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천지

URI休憩室 2025. 4. 8. 04:08
 
사방천지 한누리 한세상
 
사방四方= 천방지축天方地軸 하늘과 땅 왼쪽과오른쪽 안횡과 비직
이것이 잇으면 저것이잇고

 

양력 과 음력
하여 해를 기준하면되지만
정서상 동양에서는 대부분이 음력을 썻던것으로알고잇다
그타면 음력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한 부드러움 아닌가이다
양과 음
마찬가지이지만 마찬가지를 어느것을 사용허든 썻다한다면 그냥 써라이다
그냥이(청정부동) 아니라면 집착하는것이므로有染 어느것을이용해서 나아갈쑤록 온달이 반달 쪼각달로 로 나아가지않는가이다
하튼 집착주착염색하게되면 되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곤건滿乾坤할제 우리휴게실에서 쉬어간들어떠하리까
 누가 늙은이 아니랠까봐 글쓰기 도 힘들고 해마다 매사 귀찮키만해져간다
근데 음력아닌 양력이지만 부처님탄생일인 0408과 인연이 스쳐가는 연고로 되는소리 아닌소리로 글을 쓰며 운을띄우고잇네요
우리부처님 사워초파일 새벽별이 움직이는것을보시고  오도하시엇다 
송명경숙조       소나무가지에 이는 바람소리를 듣고 문득 어둠이 사라지듯이~
법 륜 法 輪
법의 수레바퀴(달구지의 굴렁쇠
法을굴리다 自力으로 굴리다
자력으로 굴러?
그냥지나치기 어려워 한번 쪼고간다
공산이기 고금외  空山理氣 古今外 
백운청풍 자거래  白雲淸風自去來 
하사달마 월서천  何事達摩 越西天
계명축시 인일출  鷄鳴丑時 寅日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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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

 

성질머리 와 모양模樣다리(견성과 견상)


성질은 습관이 반복되는 과정의 짓거리動라 할쑤잇다
지렁이 기듯이~
左로 右로 ~ 
기든, 좌로 혹은 우로가든~
존재相의 머리와 포대라 할쑤잇겟다
개구리는 뛰고 뱀은 긴다
개구리는相 뛴다用
개구리의 성질머리이다
성질머리는 볼쑤가없찌만 뛰는 모습相은 볼쑤가잇다
하튼 모든 존재물은一切有爲法은 실체가아니다 옥의티요 쇠의녹이요 청정의티끌이다
(이말조차도 유위법이어니 이말조차 청정의티끌이겟다)
인+연=과
因도 緣도 그리고 이둘의 所産인 果도 잇다하면 유위법이요 잇어도 自性이 없으므로(性을 말하고잇네) 앙꼬없는 찐빵이요 붕어없는 붕어빵과같다
근까 속裏性을 알아야지 겉表相만 봐가지고는 속은 속대로 겉은 겉대로 따로 놀게된다이어 결국 표리부동케된다
言行一致 知行合一  우리가 지향하는바요 또 지향케 해야하는것이 傳法行爲이겟다
나는것生은 반드시 항상치못하고(가만잇찌못하고)반드시 滅한다
그대님 항상을 지내고저하시는가
무상을 지내고저 하시는가?
골라 골라 맘에 드는것 골라
일체는 맘먹끼 달렷으니까
세운(常? 無常=變?) 원력대로(분수따라 힘따라) 이루워지이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相本主義 性本主義 변하는것을 기준삼아진다 변하지않는것을 기준삼는다

발전이라는것이 편리하지만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악한으로 돌아온다
그면 또 미봉책으로 해결하며 자연을 해치고 천재지변을 부르며 다사다난의 무성을맞는다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기고만장해가지고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 가라 하셨느리라
근심과 곤란함으로써 살아가라

 

곤란하지않으려하니까 사사껀껀이가 스트가되어니, 곤란을 당연하게(=인연소치)알구 또알아 맞이한다면 뭔탈잇겟스리오

이것이 모든일들이 生겨나는것이 다 그나름의사정이 잇겟거니하고 탈이 나지않는길을간다
성질머리=중도 모양다리=중용 불가원 불가근 일찌도 몰겟다

섭섭은 잠깐이라고, 눈앞의 근심과 곤란 집착말고 참고견디면(꼼짝말고不動淸淨 그냥그대로 살아가면) 머지않아 기쁨의날이 오거니~   求苦求難  苦盡甘來
 
보왕삼매론의 말씀인즉슨, 근심과곤란(싫은거다) 이걸피해 이보다는 쪼끔이라도 나은(좋은거다)상황맞이코저 하지말고  그꼬라지 그대로 살아가라

조튼실튼 집착의늪에 빠지는것이오니, 애이던 증이던간에 처한 그자리에서(모양다리에 끄달리지말구)살아가라 이어니,(이겻도 (끄달리고 아니고도) 행위인고로, T내지말구(=청정케하여)행위하라

