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가는것이고 오면 오는것이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가면 가는거고 오면 오는것이다
앉으면 앉는것이고  서면 서는것이다
알면 아는것이고 모르면 모르는것이다 
산시산 물시물 많이 유명햇다
한 500년 되는가 백운선사가 잇엇다
백운집에도 문답들이 이것저것 많이 나온다
근데 거기에도 산시산 수시수가 나온다
산시산 수시수가 도대체 뭬야  
도대체 뭔 의미내지 의도를 보일려고 하는것일까 금강경 사구계에서의 제상이면 비상(몽인 이다)이다 하는것과 뭔관계일까 보는 이 마다 다 다르겟지만 학다리는길고 오리다리는 짧다  와는 다른 말일까.?
의식이  붙지못한다 이런말은 또 뭔관계가 잇을까 또 열반과는 뭔상관을 깆고잇을까
이것 알면 불교공부 얼만큼 한것이되나 언하대오.? 이것알면 돈오돈수 하는가
가면 가는것이고 오면 오는것이다. .
알면 아는것이고 모르면 모르는것이다
생각하면 십만팔천리 멀어지는것이다
선사님들은 머뭇거리면 걍 사정없이 방망이를 내리친다 왜 타일러 가르치시않으시고 말이다

동정일여 몽중일여 오매일여
선정에 들엇을때에도 한결같아야한다 이겟다
부처님꼐서는
저기뭐냐 모 얘기하려햇나
우린 몰라서그치 다 할줄안다
근까 부처지
그만큼 깨달앗는가 이다
적적이 성성하고 성성이 적적하냐 이게 문제이다

 전강스님이 자고잇는 혜암스님의 코를 힘껏 잡아챗다
전강 ᆞ가섭의 염화미소에 대해 이르시오
헤암 ᆞ (       )
혜암스님의 글로도 표현 할수잇는 내용 무얼까
만약 전강님이 우리의코를 틀엇다면 우린 어땟을까?
우린 우린 할줄 몰랏을까
못하는거라면 우린 하는짓도 부처아닌거다
늘상 사용하면서도 모른다허니 답답할뿐이 되는것이다

중생이 부처라매.?
말로는 세수타 코 맨지기 싶다매.?
생멸멸이 가 깨달음 이라매.?
이러구두 쉬워.? (십년묵은 체증이 쑤욱내려가는듯 허다)
황벽스님이 스승이신 백장스님 싸데기 때렷다매.?
상불경보살 당신은 부처입니다 한두번 그다가 말아야지 지금도 말한다매?
너 부처야 이게 다 무슨 사껀사고냐 이말이다 산시산 물시물.?
우리는 남탓한다
나우도 한몫 햇다구 만나면 봉변당할지도 모른다
가면가는것이고 오면 오는것이다
학다리 길고 오리다리 짧다
눈은 가로로 코는 세로로 놓여잇다
차라리 할을 하지 아니면 방을 치지

퇴옹당 설철스님 입니다
뚜렷이 깨달음 널리비추니 고요함과  없어짐(작용)이 둘이 아니로다
보이는것은 관음이요 들리는소리마다 묘한 이치로다
보고듣는 이것 밖에 진리(참평등)가 따로없으니 여기모인 우리님들은 아시겟는가(작용)
산은 그대로 산이요 그대로 물 이로다  

청산은 흐르고 물은 흘러간다

녹수는 암전거 ㅡ푸르른 물은 바위앞을 지나간다

달마스님이 스님의 스승되시님스님과 길을가는데 달마스님이 연못의 물고기를 손가락으 로가리키며 말햇다
물고기 로구나
이때 스승이 뒤돌아보며
나는  너를 의심 햇엇다

  자세한척 써서 헷깔리게, 더쓰나 마나
이제 나우본성질 나오네
본성질 나와? 너 갑돌이지    이리와 아주죽엇어
  안나와.?

우리는 사나이다  진짜싸나이~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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