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카테고리 없음 2018. 11. 1. 12:41



금강경 동영상에대한 썰說 풀어본다
금강경동영상이 금강경동영상이아니고
우리끼리 필요하여 명찰단다는것이 금강경동영상이다
우리들은 너와내가 다르지않아 똑같이 으앙하고 태어나고 나이적을땐 시건방도 알게모르게 떨어보고 나이많아지면 역시 똑같이 늙어가고 병들고는 한번 똑 끝까지 똑같이 죽어간다
그나 금강경은 말헌다
똑같이 생노병사 하지마는 생노병사가 생노병사가 아니고 그러케 이름하니까 생노병사인것이다
근까 우리는 만져지고 보이고 들리는소리 들들들이 (앞생각에 물들면 중생, 뒷생각에 깨달으면 (바른안목으로 볼줄알면)지혜인이라는거다
앞생각 태어날때 모습과소리 젊을때 늙엇을때 모습과소리 글구 죽을때 모습과소리 가 끼리의눈으로보고 끼리의 뜻으로듣고아니 다른것되겟찌만 새鳥나 호랑이 들이 들을쩍에는 지네들 보이고 내는소리와 똑같이 모습이요 소리이다
다시말허문 끼리끼리 놀때는 백종백화이겟찌만 거시적으로는 고부고부 (도낀개낀)라는거다
하튼 보이던 들리던간에 집착허니 사실이되어 또 뭐라드라 팩트?  아마두 사실은 가짜사실두잇을테니까  꾸밈이 익은사실인가부다 해서 팩트란 잇는그대로의표현강조로 이해된다(힘들다요=업뽀業報)
우리중생님들은 물드니染 사실되는거다(몽중사가 사실찍꾸 소위 팩트에 이르구잇다
근까 보이고들리는것에 코박지마라이다
보고듣고알고하는것 (신구의=삼업짓)이어니 물들면 중생되고
중생이라는 말조차 우리끼리꿈의 필요악이어서, 냥이나 범돌이는 알아먹지못한다 그냥 돼지목따면 꽤괙 거릴뿐이다
꽤괙?
꽤괙은 꽤괙이아니구 이름이 꽤괙일뿐인것이다
근데 이게 다 먼소리래요?
잇는그대로보고 잇는그대로듣고 잇는그대로 아는것 바로 지혜요 반야요 보리菩提라는거다 변치않고강한 금강처럼~
어떤혹자의말처럼 금강경을 벼락경이라는데 말인즉  벼락치는것의 순수무잡한 청정의(진성眞聲, 진언 진성=풀이하지않는다 언言이건 성聲이건 풀이않아야 진언되고진성된다) 중도모습으로보는 항상(변함없는)불변의 말씀이라는거겟따

조사서래의意?
여기서 조사는 달마를 말헌다
달마가 서천인도를 떠나 동쪽뒁국으로 가는것을 우리끼리 뭐라하나요?
전도하러 왓나요?
우린그저 무얼보거나듣거나 이러케나저러케나 붙어야 직성풀린다(이를 습기 습관)
안하고픈데두 해야만한다
업이란 이케 무섭고 두려운거다
오죽허문 저승갈때 지은업만큼은 지구간다합니다
글면 염라왕이 업내용보구(업경대) 지은대로 분류하여 갈길로 보낸다 이거지요
그러한고로
금강경은 업이 업이아니구 이름이업이다
근까 깨달아설라문에 쏙지말라고 신신당부하는 말씀 입니다
그면 가는곳 설령 지옥일지라두 그곳 사랑하는사람愛人과 함꼐라면 그곳은 데이트장소로변한다
근까 육도, 지옥 아귀 축생 인간수라 천상 이런곳곳들이 데이트코스와같따(오바햇나)
암튼 읽고 베껴쓰고 통하게되면 맥가이버 만능칼이구 만병통치약 보다도 수승할것이니 올려진 금강경동영상 열심히 익히셔요
근까 금강경은 지혜의안목을 밝혀주는 경전이라허겟따
근까 자주읽어야는 필독서라 생각들어 야심찬마음으로 동영상 올려본다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義


우리의본성은 청정하다理
청정? 그럼 눈에보이는 신구의(업동자)는 잡된것이된다
청정심은 청정처에도 지금여기에도(티끌처) 항상치만 이눔의 업동자는 지금여기에도 티끌이요 망상물이다
그럼 청정처에는 뭐가잇나
청정처에서청정은없다
왜냐하면 청정은청정을 보지못하기때문이다
청정처에 잇다면 티끌잇는 티끌처밖에없다
진리계에는 비진리밖에없다
청정법신에 보신 화신 밖에 없다
법신은 보이지않는다 보이지않으니 만질수도없다
청정에 티끌밖에없다
아니 어떻게 청정한곳에 잡된것이 잇단말가
석녀가 아가를 낳는다
전설의고향 처녀귀신이 갑자기 스르륵 나타난다
없엇는데 갑자기 나타난다
어찌된일인가
어떻게 없는곳에 생겨나지?
둥둥둥 새남터에 북소리가들려온다
아니저북소리는 뭐야
맨땅에 풀한포기 아니 저기 해남 에서보니 바다가운데 높은바위가잇는데 소나무한그루  이쁘게 자라고잇더라
아니 물위의바위에소나무가 잇다 소위 이름하여 천년송 이다
불쑥불쑥 생겨진다
우리의 생각처럼(한생각)
생겨난다生
청정처가 난다는게 아니고 청정처에 비친다 이겟따
아침햇살에 먼지보이듯
청정심에 한생각 나는다生
일념이나지않으면 만가지 경우에 허물이없다
일념이 생生하엿는가?
청정이움직여 일념이낫는가
청정이 움직여 일념이난게아니구 업(착각= 움직임=풍의승질머리) 또 쥐불놀이 불씨담아 깡통돌리면 (움직이면) 없던 둥근불 생겨나듯 석녀가아가나듯 구지선사 손가락세우듯 인연법이 모습을 나타내는것이라 하겟따
우리는 청정심을갖고 살아가는 업(깜깜한 밤 움직임의소산 이랄수잇는것이다=인+연=과)동자인것이다
땅위에 뿔한포기 심으며 사찰을지어마쳣읍니다
일체유위법은 여 몽환포영
업業
꿈과같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지랭이 같다
뭐가? 땅뮈에 풀하포기심는 태도가~
한생각 괜스레 일으키는生 것이~
우리의 본성 청정이 보듬고잇는 몸짓 말짓 생각짓이~
아지랑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향이 향내풍기며 피어오르듯
허공발연 해저생연
허공에서 불이나니 마치 바다밑에선 연기나듯이
기우멱우
소타고 소찾는 우리네인생 허망키 짝이없네
보라 눈앞이 번쩍인다