그러기위해서는 힘이잇어야하므로 걍 살아가라(힘든다 아주 그나 계속하여

(힘쎄지면 천하무적되어) 행도 불행도 한낱 헛깨비장난에 지나지않을것이라 믿씁니다)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살이에 자유로워 날마다가 안녕하리라 믿씁네다
하튼 우리들은 어떤것에 익숙해져가는가 옳은소리헌답시구,
물질문명에 물드는집착이야말로 악마아닌가 하니, 그럼 자네는 불편하게 살아가게 이말을 수행인도 이해를 못하고 이상하게 보드라이다 오고가는 말 재밋끼두허다
모든 존재물에는 저마다의 존재이유가잇다

이게 물질문명은 풍요를 누리지만서도 정신문화는 피폐해져간다  발전은 필요악인지두 모르겟다

그이유라는것이 저마다의 성질머리이어니 唯一無二이요 
독뿔장군님이 行次하시는 까닭이라보는터, 성질머리는 하나지만 그림자는 千江有水 天江月이요 水中着月이라
달그림자는 일파재동 만파수 의타기성으로서 사방팔방에 두루한다허겟다
하나의성질머리이지만  성질머리는 알쑤가없어, 눈에  보이고들리는것에作用 집착타보니 
성질머리가 모양다리相인양되더니만, 나무는 하나지만 가지가하나나고 또나고 그가지에 좀덜굵은 나무가지나고, 이케자꾸하다보니 가지많은나무 바람잘날없드라이다
하튼 모양다리相에 집착력은 움적거릴때마다 의심할겨룰도없이 실체와 그림자는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방랑의길을 떠나야만하는것이 우리가 지금 이렇케 해야만하는 존재이유가 되버린것 아닌가이다
모든존재물에는 저마다의 성질머리가잇다
눈은보고 귀는 듣듯이 또 이현령 비현령 이듯이~
모양다리相은 다르지만 그성질머리의 행차일 뿐이겟다
성질머리는 본래청정이건만 지끔의 우리덜 성질머리(相에 집착하는 하많은세월 익혀온 무명業)는 물들어 지난세월 보내고送舊 또 새로운세월 맞는것이迎新, 무명업짓고 과보받고(한번만 적는다)를 하는것(이고지고)이리라

더러운물에 빠지고果報, 또움직여야만하는우리덜 어찌할것인가?새로맞이할 세월의길 또 盲目眼되어 내딛을것인가 이다
이제는 맹목안(육안)으로 보던것에서 천안 혜안으로 봐야할것아닌가가 수행자요 향상인이라보는 이상황이 바른 발전지향적아닌가 허구잇다우
근심과 곤란함으로써 살아가라                                                                                                               
곤란하지 않으려하니까 사사껀껀에 교만하거나 스트가되어니, 곤란을 당연하게(=인연소치)알구 또알아 맞이한다면 뭔 탈잇겟는가이겟따

이것이 오든일들이 生겨나는것이 다 그나름의사정이 잇겟거니(인연소치)하고 탈을 없게하는곳 으로가노라


하튼 한많은세상, 닦으며 덜며 무거운 업보덩이 쫌이라도 가벼히하며 살아가야않겟나이다 이고,진(머리에 이고잇는데 등에 지기도허니 설상가상) 저늙은이 짐벗어 나를주오 

늙끼도(무상한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고로  모르는것두=바로 보지 못허는것두)서러운디 짐조차 무겁게 지고 한많은세월에 어찌 한恨없이 지나질까) 살아갈꺼나

 

이제 몇일잇으면 부처님되신날成道節이다 (근까 우리들 생일인기라 생일이면 모하노 찾아먹지도 못허는 생일 어이련가)

또 하얀밤을 언제까지 새야허는가 밤패며 놀음만해봣찌 참선은 낯설기만하다 보시할때 악착같이 T내며 보시는 해봣찌만, 

그냥(청정심으로)해보긴 거~참 여태 서먹허네

그냥 노세 노세 젊어노세 하두 모양다리相에 집착타보니 이미 놀고잇는 자기짓꺼리를 모르고 뭘 또놀아 

업친데겹치니 이고지고 설상가상이로세
靑山流水 산은푸르고 물은흐른다

道 不屬 知不知
가는길은 알건 몰건 그냥 가는거다 살아간다
안다고 가고行 모른다고 못가는것이 아니언만, 相에 집착하고잇는것은 아랑곳않고 아는것에 취해 깨어날쭐을 모른다

 

趙州石橋
이 돌다리는 누가 지납니까?
나귀도 지나가고 말도 지나가지
우리들은 알던 몰던 길을지난다 살아간다 불속 지 부지 이기 때문이리라


마음공부는 빠를쑤록좋다 늦을쑤록 집착만더하니(늦깍기) 업짱만이 두터워지니 어이련가

요즘엔 몰겟는데, 얼마전까지만해두, 사찰에서는 동진출가 좋아하고 늦깍끼는 죄짓고 절에들어온양 괄쎄많이허는것 보며, 당시 왜글까, 아는것도많고 경험두많은데하고 의아해 햇엇는데 요즘들어 확연해 지더이다
수행자가 집착을 덜어내지못하니 지혜는 요원해지는것도 몰르면서도 그래도 길을 떠나야만 하는것이다
알고 가는가 몰고 가는가이다


驢事未去  馬事到來
어리석은 나귀는 길을가면서도 긴가민가 하지만 영리한말은 이미 도착한것을 아는것(이미 하고잇는것을 바로 아는것 일 뿐이라  아는양(체) 맗해버리겟다
그니 何事十年 枉費力
뭣땀시 십년동안 애를 썻던가
覺者나 不覺者나 똑같다
성질머리의 본성은無自性  똑같다

