緣은 싫다果는거다
인+연=과 인=과 과=인=인연법이다
좋은것은 조아하고 싫은것은 싫어허는데 누가?
인=아상我相  내가 연에따라 행복하구 연에따라 불행하다는거다
내맘대로가 아니라 연따라짓을 하는습성 의타기성 ㅡ의지하여他力 또는 빌고빌어他力 얻어지는 물건이라는말이다=의타기성
인+연=과 인=과 과=인 을 인연법이라한다
근까 종자가 아뢰야식습성 창고에서 출고될때  연만나 과我相말라식을 이루고 생겨먹기를 그러케생겨먹은(태생이그타) 그 씨알머리는 가만잇찌못하고 코꿰어 움적거려서 (=과가 인되어) 또연 만나 과識心(시쿤둥하는 나)를 이룬다
익어숙성된(習依)씨알머리因가 연만나 요꼬락서니되어 오만상(갖가지 표정)을 내는것 이겟다
익어숙성된 씨알머리
갸날픈 눈 송이 송이 굴러먹어 코뿔소표피表皮처럼  딱딱한 업존재되다
근까 습성= 당연이다
하튼간에 이 업짓소생이 시쿤둥되엇으니 이게 그리쉽게 해결되지않는다 이다
그래도 웃으면 된다? 맹목으루?
근본치료를 하는것이 업의소멸 아닌가
하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열치열(=열은 열로서 다스린다=이환치환以幻治幻)

이어 습관은 습관으로 고친다
쌓여생긴結 업장 녹여 풀어야解한다
이것이 잠시잠깐 일지라두 계속 꾸준 풀어야한다

근데 한발 더나아가 고놈이(습관업이) 자성이없다=청정하다

그타면 멀 쌓고 멀 허무트리는가

근까 공연히 힘쓰지말구 무자성임(공도리)을 보구알아야 헌다 말하는거다(최상승법)

청정거울이면 두두물물이 저절로 자알 보인다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째려본다 (먼저 깨달아야헌다 아니고는 별루이다)

아니고는 밤길은 아무리 조심해도 위태롭다
바꿔말하면 좋아도 싫어도 웃고 울고를 내맘대로 하고하려면
첫숱갈에 배부르랴 조튼실튼 익혀나가야헌다
씨이소 한쪽 올라가던 또쪽 내려가든, 상 하의 늪에 빠지지 말자이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山窮水盡 疑無路 柳綠花紅  又一村
산이 높이가없고 물이 깊이가 없다하여 뭔소리여 설마햇는데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은 그런 마을이 잇더란다

우리가 하는 몸짓 말짓 생각짓 (=업짓거리) 이거  첨엔 눈송이 처럼 보들한거지만 엄처시하 무서운 검은호랑이로 변해버렷네
근까 무서워하지만말고 잇는것 보이는것 들리는것 생각드는것 이런것 들이 생긴 연고를 찾아들어가는것이 도제道諦이겟다
회광반조 역관 조견오온 =도일체고액 ㅡ모든 고난을 여위엇다=편안해졋다
근까 내승질머리 나쁘니까 좋케 고쳐라 이겟찌만(일리 잇찌만 일리가잇을뿐  그게 늘상恒常이 아니라는거다) 복진타락福盡墮落이어 두레박(오르락 내리락)인생길 인지두 모를 일이다, 이거나 저거나 애나 증이나 늪살이는 마찬가지이어니 앞생각에 집착하므로써 중생이라카드라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다시말하면 모든것은 조으면 조아해야만하고 싫으면 싫어해야만하는 노예짓을 하는=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낸다(감옥내의 자유)
일체유심조 이지만 기속재량이라 허겟다
좋은것 싫은것 한계감옥을 벗어나 훨훨 자유자재  이것이 참다운 대자유인이라 보는것이다
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 광무변 이라
보신 화신은 의타기성이어니 독자생되어(=계합물 중도물되어 법신불되어)원성실성으로 중도를 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하여 낱個법신=림林법신 이요 동시에 림법신=낱법신 이니 부처즉중생 중생즉부처 이겟다
또 다시말해
대자유인(원성실성)이되여 재밋게 놀며 가고잇는
지끔 나를 바로 알자 이것이 불교 이겟다

 

진공묘유의길

알고 길을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길은 달라

모르고 가는길은 실수투성이고  참회도모른다
그나 알고가는이의 사사껀껀은 참회하며 더욱조심하게되어 이름하여 아름답다
하튼 부자는 부짓하고 빈자는 빈자짓한다 다시말하면 부잔 주고 빈자는 구한다
모든 사사껀껀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부자마음인가 빈자마음인가이다
여기서 말하는것은 어짜피 지금 받는것  업인과보이다
그니 내가 춥고 배고픈것은 자업자득임을 알고 근가부다 안되더라도 되야한다
이것은 내업이 두터워 이해안된다 하고잇는것(업짓)에 부디 쏙지말아야한다 이겟따
해탈열반이란 생멸멸이(사람은 청정앞에 죄인이어 어떤 조은것이어도 티끌咎인것에 속지말고(남에게 준다는것은 마음넉넉이여 조껀없는 무한의  항상이어, 조껀옥條件獄 한계限界獄을(이것저것 조타나쁘다 잘한짓 못한짓을) 벗어나는짓이 해탈열반의길이요 중도의길임을 바로보는(깨어잇는)안목자가 되야한다이겟다
업력에 질질 끌려다니지말고 시시때때로의 사사껀껀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공묘유眞空妙有의길을 뽀다구나게 간다

바람불면 바람에자고 꽃이피면 꽃에서 자며 더불어간다

 

 

 

노래듣고 ♪ 가야지

 

천강유수 천강월 만리무운 만리천
千江有水 千江月 萬里無雲 萬里千

천강유수 천강월 만리무운 만리천
千江有水 千江月(의타기성) 萬里無雲 萬里千(원성실성)
달은 하나인데두 백천개의 달이 잇는것은 백천개의 강물에 비추고 잇끼때문이겟다
달이 밝게비치는 승질머리 때문에 인因=과果이고 과=인이어 비친달마다의 성질머리도 그와같이 
비추는것이겟다
근까 첨 달두 비친달두 승질머리가 둘이아니어 똑같이 비추는짓을 한다 되겟따
체상용(3대)중 상과용, 비추는달이나 비친달이나 똑같은 티끌망상 존재물이어 이눔이나 저눔이 다르지않아 우리는 하나이다
근까 닭의알이나 노계老鷄나 같은 존재물일뿐(인이요 과 일 뿐이다) 문처가 답처이듯이, 어느것이 먼저이고 나중이지않아 중도의길을 가는것이라본다

알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
알은 이미 낳은알  닭도 이미 존재하는닭
어느게 먼저 제작 되엇는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존재알因 對 존재닭果

존재닭이 알을난다? 그알은 노계의 새끼알이다(과=인 :새론파도가 일어나려고잇다, 과가 움직이면 그과는 더이상 과라않고 인이라하고, 인이 도달하면 인이라않고 과라 이름한다)

얼라가 자라나서 어르신이 되듯이(인=과)

불이不二 갸가갸가

근까 원인물이 먼전가 결과물이 먼전가

깨닫기 세수타가 코맨지기보다 쉽다더니, 이문제도 어수선만하지 별로이다
근데두 아직도 회자된다는게 그타
그타면 불교의 깨달음과 알이냐닭이냐 中 어느게 더 쉬울까?


하튼 백사람이 백색을 낸다 누구도 흉내낼쑤없는 고귀하고 희귀한 지독하게 존귀한 존재물이어니 공=색이어 청정공이 작용하는것이나 (맹목자가 볼때는 아닌) 허물咎 하자흠투성인 대상물色이 둘이 아니다이어 맹목자에게는 (앞생각에  집착한니) 청청은 청정이고 허물색이어 다르게 보이겟꼬
지혜안목자는 청정이나 (맹목자이어) 잘못보는 색 그대로 청정색으로뵌다이겟따
근까 똑같은 우리들의 업짓을 놓고 보는데 맹목자 안목자가 스스로의 당연짓으로 보고들으니 다른것같꼬 또 같은것같찌만 그입장에서는 당연지사이더라
하여 원효스님이 금강삼매론 서序에 말씀허시되 아휴
오래동안 아는척 안햇드니만 안튀어나오네
뭐지? 그렇치않은것이 그런것이요(기특허게두 필요악인줄아니 아는분수가 맞다) 그런것이(필요악인줄 모르는 당연이니) 그런것이 아니다(설앓이 생각앓이 아리랑타령 십리도못가 발뼝난다 삿된것은 부분적이어 시작두잇꼬 끝도잇어 시종옥始終獄살이하게되니 공부합시다)
달달 외우는짓도  그때뿐 일시적이여
죽어가느라 바빠 죽어지구는데 혹자가 물엇다
대답튼 못하든 그게 생사를 책임지지않는다
이참에 어랍쑤 됫나?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 不然知 大然 大然知 不然 이라 말씀 허셧느니라
됫따
됫으니 나 생사문제 해결된것인가?


적적성성 성성적적


청정심이어니 적적성성이요 성성적적이다
적적성성이란 청정경이 작용하니 티끌(과물)의작용이 나타난다
청정경(공ㆍ무)이면 인위적이지않아도 절로 잇는그대로 나타난다
우리들이 좋아하고 싫어하게되면 근까 좋아할때는 싫어하는것을 잊어버리고 싫어할때는 좋은것을 잊어버리고 하여 웃고 슬퍼한다이어 희비의늪에 빠지는것이다
이 희비가 어떤것인지 모르고 끄달려야만 하는 꼬라지인것을 아는가이겟다
날고긴다해봣짜 조은곳과 싫은곳의

수인囚人되어 감옥살이를 한다 이겟다 
변계소집성 의타기성=혼자 불쑥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다른것에 의해서만이 존재하는 성질머리가 욕계 색계를 이루는것이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이라는것이어니, 밖에서 날아오는 자업자득의 존재의짓(화살)은(=타성물他性物) 어떻케라도 피할쑤 잇게으나, 안에서 날라오는 자업자득의 존재의짓(화살=자성물自性물) 막을쑤가없네
내가 하는짓을 어찌 막을쑤가 잇겟는가이다
모든존재물= 나름성질을 가진존재물을 보고는 인연소치(봐 버리면된다)다 허면, 별문제없는 무탈맞이 헐쑤잇겟으나
내안에서 날라오는, 근까 내성질의짓은 근까 내몸짓 말짓 생각짓은 어찌 해야 무탈맞이 되는가이겟다
업짓인 내짓이 (몸짓 말짓 생각짓)이성적이나 의지내지 의도하는대로 따라주는것이 아니라 이건 까꾸루 갑을이 뒤바뀌어 내가 그승질머리를 따라야만하는 신세라, 몸짓3 말짓4 생각짓3 =10악짓꺼리를 일체유심조이니 지마음대로 망나니짓하는것이니, 하사서풍 동임야 何事西風  動林野 무슨일로 서풍은 불어와 임야를 흔들어대는가
시시때때로 불어와 사사껀껀 난리를 일으키는가
근까 쌈질鬪 욕질妄 독질毒  하게허는가(우린 노예짓 허니까)
근까 파례把曳ㅡ잡아끌다. 짓꺼리를 허지않케 업짓에 거역하여 탈노예짓 하라이다
남이 볼때도 그러하고 또 남이 안볼때도 그러하라=혼자잇을때도 삼가해라愼獨
이거 신독두 아는체 자꾸해야 안까먹는데 안까먹겟찌 방심타간 필요할때 적품 적기 적소에 나타나지않는다 이신독이 그 실예 다
해서 일부러 신독도 한번 포함시켜 말해보는거다
그면서  한편 슬프다
알아봣짜 얼마나 더 써먹겟따구...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자식 손을잡고
곰땡이 아직 오지두 않앗는데 미리걱정하는구나 아~근가, 마이미스테이크
먼말 더허지? 다햇나? 뭬야  에휴~
신독愼獨 ㅡ혼자잇을때에도 여럿이 잇을때와 같이 행한다

밖에서 날라오는화살은 어찌어찌 피해보기두 허겟찌만 안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이 막을손가
내가 쏘아대는 화살  어이 막을쏘냐 이겟따
근까 내가 어떤생각을 햇따치자
이생각을 어찌 않헐쑤 잇겟는가(=내가 쏴대는화살)이겟따
일념불생 만법무구 ㅡ 한생각 일으키지 않으면 만법이라해도 하자가없다=응무소주 이생기심 헐것 같으면

무탈편안 허리라

 

백팔염주  百八念珠

행주좌와 행행이 모두 업짓(변계소집성)인 평상의짓짓을 분별사량徧計所執性해보면 108가지라고 함

염주 각각의 낱알들이 꿰어잇듯이 모든존재물은 태양이 비추듯 나름을 비추는것(꿰는것)이겟다염주알알이 한줄에 꿰어잇듯(한승질이라) 우리들은 누구누구헐것없이 다 그러허다하리라

근까 백인이어 백색이라지만 한 승질머리에 기인한것이라 우리들은 여러 사사껀껀을 내고 또 낼수잇찌만 잘모르니까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내니 깨구리 얼루튈쭐 모르듯 어떤일이던 익혀진 습성대루 나타낸다光