연꽃의 방광放光


초발심시 변정각
처음 발심하는것이 바른깨달음이다
처음 발심하는것?
발심發心
북쪽을 향해  북극성을 바라본다
하튼
1 2 3 4 5 6 7 8 9
구세십세 호상즉
십滿온전함 에는 낱낱의숫자가 다잇다
일도 잇고이도삼도잇다
일이면 일이고 이면 이로응한다
상입상즉
누가 먼저랄것없이 우리는 사랑햇어요

원리전도몽상
잘못된 몽상을 멀리 여윈다
여윈다?
빨간꽃이 파란꽃되는것아니고 빨간꽃이 인연소치이여 빨간꽃이 빨간꽃이 아니라는것을 안다는말이겟따
근까
지금나우말이 말이아니고 인연소치=1+1==2이듯이 시是던非던 나올만하게되어잇으니 하게되는당연이다
이러한다면에 먼하자잇어 너의당연 망가뜨려가며(허공발연) 동시에 나의 당연에상처내는가(해저생연)
아가가운다
? ? ?
물음표는 먼눔의  물음표


움직이지마라




진리眞理=참다운이치=바른평등

법(법칙)=진리를 벗어나 존재하지 못한다
존재한다는것은 계율을지긴다는것이다

인+연=과 이다
모든 만물은 과물이라는 말이다
나도과물 너도 과물(조작물 반연물)
너와나 이지만 똑같은 (다르지않은) 과물이다
다시말해 다르지만 같은거다
이런법의이치를 알면 같고 모르면 (나이면나에 집착하고 너이면 너에만집착하면 같을수없다

=똑같이 과물인줄 모른다 인연법을 들어알지만 인연법을 모르는행을한다) 언言따로 행行따로 알고잇는것과 행(하는짓)하는것이 따로따로이다

=지행(아는것과 행하는것이 합合을 이루지못한다
집착하면 지知 알지만, =생각(알음앓이=업식業識)으로는 아는것같지만 

행은 합合을 이루지못한고로 안다할수없다
죽는것 알지만 정작 죽을때이면 두렵기만하여 개겨보지만 말없이간다
지행합일이면 개기지도않고 그타고 반기지도않는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은 부처님(청정심)행 이다
알면서행하고 행하며안다 아는것과 행하는것이 동시 이다
밥때가되어 탁발하시고 반사흘하시고 설겆이하시고 자리펴고 앉으시다
업짓하지 않을수없다
해야만하는 업짓 하지마는 청정심은 청정하다
청정하게  업짓을 하는거다
업짓이 공하다 무이다 시공초월히지마는 업짓을 않할수없으므로 염라왕이 사바세계로 

보낸것 아니던가
업짓을 않할수는없어 태되면 탁발나가지마는 마음은 물들지않는 청정이기위해(환지본처)

 힘을기르는것이다
행하되 행함이없이 행하기 위하여=바른생활을위하여 =본분사를위하여=잇는그대로보고

잇는그대로듣고 잇는그대로알기위하여= 이것이 각覺이고 지혜이고 좋은 안목이겟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바른평등=불생不生 불멸不滅
=산궁수진山窮水盡=산이높이가없고 물이깊이가없다=이도 저도아니다
애愛도 애가 아니고 증憎도 증이아니다
해서 말하기를 
애증불관심 장신양각와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에 관계치않으면 두다리펴고 지내리라

수다파는 말한다
몸은고달퍼도 마음이편해야한다

청정심(불성)을 밖에서 찾지마라
인+연=과이다
인지因至=과 과동果動=인 이어 인=과이고 과=인이다
우리는 과물이다
과물아 자기마음을 밖에서찾지마라
근까 
인에서 찾아라 이다
과(생각)이 움직이면(생각짓ㆍ인) 과에 이르르므르 인과인과 하는것이다
일파재동 만파수=쬐끔파도 잔뜩파도된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이된다
가는 털만큼 엇나도 천지만큼 엇나게된다
인과인과 또인과 자꾸인과=업짱(업장애業障碍)만두터워진다
근까 마음공부부는 업의식인 생각짓(알음알이) 하지말라이다
근까 우리두 부처님처럼 부좌이좌 하라이다
본지환처本地還處=본래 잇떤곳(고향)으로간다
청정심은 부처님마음이자 동시에 우리의마음입니다
해서 종교가 생기기전에도 청정한마음으로 인연법(당연법)자체가되어 잘살앗드라 입니다
근데 부처님이보니깐 아가가 징징거리며 살고잇따는겁니다
이 이유없는 아가의울음소리
하여 아가야 울지말그레이 또닥또닥 주먹쥐며 확그냥