모양새는 꽃은 피고 버들은 푸르다
눈은 보고 귀는 듣듯이~

 

법신法身=자성신自性身

불이낫다가 꺼진다 生이고 滅한다(열반에 든다)
그나 불이 꺼졋으면滅햇으면 終了인데 그자리에는 연기가 난다生
덜꺼졋나 아무리꺼졋어도, 그자리에서는 어김없이 연기가 탄생한다
어쩌면 우리들은 생멸허지만서두(열반에 들엇으면서두) 연기相에  집착성執着性(力)으로 말미암아 저승의세계에 나는것은 아닐까 사료케된다
사후세계라는것이 습성의모양새 아닌가이다
또 윤회라는것도 그연기煙氣마저도 구품으로(연기煙氣의처한사정에따라)태어나고 멸하고를 반복타가 결국에는 그연기조차도反復時效消滅제행무상타가 조차두(유위법이어)열반에드는것 아닌가 몰겟다
기둥나무에서 가지나무가 또 그가지에서 또 그보단 덜굵은가지가 난다 무성해지는 모양새相 무성해진 나무를 떠올리게된다(삼천대천세계)
나무한그루 남으로인해 무성한 잎새마저도 반드시 낙엽되어 생주이멸 生主離滅 성주괴공成住壞空의길을 가야허나부다

나만 아니면되는가
소아병적小兒病的인 사고라(단순얄팍하구 극단성向) 아니헐쑤없어진다
인+연=과 는 생성의법칙이라고도 헐쑤잇겟다   

성도절 이브1207 딱한번 번개치소리  들으며 독고노인 쓰다

 

청정심=지극히 고요함이랄까 지극히 고요한것이 어떤상태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둠에 묻혀버려 알수없어라

고요하고 없어짐이  둘이 아니로다
헤아려 알려하면 오히려 까꾸루 멀어져간다 지악수선=삿된것(무명업 알음)은 그치고, 이어 덜어내서同時(그침과 딱음이 하나되어) 바르게하라 (근까 알음앓이로서는 허물이 따르기마련이라는 田剛禪師의말씀이 새록새록허다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다 모든것이 끊어졋다 모양도그릴쑤도없고 만질쑤도없네 이름도 붙찌못한다

개구즉착 필요악이며 쇠의녹이요 以幻治幻으로 소위 비유로써 말허자면 不動이고 三昧요 에또 체상용헐때 體요 空이요 無요 내가좋아하는 淸淨이요 寂寂이요 
더말하자면 꽃이 핀다(이건 체상용헐때 相이요 用이겟다

하튼 無名無相  絶一切 이것이 어떤것이길래  이렇케 비유 표현햇따하면 펄펄끓는물에 닿듯 헐까 마치 용광로에 닿기라도 한듯 가까이허기엔 너무 먼 당신과 같네
그니 알음으로써는 어찌해볼도리가 없다하는것이겟다
하물며 경전을 읽어? 또 써?
이것이 불교를 害하는 말이여?
어쩌면 최상승근기적인 말인지는 모르고 참선하는이들 근까 성질머리를 보려는이들만의 이야기가 됰찌는 몰겟다요

꼴초는 꼴초끼리
고주망태는 고주망태끼리
도박꾼은 도박꾼끼리 뭉쳐살게되다가 또 춘하추동 바뀌듯 轉輪하는것 아닌가이다

바로 가리키는불조의 말씀을 모르겟으면, 믿음을갖고 알고저하려한다면야, 뭰 근기가 따로잇겟냐마는 모르는곳에서 저아는곳으로 가 웃고 울고 알고허니, 없떤 근기가 生하는것이라 독고노인 견해見解를짓고잇다
견해를 짓는다 이게 독고노인의 業이요 力으로써 자작자수이어니 습관에 길들여진業은 내가만든 제작자이어니 고치는것도 나외는 고칠쑤가 없는것이어니
그저 우리는 수행을 해야만하는것이겟다
하튼 내일은 부처님되신날이다
부처님되어(覺者가되어야 만)생일이지 본래 覺者임을 모르면 부처가 生하는것이 아니어니, 그림속의 생일 되는것이겟다
내 생일 돌려 도~

 

금강경에 이르시기를
지아설법 여벌유자知我設法 如筏喩者
여래가 설한법이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너는 뗏목의 비유한것을 알아라
비유라는것 개구즉착 입열면 바루 어긋나지만(어떠한 표현방법으로도 할쑤없는것이 마하심(그대로 드넓은허공과같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세상一切唯心造과같은 마음)이어,  한길도안되는 마음은 알길없다 하듯이, 사정히 딱해져서  필요악으로 비유를 하는건데, 고새 그걸듣고는 익숙한솜씨로 집착하므로서(너무 익어 사실인양되니 자기가 스스로 속고잇다는거다 (내가 취하니 모두가 취해 보인다 먼일 생겻다면, 곧짱 자기로 돌아와 성질머리를 살피라) 
하튼 중독되는줄모르고 부처님경에잇따고 학교수업하듯이 가르치니, 그치않아도 속고잇는데 경전에 부처님말씀(방편설)이라는 이유하나로 또 속이려 드는가이다
하여, 覺者가 아니면(취햇으면서)
천담만설이 귀신씨나락 까먹는소리 아닌가가 되어지기하외이다
허니 조심에 조심 해야한다 말하는것 이리라
그물을벗어난 금물고기는 어찌해야합니까
밤길은 아무리 조심해도 위험하니 밝은날 다시오라(더욱정진하라) 하시엇느니라 