기준이 없어 이런짓 저런짓 별짓별짓을 낸다 선인선과 악인악과?
그런것에 관계치않고 습관업力(망나니)의 짓光을 내는것이라
잘한짓 아닌짓에 관계없이 행하는것이다
그케 나쁘다하는 술 담배 또 마약 또 쌈박질 도적질 거짓말 살생 희노애락 등등등 지맘대로 분별사량하며 알게 모르게 욕계살이를 하는것이겟다
이것저것 복혜 구족하엿껀만 우리중생들은 자기가 익어진대로만 하는 힘에 끄달려(집착되어)살아간다
집착만 놓아버리면 익어진짓꺼리만 하려 하며 많은 사사껀껀들 수북하여, 죄다가 구족하고잇껀마는 스스로 집착하는바람에 십중팔구나 행하며 살아갈까나
하튼 부족품이되어 불확실성을 향해 흘러간다

그러면서 확실하기만을 바란다
근까 성인찾아 삼만리살이가 잇고 되는것이리라
하튼 갓난이는 천방지축(=짓짓에 꺼리낌이없다이고, 또 날이갈쑤록 습관적이다 본熟짓을한다 교육화 인위적화) 얼라들은 시비놀이하고 어르신들은 대동소이로다 (크게보면 그게그거어 이해하자면 이해못할꺼하나없고 또 밴댕속으로보면 낱낱이 달르므로써 이해키 어려운 연고되는것 일께다 그나저나 용과 뱀이 함꼐허니 이러하고 또 이러한세계 이며 이라, 여여如如한세계이르럿으니 ) 별별모양 별별일 이대로 참다운세계이겟다

마하摩訶(音譯) = 변邊이없다 만리무운 만리천 ㅡ일념(망념이 실제(항상물이)가 아닌 망념(=변하는 잠시잠깐물이(예:아침이슬), 이 또한 지난다는 그 이(=시是= 시심마의(이뭔고 할때의  이다)인줄 알면(=지행합일, 필요악(태생이 의타기성 이다)인줄=인연소치인줄) 문득 깨닫는다이다=돈수 아닌 돈오라보는것이다

이 업성품의 짓꺼리가 반짝인다

눈은보고 귀는들으니 만물이 그러하매, 강아지 멍멍거리고 깜장범이 내려오고 별반짝인다

그러하거늘, 성인님 보다못해(올衆生눈물= 마이my티얼스tears,  All My Tears   중생이 흘리는 모든눈물은 나의눈물, 중생이 아프니 내가 아프다=不二) 나타나시니 하나님이요 부처님 되시겟따
속셈은(일대사一大事는 ㅡ 여기서 혈연적 지연적 문화적 차를, 근까 가르치심의 방법用이 달라진것 뿐(그면그타 이어 신본 인본神本 人本되어 自力 他力됫다) 라본다) 어짜피 못알아먹으니 일단 수용소살이하며 자중케 (자정기의(심心)自淨其意케) 건설建設하시니 = 좋은곳 나쁜곳이라 본다

잘옥살이(청정심되어) 살아지이다
자비심으로 살어지이다
근데 업력이 지중하여
하나님 부처님 뜻은 헤아리지도 못하여
지맘대로의 생각을 성인의 뜻이라 믿어쏙으며 행하므로써 나타낸다光
근까 이런류자는 자기나름의 성인빙자하는 종교자되어 살아가니 그중생의 그짓꺼리되니
우식수 사식수이다
이것이 잇으므로 저것이잇고 이것이 없어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천상지옥 삼악도 애증늪옥(둘이 하나되어 사라진다)이 사라진다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도 일어나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이거냐 저거냐 하던 습성만이 상채기 흔적처럼 여운이 남아잇을 뿐이다

 PETER, PAUL AND MARY ALIVE "500 Miles  Tornero토르네로  내 고향 500마일 (1971 초판) 500 Miles

토네로 도 문화果 500마일 도 문화인것을果 문화적인 나我果가 듣는다
백인 흑인 황인 그면그타
근까 문화에집착성은 끝내 집착일 뿐이다生
평행선 집착성인것을 (인연에의한 과물 인것을) 모르고하는가 알고하는가
맹목자가 보는가 안목자가 보는가 의 차이 일 뿐이고 그대로 진리 아닌가 허는것이다
지끔 우리들 몸짓 말짓 생각짓꺼리허는
이대로의 진리의 모습이 그대로 진리의세계 인드라망경계요 무진연쇄체 라 허는것이라 본다

 

청정심이야기

청정심이 작용하니 우리의 티끌상이 나타난다(작용한다) 
근까 청정이 그성질짓하고 그성질작용에의해 나타난 티끌상塵相(=(인+연=모든 화합상 조작상 가화합물상인 망녕된티끌이 (청정심이 작용하듯(=:기독교에서 말하며 묻는 태초라 본다) 가만잇찌못하고 태생이 그러하듯이(존재조껀이 그러하듯이  성립조건이 그러하듯이 청정심도 작용하고 그작용하는 성질머리를 이어받아動) 티끌상도 작용한다 나타낸다 애비가 그러허니 자식도 그러한 꼴이어니 (인=과 부전자전父傳子傳), 태초도 그러허구 태중도 그러하구 태말도 그러하니 늘상인것 이겟다
근까 청정심이 작용하니 티끌상도 상속되어 작용한다
지끔 상속되는 이것이 예들면 욕계중생은 변계소집성 의타기성이되고 깨달은 부처님은 원성실성 圓成實性의 성질머리를 갖는것이다 쓰는것이다(마음씨 이겟다)
근까 우리들이갖고 사용하는 성질머리는 사량분별하는 성질을 갖고 마음씨를 쓰는것이고 부처님은 원만한 마음씨를 갖고 쓰는것이라 하겟따
다시말하자면 우리는 쫌스럽게 쓰고 부처님은 무한하여 (한계인 이것저것 잇다없다 하는 한계옥限界獄이 없다)
걸림없는 자유로움으로 살아가신다 된다
옥살이냐 해탈옥이냐는 성질性質이 마음종자이냐에 따라 움직이는것이니 견성할때 성을 본다는것은 씨알머리 종자머리를 잘살피어 깨달은 안목자 됩시다 하는것이 견성성불 이라본다
하튼간에 청정심이 동하니 티끌상도 동한다 움직인다 작용한다 비친다光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별이 반짝반짝 비치는것과같이 우리는 우리의 업짓이 비치는것이고 강아지는 멍멍거리는것이 나름 비치는것이여 나타내는것이요 작용하는것이라 보는거다
모든 존재물을 나름대로 다른것 같찌만 한성질 태초의작용 청정심의 성깔머리=하두처정하여 초초결벽증? 하튼 적멸상寂滅相 멸진정滅盡定이어니 적적성성=청정심경이면 애쓸필요없이 절로 뚜렷이 보인다 덜청정하면 덜뚜렷하겟찌요)
청정심을 이야기혀?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겟따
이열치열이요 이환치환 이다

청정심이 작용하니 티끌상이 비친다 햇따
여기서 티끌은 모든有形物 無形物 존재상을 말하니 우리들 이야기되겟따
생겨먹기를  작용하는것으로 나타나는것으로 움직이는것으로써 그성性을 삼는것이다
근데 성이 움직이지않으면  나타나는것이 이니다
다시 말하면 몸짓 말짓 생각짓을 허지않는다면 야정수한 어불식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가우니 고기는 물지를않는구나
잠깐 말돌려본다
화두 잡앗을때 이것이 무언가 할때
이때 이것을 근원적으로 윰직임 動이라는거다
움직이지않으면(=부동, 청정하면) 이도 저도 없다
없는데 지끔 묻고 답하는 이물건은 뭣이냐? 묻는다
움직이는 성질이 성질덩어리業童子가 나타나는것이라 보는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움직이는것이고 별이 반짝거리는것이라 말하는거다

거짓말도 첨헐때가 힘들지 자꾸하면 입만 뻥끗해도 뻥이다
날이 찌들어갈쑤룩 믿을놈 품귀현상을 빚는거다
악화는양화를 구축한다
구축할 양화가 바닥되어니 악화투성 이로다

여하튼간에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그대로 진리(참다운이치)의 모습이라본다
근까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이며 자승자박인 우리들의 업작업수 이대로 진리의 오만상이다 허는것이다
근까 안목자건 아니건 진리의 모습짓꺼리를 하는거다 이다
내가 하는짓이 반야경이고 법화경 화엄경 이어야한다는거다
경아불이經我不二
내짓꺼리가 찐(진리의양태이고 중도상)이어니 방편설은 필요악이다
그니 내가 경과 하나될때
내덕에 경도 찐이되니 부처님덕에 공부 잘하고, 잘키운 공부자덕에 가짜가 진짜되니 우리 부처님공부 공짜루하여 빚됫으니 잘공부해서 빚갚자이다

거울드려다보며
예전엔 내가 너를 보앗는데 이제는 네가 나를 보는구나 -휴정-
몸짓 말짓 생각짓 바르게하자正道 중도
바르게보고  말하고 사유하고 등 팔정도가잇는데
바르다는말은 갓변邊없이 이쪽에도 저쪽에도부딪힘없이  근까 이것저것의늪에 빠지지말고 또근까 이것과 저것의덩어리가 다시 몽땅이  늪에 빠지지않으면 = 쌍차雙遮=막아서 청정을 굳껀히하면(이와 저라는 티끌없는 심경되여,) 청정경淸淨鏡이면 절절로自發로 이것 저것(몽땅) 이 또렷해진다= 쌍조雙照 하는데 이것이 동시이어니 차조동시遮照同時 라한다
이거 말루하자니 복잡하지 알고보면 별거 아니라본다 이니 우리 공부 잘 합시다

십이연기법

 

우리 성질머리 씨알머리 마음씨가 기고만장하여 몸 말 생각짓하며 일어나며起 움직이며動 나타내며 발현
發顯 작용하니 몸을떨치고 분연히 말을설하며 생각이 곰곰하고잇는것이어 이 짓짓이고 잇는 지끔의 잠깐물에 집착하는것은 행하고잇는것은 아직도 업력에 끄달리면서도(아닌양하며) 짐짓을 까먹는다
파별맹귀 절룸자라 눈먼거북 跛鱉盲龜
이짓저짓 근까 씨이소 한쪽 타고올라가니 타고잇찌않은 한쪽 내려진곳은 내팽겨치고 잇다
안다 하는것은 또 잇다하는것은 모른다 없다한다는거다
그케 절뚝이며 눈먼거북을을업고 가노라
꽃이피면 꽃에자고 바람불면 바람에자며 더불어간다
12연기 무명행식 6입촉수 등
무명 행 식 하지마는 청정에 무명 청정의 행 청정의 식
근까 청정에 나타난 십이연기법 이어 청정의 애 청정의 취 청정의 유 청정의 생노병사라는것을 말하는거라본다

지지매화 월면리 달속의잇는 토끼마다 또 염주알알이 줄줄이에 시종일관(늘상) 꿰어잇으니 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려잇구나
악화는 양화를 구축驅逐한다
몰아낼 양화가 사라졋으니(무자성無自性 청정) 악화만이 발현하고잇음 이겟다
태양 지짓하고 범 지짓하며 우린 이러고 잇다 (여여)
전에 성철스님 자기를 바로봅시다 하며 말씀허실때 순이엄마 빨래터에서 빨래하고 갑순이 앵두나무 우물가에
노니는구나 하시엇다
원앙수출 종교간이요 불파금침 도흥인

鴛鴦繡出 從敎看 不把金針 渡興人

啼得血喉 無用處 不如緘口 過殘春
제득혈후 무용처 불여함구 과잔춘(노세 노세 어화둥둥 내사랑 놀구잇다 작동하고잇다)

무얼 놀려하는가, 이미 놀고잇음이어 자동적이어늘 또 인위적 이려는가 기우멱우 요 설상가상 이로다

인연법칙因果法則


위의 얼라때 사진은 6 7세 쯤으로 기억희미허지마는 손에잇는 자동차는 지금도 기억이 분명하니 저거 두세번 방바닥에  굴리다가 놓으면 저절로 굴러가다 벽에 부딪혀 정지하면 또 굴리고하며 놀앗더이다
이얘기를 왜하는거지? 아
불교에서는 탄생연고를 인연법칙을 말허고잇는데 반면 기독교에서는 창조론을 말하는데 내가 저얼라사진 찍은후 한오육년 정도 지날쯤  하나님이 모든걸 만드셧다는 말을 들엇떤것 같다
첨 그소릴 들엇을때부터 나는 개뿔도 몰랏찌만 강한 부정이 그런게 어딧어 하며 굳이 말이 아니어도 생각이 일엇떤게 지금도 생각된다
그치만 그뒤로도 성인의 말씀인데 하는 말의흔적은 남아잇어  혹여 알쑤잇어질까 의식속에 잠재하엿엇나본데 오늘날이 되어도 믿음이 가지를 않고잇는데 부처님의 인연법을 만나고는  바로 수긍하니 이게 팔짜소관인지 아상(=중생상)이 강해서인지 아니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입태신앙같이 태어나기를 인연법因果法으로 태어나버려 그런지 암튼 그러터이로소이다