일일시호일 
우리휴게실


불시일번 환철골 不是一番寒徹骨
쟁득매화 박비향 爭得梅花 搏鼻香

수다파는 말한다
배부르고 등따신데 마음공부는 먼공부가되나
돈많으니 좋듯이 욕구심을 잘채워준다
채워주니 돈더버는것은 욕구심을 자알 채워진다
끝없늘 갈망
채워지면 또채워야하고 그다보면 조기임종 맞이도된다
소욕지족?
빈자의 비겁한변명 일뿐입니다
영화 속 안성기씨버젼이다
죽으면서도 욕기業의 노예짓임을 모른다
사문이란 의식주의 결핍을 견디는사람을 말한다
춥고 배고프고 병고에 시달리면서 그 춥고 배고프고 병고에 시달림에 물들지않는다
마음의청정하여 물들지않은 그 배고픔 병고가 제대로존재하는 배고픔 이고 볌고이겟는가
다시말하면 배가고플수록 병고가깊을수록 배고픔 내지 병고가 평안하기를 바람(간절=뼛골시림)을 통하여 잇는그대로 보고알아야(지견知見)  매화의향기가 지혜의향기로(慧香) 콧등을 두두릴것이다
잇는그대로 보고듣는것이 지혜안목이라하겟다
부자 배부르고 빈자 배고프고 병자 괴로운것의 당연함을 알게되는것 각覺이라허겟따
하나백록담 젊은친구들 하두고파 구걸해보앗찌만 여의치않아 절망적이엇찌만(한철골寒徹骨) 절망적이라하여 절망적이고만 잇을수없엇떤
것은 왜일까요
이대로라면 말로만알앗떤 불안공포 와계합이루니 기진맥진하여 철푸덕 주저앉아잇는 자신의모습을보자 순간 무우식적으로 발딱일어나 하산하는모습은 저니들이 힘없어 주저앉아잇떤사람이엇나 의심들정로 쌩~ 하산한다
그들이 먹을것좀 잇나요 하고 구걸하엿을때 누가 먹떤음식을 쪼끔나누어 주어 쫌 허기를 달랫겟찌만(원하는바를 쪼끔이나마 얻음) 그걸먹엇더라면 그때처럼 발딱일어날수잇는 지견 내지 정견 얻을수잇엇을까
수년전의 그절은이들의 그사껀사고는 아마도 어쩌문 지금도 허기진모습으로 비실비실 내려오고잇을지도 모른다
그때의 배고픔이 불안공포로 화하여 오매 계합되니 =불안공포자제가되니 업의식짓만 하고 잇을쑤만은 없엇떤것 이엇으리라
불시일번한철골 ㅡ 뼛골이 시려보지않고 어찌 정견이 생기겟는가
해서인가
보왕삼매론에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말고 근심과곤란으로써 세사믈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빈자는 고프고 아픈것 당연한거다
병자는 넘어져 무릎팍 피나는것 당연한거다
모르고 빈자노릇헐것인가
모르고 넘어져  무릎에나고잇는피 바라보고 한숨만 쉬며 살아갈것인가
알고보면 공포불안 별로된다
안목의힘을기르자 
마음심짜 심봉사가 활짝 눈뜨듯이 심안을 열어야쓰것따 입니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밑없는 철선을타고 무공저를분다
밑없는 쇠로만든배
속칭 청정심의 부처님, 청정심의 나무, 청정심의 철선 청정심의 구멍없는 피리
청정심의 철선을타고 청정심의 피리를분다
한안여천 향북비寒雁ㅁ戾天  向北飛
차가운 기러기 눈물을뿌리며 북쪽하늘로날아간다

이치와사리의 계합(사리가 이치 자체가되는것 이체가사리 자체가되는것 한마디로 이理사事 둘二 이 하나되는것(불이법不二法)둘이 아닌도리
이 ㆍ사가 둘이아니다
인연법과 내가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인연법이나이고 내가 인연법이다
고로 나는 법신法身이다
근까
인연연기법=생노병사하며 하며흐른다
내몸의짓도 그러하다(이치와같다
종교가생기기전에 이치는 몰랏어도 그와같이살앗드래요
무엇이 부처입니까?
동산스님왈: 마삼근이니라(중도니라)
성문승은 부처님말씀 내지경전을보고 깨달은자
연각승은 인연연기법을 깨달은자
보살승은 바라밀행자를 말한다
근데 불법은 아는것이 아는것이아니요 
이것이다 할만한것이없다=무유정법
=정해진것이 없어 바라밀행자도 연각승도 성문승도 생멸이의 모습을 전하고잇는자는 보기어렵다

다시 뭐가 부처입니까?
마삼근이니라
두두물물이 똑같은존재물아닌것이없다
글고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라한다
언어도단심행처멸은 이치를 말로하는거다
언행일치 (계합되엇는가 둘이아닌도리 자체인가)
낮은밝은짓허구 밤은 어둔짓한다
근데 낮이 밝은짓 하면서 티내든가 밤이 어둔짓하면서 티내던가
티안낸다고해서 그들이 짓거리를안하던가
무엇이 낮입니까?
밝은것이다
법성이란 법의승질머리이다
법은 마치 눈眼은 볼수는 없다
눈의승질머리는 색상을보는것이다
허니보이는것마다마다 모두 눈의승질이요 승질없으면 더이상 눈이아니다
눈은볼수없다 부처는 볼수없다 마麻도볼수가없다
눈의승질은 보는것 마의승질머리(작용)는 무게 일것이다
부처의승질머리는?
두두물물 모든 존재물일것이다
사람도 냥이도 범돌이도 다르지않다
냐옹이는냐옹냐옹 견돌이는 멍멍
무엇이부처입니까
마가 서근 이니라
말도아니고 맘성도아니지만 성질없는 물건은없다
아니지만 잇다= 묘유妙有 = 중도中道
언자言者 무지無知요 지자知自 무언無言이다

말하는자 몰라말하는것이고  아는자는 말못한다
중도 는 사방 팔방 시방이 고요하니 중도행이 방광하는다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요 교시불어
선은 부처님 마음이다  선시불심
선을 표현하자니 말안살수없고
선을 표현하자니 말짓을 못한다
해서
선은 말없는곳에서 말잇는곳에 이르르는것이요
교는 말잇는곳에서 말없는곳處에이르르는것이다
따라서 선과교가 둘이아니고 하나임을 서산대사꼐서는  특히 강조하시엇따 
그뿐이로다 (멀뚱멀뚱) 유유상종이로다 ㅡ끼리끼리 논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바담풍

나우가 초등때 한자를 처음 배울때 그거 배워봣땟짜 어설픈배움아니엇겟는가 이듯이 한자는 쓰는게아니구 그리는것 이라허겟따
것두 배웟따구 중등댜는 한짜시간이 일주일에 두번잇엇는데 그때 들엇떤 야기중에 바람풍風짜 야기다
당시에 이거들어아는사람 많이잇을꺼다
잇빨빠진 선생님이 풍風짜를 가르치는데 한생들을향해 이것은 (風) 바담풍이라읽는다하고 말햇따
근까 학생들도 바담풍 하고 글짜를 익히고잇다
근까 선생님이 바담품이아니구 바담풍 이다
잇빨만 빠지지않앗떠라면 바람풍하고 제대로 발음햇을터인데 지금은 그러니그타 는 당연함(인연법)을 보고잇따
재밋나  슬프나
이말을 듣는이는 나름 듣고 알거이겟따
선생님이 바담풍 한다
또 듣는 우리님들꼐서는 잇빨빠진(흠)처럼 집착되어 재밋꺼나 슬프커나등등 을하고잇따
선생님도 우리도 흠 하자 물들고잇다
이게 다 인연법칙을 따르고 잇는것 이겟따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
이3승이 삼승이 아니구 이름이삼승이다
우리끼리는 삼승이 삼승이다
어느각인覺人에게 물엇따
우리가 삼승이라 말하는 삼승이 뭡니까?
사상에 주하지말구 말씀해주십시요?