三昧
취중진담 이라는말이 잇다
술에 쩔어 뭐가뭔지 모르고 횡설수설하는 말중에 眞談이잇다
言中有骨  말속에 뼈들어잇다
이런 말들이 다 분명한것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상태에서 내는 무슨말인지도 모르며 내뿜는소리  
(말 이전에는 소리엿느니라)가 오히려 진담이라  무의식상태에서의 해롱몽롱대는소리가 진실적일쑤도 잇다는 말 이겟다

섭섭은 잠깐이라고 눈앞의 근심과 곤란 참고견디면 꼼짝말고不動淸淨그냥 살아가면(내구력 기르면) 머지않아 기쁨의날이 오거니~求苦求難  苦盡甘來
모양相에 집착하는 습관업으로, 설사 사주풀이에서 아무리좋아도 반세력의 칩입을받아 곤란맞이된다면 역경살이 감당키 어이련가
하튼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앵글안목으로는 조아봣짜 잠시잠깐이요, 굳이 좋은것이라면 안목이 혜안목이되는 성질머리를 바로보는 공부인이 되기를 바라는 기도인이라면 정신머리가 조오타 하겟으며 善財童子로 나기를 바라는게 참으로 좋은일 아니겟는가이다

섭섭은 잠깐이라고, 눈앞의 근심과 곤란 참고견디면(쉬운말로허자니 개긴다 이지 인욕빙자 수행이겟다)
 꼼짝말고不動淸淨 살아가면 머지않아 기쁨의날이 오거니~求苦求難 苦盡甘來

 

   우리휴게실 :: 부처님되신날

 

자성력
우리는 자성력보다는 타성에 집착하므로써 타성력에 익숙하여 눈잎에잇는것을 보고들을때 直示視하는것이 아니라 曲視하는 집착성으로보게되니 (曲不藏直굽은것은 곧은것을 감추지않앗다)알음앓이로써 살아간다하겟다
알음력이 강하면 知識으로써 살아가는것 이겟고 직시하므로써(냉철하므로써)무착하는짓은 모른채 살아가고잇다고 본다 
우린 너무 지식으로 살아왓다
하여 부처님 말씀도 알앗다 해봣짜 자기 지식일뿐  아닌가이다

의타성=지식 자성력=지혜를 낳는다

수중착월
지식으로 알려허면 곧 어그러진다물속달이 진짜달인줄알고 집착하면 어그러진다
어그러지지않는 달(자체) 을 보는안목을 갖어라
直指人心  見性 (이룰)성佛

보고듣는 일일이 지혜안목으로써 보고들으며 살아간다면 이런들 저런들 어이하리오
집착識으로 볼것인가  무착識으로 볼것인가
주장자 들어보이며 이것이 무엇인가?
필요악으로 두터워진 주장자
벗겨내고 본다면 말해보라
지혜로 볼것인가 지식알음으로 볼것인가의 문제 이겟다
비相가 내린다用
꽃相이 핀다用
나相는 안다用
相과 用의 존재物相의 움직임이다
내리는비 피는꽃 아는나
이도리가 옛과 지금을 지난다

저비가 저꽃이 저나가
내가 그의이름을 불러주기전에는
하나의 움직임에 지나지않앗다
꽃은 이름이다  꽃 이전엔 뭐엇드냐 이다

움직임動 行 하는것 아는것
물은차고 불은 뜨겁고 흙은검고 바람은분다
불지않는바람

섭섭은相 잠깐用
섭섭은 길지도 짧지도 멀지도 가깝지도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늘지도 줄지도않는다無 空  不動
에또~ 淸淨허다
언설도 문자도 相이요 티끌이요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般若心經

표현할쑤없는것을  표현하는것도動 흠 이요 허물이요 T 業力이라 보는것이 지혜안목 아닌가이겟다
보살이 相(我 人 衆生 壽者)에 집착하면 보살이 아니리라

청정에 등돌리는 背信行이랄쑤도잇겟다

이게 뭡니까요?

