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심

카테고리 없음 2018. 9. 20. 21:12

    

삼세심

과거는 이미지나갓고 미래는 아직오지않앗으니 과거에도 미래에도 또 지금에도 집착하지말라
금강경에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 불가득ㅡ과거심과 미래심 그리고 현재심도 얻을수없다 라고 나온다
과거심과 미래심은 그러타해도(지나갓고 오지않앗으니)현재심(지금의마음)마저 얻을수없다 다시말해 지금 당장의마음도(분별심)이니 분별집착하는 중생심 근까 인연에 생기고 멸하는 마음들이기에(과) 조작심이어 생주이멸하는 마음이라는것이다
과거니현재니 미래니하는 마음은 수연성 (연생연멸 한다는말이 항상치않다는말이다)이기도하지만(분별집착심) 또 =과果이고 조작된마음 환幻 또는 몽夢과같으므로 이 환몽같이 움직이면(작용하면) 사껀사고가탄생하니 꿈속의 일幻夢之事인것과 같으니 꿈에 조선시대꿈 미래의꿈 그리고 현재지끔당장의 작용도 환몽(꿈속의일은 깨면 조작의일이 되는것이겟고 얻을수도 일수도 없다는거다
근까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이 모두 환상이라는거다
그리고 말일뿐이고 짓일뿐이고 생각일뿐이어 토각귀모(토까뿔 거북털)이어 유명무실有名無實 ㅡ이름만잇고 실체는없다는것이다
뭐가?
연생연멸ㅡ연에의해 생기고 멸하는 당생생불생當生 生ㆍ不生 마땅히 나기도하고 멸하기도한다
연緣따라 과가 생긴다?
뭐가? 모든(정신적 물질적)존재물이 그타 이다
마음도 인 +연=과이므로 (심의식心=8식 意=7식 글구 識=6식 이다
7식과6식=잠재의식 또 분별사량식을합쳐 의식意識이라하고 의식짓은 8식(종자種子)에저장된다
근까 8식종자가因이 연을 만나 의식으로 나타난다허겟따果
저장된 싹이 자라구 잎이나구 꽃을이룬다
글구 또 저장된종자가(업짓)저장되고 생멸하고 또 저장 생멸하는 삼계유여 급정륜 한다는거다 ㅡ삼계를 우물의두레박처럼 오르고내리고한다는것 이게 소위 윤회 이겟다
근까 업짓 안하면 저장종자가없으므로 법을 굴리게된다 이겟다
또근까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의탄생연고緣故는 무명업의움직임(짓動 타향)이라허겟다
이업이 없어지면 그대로 청정심 고향심, 바루 부처님마음이라하고 청정심의승질은 불변썽이고 이불변썽의청정심의작용作用을 무량광無量光이요 무량수無量壽=꺼지지않는광명이라는말이다

근까 청정심이 본래심임을알아 미혹됨없이 살아가라

앞생각에 넘어지지말라 , =머뭄바없는맘으로 살아가라(꿈을 꿈으로알고 살아가는것 이것이 각자覺의 살아가는 모습이겟다=바라밀행을하라= 진眞이 망妄(망이라지만 망의 종자가없으니 진이나 망이나 그게그거다卽 종자가없으니 죄무자성 종심기 심약멸시 죄역망 이게 참다운 참회(삿된것을 바르게 하는짓)이다

빈자의일등 ㅡ가난자의 등불 ㅡ그없는 가난에두 불구허구 켠등불은 끌수가 없느니라
그만큼 간절하여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비는것이다(바라는것이다)
멀빌어?
비나이다 비나이다
무명업장애 속아사는중생을 지혜광명으로(청정심)으로 당연하여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손금이 닳아지도록 무릎이닳도록 엎드려 비나이다
그러하다보면(오체투지)
백록담의젊은이들처럼 남들이 먹거리를 주지않아 절망상태되어 기운없어 철푸덕 주저앉끼두 햇엇찌만 것두잠깐 발딱일어나 쓍~~하산하게된다
만약 누가 씹던것 입에서 빼내주엇더라면 또 그걸 받아먹고 허기를 달래려햇따면 아마도 허기속에 지금두 내려오고잇을지도 모를일이겟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돈오돈수 돈오점수

담박에 깨닫고 단박에 딱는다

담박에 깨닫고 점차로 딱는다
깨닫기는 어두운 방에 스윗치켜면 담박에 환해진다(돈오頓悟ㅡ담박에 깨닫다)
깨닫기는 돈오인데
닦기것도 돈수라는것이 돈오돈수이다
또 돈오점수는 깨닫기는 담박에 깨잗는것이나 두터운업짱의 업력의힘이 쎄서 깨달앗더라도 습기가남아잇으므로 중생짓을 하게되므로 차츰차츰 딱는것이 돈오점수이다
마음공부하면서 딴에는 열심히 계율지키며 공부하지만서두 누가 뭐라 말하는것을 보거나 듣거나하여 좋아하고 싫어하는 형편주제에 무슨 돈수점수를 더듬느겟는가 생각들어 근가부다 쳐다보기만 하게된다
돈오돈수가 옳나 돈오점수가 옳나

청정심의작용이 거울이 잘비치는것과같이 비추임覺이어(지혜광명 무량광무량수) 좋아하는것도 또는 싫어하는것두 (=안다 또는 모른다)모두를비춘다
애 증을 비추워보니 토각귀모요 유명무실이어 =마치꿈속의 사사껀껀이드라이다=이게 각覺이다
각이면 말하자면어두운방안이 환해지는거다