각자왈: 삼승 (판박이 다)

생멸멸이生滅滅已=생겨나고 (=난生것만을 말하고잇읍니다 이 생겨난것이 도루 제자리로돌아가고=멸滅하는것(생한것이 멸하구 이 멸한것조차도 멸하는것 =생멸멸이
근까 생겨두나고生 죽기두하는 사死=생사生死와는 다릅니다 
또근까
생사가 멸하면이 아니다를 말허는게아닙니다 입니다
생한것이 멸하면 근까 거지去止놀이에서 삼평통보 몇냥 생기는것生 요것몇냥잇는것生 요것이 잇따가 사라졋따 이겁니다=환지본처還至本處=생의 멸망
생기는것두 존재하고 없어지는것死두 (=존재ㆍ 근까 생生두 존재과물 사死두 존재과물로 보고잇는거지요
또근까
존재물생存在物인 생生ㆍ 근까 생生=나다 품사로치면 동사動司를 나는것 하여 동명사 취급고잇다 되겟읍니다
동명사生 동명사死(=휴休~~힘들다)
다시, 생멸멸이=생한것이 멸하구, 이 멸한것조차 멸하게되면 이것이 소위말하는 적멸위락이요 =적적寂寂이요(거울청정 이면 티끌성성惺惺이다 입니다
거지놀이 전문용어루다
빈손털기 =빈손조차두 털렷따= 탈탈탈(세번털엇따=근까 숨命만 갖고갓따
근까 끗빨이 드럽게 안낫따 이거지요

빈손털기= 거지去止놀이
나우가 엽쩐 다잃기도 힘듭니다
지지하게 쬐끔 남아요
근까 빈곤하게 놀구잇는거지요
완전 털기 증말 힘들더군요
해서 마음공부두 그케 힘드나봐요
알고보면 엽쩐따기 어렵다지만 잃키는 더힘들어요
딸라구만헌께 힘든것같찌 잃으면 죽는건지알앗는데 이래저래 살잔아요
거지놀이두 그래요
빵냥 할라구해두 무상지원 해준다고 받으시겟읍니까?
해서 받고싶은 욕기잔뜩이지만서두 참구(=참으러니 더힘들더군요)
한라백록담젊은이 허기져 구걸할때 개평 쬐끔 얻어억엇따면 그들은 평생표 기근자로 살앗을꺼예요
요눔의 거지놀이 끗빨 증말 안나더라구요
세상사 재물 명예 욕 채워지는것 힘드는것과 같아요
비록 엽쩐 꿰차봣짜 라면하나두 못사먹는대두 말입니다
세상사 일짱춘몽 거지놀이두 고부고부
빵냥되니 무료 지급받겟는가 묻길래
안받고 뻐셔야지 빵냥되는거예요
쉽찌않읍니다
마음 완전비워야 비로서 좀 가능타허겟읍니다
말짓이나 생각짓으로야 빈곤자되는것 쉬운것같아도 업습끼의힘=業력(업짱의두터움) 만만치않아요
이거 쫌고칠려면 몇생소비허문 고쳐질까요?
반야지혜=끊임없는 비춤光明 =무량광 무량수=아미타불
하튼
공짜를 받겟느냐 해서 받고싶엇찌만 참구 빵냥되어 나왓따
싸이버세상에서라도 튕겨보는마음 되어봅니다
글다가 내가 받고싶을때 받고 아닐땐안받고를 내맘대로 하는것 이말들으면 생각나는것 없어요?
어짜피 늙어가는것이라면 법에끌려 마지못해 늙다병들다 임종맞이허는것보다 때오면 시원하게 쿨허게 그래 가즈아
때오는것 비치면 척 가즈아
이것이 법에굴림당하지말고 오히려 법을 굴리는(법륜法輪)것이고 처하는곳마다 주인되라하는 수처작주 아닌가헙니다
이제껏(한시간?) 거지놀이타가 아닌척하며 적는답니다 씨유레러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또 빈손털털 인증샷 임다 😉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순관純觀과 역관逆觀