眞空=妙有 묘유=진공
부처=중생 중생=부처

칠불통게 七佛通偈


곡불장직曲不藏直

曲不藏直 굽은것은 곧은것을 감추지않는다
마음이 삐딱하면, 모든게 삐딱허게 보인다
삐딱한마음만 내려놓으면 또 벗어나면(뱀이 허물벗듯 벗어버리면), 삐딱曲 아니면 곧 바른것直이어니(어둠이 아니면 곧 밝음이듯이) 굽어야만하는 결정된법은 없기에 유동적이어니 習觀머리性 바로하면 그대로 광활한 자유요 해탈이요 청정이어니 하는짓짓마다를 그냥하는것이라보는것이외다
그타이므로 眼目을 높여야하고 안목이 높으면 뵈는것것들이 살아가는데(지나는길道에)가시덤불苦難을 만나더라도 가시밟으며가고(즐기듯이 구름에 달가듯이) 또 꽃길을 밟으면서도 (덤덤히 나의길을 무탈이랄껏도없는 길을 그냥 걍 걸어가노라 근데 어찌 그리되는가 그건 특정인이나 그럴쑤잇는 일이겟찌요

아니라오 아니라오 그게 아니라오

우리가 단지 몰러그치 이미 그러고 잇고 앞으로도 그럴껏 이라오 

문제는 이미  행하면서 요눔의 행함을 불각 알지못할 뿐 이외다
부처님 팔만대장경설 뿜어내셧찌만서도 단 한마디도 하신적이 없엇노라(없는짓 조차도 없는(生滅滅已) 해도動(有爲法) 행한바없는 하여 참수행자에게만은, 소위 필요악(방편)으로 應無所住 而生起心 머믐바없는 마음으로 길을 가시엇노라

 

한가지소원은 반듯이 이루워진다

절망에 빠졋을때(한계에달햇을때   한번더 생각해보지도않고 A하고 뛰어내리게된다 한번 아니라 두번세번 생각해도 그간의 습관업은 뛰어내려야만 햇떤것이다 한번더 자문自問도해보지만 역시나) 極에 달햇을 그때 한강다리 난간을 잡앗을그때, 기도하라
나를 구원하소서
기도는 누가 나를 구해주는것이 아니라 自作自受라고 죽으려는自作자도 나我이고 기도하는자도 나이다
근까 나를 구원하는자도 나이어야 한다는거다
나는 창조자自作者이고 수급자自受者이어 나=覺者 아니고는(자력 아니고는) 그 어떤것도 나의 生死문제를 보호해주지않는다
나를 구원하여 주소서
간절한 기도를할때 직지인심 그마음을 바로 보아야한다(죽으려는마음)
지금 나는 죽으려한다는것을 바로 보게되고 봐야하는 지혜가(잇는 대로 걍 보는것 근까 죽음빙자 바라밀이라할까)나게되어 죽음에서 기도하므로써  두손모아 싹싹빌고빌어, 죽지않고 걍 살면 그게 救願 救援(=죽음에서 건져내어 살게  해달라는것) 아니겟는가이겟꼬(이 상황에서 살아도 또 죽어도 실체에 그림자가 살고 죽는 것이어 잠시 잠깐이겟다)또 뭐냐 환으로써 환을 치료허는 이환치환 아니리오

죽기전에 한번더 생각해봐야 습관업性이 六識알음짓 한번 더 해봣짜 妄想을 피울뿐이어 지금상황을 맞이하고 잇으면서도 바로보지못하고 이럴까 저럴까 하는 業童子의 짓을벗어나지못하고(이래도 저래도(긴가민가) 같은 執着유위法이어 마치 늪수렁에 빠져 허푸허푸짓 이므로) 질질끌려가는 사형수처럼 상황에 끌려가야만 하는것이다
죽음의 벼랑끝에서서  걍(=殺佛殺祖정신으로)한걸음 더 내딛어라(천마가 날아오르듯이 방편선에서 반야선에 속히 오르사)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죽으려는자가 무얼 바라고 기도 허는가 (어떤것이 진일보인가)
가정걱정 사회걱정 나라걱정
왜? 나를위하여
나의가정을 위하고 내나라를 위해서이겟다 我  我所 나와 나의것을 위함으로 기도하는것 아닌가
죽음빙자 바라밀행을 해야만하므로 평소 조껀없는 행위를 행위짓을 익혀야만하는 연고 되겟다

빙자바라밀
보시빙자 보시행위를 하되  생색내지않는그냥 자연스럽게 청정에 흠집(상채기 기쓰)내지말고 옥에티없는 삼륜청정행 보시를 함에, 주는이가 누군지 몰라야하고 그물건이 뭔지도모르고 받는이도 모르게 그야말로 귀신도 모르게 행하는 짓이 참된보시 바라밀행 이라 말하고 잇는거외다
내가 죽으려는것을 바로 直觀하므로써 기도를 하므로 기도를통해 살아나는것이라 본다
죽으려 하는자가 살려하면 얼마안가 죽을것이요(모양다리 형상에 집착성중독자의짓인 알음짓)
죽자하면 영생 恒常늘~ 살아갈것이다(성질머리(우두 마두모양새, 소갈머리)가 자성없는 티끌상이므로 다시말혀서 티끌이 티끌이 아니어(이름만잇고 실제는없는 소위 유명무실) 우리들 살이살이가 살이살이가 아니라오 아니라오 그게 아니랑께 죙일 먹어두 먹어두 밥알하나 먹은바 없소이다 죽어두 죽어두 늘상님되어 지끔두 여기에 살고잇음이어서 智慧짓 지혜로써 살아가라 하시엇느니라
죽으려하고잇는지끔을 直示하고
祈禱(=청정짓으로써 살려하고 살아가는것)하므로써 한가지 궁극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워지리라
두가지(=모양다리相 生 또는 死)도 아니고 한가지 (=습관성질머리)는 반드시 중도뿐으로써 이루워지니라
법성원융 무이상 제법부동 본래적

