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높아도 넘어야하고
강이 깊어도 건너를 가네
나의 눈믈이 방울방울 봉오리되어
당신 마음에 붉은꽃되어 피어날까
나의 아픔이 꽃 되어
당신 마음에 화사한 웃음으로 피어나려나
잠기운 눈망울
떨리는 물방울
철철철 눈물강 넘쳐 흐른다해도
이 산너머 저 강 멀기만하여
안개 속에서 알수없는
아득한 숨소리만 전해오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by 獨孤老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