동창이 밝앗느냐 노고지리 울어댄다 어여 인나=깨어라 아니면 발로찬다
아침되어 눈떠보니 이불이덮힌채 이다
잘때험하게자면 이불걷어차 몸이차가워 코맹맹된다
근데 이불걷어지않으면 코맹맹 아니다
근까
코맹이고 아니고는 날씨탓아니구 일년내내 창문 이란창문 조금씩 다열어놓고 자며 험하게자는(동動에는 험한동 안험한동 두가지가잇다 그나 험ㆍ 안험이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는 내탓이란다
억울하지만 하튼 오늘은 안험햇는지 코맹이 아닌것 다 내탓인게야
루루라라
광에서 인심나고잇다
부자 빈자 강건 병약 애 증 둘이지만 하나이다
부 강 =애는 좋은것 이다=룰루랄라
빈 약 =증은 나쁜것이다=투덜투덜
애와 증은 둘이이니고 하나이다
애 일때야 광에서 인심나듯 좋으니 좋다지만
증 일때는 광(쌀창고)이 비엇을때도 좋은 게 될수잇나요(날마다 어찌 좋은날 이나요)
일체는 유심조이니라=맘 먹은대로 되느니라
이어니 반조하여反照 마음을놓아라放下着
어떻게하는것이 마음을놓는것입니까
당연하여야한다
어떻게하는것이 당연하는겁니까
놓아라
뱅뱅 뱅뱅? 청바지? 다람쥐 챗바퀴?=문을 열지는못하고 문앞에서 금강경을 읽고만 잇누나=뜰앞에잣나무 아니 문앞에 업동자
=아니긴 도낀개낀
먼소리 하는거요?
그러게
지금에 이르럿어두 공이 내게넘어온게야?
허 엄=헛기침=공자명空自鳴 =한안여천아니지 한안여천아니구여천아니구 거뭐이냐 아~ 운변탈토향하지 낙일 기응 공자명=저문날 배고픈 매한마리 헛울음만우는구나=제득혈후 무용처= 목구멍이터지도록 울어봐두 소용없으니 남은봄을 지낼지어다=법신이니까 생노병사(무상無常)짓하라=변하여흘러가그라=연기법=12연기법에서 순관=당연 그리고 역관=무無 공空=청정淸淨한 마음이어라
순관과 역관 의포옹=입합상=계합= 근까 당연함과 쉼 이 하나이어라
이는 물먹어본자만이 물맛을 아느니라
공이 여지껏 내게잇는가?
목마른소 물가까지 데려가는것은 목동의 일이겟찌만 먹는일은 소아닌면 안된다라고 배운관계로 이만줄이노라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모닝커피
밤새 비내리더니 날밝으니 아가 울음그치듯 뚝 그친다
온도가 쫌 미지근해지니까 쬐끄만 날살이들이 비행을한다
일어나앉으니 거울에 늙은이 하나 앉아잇따
어제는 내가너이더니 이제는 네가 나로구나
서산대사 송이다
커피포트에 물 팔팔끓여 일회용 커피한잔 먹는데 때 날살이한마리 포트에 앉으려고 포트주변을 반바퀴돈다
불속이 아니구 뜨거운곳이니까 과연 앉을것인가 생각하며 앉지는 않아도 앉으려다 몸에 뜨거움 껸져지기라도 햇으면 하고 응근히 바라고잇엇따
올매나 그간 날살이한테 맺힌게 많앗으면 날살이가 화상입기를바랄까나
원한은 원한으로 갚으려한다면 그놈의원한이 떠나지않쿠내곁을 서성인다
그냥 커피한잔 먹으려다
또 시작멘트 하려다
서산대사의 송을 만지는구나
내가 너엿더니? 네가 나로구나?
방금 날살이한마리 앞에서 알짱거려 휴지 쪼끔 뜯어내죽여버렷따
내가 너엿따
진짜眞 내가 너鏡 이엇따
청정심이 티끌심 인줄 알앗더니 지금은 티끌심이 청정심 이구나(청청의 작용 체용體用관계)
해서, 티끌이 날라다녀도 흔적이없따
관리
이미지: 꽃, 식물, 자연, 실외

티끌이 자신의 몸이 보이지않을까바 비침을 자신에게 좀더 가까이 당기니 초미세먼지까지도 비치누나
지혜가 신통치않으니 마구니조차 자원봉사를 한다
내가 너인즐(거울에비친) 알앗는데 이제사 보니 네가 나이구나
네가 나 이구나=환지본처 =잇는그대로(조작없이)보니(정견) =지혜안목
청정심이 티끌심=무명업=착각 환상 그림자影 일체존재물=타력을 몸으로삼고잇는것雜=이것저것=업보덩어리=나우
八十年前渠是我 80년 전에는 그他가 나我이더니 他力

八十年後我是渠 80년 후에는 내眞가 그 티글塵이구나 自力

부처(청정심 진신眞身)가 너인줄알앗는데=깨닫기전에는 거울에잇는 네가 부처인즐 알앗는는데=지금 앉아잇는것 근까 말하자면 허공속에 앉아잇는 나우라 일컫는 물건존재물=부처가 나우인줄 알앗는데 이제다시 보니覺 내가 (청정심覺人이=조작없는 =근까나우는 인+연의 조작반연물= 부처가 나우인줄 알앗는데 나우는 화합품이어(중생) 화합물아닌청정을 몸으로삼고잇는 청정법신이구 나우는 티끌몸 이더라=모든존재물은 볼수도 만질수도없는 청정속에 잇는것이다=1 2 3등등의숫짜들 낱낱신만이 존재허는것같찌만 청정속에 잇는 1이요 2 이어 낱낱이 낱낱그대로 청정이다
하나두 빼먹는것없이

근까 일이 십이구 이두 십이구 삼두 =하나중에 여러개잇꼬 여럿중에 하나(십十)잇다
일중일체 다중일 일즉일체 다즉일=하나가 전체이구  전체가하나인즉1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다
근까 티끌나우가 청정부처이구 청정부처가 나우이다 이겟따

나우가 커피한잔 타먹는 이 움직임動作두 움직이지만 청정속의 움직임=연꽃의방광 나우의방광
=유록화홍柳綠花紅 본래푸른버들은 더욱푸르고 본래붉은꽃은 더욱붉게 방광한다
근까 티끌만이 움직이는것같지만 보이지않쿠 만져지지두않는 청정속의 한잔의차茶 이어 동작하여도 (나우가 새鳥가) = 움직여도= 흔적을 남기지않는다

나우가 움직여도(動作) 흔적을남기지않는다?
=나우가 날살이 죽인것 나우동작이어 죽엿따하지만 흔적꺼리두 아니다
말해도 말이 말이아니구 몽중어 이라 깨기만하면 꿈속에서 그러케도 많턴재물 명예감투 흔적꺼리두 못되니 
수다파는 말한다
중벼슬 닭벼슬만두 못허다
이야기 다된건가

이케 글쓰다 보면 먼소린지 나자신두 모르는 길잃은 어린양된다(몽중일여夢中一如가 아니다)

제득혈후 무용처 손가락부르터지도록 글짜 그려봐야 소용없으니 불여함구 과잔춘(=조비모락鳥飛
落이요 어생일각魚生一角이어니=새가날면 깃이 떨어지구 고기에는 뿔이난다=개구즉착開口卽錯
 입뻥끗만 해도 벌써 그르친다(이런말들인즉 조작물 자체가 스스로 이미 존귀함이니唯我獨尊
=따로이 애쓰는것은(티내는것 걍 하지못하고(바라밀헹) 반사적이익을위해 하는행위말라(=낮이 밝
은짓한다구 티내는것말라) =주댕이닥치구 지금을 최선을다해 하루하루 살아갈지어다