우주법계에 본래부터 지금까지도 존재하고하는 보편적법칙 인연법칙소산 물물들들이 만들어지는 연고 참된이유(진리)는 무엇인가이다
굳이 하나님말씀을 믿는다 하기보다는 그리 말씀하셧다한다면 원인없는 결과없듯이 문화적습성에의해 중생이 알기엔 쫌 벅차니까
빛이요 길이요(중도) 또 머지? 하튼 하나님의 섭리에의해 만들어 졋으니 하나님이 창조하셧다는것으로 알고말아 버리겟다. 내말이 맞던 아니던 내마음이 이케 말허는걸 만들어 내고 잇음에 이르르고 말아버렷네果 유심조
친우이자 절실한 기독교인이 말허기를 불교는 철학아닌가 하여 철학이란소리두 인연소치인것은 무어라 할까나
고 이종익님 말씀에, 철학으로 굳이 말하고저 한다면, 불교는 초철학이다 하신말씀 떠오르다
굳어져 꼭이 그러하면(유유정법;꼭이 요거다 해야만 한다면, 진리의 조상이 아마두 철학 이엇나부다 -노천명 버젼)

건 그코 이번엔 인연법을 말헐려고 들어왓는데 사설이 길어지니 힘이 벌써부터 아프다
인연법 인+연=과이고 인=과이다
심생즉 종종법생 심멸즉 종종법멸
心生卽 種種法生 心滅卽 種種法滅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법(만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멸하면 갖까지법(만법)이 멸한다


불지견佛知見

부처님이 알고계시는 견해는 무엇인가
제법 실상의 이치를 깨닫고, 비춰보는 부처님 지혜.
모든 존재물의 실상 근까 존재물의 성립연고를 바로아는지혜이겟다
근까 책상은 어떡해해서 만들어졋는가
앞에잇는 컴퓨터는 어떡해해서 컴이되엇는가이다
모든 존재물의탄생의 비밀, 모르면 비밀 알면 법칙되겟다
이법칙은 부처님전에도 우주법계는 진즉부터잇어 치장장엄한바 부처님이 처음 만드신것이 아니고 잇는것을 6년고행을 통해 밝히시고 
순관 역관의 확인을 거듭하시어 별동별 떨어지는것 보시고는 깨달은자 붓타되시엇다
글구 중생들위해 중도의 말씀(언어도단 심행처멸)을 보이셧으나 알아듣는이 하나도 없더란다
할까 말까 타가 범천의 세번 간청하매 필요악인 방편설을 설하셧으니 그게 구전되여오다가 불멸후 백년뒤 결집한것이 니까야 아함경이라 하드란다
어떠튼가
벌써전부터 법칙이 잇엇는데도 모든사람들이 몰랏다는 말이니, 알게끔 밝히어놓으신것이 모든것은 인연에의해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사라진다 인연법이다
심생즉 종종법생 심멸즉 종종법멸
心生卽 種種法生 心滅卽 種種法滅
마음이 일어나면 갖가지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멸하면 갖가지 법이 멸한다
동動이요 부동不動이고 결제結이니 무풍기랑이요  일파재동 만파수이고 결結이요 만파가 일파로 돌아가고 사라지니 해解이겟다 
참고로 이미 존재햇엇꺼나 아니거나 부처님이 제일먼저 밝히시엇으니 인연법공부자는  부처님한테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므로 우리공부자에게는 빚이되어버려 최초로 로열티를 만드신분 부처님 아닌가 하는바다

 

비로나불(대광명)

여래장(=아뢰야식, 같은가 다른가 그대 누구신가)
대방광불화엄경 한번만 불러도 성불
몰러그치 한번부른 果 그것이 작용하는것이고 나타나는것이고 빛나는것이어 비로자나불=대광명이요 법신이요 법계의 구성요소 낱물​
모든존재물은 크거나 작거나 이러거나 저러거나 평등하다 인=과 과인이어 인=씨알머리 종자 마음씨 다시 이종자나 저종자나 과물이어니 인=과이고과=인 인즉 비춤물(청정심경의 움직임 작용의의해 비추는바람에) 나타난 비춤물塵= 청정심경 은 어떤 불순물이 없으므로 근까 비추는성질머리本 비춤물 성질머리末 인=과 이어니 과=인이어니 그피추는짓조차 사라지니 무자성이다
근까 뭐시냐 우리들이 인=과 라는것은 인이 인을보고 과가 과를 보는것이라 허겟다
또 말해보면 법상종에서 말하는 삼공 아공 법공 구공 예들멸 내가 법계물이 다공하니 지금 이러케 알고잇는 이생각과물역시 공하니 이생각을 틀림없다 믿고사는 우리들은 그자체로서 빛을내며 나타날뿐이라는거겟다
내가 범이라면 어흥하겟꼬 사람이라면 옹알이한대다(우린 좋은말 나쁜말 올타실타의 말이고 이것 저것 하고잇지마는 언중유골이라 말이그뿐이어 그속의 뼤말도 그뿐이어서 나타나는것이라 보는것이다
지금 활동하듯이 우주법계의 진리도 활동하며 살아잇는 진리라 보게된다
인=과 안목자는 인=과의 상통물보고
맹목자는 과에 코박으므로 현상계의 보이는것만을 보고 살아간다
나도 너도 알든 모르던(본각이던 시각이던) 우리는 끼리끼리 살아간다動
路逢劍客 須呈劍 不是詩人 獻詩
로봉검객 수정검 불시시인 헌시
문사
文士는 문사짓하며 빛나고

무사武士는 무사짓하며 빛나노니 다시말해 옳으면 옳은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처해잇는 고대로 반짝거리는것이어니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 나타내네 작용허네(허공경에 비친 티끌)

이것이 부처님 설하시는 인연생기 연기법이라본다
무명 행 식 육입 촉 수
일체법은 개시불법皆是佛法이라 하나하나들이 다 청정恒常의 일이라
무명일뿐 행일뿐 식일뿐
허공발연 해저생연 虛空發燃 해底生煙
허공에서 불이 나니 바다밑에서는 연기가 난다


가리키는 손가락만 빨지말고 닫힌방문앞에서 경읽지마라(曰:문열짓은않고 처방전만 읽으며 생각만 구박苦하고 잇구나)
구박을 하면 구박업苦만 더한다(업작업수)
경읽다 깨치기도하고 법문듣다 깨치기도한다 일체법이 다 불법이기때문이리라
소승공부타가 깨닫기도(업장소멸)허구 대승공부타가 업만 더하기도한다
중생별이 허공에서 생멸 생멸하며 비추네(성질머리가 動이어 생하다가 멸한다
맹구파별-다함꼐 龍(무불無佛) 蛇(無覺)되어 사람은사람끼리 나무는나무끼리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道 길을가는것이다
도를 아시나요?

태어나면 태어나는것에 코박구 젊으면 젊은것에 코박고 늙으면 늙은것에 코박으며 나름이되어 살아간다
얼라나 어른이나 집착하며 살아가는 이것이(비로자나불) 뿐이어 법계에 빛나고잇는것이다
경서보고 옹앓이하나 론서보고 옹앓이하나 그럴뿐으로 빛나고잇다가住 반짝거리다가起
이빛이 流惺되어 흐른다滅
무외無畏-두려움이 없는데 =두려움싫어하므로(지은업이그러하매)업에 끄달리므로 애증 시비옥에 갖혀 옥고를 치루는것 이리라
모든것이 청정표 무자성이어 성질을 부린다 하겟다

인+연=과 (=의타기성=필요악 방편 뗏목 타력 경유처)또 인=과(=중도 융합상통=독자기성(자력)이신 소위 하나님)우리의 안목은 어떠한가

어쩔껏이여?
우리는 산을보고 저건 산山이다 한다(비밀스럽게적는다 :산이라한다? 산이 작용한다 가만보라 말하는내가 작용한다 비춘다 드러내고잇다)

구체적으로
눈으로眼根 +대상물色境을보고= 저건 산山하는 식識이 만들어진다. 
근+경=식이다 
근경식이 인연법칙을 을 수행하고 잇는거다 인+연=과
모든(물리적 정신적)존재물은 인연 화합에의해 난다生 창조된다
부처님은 법칙에의해 창조됨을 밝히셧고
하나님은 인연법이라는 법칙을 섭리라는 용어로써 창조됨을 밝히신게 아니고 나 신이 창조햇다 말한다
자연적법칙이고 수용적법칙이니 전자는 그대로를 표현하고잇는반면 조물주라 신격화하고잇을 뿐 다른것은 없다
그나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놓여잇는 그대로가 행해지는것과 섭리라표현하는것 다르지않은것을갖 법칙이나 섭리나 실체적진실의 표현이라한다면  그대로 드러내야하는데 소위 살아온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그것을 화化하여 신이라는 결정적인것을 만들어내니 신神이라 칭햇다는거다
자연적인것을 가지고 주지周知키위해  환화幻化하고 안하고의차이 이것이 어리숙한 중생을 수고롭게 하는것이라본다
동양적 서양적 문화차이 일뿐인것이 점차벌어져  굳어져가 감당키 어려워지는것이라 본다 호리유차 천지현격이다
이해하려보면 이해못할것 하나없는 우리의 마음의 쓰임이다 大同小異
업인과보로써, 굳히기한채로 볼것인가 들굳히기한 업인과보로써 볼것인가일 뿐이라 본다
한번 굳어진것 부드럽게 만들기 쉬운일이 아니다
하여 절에서 늦깍기(업짱이 더두터워져 들어온 사람)를 좋아하지않고 동진출가를 반기는것이겟다
하튼 나는 이러하고 너는 그러하다
그면 그타 이어 굳어진그대로  우주법계의 낱구성물일 뿐인것이겟다
그면 그타 이것도 의타기성의 모습이겟다
의지하지만 그 의지한다는 그연물緣物
또한 자성이 없다는것이니 (나我= 인물因物인 종자도 무자성(청정하다이고 연도 무자성이어 태생이, 창조되기를,  생겨먹기를 그케생겨먹어,성립요소조건이 그러하여 ) 너汝=연물緣物인 종자도 똑같이 신의섭리(인연소치因緣所致)이어니 (무자성이니 무이니 공이니)기대는 놈이나 기댈놈이나 허깨비이니 인+연=  幻=꿈夢中事와 같다
아공 법공 이 합쳐봐야 공俱空이어니 의타  의타 하지만 의타기依他起인+연=과, 기대어 성립하는것은 타력)는 견공지각犬公之
이다
근까 인=과 과=인 곧즉 은 자력
청정표 무 또는  공이이라는것이. 곧 색이라는거이어서, 공=색 색즉공이어니 
의타기 승질로된因+緣=果物 타력적 존재물이냐, 아니면 인=과  과=인, 인과  
물이어 서로통하는  융합된  초지일관初志一貫된 작용 부전자전하는 시명태초(이름하길 태초)라는 그승질머리  動  움직임 작용 대적광大寂光인것을 첨이나 중간이나 끝이나가 한결같다 항상하다 늘상하고잇음을 그대님은 아시겟는가?
태양이 작용한다 드러난다 성립된다 비춘다
달도 작용한다 드러난다 성립된다  비춘다
모든 존재물은 의타기하여 성립하게되면 그끝은 생노병사에 이르고 태양이 작용 달의작용 투성인것을 안다면 과거짓도 현재짓도 미래짓도  한짓契合의 작용 일 뿐이다
일승뿐이라는 말도되고 중도살이라해도 무방하리라
굳어져버린 생각짓(굴러먹은 늘상의짓)에 쏙지말아야한다
쏙지말아야한다 말하는 요것뚜 늘상의 버르장머리인것을 누구에게 물어볼까 아니면, 하면서(=쏙으면서) 하는것을 알아버릴까(쏙는구나하고,뒷생각에 깨달아 안목자될까=단지불회但知不會 오직 모를줄을 알면,  이걸 견성이라는거다)유심창조이어니 그대님 맘 되겟읍니다


법성法性는 무이不二이다 우린 하나이다(세계일화)

혹자는 말한다
모든 일들은 나혼자 이룬것이 아니어서 함켸 이룬것이라고(인+연=과이어 ) 그니 감사하라
공기에감사 밥에감사  근까  모든연에 감사하라 이다
연緣님 탱큐 
그러키는 허나(이케되면 그끝은 생노병사이다 죽기싫어하면서 먼일이래 顚倒夢想)  
삿된법은 시작과끝이 잇으나 착한법은 늘상恒常이다
태초를 말하고 근원을 말허는 본래심공부자가 지금의일(의타기성에 집착하여 정말인양 (짐짓이 아니고) 
작용한다 드러낸다 비추고 잇는것은 다시말해 타력客地타향살이하며 수심에 잠겨잇는것 아닌가 헌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男兒到處 是故鄕 幾人長在 客愁中
대장부 이르는곳마다 다 내고향이건만 것두 모르고 얼마한 사람들이 수심살이 하고잇는가 
일성할파 삼천계 설리도화 편편비
一聲喝破 三天界 雪裏桃花 片片飛
한 할소리에(꽝) 삼천세계를 타파허니 눈속의 복숭아꽃이 조각조각 흩어지누나
딱딱해져잇는 씨알머리혼魂이 산산조각이 나는구나 淸淨表無自性 
굳어지는것도 과물 드러나는것이므로 비추는것이므로 자식이 잇으면 아비가 잇고 상속性이(인=과 곧 동시에) 움직임이 부동허니 (잇는것有이 잇찌못하고,=산궁수진하니 높이가없고 깊이가 없으니 부동=평등=무상정등정각) 신상정보가 탈탈 털리니 사자후인양
기고만장氣高滿丈 성성턴 성성惺惺이가 적적寂寂 끽 소리 없드란다 覺之卽無 알면 곧 사라진다
언자부지요 지자불언言者不知  知者不言 이니라 말하는자 몰라서이고
아는자 말하지않는도다 
설자 즉 청자 문자즉 답자
說者卽聽者 問者卽答者 그성性에 그相 법성원융 무이상法性圓融 無二相