 

☞배경음악​​ 이라희 Pledging My Love 사랑의원력

사상 四 相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말한다

오랜전통의 바라문교에서 아상(아트만사상)을 주장하는 가운데 불교는 신흥종교로서 그아트만사상에 대하여 아트만이란 없다하시는 무아無我 를 주창하시엇다

근까 기존의 아트만사상이 바른것이 아니다하는 무아사상을 내세우는것이라본다
일체가 空하다는것이어 무위법을 말씀하시므로써 無我는 물론 無我所 나는 물론 나의것도 없다이다(나가 없는데 나의것이 잇을수잇겟는가)
나의것들, 나가 호랑이도 곰도  나무도  돌맹이도 아니다이다
근데 사람이다 하는것도 인상人相이지못한다 有爲法이다
衆生相도 아닌데도 유위법으로써 무위법이 아니다
근데두 어리석은 소견머리로서 유리한것은 내짓이요 자식이 잘난것도 날 닮아그타 내로남불 내짓은 로맨스 네짓은 불륜 또 뭐없나  내가 하는말은 부처님말씀이고(경전에잇는말씀)
네가 하는말은 네생각일뿐이다

또 강자에겐 약하게굴고 약자에겐 강한것 이또한 그치衆生相 아니한가
이게 다 유위법이요 개구즉착開口卽錯(입열면 곧 어긋나버린다 물속에 달잡으면 어긋나듯이~)이라 허는것이겟다
無我는 無爲法을 말하는것으로써, 소위 淸淨空 으로  절대적 상대적공이 아니요 유무가 아니고 부동 動  둘다 아니어 말씀하시되 잇으면(잇다로 말하자면) 둘 다잇고 없으면(없다로 말하자면)둘 다없다
하여 쌍차雙遮 잇다 없다 둘을 가리키는 것으로 둘이없다면 雙照 둘이잇게된다 비쳐진다  遮照同時 없는것과 비쳐지는것이 함꼐이다 하여  예들어 말하는것으로 어둠이 사라지면 곧 밝음이다 라고 하는것이겟다
壽者相도 나의것의 하나로서 거 뭐냐 내가(담배살려고) 내일 줄꼐 만원만 빌려주라)
내일 줘? 절대로 내일까지 산다는 보장없을텐데(자고나면 발딱 일어나지않고 개기다가 마지못해 일어난다)

모든것이 불투명거리는판인데 개그작거린다, 당장 지끔이자리에서 발딱이 아니라면 아닌줄이나 알것인즉, 불확실투성뿐인 지금 이자리에서 내일주께? 엉덩 무거운소리 허덜말구 지끔 오천원 뿐이니 이거받구 갚든 안갚든 허시게  바라밀행

하여 돈거래헐때 빌려주지도 받찌도말고 거래프면, 강 주는것은(받는것은) 어떠하신지요

지금을 사는 우리휴게실

언제 밥한번 먹자?

지금도 잡을쑤없거늘(장담키 어렵커늘)  언제? 어느세월에 ~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불가득
이 말속에는 그때까는 않죽는다 더나아가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살껏처럼(이렇케  하는것이 壽者相 이라본다)
어쩢꺼나 모양다리相으로서는(우리들은 )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이어 어떠한것으로도 妙有라 일컬어지는 우리들의 본습관업은 표현할쑤잇는것이 아니다(각자승질머리는 독뿔장군이어 또 청정의DNA? 티끌이어 생겨먹끼를 표현할쑤없게끔 생겨먹어, 표현하려는것은, 펄펄끓는 솥에 물 마시려고 입을 들이대는것과 같드란다

오죽허면 일체지자이신 부처님꼐서두 걍 튀려햇으나 범천에걸려 방편설을 설하시고는 한말씀도 하지않앗따(오리발 내미셧겟는가) 응무소주 이생   심이, 칠불통게에서의 자정 라 보는것이어

그마음 =그뜻이라보며 청정공 이라본다 공재상공문 바른수행자는 늘상 마음을 공문에 둬야한다 -전강선사-

하여 공문에서 움직이는 일념일어나는것을 보라  백척간두에서 진일보처소  살불살조처소 청정공처소 =공문 아닐까 허는것이요 살아두 죽어두 독고 노인(업독짓는 늙은이) 이외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일체 모든相은 허망상塵相이어 變해가므로 머물러도 잠깐이요 길어도 그잠깐의 순간의 쬐끔상속일 뿐이라보는다
우리들이 앞생각에 집착하는것처럼 단위가 쫌 달라그러치 그게그것이어 일중일체 다중일 이겟다(일보 일 뿐이다)
하튼  모든 모양다리相이 相이 아닌줄로보는 바른안목으로본다면 곧 여래를 보리라 (.....)

