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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작업수
獨孤老人
2015. 10. 23. 04:50
윈각산중 생일수 개화천지 미분전
비청비백 역비흑 부재춘풍 부재천
원각산에 나무한그루
핀꽃은 천지가 나뉘기전이라 푸르지도않고 희지도않고 또 검지도않다
봄바람이 불지않으니 하늘도 없다
10월선선한기운에 눈을뜨니 아직도 습기못버린 모기한마리 눈결에 스치자 잡싸게 손으로 잡아챗다
성하에는 볼수없는 사껀사고 일어난다 손을펴보니 시커먼 시체 놓여잇다
내가 잽싸인가 서늘한기운 탓인가
윈각산(빈산:진여)에 나무한그루(무명업상) 그나무에 빨갛게 물든 꽃소식(경계 업: 무명없상의작용ᆞ연기법)
그 업상(주장자 아뢰야식) ᆞ 기간송정 학두홍ㅡ 소나무에 붉은학의머리 보는이가 누구던가
푸른것도 흰것도 그타해서 야주검은것도이니다
업이 업이아니요 무명도 무명이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ㅡ 관시하인ᆞ 묻는자누구인가
잊지마루 나우견이다 이러면서 지낸다 외로움에 시달리지않아 평생 기호물로 사용하고잇다
전강선사 주장자(무명업상) 들어보이며 탕하고 내리치고(작용) 읆는 재밋는 게송잇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 꾀꼬리가 나무에앉으니 한떨기 꽃이요
흰 백로가 밭에내리니 눈투성 이로다
얼마전이다 페북에 나우발 괴문서가 메세지로 5명의 친구에게로 날아들엇다
괴문서를 보자마자 메세지 날아든다
창문을통해 들어오는 바람에 코끝이 서늘하다
전강선사 말씀하시길
알음알이에는 항상 허물이 따른다
나우가 아까 모기잡고 내가 이렇게 날쎗던가 으쓱하고 싶엇다
아닌것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환무정상 이요 도무정상 이고 무유정법 이라
환(허깨비)에는정해진 글자도 말도 그림도없다 도 라는것도 마찬가지이고 나우의 당당한견해도 역부여시 이다
첨언해보면
좋은부자도없고 나쁜빈자도없다
부자라 좋아할것도 빈자라 나뻐할것도없다
이익된다 좋아할것도 손해된다 싫어할것도 없다
근데도 부자좋고 빈자싫은것은
다만 업력이 너무크고 불력이 쪼끔 일 뿐이다
분수따라 힘따라 오늘도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기만 허네(야정수한)
청풍명월 이라
밝은달 그윽히 비추고 푸르른(맑은바람) 바람은 불어와 더불어 가누나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비청비백 역비흑 부재춘풍 부재천
원각산에 나무한그루
핀꽃은 천지가 나뉘기전이라 푸르지도않고 희지도않고 또 검지도않다
봄바람이 불지않으니 하늘도 없다
10월선선한기운에 눈을뜨니 아직도 습기못버린 모기한마리 눈결에 스치자 잡싸게 손으로 잡아챗다
성하에는 볼수없는 사껀사고 일어난다 손을펴보니 시커먼 시체 놓여잇다
내가 잽싸인가 서늘한기운 탓인가
윈각산(빈산:진여)에 나무한그루(무명업상) 그나무에 빨갛게 물든 꽃소식(경계 업: 무명없상의작용ᆞ연기법)
그 업상(주장자 아뢰야식) ᆞ 기간송정 학두홍ㅡ 소나무에 붉은학의머리 보는이가 누구던가
푸른것도 흰것도 그타해서 야주검은것도이니다
업이 업이아니요 무명도 무명이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ㅡ 관시하인ᆞ 묻는자누구인가
잊지마루 나우견이다 이러면서 지낸다 외로움에 시달리지않아 평생 기호물로 사용하고잇다
전강선사 주장자(무명업상) 들어보이며 탕하고 내리치고(작용) 읆는 재밋는 게송잇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 꾀꼬리가 나무에앉으니 한떨기 꽃이요
흰 백로가 밭에내리니 눈투성 이로다
얼마전이다 페북에 나우발 괴문서가 메세지로 5명의 친구에게로 날아들엇다
괴문서를 보자마자 메세지 날아든다
창문을통해 들어오는 바람에 코끝이 서늘하다
전강선사 말씀하시길
알음알이에는 항상 허물이 따른다
나우가 아까 모기잡고 내가 이렇게 날쎗던가 으쓱하고 싶엇다
아닌것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환무정상 이요 도무정상 이고 무유정법 이라
환(허깨비)에는정해진 글자도 말도 그림도없다 도 라는것도 마찬가지이고 나우의 당당한견해도 역부여시 이다
첨언해보면
좋은부자도없고 나쁜빈자도없다
부자라 좋아할것도 빈자라 나뻐할것도없다
이익된다 좋아할것도 손해된다 싫어할것도 없다
근데도 부자좋고 빈자싫은것은
다만 업력이 너무크고 불력이 쪼끔 일 뿐이다
분수따라 힘따라 오늘도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기만 허네(야정수한)
청풍명월 이라
밝은달 그윽히 비추고 푸르른(맑은바람) 바람은 불어와 더불어 가누나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