 

이미 (정신적 물질적으로)생긴것은 과果물이다

외식제연外식諸緣 내심무천內心無喘
밖에서 오는 모든 연은 쉬고
내마음이 헐떡이지않게 하라
이거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피하겟는가 또 안에서날아오는 화살은 어찌피하겟는가 와 같은소리같다
외식제연 인+연=과 다시말하면 모든존재물諸緣은 의타기성依他起性 근까 다른것의 의지하여야만 일어나는生기는 습성業을 가지고잇다
모든존재물 나두 너두 우리모두는 태어나는것이 인연법(인연의 가화합체)의타기성에 의해 존재하는 물건이다
생물도 그러하고 미생물도 그러하다
의타기성물이 인+연=과물(우리들)이어늘
인연의틀에서 벗어나고저 불교공부를 하는것인되 어찌 인+연=과 이거는 의타기성이라는말과 다르지않아
인因 나를 바로알아 인연의 틀에서 벗어나고저 하는것이 불교공부 이건만 연緣 또는과果에 맡기느니 감사하느니 또 뭐라드라 괜찬타느니 덕분이라느니 말한다는것이 무얼 말하는건가
이것이 수행이라고?
내가 모르는 무슨 비법이 잇는가 몰라서 말하는것이면 참회하고 배워보련만,,,
여러말 할것없이 우리는 의타기성물이다
인=과
인因이라는것이 연생연멸(뭔지도 모르고 숲속에사는 이동물뛰니 놀라 저동물 덩달 뛰어)하여 오랜세월 지나면서 두터워진 업業이다
(아뢰야식에 들어잇는)업이 과물이 씨알머리종자因이 연 만나 싺이 돋고 잎이 돋는것이라 할쑤잇는바果 이것을 인연법물이 인연법이되어 살아가는것이라 본다
인연법 의타기성의인연법을 살아간다는것이 자아가없고 변하여 생멸생멸하며 무상無常을 살아가며 윤회를 거듭하는 우리로서는 불교공부잘해서 인연기화합물이 아닌 법성의원융을 터득하여 둘이 아닌 법신독자생 이고저 하는것이어 외식제연하라 밖에서 찾지마라 마음이 자꾸 움직이려하는마음 부동케하라 굳건히하면 가이입 도에들리라 하시엇는데 제연諸緣諸果모든존재물 상황이 이 또한 지나간다느니 감사하라느니 하튼 이또한 의타기성이어 집착연습할 일 아닌데 아법이 공하고 화합물도 공인데 땡큐?
그건 나 가합물이 진짜인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이지 마음공부 실체중도공부자가 하는것 아니라본다
뭔지도모르고 놀라 이동물 저동물 놀라 모두가 뛰는양 된다면 슬픈일이겟다
두손모아 성불합시다 말하는것 이것처럼 좋은 덕담인사말이 어딧는가
몰라그치 부자되세요 대박나세요보다 비교도안될만큼 수승하리라본다
인因도 아니고 연緣갖고 놀때인가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그래두 어찌어찌 피해볼쑤잇지마는 내 심통心桶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어찌 막을 심산이신가
불교공부 열심히하여 인=과 상통 중도 둘이하나되어 헐일이로되 기우멱우 설상가상 이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님두 전기님두 올땡큐 만사에 감사드립니다

 

자비낙초

아무리 옳아도 옳다 하면 그것은 옳을뿐이어이니 옳다는 생각이 없어야 그것이(짐짓되여) 옳은것이다 불연지대연 대연지불연
왜냐하면 이세상 어떤것相도(유무 대소 장단 시비 등)인연소치依他起性이여서(짐짓연고이며 속지않는것) 다같은것이므로正等, 이와같이 보고 아는것이 정각正覺이겟고 또 이와같은것을 이름하여 위없어 실답다 하는것이리라
올타해도 올타는 것에 속지않는 또 아라한과를 얻어도 그것에 속지않아야한다
의타성은 의지하는것이므로 의타를 하는것이다 의지하지않으면 그건 소멸된것이어서  소멸에서 다시 비로서 독자적이 되는것이요 이것이 거듭나는것生되어 법신탄생되는것이겟다
지악수선 전미개오
이것이라는것이(또다른것이 잇는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인것을 어찌보는것이 실답게 보느냐이어)예토면 예토迷惑굴려    정토顯悟인것이고
중생이면 중생굴려(일념돌려) 부처되는것이겟다
하나를 하나가되어 하나를보고
하나를 둘이되어 둘로본다지만(짐짓이어 필요악이어 녹투성이어니)
중도일뿐이어니 지자불언이요 언자부지로다=부동不動하라. 자비낙초慈悲落草로다

밥먹고합시다 알고삽시다

좋은것은 좋은것(좋아하는것= 싫을래야 싫을수가없는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싫어하는것=좋을래야 좋을쑤가없는것)이어니(=기속羈束 애증옥愛憎獄), 좋아하고 싫어하지 않으면(=쌍차雙遮허문) 심경밝아 알아먹어(=쌍조雙照허니)절로 만사편안할것이다

낙일서산落西山 월출동出東 해가 서쪽으로 떨어지니까 바른평등 울부짖으며 달은 동쪽에서 떠오른다 (용성스님 전강스님의 탁마거량 중에서)


좋고싫은것은 우리들의 종자씨알머리가(우리들의 습성덩어리가)움직이므로(행하므로)살아가고 또 변해가는것이라 할수잇다 

행주좌와(일거수 일투족身業) 어묵동정(말하고 안하고口業)이 곧 그것이겟다
근까 몸짓말짓하는(일상사)모습이 우리가 공부하는것이라 보는것이어니
중생이신 우리들의모습을 밝히는것이 부처짓이라 보는거다
중생짓을 밝힌다 중생짓이나 부처의 밝혀진(안목이 열린것이나) 시각이 본각이듯이 똑같다하겟으며 중요한것은 주主가 우리중생이라는거다
우리가 주인인줄모르고 사는것을 부처님이 밝혀내시엇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고마운일이 어디잇겟는가 하여 찬탄하지않을쑤잇겟는가이다
금은보화를 잔뜩싸들고 감사표시를 한다해도 한계품無相物 有相物 有漏物
로 어찌 지혜안목을 열어주신것無爲法 無漏法에 비할수잇겟는가이어니 조족지혈이요 벼룩의간?도못되오니 그저(이생명 다하도록) 찬탄하고 예배드릴뿐이겟다
하튼간에 우리들의 인생의모습을 일깨워주신 부처님이시건만 그래도 주역은 부처님이 아니라 우리인것이다(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근까 모르는중생에게는 부처님중심(염염보리심念念菩提心 처처안락국處處安樂國)이겟찌마는 잘공부해서 깨달으면 우리 내가중심되여 자유롭고 편안허게  살아가는것이 부처님속셈 이라생각한다
정법正法
참으로 정법이 무엇인가
잇는 그대로를 보는 안목 더말해보면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보고아는것 한마디로 언행일치요 지행합일이라 하겟다
하튼 우리들은 분수따라 힘따라 반짝이며 살아가는것이요 흘러가는것이라 보온다

 

의타기依他起성질性質바로보아 성불成佛하세요

 

일체법一切法이 개시불법皆是佛法
인+연=과
다시말해 의타기성은 다 불법이다
삼라만상 두두물물(의지해 존재하는 모든과물)이 모두 부동심경不動心鏡에 비치는(심경의작용 심경의움직임 심경의빛춤짓에 의지해 나타나는(근까, 요 나타나는 다시, 요것이 소위 태초랄쑤잇는바, 이것이 늘상그러하구잇어, 시작이니 끝이니 할수가없는것이어 지끔까지도 그러쿠잇어)티끌이다
인+연=과는 의타기성, 인=과 과는 곧 인 이이요 동시이다 계합 불이 독자생草
스승이 말햇따
독초를 구해오라
다녀온제자가 말햇다
아무리 찾아도 독초(그리고 양초良草도)는 없더이다

더불어와 집착
코로나와 더불어가는것과 집착하는것과는 다르다

전자는 나=코로나 후자=나+코로나 라구보는고로 내가잇고없으매 코로나두잇고없고 를  함계 하는것이어니 우리공부자는 본마음이 늘상청정짓허니 아무리 굴러진 지금도 여전함짓 하는것 알아먹어야 하는것 아닌가보니,  어디 코로나 뿐이랴 만사가 다 그타이니  놀라지말고 공부만 죽어라헐것같으면 만사형통하여 편하게 살아가리라 믿는바입니다

 

공부工夫

젊으면果 젊은것에 집착하고 늙으면 늙은것에 집착을하니業力 백인백색이요 천태만상이다
보면 보이는대로 들으면 들어지는대로 알면 아는것에 집착하면서行 집착하고잇음을 모른다(이것이 두터운업짱의 모습이요 업력이겟다)
알아밧짜 중생의 알음如來禪 義理인 것을갖고受持, 마치 아라한이 나 아라한이라고 말허는것과같다 아라한阿羅漢할때 아짜는 없다는뜻을 가지고잇는것으로 알고잇다 해서 라한전에 모셔잇는 라한을 라한님이라 부르는것은 잇어야만하는  우리중생을위한 방편 아닌가한다

기독교에서 인간이 언감생심 깨달을수 잇는가 하여 오직 신을(신본 타력주의의 연고)말하고잇듯이
거짓말 도둑질 둔기루다 뒷통수 내려치는이가 이런ㆍ저런것 몰라 하는것 아니다
연緣(어쩔수없는 사정 경계)에 끄달려 하는것이겟다
행여, 알앗따해서 그알음에 집착하게되면 뒷날에는 망쪼自妄妄他가(처하는곳 마다마다가, 주 아닌  객이 되리라) 들게되리라본다
인+연=과 는 잇는그대로 본다는것조차 우리의 허망한모습일 뿐 이어니(동념즉괴)
참공부자 연緣에 집착하지마라
춘하추동 동서남북 생노병사 행주좌와 단짠신씁 태란습화 희노애락 지수화풍
심수만경전 전처실능유 수류인득성 무희역무우(자세한것은 검색요망)
기쁨이랄것도없고 슬픔이랄것도없다
하튼 모를때면 모르는것이어 아는것識見이 기고만장하고잇음을 모르기도 허겟지만
공부가 차츰 익어지면서 아는것과 행해지는것이 다름을 보게되면서 마음이 더욱 굳건히되여心如墻壁 하기싫은짓(평소 안허던짓)을 낯설게 시도하게되므로써可以入道 아는것과 하나되어가니(=언행일치 지행합일) 환희심이 나기도하며 맛들려(익어져)간다 허겟읍니다保任

 

방하착放下着

내려놓아라
들고잇는것이 없는데요
그럼 짊어지고 가라
인+연=신물 구물 의물로서 훌륭한 유심조작물이며 또 오온물이라는 것도잇다
들고잇는것이 없다는 말이 들고잇는것이겟다

분명 목전에서 들고잇으며, 잇니 없니 해대면서 쏘아댈것 쏘아대면서 오리발에 시치미까지 더하고잇으니  굳어버린 조청같고나, 그게 그케 좋타면야 빼앗지 않겟노라

그건그치만, 뻥친것은 바로 보아야 헐것이니라(정견)

여래삼존불

다시말하면,잇으면 다(이것저것分別心造)잇고, 없으면 다(이것저것)없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올라 앉으니 한떨기 꽃이요

백로가 밭에 내려앉으니 눈투성이로다

인+연=과(다잇구) 다없다(인=과=무인무과, 청정 ,눈투성)

설리도화=눈 속의 딱딱한복숭아 씨알머리 종자 버르장머리

계한상수 압한하수

닭은 추우면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추우면 물에든다

보라 추우면 나무에오르는 닭, 물에 드는 오리, 또 밝게 떠오르는태양 앵두나무우물가에서 노는 갑순이 두두물물이 우주림 또 진리의 모습 양태아닌것없이 저마다의 유아독존의 존귀성을 뽐내고 빛내고 잇는것이 문사는 문사짓하며 으시대고 무사는 무사짓하며 빛을 발하고잇음이 눈을뜨고 일어나며 눈을감으며 잠자리에 들어가드시. . .   