바른보살수행자는 사상이잇으면 보살이 아니다 사상이잇으면(그러한 생각相이 잇으면=有爲法) 바른 수행자가 아니다(자격미달?) 하는것이다
근데 이것이 사상이없으면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로住해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것으로 생각알음앓이로서 참선자의 소치는 아닌것이며 알음相에 의지하면 그런것이랄쑤잇는것이다
안목이 흐린것이랄쑤잇겟다
하튼 참선수행 보살은 사상이 잇으면 더말하자면 그것은 이거다 저거다옳다 그르다 시비를 지금 나처럼 허게되는 바로이것이 유위법이요 결정된법無有定法결정법은없다하는것에 반하는것을 보는안목이 흐린것이라 보게되는것뿐 이겟다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안목이 나서生 住하다가 離(어 아니네하고 멀어져가다) 결국에는 滅하게된다 무상한 모양다리에 집착하는 늘상을 보지못한다 깨달음을 얻지못한다라고 말하게되는 말을 할뿐이외다
하여 읽고 쓰고 하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성질을 스스로짓고잇으면서도自作 그걸 모르는 작은 착오를 일으키면서 그착오를 의지하여 움직이는 果報行 의타기성질머리로써 안타까운 길을 가는것 아닌가이다 호리유차 천지현격
쬐끔착오가 자라나면(굴러먹으면) 하늘만큼 땅만큼의 착오가된다
향곡스님과 그법제자이신 진제스님과의 대화가 생각난다

(전 략)

서로 喝을하고는 소승의허물이 큽니다
노승의 허물이 크다 하시엇다
여하튼간에 독고노인은 이에 어떠하시렵니까 쿼바디스

산이라면 넘어가고(주고)

물이라면 건너가노라(주노라)

졸리면 자고 고프면 먹는다
누군 아닌가요?
인+연=과 이다
우리들의 하는몸짓 말짓 생각짓은 果이다

업짓이 계속 상속을 한다
이말은 인과 인과 또말해 果의 연속連續 상속相續이겟다
또말해 결과의 계속繼續이 가는動 길道이다
일즉일체 다즉일 이라고 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이다
일보가 백보이고 백보가 일보라는것으로 하나性質머리가 動動거리면 모양다리相도 動動거린다
성질머리를 바로볼때 하나의성질머리가 백보 천보만보를 걷는다해도(움직인다해도)하나의 움직일뿐이요 연속일뿐이다
그나 모양다리相에 집착하여 보게될때 그하나는 결정된 기계적 숫자상 개념상 하나이므로 하나가  또하나가 되어 둘 셋 넷 열보 백보가 되는것이다
이유일유 일역막수
결정된하나가 잇으므로一有 둘이 잇게되는것이므로 그싹수를 없애야 둘 셋이 나지生않는고로 하나마저 지키려하지마라(모양다리相에 집착인 연고로)
그나 성질머리는  하나라 말하지말 그건 필요악語이므로 청정한 하나인거다
성질머리 하나는 하나도 아닌 무 청정 이지마는 그래도 헛깨비이지만 잇으니까(틀린 모습이지만 맞다 틀리다 하고 모양다리相이 허깨비처럼잇으니까 궁여지책으로써 헐쑤없이 하나라 말하지만 하나相이 아니라 방편상 하나 허깨비하나 이겟다
하튼간에 깨닫고저하는 보살수행자는 相을 보지말구 習性質을 보아 眞空妙有를 바로보아見性 부처를 이룬다 성취한다 見性成佛
우리는 보이는 모양다리相에만 집착하여 보고 또 집착하여 듣는 나쁜邪삿된짓으로써(잇는그대로 직시하는것의 장막 장애 근까뭐냐 색안경目으로써 보는것에 익숙하여 보되 본것이 아닌줄 모르다 그면그타 삿되게보고 삿되게 듣는통에 보고 들어봣짜 배워많이 아는것인양 깨달음에 이른것같찌만 어림도 없드란다
에휴~ 그저 늙으면 죽어야해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면서도 여태껏 말로만 까발리고잇으니,  거짓말이 아닌데두(말짓상 생각짓상에 집착인줄 모를뿐이라우=언행불일치 지행불일치) 노인들의 거짓말로 자리잡아가고 잇드란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한다는것은 하는짓짓마다가 모두 참 같찌만 다 뻥이어 속고 또 속이는것이 되뻐린다
석가족도 우월족이라는 相에 집착타가 멸망이라는 과보의길을 가야만햇떤것 아닌가이다
것뚜 부처님이 보고 아는마당처에서~
확철대오가 아니면 자망망타 나도그코 남도 그케 만드노니, 우리들이 그리고 내가 보고듣고 알아, 이쿵 저쿵 하는 수렁늪에 빠져 허부적거리고잇는 꼬라지임을 알든몰든의 길을 가야만 헌다네 

보시라요

누가 독고노인의 이 짓꺼리를 멈추게 할껏인가

WHOLL STOP THE RAIN WHOLL STOP THE RAIN​  결자해지
보이는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한 어떤경우에도 거짓말이 생겨生나게 되는것이다 

성질머리에서보면 그어떤 모양다리도(유위법=묘유)이겟찌만(=열반적정), 모양다리에 집착이면 같은행위일찌라도 습관무명업덩어리의짓이된다(=일체개고) 좌우지간 확철대오자 아니면 삼계에서 개고생이어니, 죽으면서도 맘공부하면서가야만 허는것이라 보는것이외다
나는것은 반드시 사라진다 생즉멸
변하는것에 익숙한해진 성질머리는 죽어가야만 햇떤것이다
봣다는것도 들엇따는것도 햇다는것도 또 깨달앗따는것도 그건 거짓말 쌔빨간 거짓말이엇떤것이엇뜨란다
마치 공굴리며 좋아하고 아슬아슬 줄을타는 빨간코 삐에로 처럼~
나무 관세음보살

