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67

카테고리 없음 2012. 12. 22. 14:04

 

산이 높아도 넘어야하고

강이 깊어도 건너를 가네

나의 눈믈이 방울방울 봉오리되어

당신 마음에 붉은꽃되어 피어날까

나의 아픔이 꽃 되어

당신 마음에 화사한 웃음으로 피어나려나

잠기운 눈망울

떨리는 물방울

철철철 눈물강 넘쳐 흐른다해도

이 산너머 저 강 멀기만하여

안개 속에서 알수없는

아득한 숨소리만 전해오네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