올드팝이나듣짜꾸나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올드팦이나 듣구말구 가즈아

바라밀행자 
=업동자의행을 바라밀행(청정심의행=부처님마음되어 살아가는것=보이고들리는것(색色존재물 聲존재물)을 청정심으로 행하는것=시자 시물 수자가  누군지 관계치않고 행하는것=삼륜청정
근까
인=연=과 ㅡ무명업보(티끌)
무명업을 행하되 청정심되어(업의식의 청정은 짜잔한미세티끌임 6식+7식) 행하는것이어니 
=티끌의식에 물들어살아動가는것 중생짓이고 물들지않고 티끌 맞이하는 순수무잡의 부처마음이다
우리중생의 움직임은 참존재물의 움직임이아니어(비상非相) 내가 보시하는것이  아니다
딴말필요없이 몽중사 요
* 우리의 知 情 意가 몽중샤 이다
모든상(천삼라 지만상)이 비상 이다
비상된까닭은  무명업 때문이다
무명업?
착각덩이 =무명업상無明業相=의인화하여 업동자業童子=속성은(승질머리는) 움직이는짓짓이 
부당이고 타력적이다(혼자못한다)
이 업동자 가 참나가아니고 참나(청정심)의 티끌=참나의 작용=참나없는 작용없고  작용없는 참나없다=근까 업동자는 참나(청정)의 작용으로나타난=티끌이구 비상(=환幻 꼭두각시 그림자幻影같은거다
그러므로 업동자가 행하는것 (보시)이 우리끼리業童子의 복작福作일뿐이되는것이자동시에 청정심의 작용 이라고보는것이다
게송들을 이런안목으로봐야 쫌 제대루풀어진다이다

허공발연 해저생연 虛空發燃 海底生煙

허공에서 불이나니 바다밑에선 (동시同時)연기가 나는것 이겟다
허공발연 해저생연=우리마음의 한(따로따로(둘아님)모습을 나타내고잇는것이다(참구요망參究要望)

바라밀행 ㅡ행하면서 몸짓 말짓 생각짓두(업짓=우리가하는 짓꺼리헐때마다 속지말구 (아이쿠=또속앗네)  행하는것이 정정행 이겟따
바라밀행자=실면서(=늙으면서 병들면서 부자면서 빈자면서 젊으면서) 그냥 지낼지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졸리면자고 피곤하면잔다=버들은 푸르고 꽃은뷹다=눈은보고 귀로는듣는다=이경우에는 이러하고 
저경우는 저러하다 저경우가없다면 이경우도없다 춘래 초자청 풍래 초자偃=그면그타 

야정수한 밤은 고요해지고=평등평온


물은 차갑기만한니(업이고 팔짜(종자) 성性) =어생일각이 학삼성이니라=고기머리에뿔하나생긴소식이 학이세번(학鶴=청정심 세번=인1이요 연2이구 과3번이다) 좋은소식이다(전강선사왈)
=내가 너인줄 알앗더니 이제보니 네가 나로구나(서산대사왈)


고기는(업의식은) 물지를못하는고나(통빡으로는 알수가없다)=근까 인연과는 인연법이고 업이기도하고 청정심의작용이다=중도요 묘행이요 하는것조차도없으면 요때를 부처의마음이라한다 )

근데 부처의마음이라는것이 종교가 생기기전에두 사람들은 몰라그러치(무지無知) 하는짓짓은  불생불멸짓이요 한마디루다 생노병사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며살앗드라(앞생각에 코박고=이조차도 진리이다) (지행합일을 이루며 살아가고잇다 이겟따)
근데 몰라중생이지 알기만허문 부처삶이자 우리삶이다

모르고 하면 두렵고 공포스럽다 
가축들도 비슷하다
다른동물은 그타치고 
우리 사람들끼리만이라두 편안하게살아야하는것 아닌가


또근데 알기만하면(청정에대한 흠이다=밤이어둔짓한다고 알거나  말하거나 생각허지않는다 짓꺼리는 허지만 할뿐 이다


수다파는 말헌다
아는것이 병이다


보조국사는 말햇따
단지불회ㅡ단지모를줄알면(지행합일知行合一) 시즉견성 ㅡ이것이 견성(청정한 심성을 보는것 공空도리를 아는것= 이것알기 되게어렵다 (근기나름이지만)
이 청정은 어떤것이라도 만지려하면 이미 흠되어 그르친다=수중착월水中着月= 물속의 밝은지혜등불(月) 잡으려하면 곧 이그러진다


물속의달
마음속의달
알래야 알수없고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청정심 환지본처(객인이 주인되다 객지가고향
초등때 여아들 고무줄놀이 쏭
고향땅이 몇리나되나  (중략) 여기가 거긴가

진리는 그성품이(물건따라 인성 자성 법성) 각인이던 몽인이던 다르지않아 법성원융 무이상法性圓融 無二相=법성(일체모든존재물의 팔짜(아뢰야식의종자 삼라만상)소관이며 도낀개낀이어 (버들푸르고 꽃붉다)는 상입상즉하므로(원융  이것과저것의 포옹)이어니  다르지않는다)

요것이 세계일화 이겟따=세계는 하나의 꽃華 이다


기우멱우騎牛覓牛 소를타구 소를찾는다
그림자없는 나무를 베어다가 
바다의 거품을 다 태운다
업나무를베어다가 청정심해의 거품을거둔다
제6식제7식을 베어다가(=제8식) 청정의거품(=제8식 아뢰야식)을거둔다=근까 티끌(거품)제거한다 왜냐하면 참이 아니기때문이어(몽중이요 비상非相) 업나무에 핀 싹 내지 가지의모습을 나타낸다하여도 비상이어 얻을수도 탐할수도없다=금강경제7분 무득무설분=  말많이하여도 말한마디두 한바없다(=삼세심 불가득)
부처님 45년동안 말씀 하셧는데대두(앞생각에 집착하고보면) 실로 한말씀 없으셧다(집착이 업짓이구 홍로점설紅爐點雪시뻘건화롯불위에 한송이눈雪(뻥) 속는것이다)

학인이 운문스님에게 물엇다
모든 불조가어디로부터나왓읍니까?
운문왈 동산수상행東山水上行
동산이 물위를지나간다
불조는어디로부터 나왓읍니까?
교류수불류橋流水不流
다리는흐르고 물은 흐르지않는다(제6식은흐르고 청정은흐르지않는다)


심외무법 심외무불 ㅡ마음밖에 법도없고 부처두없다 6식의 짓은 작용이며 뿐일뿐이다=생각헌다?=유명무실이요 토각귀모 로다
한즉언한 열즉언열 寒卽言寒 熱卽言熱ㅡ추우면 춥다말하고 더우면 덥다말헌다=곧즉 이다自力
남산운기 북산우 ㅡ남산에 구름일어나니 북산에는 이미 비가내린다(제7식이면 동시에 제6식다)