(두손모으고)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성불하소서


근까 들고잇는것이 없다라는것은 잇다 없다分別 하고잇으므로 방하착하라는말은 쌍차雙遮-이것과저것分別을 하지마라
업짓하지마라 일념불생 동념즉괴動念卽乖 개구즉착이어니 참선하여 정三昧에들어 청청경鏡되어지면 그때 비로서 마하 반야지혜 이루리라 라고 봅니다
근가 칠불통계에서 말하듯이 하두 지멋대로의 유심조하니 잡아다 수용소에가두고 유심조라고해서 마구잡이로 만들어내지말고 나쁜짓(타인피해주지말구) 허지말구 부디 자유짓말고 착한짓만 하면서(업짱이 하두 두터우니) 살생말구 보시하듯이 또 타인 아프게말고 간호하면서 지내다가 업이쫌 가벼워지면 자정기의自淨其意-스스로 그뜻心을 맑게하면 청정케하면 청천하늘에 구름 지나면, 만리무운 만리천 그대로가 청청경 이어 절로 잘(=몽 환 포 영 =일체가 다 괴로움인것이 보인다 알아진다) 보인다
근까 뭐냐 하튼 저기뭐냐 팔불중도八不中道 근까 이익과손해 칭찬과욕설 명예와치욕 괴로움과 줄거움 에 집착되지않는 버르장머리習慣業 고치면(생각난다 버르장머리(선악 특히 도덕윤리예의)없다구 회초리맞떤 그때 그시절) 익어지면
만사형통하리라
근까 만사를 형통하려말구 그저 죽어라하구 자정기의 하려만하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이루리라
♪내몸에 자유자재 바라고잇따면
병들은중생 도와서 고치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지키네(가사 맞떤아니던 걍 불러본것이로소이다)

 

고정관념 선입견 固定觀念 先入見

고정관념 선입관을 가져서는 안된다 말한다
왜아닌가요?
나름대로 말할수잇겟찌만
아공因+법공緣 =구공果
나의 자성이 공한데두 종자머리가 두터워 (두터운까닭에 왜냐허문 태초랄껏도없는 태양이 작용하고 비추고 드러내고 또 뭐없나 토하고잇는 그성질머리가, 한번더 그성질머리가 태양뿐 아니라 달도 별도 하튼 삼라만상 두두물물 화화초초 근까 모든 존재물도 작용하고 비추고 드러내고 토하고잇는 성질머리를 부리고잇다라는 말을 하는것이다
아이구야 작용하고 비추고만 예를들것을 자세하게 말함으로 강조하고픈 맘에  막때려적엇드니만 계속 반복해쓰자니 힘겹다
근까 눈은 보는거고 또 작용헌다
귀는 듣는거고 또 작용하는거다
보이고 들리고가 같지않고 다른것이지만 다시더 설명하자면 내가 이기면 좋은것을 상대방측에서 보면 싫은것이된다
똑같은 현상을두고 내입장에서 보는가 상대방입짱에서 보는가에따라 다르다는거다
그치만 나도 옳고 상대방도 틀린것이 아니다
무엇을 말하려는건지 아시겟찌요
하튼 태양이 움직이는거나 달이 움직이는거나 또 개구리가 움직이는거나 다 똑같은 움직임라는거다
근까 비추는거나 뛰는거나 상相으로볼때는 다르겟찌만  이나저나 그성질이 움직이는것 작용햐는것은 가따
하튼 상相을 보면 백인백색이지만 성性으로볼때는 오직 하나라는거다
오직하나일뿐=어디에도 똑같은것이없는 제일가는 희유성인 존귀품, 천상천하 유아독존인것이다 뭐가? 나만의 승질머리가 아니 저마다의 승질머리되겟읍니다
한강의 모래알만큼의 한강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승질머리지만 같은것은 없어 단지 이겟다
여하튼간에 자성없는것두 모른는 내가, 연緣맞이하러 가므로해서 근까 자꾸연맞이 하므로해서動 과물果物아我가 존재하는것이라
오매 오매 왜 나를 낳으셧나요 하는것은  과물아我가 작용하고잇는것이. 그럴뿐되여 빛나는 우주낱물(=주인공)이 될뿐이라는것이 내지론이다 말하는것되겟읍니다
하튼 왜근가 하는것은 유유정법인데(결정되어잇는것인양 말하는것은) 아니지않냐허는거다
법이라는것이 신이 뚝딱 만들어내어 잇는것이 아니라 (만약 그타면 유유정법이 맞겟찌만) 모든것은 인연소치이므로 무유정법無有定法-결정지어질것도 지어져잇찌를 않타는거다
여하튼 내 종자머리가 습관대로 연을 만나므로 움직이면 인因될 과아果我가 움직이고 잇는모습이랄쑤잇다는거다
그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조차도 우주림의구성요소로써 반짝반짝 빛나구잇는이것이, 지금 이러한것이어(여여如如)이대로가 쬐끔도 흠없는진리라 말해본다

 

선은 언어도단 심행처멸
이환치환
한생각굴려 깨달음을 얻는다(전미개오)
일념은 무자성종자머리의 화현
첩첩산중(연생연멸)미타굴 법신청정 광무변
심사불이心事不二
바쁜 그대로가 다 선이다=평상심이도다
오늘의유심조(기와멸) 사사껀껀이 결국 잠자리로 돌아온다

일념이 생해도 생한바없고 멸해도 멸한바없는 불생불멸

부처짓은 깨달아도 안깨달아도 늘상하고잇다 단지 아느냐 모르냐이다
이미 그러한것인데, 이미 그러해?
그타면, 세수타 코맨지기보다 쉬운가 아닌가
무명풀相속을 헤치며 무얼찾는가
풀相속(또는 밖)에잇는가?
상相은 허망하다 풀속을 뒤지고잇는 이짓꺼리動 이것이 무언가
의타기성 의지하려는 움직임이라 보는거다
의지않허면 죽을줄알고 꽉 부뜰고만(의지하려고만 하는것) 잇으려니 잠깐인들 쉴쑤잇으오리까(촌각인들 편하겟는가)
문사 책에의지하고 무사 검에 의지하고 농사 농기구에  걸사 찌그러진 깡통에 의지헌다
책? 그래 일그라 깡통 그래 두둘기라
함바없이 하지말고 (집착)해보라지
어느생에 저것이 굴러지나
내려놔라 읽지마라 싫으면 계속하라
보거나 듣거나가 업습에 의하는것 이게 다 업(=내탓이로소이다)이겟다

경전을 보더라도 이것과 저것중 하나이다
글그대로 집착하면 절룸되는것이요
똑같은글 보더라도 자성기의하며(참회심으로, 조심스럽게) 본다면 바로보는 경안목이 열리는것 아닌가 허며
아니면 학교에서 글공부허는것과 도낀개낀아닌가 보고잇는거다
콩심은데 콩난다 팥심은데 팥난다
콩이나 팥은 상相은 다르지만 의타하는성性은 같다
요즘 공부허는것보면
상에집착만허고잇찌 성을 말하는이 보기힘들구잇따
상에 집착해노니
선은 교보다 위라더라 하고 콩과팥을 이야기허는 중생들 많다
교는 말없는것을 말로 쪼사는것이고
선은 말없는것을 말없이 이르는것이다
교는 말일뿐 실체와 하나를 이루지못하고 선은 둘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공부라 헐쑤잇다
이것을 누가(안목자냐 맹목자냐) 보듣는가
서산대사꼐서 가라사대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요 선은 부처님 마음이다(교시불언 선시불심) 특히 말씀하시되 선과교가 둘이아니고 하나임을 강조하셧나니 하고 망월사 입구 계단오르기전에 나무계시판에 붓글씨로(기억난것말고도) 더많게 써잇엇떤것 생각난다
책많이 봐봐야 저마다 제일이다 하는것 뿐이어 자칫 의타기만 두꺼워지지않을까(업짱만 두터히허니) 염려된다
중생이 부처다
중생이, 어떤 중생은 경을 잘아는짓하며 빛나고 또 어떤이는 률을 잘지키며 빛나고 또 어떤이는 론만 물고 늘어지며 빛난다
그러키는허나, 이것이 습관업이 빛나는거지 자성없는 청정심은 어디에 빛나는가
혹자는 말하드라
이경 저경 읽어봐도 교와선은 우열은(단편적으로 들은건지 합리화를위한 유심조인지 몰겟지만) 없드라고,
잇는가 없는가는 그대님들 끼리끼리 이야기일 뿐 이고
의타기성을 보려는안코,(견성은 몰라라한채 옹알이만허니) 다시말해 부처님가르침 저나름으로 공부한것이지(유심조니까)정법이라기 쫌 어렵다(정법난봉) 말해본다(빠사현정)
의타기를 언제 벗어나려는건지(견성성불)
이게 다 지은 업보이리라 보는것이다
우리 참공부자는
의타기성을 벗어나 원성실성의 심뽀여야 않는가 생각된다

 

토설吐說
조회수가 갑자기 늘어나네 이리저리뛰며 무슨변고이뇨
어쩌든간에 인+연=과 이구 인=과 이다
두터운 씨알머리종자因가 조회수보고緣 경끼들은거다果
근까 인因이 싺이돋구 잎이 나버렷다果
근까 자성두없는 씨알머리가因 경끼가 되엇따果
인=과 모든존재물 (인이곧 과이고 과가곧 인인 물건)이 서로 끼리끼리 되여 변해간다 我空法空俱空
근까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그래왓듯이 지끔에 이르러서도 작용하고  토含吐하고 또 빛나고 살아가고 잇는것이겟다
뭐가? 조회수보고 놀라는것이
인+연=과 이어서 이 과에 집착되여 좋아하므로(제주돌하루방 웃듯) 웃끼를 기호품으로삼는다(애증늪에 빠진다)
누군들 웃찌않는이 잇겟냐마는 씨알머리종자가 아주부셔지진 않앗더라도 쫌 보들보들해진 종자머리라면(딱딱한 골프공 쪼개보면 그 속에 말랑말랑한 고무공 나오듯, 또 더 쪼개면(=행심 반야바라밀다 시) 쪼개는 나만이 잇을 뿐이된다)

한번더, 보는놈因이 조회수緣을 보고 똑같이  놀라지만果 지은업이 두터웟는데 덜두터워져보면 결국 웃찌만 (다 웃어(슬퍼) 짐짓 히쭉히쭉거린다夢中事
짐짓허니깐 덜좋아하는것 아니다
이미 이기 땜(짓꺼리 이전이기)에 짐짓두 아니어
나소견머리로는 그냥 씩씩하게웃고 씩씩하게 우는것(순수무잡)이어니 짐짓이라는것도없이(인위적으로 자연훼손 하지말구 열심히, 근까 웃고프면 웃고 울때면 울고 또뭬야 화딱지나면 화딱지내고 하는것이 태양은 빛나고 별 반짝이고 범 범범 거리고 냥이 냥냥거리고 모닝나우 끄적거리고잇는 이것이 그대로=正等(삼먁)  자연림이요 우주촌 이어니 그대로

여여하여 진리라 이름하는것 아닌가 보는거다
아 까먹을뻔햇네 조회수 왜 많아진거지?
감사말씀辭禮이라도 적어야하는데 말입니다
하튼간에 모든연緣에 감사합니다
조으면 나쁜것도잇다
근까 넘 조아라만한다면 나빠라할때도 잇겟찌만
좋아하는데 이것저것 불쑨물 떼어내어(천진도인)웃는다면, 조아해도 시로해도 개뿔(=토각귀모)이어니 웃음그대로 울음그대로 중도이닌가 이다=응무소주 이생기심
얼라가 어미젖먹다 나기시작한잇빨로 물어 어미 아프게 허구 이어 어미놀라 아가엉덩 때리는 이일(사껀). 아가탓일까 어미탓일까
대연여성합大緣與性合 당생생불생當生生不生 연과 인이 만나게되니깐  나기도하고 안나기도 하는것이다

-4조 도신- 전법게에서

 

사후死後는 잇는가有也

사후?
무엇이됫던간에 먼문제가 잇으면 그건 하나님 또 부처님의문제이기전에 볼것없는 나문제 너문제 그리고 우리들의문제 되겟다
근데 사후라..
죽은 뒤,  이말하나를 보니 자동으로 보이는말이, 잇으면 다잇고 없으면 다 없으니까 , 생과사 이고  전과후이다
생전 생후 ㆍ 사전 사후이다
론리로만본다면, 생전은 사후이고 생후는 사전이되고
사전은 생후 사후는 생전이된다
존재물의 상相만을 놓고 하는 말이다
이말을 듣는 그대님도 어 그치하고 주저함없이 의심에이어진 우리들은 바로수긍하며 더 말하면 보고듣는것에 의심하며 의심하게된다
사후는잇는가?
지금두 상相만을놓고 말하면의 말이고
다시말하면 상相입장에서보면 이렇다이다
주主가 성性이 아니라 상相이라는거다

생과사는 같다
상相으로보면 각양각색이고
성性으로보면 오로지 의타기성 이겟다
근까 한물건果相=인상因相+연상緣相
근까 과=인 또는 연 이어
근까 인=과 일때는 내입짱으로보므로 나이겟꼬, 또 연=과 일때는  나이외의 모든것 이겟다
우리들은  보고듣는것이 먼저 사믈보고  그리고 좀더 알고싶으면 그때서야 성을 보게되드라이다
이런습성이 복숭아씨처럼 딱딱해졋다이다

