鴛鴦繡出從敎看

解打鼓 2012. 10. 6. 23:08

  

      원앙수출 종교간 鴛鴦繡出 從敎看 이쁘게 수놓아진 원앙의 그림은 눈앞에 빤히 보고잇지만 불파금침 도흥인 不把金針 渡興人 원앙을 수놓은 금침은 아무리 볼려해두 볼수가없네 제득혈후 무용처 啼得血喉 無用處 목에서 피를 토하며 아무리 울어봣댓짜이니 불여함구 과잔춘 不如緘口 過殘春 입을 닫고 남은 봄을 지낼지어다
      나는 누구인가 원앙은 무엇인가 말도하고 행동두하는 그리고 글도 쓰고잇는 일련의 이것들 무엇인가? 원인없는 결과 없따는데 그원인이라는것이 상도없고 소리도없고 어떤 이름도붙일수없고 알수도없고 잡을수도없고 건드릴수도없으나 작용은 한단다 몽땅 그작용이라하는 그자체일뿐~ 허물이라면 뭔가잇어야하고 먼가 알아야만하는 우리 중생들의 중독병아닐까.. 방금 한말은 몰라라한채 또 알앗따 몰랏따 하는 중독증세 나타내는가 이런글 이런알음 이런업식조차 모른채 지금 이찰라에도 생멸을 진행하는지경에서 시작만잇어지는 이시작을 맞이할밖에~ 생멸아닌생멸이요 시작아닌시작이요 말은 그치만 이러지않을수잇는 안목내지 힘 잇는가?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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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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