한로축괴 사자교인韓虜逐쫒을축塊(흙덩이괴)사자는咬새지저길교
멍청한개는 흙떵이를 쫒아가지만 영리한사자는 흙던진자를 향한다(어~흥)
이래도아니되고 저래도 아니되니 새가날아도 자취가없다(아니니까 )
나우짓이 그대로 방광하구
공空한 색色이 =방광하는다

곡불장직曲不藏直
굽은것은(타력) 곧은것을(자력) 감추지않는다
인+연=과 이다
춘래초자청 풍래초자언
봄이오면 풀은스스로 푸르고
바람이불면 풀은 스스로 눕는다
오리다리 쑛다리 학다리 롱다리


기마

우리들이 말하는 모든일은 마음먹기달련다
하는 마음에는 8개의 마음이잇는데 전오식5개 업의식 제6식과 또 제7식 그리고 제8식 이케 8개를 말한다
우리들이 하는말짓 몸짓 생각짓짓이 다 마음의짓이겟다
안이비설신=전오식이라하여 제6분별사량식  을 만나기전前의식(근까 순하게 잇는그대로라고할까
눈根은 대상인 색상色相을(보이는 모양境 또는塵이라하고)그리고근+경=식 이다
근까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이겟다
눈으로 색상을 보는데 눈만이 작용한다면 어떨까
보이는것은 모양과 색 그니까 빨간 우산만 인식되고 보이는것이 빨간우산이라는 인식못한다이다
빨간우산하ㄱ고 이름붙여 인식하려면 제6식인 업의식과 함꼐할때나(분별사량식) 가능한것이다
안식만으로 또 이식만으로  비식만으로는 이름붙여 알수없는것이다
아가가 우유병을 손에잡고 먹으면서두 표현하지못하는것과같다
보아도 들려도 냄새나도 맛이잇어도 접촉이잇어도 뭐라 이름붙이기전이라 설사 타잔처럼 소리를낼줄알아도 명찰붙지않은 전오식을 표현하겟는가이다


제6분별사량식을 만나야 비로서 말을 배워가는것이다
이것은 빨간색 이것을 우산 빨간우산이라한다 교육받는것이다
그리고 제7식은 습의식이라하는데 맨처음 엔 분별사량하여 빨간우산이라햇찌만 처음하는것이라 습기가 미약하다
하니 미약하면미약한대로  제8아뢰야식(종자저장식)에 저장된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습의식이익어 숙성되는것이라 말하게되는데 이것을 식전변설이라한다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말한다
하튼 이러케 거듭되는 반복속에 전오식에서전달되어오는정보를 종합과니되어 아뢰야식에 저장되고 이 저장된것이 果種子가 움직이면(이때이름을 과 라하지않고 인因이라하고 이인이이르른곳을 과라한다
근과 인이과되고 또인이되어과되고 인과인과하며 생노병사 하며 변해가는것이다
누가 ?
모든 (인+연=)과물이  화합조작을 거듭하니 부당이 당연되어지니(습의가 두터워지니) 우리의 본래청정심은 주인성主人性을잃어가고 근경식(법칩法則)에 응하며 굴러 흘러간다


이연실 - 소낙비 (1973)
이연실/소낙비(1973)
이연실노래 소낙비
무엇을보앗느냐 내아들아 무엇을들엇느냐 내딸들아
그래천둥소리가어떠하드냐
안식 이식은 어떠트냐 내새끼들아
이때 생각나는것이 김춘수님의 꽃이다
내가그의 이름을 붙여주기전에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않앗다
하나의 몸짓?
지렁이꿈틀 멍멍이멍멍?
그나 이존재물들은 실체이엇을때이다
청정淸淨에 대해 티끌이요 그림자요 몽중사이다
그니 작용을 보인답시고  주먹치켜세우고 또 멍멍 (의태어 의성어가 아니라는말이다)

이런식이라면 태양빛이 반딧불될런지두 모를일이다
하튼 청정에 티끌
뭐라 이름붙일수없다
청정의 자식 티끌이요 그림자요 몽중사이기 때문이겟다
다시말해 볼수도없고 들을수도없는 청정내지 그승질머리의 자식은 그림자는  
과연 어떤것일까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부처가 바로 중생이고 정토가 예토이다
우리가 살고잇는 모습은 인연법칙을 따른다
하는짓하는말 하는생각에 이르기까지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인연에의한 업인業因이 업보業報를 이르고잇다
업인과보=인연법이어서 모든 존재물 태양 별 구름 무진장한 존재물들(정신적물질적 과물)이 인연법칙을 따르지않는것이없다
아직도 날씨가 미지근한지날살이들이 정찰을한다 이런 사껀사고두 인연법을 따르기때문이다
하튼 모든 존재물들은 법을 몸으로 삼고잇는 법신이라 할수잇다
태양의 성질은 뜨겁고 밝은 승질머리를 갖고잇다
천둥번개는 번쩍 우르릉쾅 하며 그모습을 나타내고 강아지는 귀여운모습으로재롱피며 멍멍하고 냥는 냥냥거리고 호돌이는 호돌돌하며 사자를緣 만나 라이거라는명찰달고 또하나의 존재물이되엇따
우리들은 종교가잇기전에도 이와같은 인연법을 따라왓고 따르고잇고 따를것이다
과거에도 지금에도 또 미래에도 연을만나 생하기도하고 또 멸하기도한다 호연만나 나기도生허구 사라지기두滅한다
문명문화두 생하고 멸하고 또 그것을 인식하는우리들조차 인연법을모으로삼구잇는 법신님 이시다
근까 온통 법계로 이루워져잇따
인드라망 무진연쇄체내지 화현化現이다
생하거나 멸하거나 이다
생하거나 멸하거나 이게다 인연에의한 인과인과 이기에 타력적他力的이다
풀草이 파란것도 팔짜소관(아뢰야식에 저장되어잇는 종자種子)가잇어 생멸생멸(별은 반짝반짝) 하는것이다
생한것이 사라진것이지 생한것이 죽은것이 아니다