그리고 머리식힐겸 농담하면
6개월전쯤에 자두씨하나가(크기가 복숭아씨의삼ㆍ사분의일이나될까) 삼켜졋다 해서 병원갈일도 아닌것같끼도 해서 며칠간을 별일아닌듯 보내다가 지켜본다는것을 까먹엇다 소화가되버렷는지 나몰래 탈츨한건지 몰겟찌만 나 아직 안죽고잇다는 이야기 끝

하튼간에 보고듣는것이 보이는것(근까 보이지않는것에는 별로인 습성만을 키워왓따는거다 생전生前까지 그러터니 생후도 버르장머리 못고치구
여전터이다
얼마나 두터웟으면 하는짓짓마다다가 첨엔 낯설어 천천트니만 얼마나 익엇으면 후 후까닥까닥해치워 조심성없는 실수 다반사 되엇더이다

생자필멸生者必滅
생자필사라 안허구 필멸이네
죽는것이 아니라 사라지는것 인가부다
머시라? 그면 생각을 후까닥하니(모든짓을 급하게하니) 죽는다이지) 느긋한짓이면 멸인가부다
머시야 그러타고? 의심하고 풀리는가 자동으루하구잇다 
모든것이 내업짓이구나(내탓이로소이다)
근까 상相을 보되 유심히 후까닥아닌 유심천천느긋보게되면 보고잇는 내가(존재물의 존재원인)보는것에집착하고잇는것을 보게된다는 말 인지도 모른다
앞생각에 집착않고 느긋보는것으로 말미암아 부처될지도 모를 일이겟다

하튼 우린 상을보는데 너무 익어숙성되잇다
하여 종교도 익어진것이 좋으므로 선택하는것 아닌가 한다

내탓業대로 하는것이 유심조 되겟다
내탓이  죄가되어 벌을 받는다
선업선과 악업악과 쌤쌤이다
때는 때대로간다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르신이 되듯이
아가업동자가 좋은 업동자이면 어르신도 좋은 어르신인것이
때는 때대루간다 인지도 몰일이다
지은업의 유효기간이 대충 40년은 되는갑다
어쩌꺼나 40을 불혹이라하여 이때부턴 다른것緣에 혹하지않고 자기정체성이랄까 아니다 권리즉의무이어니  이제부턴 하는짓짓이 부메랑모냥 돌아오니 어지간한것에 혹하지않으므로해서 나를 편안케하라는것 아닐까도된다

근데 말입니다
드러나는 종종법相생生만을 볼때 그타입니다
잇으면 다 잇어서 조은곳위해 조은짓만 해야한다는것이 의타기상依他起相에게 딲맟춤이런지도 몰겟다
그타 마하심으로볼때는 다른한켠에서 째리고잇는 나쁜존재물相이 잇는것이  분명한데 어이하련가
씨소타구 위만 조아한다면 아래잇는것 그것만(정각正覺 바른평등을 나몰라라)
모른채한다구(불평등) 없어지겟냐이다

근데 류류상종 이어니 끼리끼리는 그러케살아간다지만 결국에가서는 사멸하게된다 시작잇으면 끝이잇는 유위법이요 삿된법이라 허는것이겟다
호리유차 이어니 잘모르고 그게그거인것(微細함)되어 끼리끼리 히히닥거리며 행하며 가겟찌마는 어디로 가야허나 이건 선택권은 늘상의주인主權에게 잇는거지 잠깐쬐끔의주에 잇는것 아니어서 종권은 때대로 가야만 허는거겟따

구하結려만 허는짓 굴려 푸는짓解하는것이 미혹굴려  개오하듯이 구하려만 하는것은 그지마음이 창조하는 짓이어니
성인님가라사대
주는연습(주는짓은 부자짓  구하는짓은 빈자짓)하게하려는 속셈으로 십일조이니 무주상보시이니 하며 문화적인 성금 보시 아닌가 허는거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은 빈자짓이어니 괴로움이 졸졸 따라다니구 무구의넉넉함은 부자짓이어니 그대로편안함이더이다

여허튼간에
사후相가잇는가 없는가?
왜  저런말이 존재相할까
왜 어르신이 존재할까
아가相은 어케 낫을까誕生
복숭씨알머리는 어케 생겨낫創造됫을까
태초 도화종자는 어케 창조되엇을까

태초이전엔 먼相이어든가
전지전능하신 부처님이 만드셧다?
그럼 부처님은요? 의심짓말고 믿는짓하

믿음만이 부처님나라에 가리라
                                        ♪ 어디로가야하나-자명스님
풀길이가 작은 풀相이잇다
태초풀은 어찌 생겻을까
태초풀相이 이담풀相이 각각인데 어케 볼쑤가잇을까
근까 상相은 허망상이어 볼쑤가 없는것이다
다시말하면 의타기성은 자성없찌만(이름하여 청정)
무자성 또는 청정경 심거울 그자체로서 또 안보이지않고 보이므로해서 또 숨어잇찌않고 드러나타나므로 또 알지못하고 알고잇듯이 또 가만잇찌못하구 움직이듯이
무위이지못하구 유위이듯이  또 무루이지못하고 유루이듯이 힘들어죽어가면서 또 구래부동 명위불
부동不動이지못하구 동동動動이듯이
우리들은 유구개고 무구개락 ㅡ구하면 곧 수고롭고, 없으면 그대로 편안하리라

♪ 화엄사경음악

아미타불

근기따라(청정심에 물든(두터운 업에따라)정도에따라(상근기 중근기 하근기에 또 각 상중하) 9품연화대(3×3=9) 연화장세계)에 올라 아미타님 만나뵈옵고지성귀의(보신 화하여 법신 이뤄지이다)하옵니다

 

의타기依他物하는것을 알고 행하라 이어니
근데 이말에 떨어져(바른평등유심조에 습관성의연속성힘에 끌려,  의지하는 연습하여)주변인되려는가
근까 뭐냐
모든 연緣(의타물依他物)에, 종자머리가 무자성인것 모른채, 가려시나요 십리(만수滿數 온전)도 못가 발병난다
물엇따  깨닫는사람들이 잇끼는 잇는가요?
말햇따
그케도 직지인심이요 견성성불이라 나는 귓속에 꾸욱 지끔에도 박혀잇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 ㆍ코로나탓 피곤살이여 재수좋으날 아니고는 듣기가 쉽지않트니만도 그래도 나는 자리이타 믿는다
알기는 알아겟찌만 하두 세속일에 바쁘다보니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따로일뿐이여 그럴꺼라구
근까 보림(=굳히기수행 ㆍ 알면서 행허구, 행하면서아는것이 동시이기가 쉽찌가않다보니(업짱이 지중하여)
깨달으면서도 깨달은줄 모르고 살아가드시 재색식명수(오욕락蜜)에 빠졋잇으면서
빠진줄모르니 아마도 업의연속성이고 일파재동만파수라보는것 일 뿐이어니 우리들은 미타님이 베푸시는 자비상慈悲床머리에 숫가락이나 얹고 살아가리라 
그대님은 그대님짓하며 나는 내짓하며 살아갈 뿐이어라
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 광무변
인명난득 불법난봉이어니 이때 노치지말고잡아 자등명 법등명(자길 바로보아 낱물밝히고 낱물모임 근까 무진연쇄체-다함없는 그물망같은 섭리를 밝히는 지혜등불)공부 자알 합세다 

등불을밝히는이(참공부자) 에게는, 설사 나佛(삼신=화신 보신 법신)와 떨어져 잇더라도 함꼐 하는것이어, 설령 말법시대일찌라도 항상 정법시대가 될것이니라


차신불향 금생도 此身不向今生度 금생에 이몸 제도못하면

갱대하생 도차신 更待何生度此身 어느때생 기다려 제도할까나 

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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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마음

URI休憩室 2021. 12. 7. 17:46

마음


누구라도 마음을 가지고잇다
찐마음은 찐밥眞食잇고 말로하는 말밥(말짓 필요악)잇듯이 마음도 참마음은 필요악인 말로 생각으로 할쑤없어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 이요 도道를 도라 표현짓하면 도가 아니듯이
마음은 걍 마음일 뿐이겟다

걍-청정 순수무잡 청정무구하여 쪼끔의 티끌도 용납치않으니 지끔 이케 토설하는것뚜 청정에 상체기 일 뿐이어니 부처님꼐서 말씀을적은 경전이라는것또 필요악방펀이라 헐쑤잇겟고 무연자비-연고가 잇떤없떤간에 걍 삼라만상이 그대로 별반짝 냥냥 옹앓이하므로 자연림 가정림 사회림 국가림 우주림이 그대로 진리의모습이라 보는것이다
하튼간에  잇다면 다塵埃잇고 없다면 다 없다淸淨

청정경鏡이 깨끗하고 또 깨끗하면 때에맟추워 티끌은 저절로 비춘다
마음을 이야기하면 개구즉착이다
왜냐허문  몸짓 말짓 생각짓은 표업 내지 무표업 이기때문이겟다

청정에 비친 티끌
파별맹구跛鱉盲龜요, 유야 무야有也無也
청정이면 청정이고 티끌이면 티끌이다
근까  청정은 알래야 알쑤없고 티끌은 모를래야 모를쑤가없다
몽땅없고 몽땅 잇으니까

하여 지끔 토설하는것은, 잇으면 다(이 ㆍ저)잇는 연고에 의함되는갑다
하튼 우리중생들의 짓짓一行이라본다
근데 일행一행(중도 계합 불이) 행하면서도 행함無爲無漏(찐행)을 하면서도 행함을 모른다이다
걍 하면(이타저타 조타실타 등 분별사량 허지않는다면) 그대로 인것을(본래부처 부처님오시는 초파일부처님)   분별사량으로 보고들어 알아 안목병고眼目病苦를 치르고잇다이다
안목병고 치르다 공부잘하여 멀쩡눈감앗따  다시 심안이열린 광복성도일 부처님,  몇일지나면 성도일 陰曆12월8일 이어니 우리 서로서로의 만남일 되겟다

마음의구성요소
=백정식淸淨心=體+제8식種子識=相+제7식潛在識+제6식表顯識-7ㆍ6식=用 이어 결국 마음은 체 상 용 의 문제를 공부하는것으로 맘공부라 하는것 되겟따

마음의성질性質
마음은 인+연=과 근까 인연법칙을 그승질로 나는 보고잇따이니 우리님은 님대로 잘살피시길 바랍니다

 

법륜法輪

종자콩에 싹이낫다 잎이낫다 묵찌빠
저장식이 움직이니 말라식(잠재식)이라하고 
마음이 연緣에 동動하니 =종자가  그냥 종자가 아니라 다시말해 청정종자가아니라 티끌종자 근까 무심종자라해도 티끌이요  유심종자라해도 티끌종자이며 연緣만 만나면 톡하고 터질준비가되어잇는 이런과 저런것이 갗추어져잇는 과이자 인인 종자머리 근까 춘하추동 사계절이 오면 태어나고生 (권력이라면 십년못가는 권불십년이 머물다가住 늘상이지못하고離 꽃이라면 화무는 십일홍이다 그리고는 떠날때는 말없이간다滅 이러케 떠나갈것이라면  만나지나말것을 울면서 후회하네
후회만허고잇으면 어떡혀 또 권력이란놈 사냥하러 십리도못가 발병날길 을 가야만하는 신세놀이 길에 혼신을 다한다
강아지는 멍 냥이는 냥 우리는 옹
앓이 앓이를 한다
우리휴게실 표 아리랑타령이다
하튼 청정의 우두머리 제8식의 신상정보를 밝히는것이 어둠이 밝아지는것이겟다
홍로점설 인+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불不이고 무無, 근까 정통성없는(늘상이 아닌 무상) 성질머리요, 화화초초 두두물물이드라 

관신부정 관수시고 관심무상 관법무아 
중 관심무상 마음은 항상치 않는것을 살펴 튀미하게 알던것 뚜렷분명하게 의심의여지를 없게하자이다
의심疑心-바른길을 가야하는데 아는것이 튀미허면 자기업력이 더강해져 작심삼일라는 물상의 힘쎈장수가  존재케된다
아는것이 분명하여 당연당당치못하면  
지혜맞이가 어려워지고 업력은 쎄지는것을 업짱애業障碍 지혜를 막는 걸림떵이라는 말이다
업보를 만드는 주역이랄쑤잇다
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 업인과보
이들이 죄다 업이짓고 업이 받는다는  그피性가 내게도  흐른다는것이다
무얼좀 할려면 걍치 못하고 투덜투덜(앓이) 사연이 너무많아 시원시원하지 못하며 살아간다
하튼 무념無念 망념妄念이 일어나지않앗다 없다한다면 지끔 일어난 념은 누구냐
꿍짝인 유념은 어데잇는가
종자因에는 유도 무도 잇는것이다
애취면 증취도잇고 애취없으면 증취도없는거다
잇으면 애증이 죄다잇고 없으면 애증 죄다없다
짓는자는없고 받는자만 잇다 ?
잇는그대로볼것같으면 짓는자가 받는자요 받는자가 지은자다
근까 작자가 수자 수자가 작자이어 죄다 티끌숲에 빠진는것 모르는 안목이겟다
인+연 =과 인=과 과=인 이어 문자問者가 그대로 답자答者  답자 즉 문자
하여 선가禪家에서는 계율도, 지계 또는 파계도 지켜야할 계가 잇으면 절로 행해지는것이 파계이다
시이소 움직이면 위가 잇고 아래가 잇다
움직이지않으면 上도없고 下도없다
상만 또는 하만은 잇을수가없다
법성계 구래부동 명위불 한걸음動도 하두없고없어 청정한데 시와비 잇고없고 장단이 잇겟는가이다
밝은짓을 낮이라한다면 어둔짓은 밤이다
낮이없다면 밤이 없다면  밝고 또 어둠은 이름찾아 가야허나
밝으면 밝음과 더불고 어둠이면 어둠과 더불어 법을 굴린다法輪 이요 파별맹구跛鱉盲龜 아니겟는가 