근데 업습끼가 남아잇어 점차 딱아나간다(점수)
무엇이 어떠하길래 딱는다는것인가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니 어른다워지는것을수행하는건가?
나쁜짓하는자 좋은짓하는자로 변하는수행을 차츰 해나가는건가?
깨달앗는데 = 선 또 악이 다 몽중사인데=알아두 또 몰라두=몽중사인데 또다시 무얼딱는단 말인가
딱을것이 잇따면 덜깨달은거다 라고 성철스님 말씀하신것 나는기억한다
또 백장스님의 깨달은자도 인과에 떨어지나요(불락인과不落因果)? 
이에백장스님 말씀하신다
불매인과不昧因果 ㅡ인과에 매昧(=미혹)하지않는다 하엿따

청정심의작용이 거울이 잘비치는것과같이 비추임覺이어(지혜광명 무량광무량수) 좋아하는것도 또는 싫어하는것두 (=안다 또는 모른다)모두를비춘다
애 증을 비추워보니 토각귀모요 유명무실이어 =마치꿈속의 사사껀껀이드라이다=이게 각覺이다
각이면 말하자면어두운방안이 환해지는거다

근데 업습끼가 남아잇어 점차 딱아나간다(점수)
무엇이 어떠하길래 딱는다는것인가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니 어른다워지는것을수행하는건가?
나쁜짓하는자 좋은짓하는자로 변하는수행을 차츰 해나가는건가?
깨달앗는데 = 선 또 악이 다 몽중사인데=알아두 또 몰라두=몽중사인데 또다시 무얼딱는단 말인가
딱을것이 잇따면 덜깨달은거다 라고 성철스님 말씀하신것 나는기억한다


또 백장스님의 깨달은자도 인과에 떨어지나요(불락인과不落因果)? 
이에백장스님 말씀하신다
불매인과不昧因果 ㅡ인과에 매昧(=미혹)하지않는다 하엿따

하여 지혜인은 우리의 앞생각(=좋아허구 또 싫어허는것 그리고 안다 또 모르는것)이 꿈과같은줄아는 안목을갖추엇으므로 선한자의짓이나 악한자의짓이나(=앞생각,몽중사 ,업짓 ) 모두 비몽非夢이어니 일거수일투족의짓(중생이살아가는모습=생노병사 희노애락 부자빈자 강건허약 애증)을 하면서 결코 미망迷妄에 빠지지않는다 이다
우리는 업짓을 안할수없다
몸짓 말짓 생각짓 않헐수없다

이업짓을 꿈같이알고 업짓을 행하되 몽중사임을알고살아가는것이 인과에 떨어지지않고 미혹하지 않는다 이겟다
어떤짓도 행하지않을수없는 업짓이다
근까 행하되 머뭄바없이 (집착없이) 행하라 응무소주 이생기심 = 일체법을 빙자하여 바라밀을행하라 되겟따
나쁜사람 좋은사람 되라는것아니다
선인 이건 악인이건 몽인이라는것을 알고 행하라 알고행하라? 지행합일이다
마음공부인은 이와같이알고 행해야한다 이겟다
근데두 작은 마음에안드는 사껀사고를 (연)을 만나서 보거나듣거나 할때 집착한다는거다
안허지를 못한다 업동자의 습끼= 업의모습이다
부자가 부자가아니다 집착허지마라?
그럼 가난하란말인가

건강자 건강자아니다 그럼 허약자되란말인가 
좋아하는것에 집착마라
불교는 싫은것만해야한다?

어른의 말씀을 얼라가 들으니 얼라가 들으니 호상간에 힘들구 잇는것이라본다
우리는 꿈속같은곳에 살구잇다
안살수없다
안살수없어 살고잇찌만 허망한것을 알며 살아라 이겟다
근까 막야기차면
네맘대로해라
그나 알고살아라 이겟다
꿈같으니까 이에 따른다
우리의짓은 말짓만이아니다 몸짓도 생각짓도 업짓이다
업 모두가 꿈같은것의 형상이다 이형상물이 움직이는것 이라할수잇는거겟다
그타면 열심히 학교공부배우고 돈도벌고 명몌도얻고 유명도 해지는것이 겟다
그나 알고 행허자 이다

그니까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음이란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할일을 모르는것이다

좋은것도 나쁜것도 만나게된다
조타고 좋아하고 실타구 싫어하지말자 당연스럽게 당당하며살아가자


쫌 잇으면 추석이다
둥근보름달 떠오른다
온전한달
1-9그리구 10속의 숫자이다
달빛이 비칀다
1도 2도 3도 모두비친다
9세10세호상즉이다
1 이 10이구 2두10 이다
낱낱이 모두이구 모두가 하나이다
법성원융 무이상
법의성질이 원융하여 다르지않으니
번뇌가 보리구 중생이 부처이구 예토가 그대로 정토이다
진리(원융)의 모습이라 할수잇겟다

올추석은 더욱풍성한추석이 되겟다
그리구 또 말이으면 
법륜을 굴리다

풍부를 만나면 부자가되고 가난만나면 빈자가되어라
늙음오면 늙음을살고(마지못해 늙지말구 )
질병오면 질병을산다(마지못해 병약지되지말고
마지못해 끌려가지말고 당당하게 당연을간다(속지않는자의모습)
이것이 법에굴림을 당하지않고 오히려 법을 굴리는것이 아니겟는가
법륜 ㅡ법의수레바퀴
굴릴것인가 구를것인가
주인이냐 하인이냐이겟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산과물이 평등한것이 말이되는가
푸른버들은 더욱푸르고 붉은꽃은 더욱붉은 그러한마을이 잇더라
굴릴것인가 마지못해 구를것인가
수처작주 ㅡ마주치는곳마다 주인이되라
유구개고 무구개락이다
바라는마음이 적으면 풍성한 추석 맞이한다
바라는마음이 적으면 부족함이 적다는말이된다
꿈속의 별을찾는다
아침해가 뜰때까지 잠을자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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