걍 잇떤게 사라지는것이다
별처럼~ 생하는것이 잇고 또 죽는것이死 또 생하는것이 아니다
그건 우리끼리그렇게 이름 붙여진것뿐이다
어쩌꺼나
생한것이 멸하고 멸한것조차 멸하면(=생멸멸이生滅滅已)=참행복이라한다
하튼 생해두 생한것이아니구 멸해두 멸한것이 아니다(불생불멸不生不滅) 모든것은 늘 그케 말해왓듯이 무명업無明業이라는것이 착각덩어리幻相 라는것이어 그속이 청정(空 無)하다는거다
생이 생이 아니어늘, 생이 멸해? 일장춘몽이다
근까 우리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청정의 무명업짓이된다
또근까
무명업에 집착하면 종자가잇으니 과가잇어 이쿵 저쿵 이니, 시 비이니, 애 증이니, 건강 병자이니, 부자 빈자, 분별하지만서도 그속은 타력생他力生(인+연)이어 비상非相이니 그 업의승질머리따라 이것이 진리다 혹은 책상두둘기며 이거다하거나 보시하면서 줫다는생각하지말아야한다 하면 이거쏙는거다 아니 다시말합니다 쏙는거다? 이런말짓 생각짓 몸짓이 아니어 언어도단이구 심행처멸이라
그럼 뭐란말인가?
우리가 살면서 행하는 몸짓 말짓 생각을 할까나 말까나?
해도 아니구 안해두 아니다이다
나우의조부님을 아시겟는가
안다해도30방망이요 모른다해도 30방망을내릴것이다
안다는그타치고 모른다하니 모른다는것은 어째아는가이다
왜냐하면 해두 속빈강정이요  않햇다해두 속빈종자 이드라
유식하다 티내지말구 무식하다 티내지말라
부자라고 뽀개지말고 빈자라고 주눅들지마라
건강타고 자라알고 병약자라 비관마라
젊다구 코박지말고 늙엇따구 슬퍼마라
우리는  부처(청정심)끼리이니까
배추의승질머리가 감자의 씨알머리가 배추果되고 감자果이룬다
그나 배추씨알머리가 또 우리의(나我)씨알머리는 없다가아니라 청정하다하겟다 
근데 이거다?
개구즉착이니라
청정한배추 청정한나 이다(체와상體와相이다)
그럼 스스로 명백하여 더군소리없는 자명함은 무엇일까
우리 선조님들이 살앗떤 (종교가없엇떤)것처럼 고인古人들처럼 정정(무념무주)터에體 우리도 나도相 희노애락 우비고뇌하며用,作用 사는것일뿐이다 (체상용體相用)=습의된대로 분명한 움직임이다
습의된대로?=인연법이다
왜? 분별사량해야만하는(중독자신세의 辯) 왜의 정체로다
고인들도 부처이고 우리도부처이다
살아가는것보니 분수따라 힘따라 (익힌대로 어쩌면 저리도 분명할꼬나
한안여천향북비 ㅡ찬기러기 눈물을뿌리며북쪽하늘로날아가누니=오리다리숏다리 학다리 롱다리 강남귤 강북탱자로구나
그냥 그대로이다(=여여如如 이다=그면그타=이것이 청정이낳은 그림자이다=석녀가 아가를낳는다 =어떤것도붙지못한다=이것이 청정물의(당연물) 짓이어 청정이 청정을 낳는것이다=자명自明
근데 티끌이 아가를낳으면 부당물이 당연물인양 되는것이 그림자의(무명업의) 승질머리이다
똑같이 아가를 낳지만 청정이낳느냐 티끌이낳느냐 이다
잇는그대로 본다는것
우리가 중독자이기에 이것이다 또는저것이다 하는것이지 이것이다하고는 이것에 집착한다
저것이라해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던 저것이던 둘다 틀렷다
틀린이유는 이것이라 해도 저것이라해도 우리끼리(중독자끼리)의 말짓이지 진언眞言은  그런 말이붙지못한다  말이붙지않아야하는데 말짓하는이가 중독자이다보니 붙이는것이다
우리끼리의말言이 붙지않앗다라는것은 그냥  그런거다
붙지못한다는 의태어도 의성어도 아니다=업력業力이다
이것저것 어떤것도 붙지못하기에(무주무념無住無念) 자취따위도 남기지않는다가되는것이다
새는 허공을 아무리쏘다녀도 흔적을남기지않는다(T냐지않는다)
보시바라밀=이것저것 막주어도 흔적을남기지않는다
이말저말 막말해도 흔적을남기지않기에(바라밀행) 무진장떠들어대도 한마디도 하지않앗음이로다
부자빙자바라밀 빈자빙자바라밀
건강빙자바라밀 병자빙자바라밀행行을하라
하면서 한바없이행하라=젊은짓 하는바없이 행하라=지금처해잇는곳에 코박지말고(집착말고) 살아가라(흘러가라 무상無常하여라)=제행무상諸行無常
살아가그라 살아가는바없이~
간장의맛 커피의맛 먹어본자만이 뭐라할수없는 그맛을 알뿐이다
알수없다하여 없는것은아니라는것이다
우리의습끼 승질머리가 그래그런것일뿐이다

그냥그런것 참으로 생긴것은 (인+연)이아니다
곡불장직이다
인=과 청정因=나我果의 안목이다 =밥을먹어두 내가먹고 말을해도 내가하고 생각을해도 내가한다 오로지나뿐이로다獨尊=좋은짓도내가하고 나쁜짓도내가하고 한마디로 착한죄짓는것도나이고 착한벌받는것도 나이고 못된죄짓는것도나이고 못된벌받는것도 또한나 나뿐이로다 =자력自力이다(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하늘위하늘아래 오로지 나만이 존귀 위대하다=대지혜의상징 문수보살이면 문수보살이지 나(무착無着)과는관계없다하며 밥주걱으로 내려칠기세에 문수보살 혼비백산되어 달아난다는 이야기에서 자력을보노라
=무풍기랑=연이없다(무풍)인대두 물결果가(相)이 일렁인다動= 자력=언제까지나 자력이고 타력은 언제까지나 타력이다
참새는 짹짹 지렁이는꿈틀꿈틀(의태어 의성어가아니다)

소리쳐불럿네 이가슴터지도록(배호의노래  그이름)

아시겟는가(말書인가 소리인가 난모르겟네)

난 진정 몰랏엇네 누구노래드라 최병걸인가
에라모르겟따 집어치고 일어난다

아이구 어깨팔 허리다리야 (법성게中 증지소지 비여경)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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