금설안중예金屑眼中翳(금가루가 좋키는허나 눈에 들어가면 티끌(눈병)이어 상체기만 남아 눈썹을 아끼지않는구나

사신이 공무를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오는길에 짚신 한짝만메고(중도) 인도로 귀향(환지본처)하는 달마대사를 만나다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마음먹기에 달렷다
요즘은 어떤마음 먹엇기에
어지간하면 소욕지족으로써 차분느긋치않고 더 잘살기만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종종걸음인가 모르겟다
얼마나  더 채워져야 하는짓짓에 절제여유롤수 잇는가

혹자는 말한다 성실히 열심히 살면되는거지 철학이니 종교적이 밥먹여 주는가

어디 틀린말잇겟냐마는 바른말도 아니라는거다

시시때때로 맞이하는 모든 사사껀껀에 우리들은 어찌하는가

자신의 위치 근까 당장의 상황에 곧바로 집착하여 움직이는것(몸짓 말짓 생각짓)이어 너무 개인적이고 소아병적이되어 보편타당적이기에도 미치지못하므로  좀더 크고 넓게 높은 인생살이(행복살이)를 공부하는것이 소위 인문학(문 사 철)아니던가 

익혀진대로 하게되는 짓짓에서 쬐끔이라도 벗어나고저 나름의 일을 꾀하는것이겟다

의리가 솔직하고 착한것이 밥멕여주는가(의리 철학없어보라 약육강식의 갑질 을짓 분탕난탕살이된다) 뿔뿔표 나름이니 권력 재물력이 행복의중심처가되어 각종의 한많은인생 되어지고 어쩢든 벌고보자 잡고보자가 주류가되어가매  돈없고 빽없으면 비실살이된다

이러면 저런것도잇어 보다 나은 행복살이위해 철학을 세운다

세상이 권위적 형식적 무늬우선적이니까 죽음의철학이 수용되야한다는 주장도잇엇다

하튼 철학이 없으면 우리 존귀님살이는 고난살이에서 쬐끔도 벗어날 반딧불만큼의 비전도없다

철학이 밥만이 아니라 모든것(두려움 공포 절망 등)을 보다 나은살이를 하게해주는것이라 허겟다

많은 주의주장(지식이 잇떤없떤 나름의 론리가잇다) 속에 계속되는 살이는 실체적진실을위하며 유유상종하며 살아가는것이다

잘 살아 보세

재색식명수에 달린것이 아니라 내맘먹기에 달렷다
결혼이든 이혼이든 명예자건 치욕자건
몽땅  마음먹기달렷다
전엔 이혼 치욕자에 달려잇더니 요즘엔 그치가않으며 점점 마음먹기에 달려가며
빈자건 부자건 지식자건 무식자건 잘난척 못난척늪에 빠져잇다
하튼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진다
나외 밖에서 구하지마라(타력에 의지마라)
내마음이 만들어내는것을 잘 보아야한다 되겟다(자력)
만물이 소생하는데 지가 나고 살아가지
능력자가잇어 강아지 멍멍거리게하고 별 반짝짝거리게하는가
모든종교가 자력인것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우보익생 만허공 중생수기 득이익 이라
성인의말씀眞理을 근기가 부족하여 알아먹지못하여 보고들으므로 인드라망 또는 무진연쇄체의 섭리攝理를 자기나름으로 믿고 알아 살아가니 우식수성유 사식수성독ㅡ소가 물을 먹으니 우유를 만들어내고 뱀이 물을 먹으므로 독을 만들어내니 어짜피 하나님 부처님마음이 아니고, 소면소 뱀이면뱀 그대존귀님 마음대로이어니 마음소 망나니되어 남 논밭 고장낼터이니 그타면  조은짓 하고 나쁜짓하지마라 하시는것(파례-잡아끌어 애증옥살이 하며 마음청정되어 벗어나라 -칠불통계七佛通戒 ) 아닌가 몰러
그나 좋은짓 싫은짓이 목적지가 아니라 경유지라는것을 바른 성인님께서는 말씀하신다는것이다
사이비종단도 잇겟찌마는 대분종교는 분명 말씀하신것으로 들어서 또 보아 알고보니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크게는 혈연지연 문화적 상황적 차별이 없지만, 나와같이  쪼잔한마음으로 보면 문화 상황차가 나기도한다 (마음이 모든걸 만들어내는 만능이니까)

악한짓은 하지말고 선한짓은 받들어행하여 그 마음을 청정케하라 이것이 모든부처님(七識(性)佛)의 가르침이다 근기설법對機說法 선악옥善惡獄을 말씀하시어 속내 청정淸淨을 드러내심 아닌가 보고잇따

악한짓은 하지말고 선한짓은 받들어행하여 그 마음을 청정케하라 이것이 모든부처님七識의 가르침이다 근기설법對機說法

선악옥善惡獄을 말씀하시어 속내 청정淸淨을 드러내심 아닌가 보고잇따

6+6=6識心 종자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말라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종자식(과가 움직여 인이되여)=종자가 때가오면 싹이나고 잎이난다= 굳어진 금생의 업종자業種子因이 말라식(아상:우리들)이 연을만나니 인=과 이여 이과6(전오식前五識안이비설신의 6識心이 또 숙성되어 더쎈 종자식(8)이되어 상황때 오면 싹動息=무의식無意識이 생겨지고 연(눈앞目前에 귓전에 코끝에 나타나면 春 風 愛 憎 등등 사사껀껀이 오면 6식이 나는것이다. 춘래초자청 풍래자언- 봄이오면 풀)스스로 저절로應當업인業因따라 분수따라(=콩이면콩 팥이면팥 칭찬이면칭찬 욕설이면욕설을 제작한다意業) 만날 준비하고잇다가 시퍼렇게되고 또 바람이 불면 쓸어진다

계한상수 압한하수 鷄寒上鴨寒下水 닭은 추우면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물에든다

근까 존재물이 작한다 연맞아 인이 존재과물이 탄생한다. 연맞이도없이 과가 생기는 것은

다시말해 누가잇어 길 물음도없는데 길을 답하는것과 같다(무문자설경 예:아미타경)

우리부처님 무연자비심으로 자비낙초되어 평지풍파를 일으키시니 무풍기랑 이로구나

성경 고린도 후서後書에
사도 바울이 세번째하늘에 오르니 인간으로서는 알수없는 소리가 들렷다햇다
하두 알쑤가없는세계(염도염궁 무념처) 분명한것은 어리석은 우리들에게 들려왓따는거다

마치 만물이 근원지에서 생겨나듯이, 알래야 알수없는곳에서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진리림을 향해 들려오는 조청아닌 천연꿀처럼 순수무잡한청정 작용의 모습이 보이고 들려오는것 일런지도 모르겟따

없떤 불, 부싯돌이 서로 꿍짝합의 끝에 공동명의의 합의서를 드러내듯 응연함(마땅히 그러함)이어라

백인백색이어(저만의 존귀성이어)삼라만상 두두물물이 천태만상이어니 다름일쑤가 당연지사이라
응당다를뿐이어 인정해야한다면서 타종교를 구박하는것은 네탓일까 내탓일까 얼라들은 가라
희노애락 단짠신씁 우비고뇌 춘하추동 맛보며 재밋게 살다갑시다

스트레스(티끌) 만날때마다 공부자는 근본심인 청정심에든다

근까 공부가 적은탓에 갖가지 스트를 부등켜안은채 스트의맛을 노치않고 눈부릅뜨고 맛에 잠긴다
내가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몰라도 난 열심히 놓치지않고 스트를 맞는다 이것이 그케두 그리던 삶의 맛이런가(힘든것 맛보듯이)허며 미련남기지않을려고 싹싹 핥듯 맛보려는짓 해보는다, 스트맛(탐진치 중 진애嗔埃꽈맛이라고 해두자)보며 오늘도 또 낼두 오면 굳이 피하려않고 하루하루 날마다를 보내는다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모든것은  변한다는것, 이것이 생멸법必要惡 인데, 생멸법이라말하는 것조차 없어야(찐 생멸법 근까 순수무잡한 청정眞空)이어야 열반락涅槃樂이다
하여, 우리의 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는 이 성性은 무자성無自性 내지 무법성無法性이어니 본래청정에 비침물塵埃相 모습 근까 하늘  별 달 풀 동식물 유정ㆍ무정물 싸그리 특성지닌 낱물相이라는것이겟고
근까 별 반짝이다 인연따라 생生하고  인연이 다하면 멸滅하는것이라본다
이것이 항상치못하고 변하는것이니  일명 생멸법 이라는거겟다
보이는모습相 과 인연법칙性을 따르는 이 성상물性相物들이 그대로 진리의 모습으로 보는거다
근까 너와내가 둘이 아니다는말은 너도 인연소생因緣所生 나두 인연소생이란는 말必要惡로 이해하는거 되어지고잇찌만 필요악이라는 힘쎈장군도 인연소생 이어니  화화초초花花草草두두물물頭頭物物 싸그리  하나의 성질머리 이어니 세계일화世界一花 라 하는갑다 
만법귀일 일귀하처滿法歸一  一歸何處
만물상滿物相이 일물상一物相으로 돌아가니  그일물상은 어데로가는가?
일즉다요 다즉일 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 이어니 하나이던 죄다皆이건 어디로 돌아가는가還至本處ㆍ 적적료료寂寂了了하니 일을 마치엇씀이라
말이 또 생각이 그러한것이어니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 말길言道 맘길心路가 끓어졋으니 어이련가
집착하여 근가부다 하지말고 중도中道를 깨달아야 하는것이라 보는것이 생멸멸이 이겟고 적멸위락 아닌가이다
나는 이와같이 들엇따
참선하는데 졸지마라 그나 조는것이  참공부이다 -전강선사-
또 
임제스님이 꾸벅구벅 졸며 참선하다가 스승인 황벽스님이 오는것을 보고는 계속 조는것을, 마침 황벽스님이 오다가 보앗는데  거기대구 아무말두않고 돌아보고는 비로서 말햇다 임제가 참선을 제일 잘하더라
어쩢꺼나  이 말씀을보고들음으로 인하여 중생이 고대로 찐 순수무잡한 부처이다라는 말에 무한한 신뢰의 한표를 보낸다

욕망은 뜻(심8식ㆍ의7식ㆍ식6식 中 제7말라식 습의習意)에서 싹나듯 생기고 또 제6분별사량식에서 일어난다(드러난다 생각하게된다) 이어니 한마디루다 우리의 일념一念이어니 이 한생각을 하지않으면 만법이 허물없어 허물없는 법은 몽땅 순순무잡하여 청정한 근원처(본래심)에서 들려오는것처럼 보여지는것이고 고래고래 꽥꽥 소리지르는것이리라

심心 의意 식識

의식이 깨어잇다?
깨어잇다라함은 의식이 움직이는것을 보는것이라 본다
그나 의식相은 독자물이 아니어 허망상이다
그허망성 근까 의식을하며 살아가되 실체라집착말고 허망성이어니 몽중사로 알고 살아가라 되겟다
유식에서 말하는 종자가 움직이니(과가 인되어=제8식(아뢰야식)이 제7식(말라식)되어 도달하니 제6식識과果이다 참고로

심心8식 의意7식 식識6식 이라하는고로 의식이라하면 7식+6식이 우리들이 말하는 의식意識이라 하는것이다

성질머리
종자果(인因이 과果이고잇다 가 때되면緣만나 굴러動性 과果를 이루어간다
시간時間. 한때=인+연=과 인(견우)과 연(직녀)이 만날때 
예들면 견우와 직녀가만날때 근까 이럴때  저럴때 하는 때이다
금강경 제일 법회인유분(금강경을 설하시게된 이유)
한때  부처님因은 기원정사에 1250대비구緣와 함꼐 계시엇다(계시엇을때) 부처님因께서 연緣(대비구1250명)과 계시엇을 때
밥때가되어, 때의 연속이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아니다(우르릉쾅 번쩍 번개치는소리다 이건 개념이여서 말때이고 생각때이고 또 업때이어 필요악이다 오직 번개만의 독존승질이겟다 )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이어, 한 때(필요악)라 하는것이다 근까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라 말하는것이겟다
일파일파  만파수이다 한걸음한걸음이 백걸음  천걸음된다
백ㆍ천걸음相 다르지만 그근본은 한걸음性되겟따
한걸음動性 근까 한걸음(과果가 인因이다가 과果가되엇다) 또 한걸음(과果가 인因이다가 과果가되엇다) 일즉다一卽多 다즉일多卽一 이다  과모양相은 씨알머리종자에 의한다  종자나 열매는 다 모양相이다
그나 종자가 열매되어지는 그성질로만 보며는 그습성 하나이다
콩의습성은 콩이되고 팥의습성은 팥이된다이다 모양相은 콩이요 팥이요 다르지만 그습성은 매한가지이다
눈은 보고 귀는 들리므로 보고ㆍ들리고 다르지만 눈이 승질부려 보이고 귀가 승질부려 들리므로 눈이나 귀나 저나름의 승질머리의 따름이어니 우리들은 한성一性종족種族이라하겟다
근까 인과인과 하며 맺고 맺으며 눈송이 눈덩어리 되어가는것이다
이거 살펴보는것을 순관順觀 이라허고 역으로 오던길  되살피는것 역관逆觀 조고照顧 회광반조라 한다

 

 

일행삼매

 

나로도에 생긴(芽른) 반가움
올2021년 10월에 나로도발사대에서 누리호를 쏘아올릴때, 30년전 나로대교도 발사대도 설치되기전 고흥에서에서 통통배(삯500원)를 타고 나로도를 향하고잇엇다
고흥도 낯설며 왓는데 또 얼마만큼의 호기심 두려움 들뜬흥분으로 바다를건너 나로도에 도착하여 5분걸엇을까 낯설음투성인 내마음에 익은존재물이 자리하니 반가워 조우하며 위안을 만들어내고 잇엇는데 여기서 잠깐 '  이존재물을 퀴즈를 내려고 친우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을 하고 그때 무엇을 보고 반가워하엿겟는가 하고물엇다
근까 힌트를 달라해서 쭈뼛 말해주엇는데도 모르겟는지 힌트타령이다 더설명하면 맟출껏같아 전화끊는다 말하고 전화끊고는 한참통화의전화료를 감당해야한다는 생각이들자 슬쩍 짜증도낫다
웬만큼 설명햇으면됫찌 뭘 자꾸 더힌트에  매달리는가
맞추면 작은상품도 주겟따고 햇으니 이거 완전 자작자수이다
거참 누리호 발사보고緣  왜 퀴즈를 만들어내느냐이다果
근데 답을 생각해 내느랴 삐질땀 흘리는것이 떠오르니까 재미도잇엇따
어느정도 시간이흘럿는데 전화가 않와 내가 또 전화를 햇드니 또 더힌트를 조른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전화횟수만도 10여차례 뭐 전화하라해 전화해준것도 아니고 순전히 내한생각을 낸바람에 허물구되어 스트레스로 화하는중에 이르럿따
그친구두 전화받끼 귀찮은지 힌트를 문짜로보내라하여 나두 신경화딱질나서 전화끊은지 일분이이나 지낫을까 
정해진것은 없으나 잇을때는 보통2box가  잇는것이 일반적인것같타
하구 시킨대로 고분고분 문자를 보내고잇엇따
어쿠야 이거  말로 옮기려하니 버겁꾼
하튼 우리 그대님들꼐서는 나로도에서 서먹투성인 마음을 달럐려햇던 그 존재물은 뭐엿을까요?

위퀴즈 답은 전화 또는 공중전화박스
낯설은  나로도에 도착하니  저쪽한켠에 제작된지 얼만안됫는지 깨끗한 공중전화박스가 두개가 보이더라구요

하튼 힌트달라 할때마다 전화하구 또 하구하여 전화벨이 나전화야하며 울부짖어도(우리부처님꼐서는 얼라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구 열반에 머물지않으시고 중생세계에 오신것을 자비행이라하고 자비낙초慈悲落草라고한다) 찌르릉거리는소리는 아랑곳하지않고 집요하게 더힌트만을 요구하니 필요악만으로의 전화를 말하라는것이니  역시 우리들은 말로만 해야하는것 같읍니다(부처님은 자비행 우리는 욕구행)
근데 잘공부자는 필요악에 떨어지면 안될것 아니겟읍니까
실체가 도대체 뭐기래 어찌해야 한단말가
이거 규명하는것 아니겟읍니까
그자면 우리안목(눈에 티끌이잇는것같은 안목을 청정안목淸眼 눈푸른납자라 합니다
이 퀴즈냇다가 이게 정상적으로 맟출수잇는 힌트냐 일대 폭동이 일기두 햇찌만서도 그래도 재미는잇엇읍니다 
자비낙초 ㅡ 고향땅에서는 해탈 열반이라하고 사바세계에서는 자비행 무연자비라 하기도하고 자비낙초라하여 중생과 더불어 이리저리 딩구른다하여 자비낙초라 한다

하튼 실체fect이냐 생각thinking이냐
근까 사실(생긴대로 보이는대로 아는대로=잇는그대로 진실하게 =분수따라 힘따라)을 말하는가 생각(정당화 합리화) 을 말하는가
사실만을 말하려하면 잘못 표현전달되기도허겟지만 자못 객관적이어 거짓은없다(거짓이라면 진즉에 사실이라 할수없다)
그나 생각은 자기맘이라서 자못 주관적이어 진실 거짓도 자가가 만들어넨다
여아튼간에 우리의 언설장구는 필요악이요 또 쇠의녹이다
근데 부처님 아가 울음 들으셧기에 울음을그치게하려고 해탈열반 청정처(소승처)에 머무르지않고 향하시고 계신가요? ㅡ쿼바디스
부처님 한손에 좋은것 또한손에 나쁜것을들고 나투시니 기쁘다 구주 오셧네
허나 애처가 다 늪이듯 부처와 중생 똑같이 늪옥 벗어나지만 은혜가피 감지덕지이어(쇠의녹쓸은존재 온전한쇠 되엇으니) 우리(법성)이자 나(자성) 자등명 = 법등명 법등명=자등명이요 불즉심 불즉시불 마음을밝히어 우리짓짓(행주좌와 어묵동정 희노애락 태란습화 춘하추동 희노애락의모습 진리의몸(비로자나 불 ㅡ진리를 몸으로하는 부처님)이되어 길을 갑니다
별은 반짝 범은 어흥 강아지는 멍멍 우리는 옹알옹알하며 졸리면자구 고프면먹구 하자없는 살이
산은 푸르르고 물은 흘러갑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 만세 빰빠바 빠밤

마음心 = 일행一行 (체+상+용=중도中道) 삼매三昧(인+연=과) 눈이 내리네

일행삼매 一行三昧
한번 움직인다는것
인과인과하며  인이과가되고 과가 인이되는것이라 할수잇다
삼매라하는것은  그일행이 인연소치(탄생연고 존재물 인연과 연생연멸) 근까 내짓이 (어생일각)=내假我가 비만나 젖는꼴
 과 과 삼과=참나
근까 인연과 할때  그인이  가아假我이여 비맞은꼴이이냐 아니냐이겟다

청정경이면 걍비춤물이어니 이게 마음의 작용이요 또 인연법칙이라본다
그러던가 말든가 세번을 집착하여 늙어지면 못노나니 띵가띵가 , 인생별것이더냐 하고 집착놀이한다

인도 연도 과물이어 그합도(구공 인+연)공이라는 말이어 삼공이라는거다

삼공이란 그자성이 없다 청정하다이니 이 삼공(인연법칙 의타기하는 성질)에 집착하면

비가오면緣 나는假我 비맞은 쌩쥐꼴되고俱我 ㅡ당장 눈앞의일에 집착하면, 그대로 중생이어 가만잇지못하고(=업력 움직여야만하는습성 왜 움지여야만하는가 움직이지 못하게되면 몸부림(몸짓 말짓 생각짓이 폭동을 일으킨다 왜? 욕구가 충족되지않으면瞋화딱지가나기 때문이 이것은 그러하면 그케된다는 인연법에 어둡다는것이라) 업력에 끌려다니면 감당키 어려운꼴이된다 미혹하면 업력따라 괴롬의 세계를 맞이한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근까 집착덩이가 인이되어 보고듣는다 허겟다

해서 혜능스님왈 앞생각에(지끔하고잇는 보고듣고 분별사량허는짓=업짓)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뒷생각에(하고잇는업짓)알아채면 부처니라 하시엇다

근까 인이되어울고果相

 연만나 과이루어 또 울고果相(탄생)하여 으앙 우는것은, 근까 집착한다는것이 자성없는 청정공성空性에 집착하니

어생일각魚生一角이요 = 학삼성鶴三聲이니라  말씀하신다본다

물고기에 뿔이생겨남이니 곧 학이 세번 울어대는모습, 우리들의 모습이겟다

 

청정경(청정거울, 비유比喩임) = 빛이요 진리이다
청정경은  어떤것도 아니다
지수화풍공식相도 아니無自性라는거다
그럼 무어인가 저절로如如그냥  나타난 시방세계 전체가 드러난다이다
드러나는것 내生놓키만햇찌 왜?(청정에 흠을내지마라) 는아니다
그럼뭐냐  그냥 저절로應當 뿐 중도라 말할쑤잇겟다
청정은 청정이어  그냥 빛相이다
또 말해보면  청정의성질道이요 빛이다
청정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태양이시여 어디로 가십니까
예: 태양이 답에 응햇다 =빛이 비춘다(아가 옹앓이하듯)
왜? 성질이 자연적 천연적 그럴뿐이다
청정이라거나 비추는거나 는 굳이 먈로한다면(필요악) 말이없고 훤하게 비추는것은 성질이 그래서이다
성질은 보이지않치만 빛相은 성상性相물이라할수잇는것이라 보는거다
성이 찌그러지면 상도 찌그러지니 하는바 성=상이겟다
청정은 적적성성하다 말한다 
거울體은= 성질로써
비출 뿐이다用=여여如如=如來=근까 스스로 작용하는건데  그것이 덩어리化 되어相작용한다
근까 성상業童子덩어리 존재물이겟다
청정의성질 그대로이다 본성이니까
항상 본성짓일뿐이다
첨발심이나 마지막 발심이나 똑같은 연고이겟다
상은 변해가지만  그본성만은 본성 우주림  참다운이도리 지니의 모습그대로이다
상은 변해간다?
개별상이요 성이다
백걸음일때相 백성질性=한덩어리 성상= 백걸음性相덩어리이어 보이진안치만, 보이는상이 곧 그성(낱성=개성個性)
이상은 본성本性 근까 처음본성이 굴러익어지니 낱성으로 자꾸자꾸 벌어져간다이다=백인백색 천태만상 =진리의모습=우리들의모습 나의모습= 지금이곳의 모습 이라허겟다
 
첨에는 본성하나엿는데 굴러익어지면서轉變 특성이 되버렷다
다시말해 지독한 에고ego자 我相가 되어졋따 이다
처음 구를때는 그차差가 아주 작아微細(여우털 가늘기만 하다가) 자꾸 일파일파(눈송이가 눈덩어리되듯) 굴러=호리유차  천지현격되엇따
사이비종교는 비슷하지만 이거 계속  믿다보면 낭패에 이르게된다이다
근까 정확한 찐眞이면 끝에도 찐이어 항상恒常늘상이고
아니면 아닌것이어 끝에는 무상無常한것이어 유효기간 끝나면 상傷하여 폐기廢棄된다
근까 바른종교생활을 해야하겟다

음력12월8일 납월팔일부처님오신날 되신날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松鳴驚宿鳥 雲散露淸山

구지선사는 누가 무엇을 묻던간에起 = 손가락을 세워보엿다起
또  일배삼보一拜三步 한번절하고 세걸음을 걷는것을 계속하며 향하는곳 어드메뇨
또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솔바람소리起에 자던새滅 깜짝놀라니起
구름은 흩어지고 청산이 드러나누나

무엇무위진인입니까?
임제스님이 듣자마자 단상에서 내려오더니 문자의 멱살을움켜잡고 말해봐라 하니 쩔쩔매는 정수좌를 내동댕이쳐버리며 말햇다
무위진인은 개뿔이나 무슨 무위진인
급작스러운 임제스님의행동에 멍쪄잇는데 옆에잇떤스님이 말햇다
정수좌  얼른 절하지않고 뭐하고잇는게야
소리에 얼떨결에 절하고 일어서는순간 깨달음을 얻엇다

무풍기랑 ㅡ바람한점 없는데 물결이 일렁일렁 찰랑찰랑

초발심시 변정각
마음이 처음 일어날때 움직일때 작용할때 필때 작용할 그때가 = 깨달을때이다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싫은것은 싫은것이다
처음始 작용動할때나 중간에 동動할때나 마지막終에動할때에도 늘 상恒常할지어다 ㅡ늘 청정 적적성성하여라
마음이 하두깨끗하여 딱을것이 없으면生滅滅已 자연발생적으로 진애티끌이(움직이는 꿈틀대는것이 팥죽끓틋하는)보일때가 잇으리라
움직임이 보여? 보는자 누구인가?
내가 움직이니 모든것이 움직이고 내가 작용하니 모든이가 더불어 작용하고 심봉사 눈뜨니 잔치에 모인 맹자盲者들 모두 심안心眼이 열리는다

청정심경이 하두밝으니 = 절로 티끌이 비치매 心淸淨 國土淸淨
일어서면서 눈을뜨고 起 
누우면서 눈을 감는다 滅

부는바람없는데 물결이 일렁찰랑 거린다

하사서풍 동임야
춘래 초자청 起 풍래 자언 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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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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