 

CCTV
언제인가 cctv를 구입하여 설치를 햇엇다
구입동기가 뭐 도둑잡으려기보다는 판매하니까 단순호기심으로 구입해설치하니 내가 자고 일어나는것을 보니 내모습 내짓짓을  낯설어하며 드려다보고잇엇다
화면속의 나를보면서  보고잇는 나를 생각하니 묘한기분이 든다
저화면속의나는 내가 보고잇는줄도 모르고 움직이고잇엇다
저가 나고 이도 나이건만 움직이고 생각하는것이 동시건만 한사람이 아니드란말이다
너와내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말한다
생활하면서 저와 내가 둘이요  화면속의 나조차도 둘인데  어떻게 하나가될까?
속성은因 緣에따라 모양다리相을 나타낸다果
생활하는 나이던 화면속 나이던  다  보고 듣는것에 집착하므로(根+境=識) 중생이요
6근이 보고 들리는것에 집착하므로緣 우리의 알음식이(육식六識이)난다生 드러난다顯
果物=나我다
이 과물이 일어나고 세수하고 行住坐臥 움직이는것이다
일어나면 나아닌 다른것을(책상 티비 등)보고 또 듣는다
그리고 앎(識 生覺)이 나타나는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고 혹은 싫어하는 두두물물을 만난다
좋아하는 담배 싫어하는 술을 보매  일으나는 생각(이게 육조스님이 말씀하시는 앞 생각이다
말씀하시기를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뒷생각에 깨달으면 부처이니라
내가 좋아하는 담배를 보고 좋아한다 좋아한다고(집착중이다) 이 애착愛着이(이 증착이) 부처.중생의 갈림길 나뉘어 지려는 순간맞이 이겟다
애착하는순간 중생이요
애착하는순간이구나 하고 알아채면覺(두번째생각 근까 뒷생각이라본다) 부처라는 말로 알아먹고 먹으며 춘하추동을 맞는다
정리하면 우리들살이에서 일어나야지 세수해야지 낮晝이네 밤夜이네 등등이 앞생각투성만으로 생활하고 잇다는거겟다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이라 이름하고 뒷생각에 깨달으면 부처라 이름하는것이다
6祖 慧能 단경에서 말씀하시다
CCTV를 드려다보면서 前 ㆍ後 생각짓을 살펴본적의  이야기가 서로 만난이야기를 하는것이외다

 

설 맞이 인사

오늘이 음력 1월1일 설날이다
새해맞이 첫날
옛부터, 시작되는 처음을 귀하게 여기어 오고잇다
어릴쩍 구정때면 아버지꼐서는 목욕탕을 데리고 가시고는 내등을 밀어주시던 아버지꼐서 언젠가부터는 아버지등을 밀어보란다 
그뒤로 목욕탕을 가면 아버지 등을 밀어드리던 생각이난다
하튼 첫뻔의시작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므로써 의미가잇다
초발심시 변정각
처음 마음이 일어나는것이 두루두루 바른깨달음이라는거다
왜냐허문 백보 천보가 一步의 연속 계속이기 때문이라 보기 때문이겟다
일보가 일보의 성질머리를 보는가 
일보의 모양다리를 보는가의 차이일뿐이어
성질머리=일 일 일 =일보일뿐이다
모양다리=일, 이보 삼보=우리의 중심되는 알음 이다
하튼 모든 존재물은 어찌보는가에 따라 하나(속에)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라는거다
어찌보는 안목으로 살아가시는가
시야가  쫍으면 부분적으로는 잘보이겟찌만 변하는것이 잘보이지않는다
그나 넓으면 부분적으로는 잘보이지않켓찌만 전제적으로는 잘보인다
모든 사사껀껀이 시야가쫍아 좀작게맞이할 사껀도 일일이가 뻥뻥 대형사고 맞이 아닌가이다
운전이 그타
초보땐 멀리보지못하고 가까이만 보기에 바쁘기만 바쁘지 사고는 위험천만이된다
우리들은 각자각자 개인주의가 편해 대가족제에서 소가족제로 그리고는 독거제에 이르르고잇다
어느제이건 사는건 마찬가지이지만  모양다리 가족제이어 성질머리(하나제도? 화합제도?)는 멀어져간다
하튼 오늘 한해가 시작되는 하나날이다
성질머리로 볼때
365일이(날마다가) 오늘 하나날의 연속이라는것을 안다면 오늘짓짓을 어이련가

걍 짓으로 하던지
걍짓=不思善  不思惡 善도 생각치않고 惡도 생각하지않는것으로서
행하면서도 행하지않는(=보시빙자바라밀=주는 것이施物이 돈이거나 친절봉사이거나 웃거나 혹은 울쌍이거나(칭찬하거나 욕설을하거나)혹은 길갈쳐주거나  짐을들어주거나 모두皆, 시물施物이라하는데  이익을주거나 손해를 준다해도 걍(청정)~ 행위行爲를 하는것 이행위하면서 쪼끔이라도 조건이 붙는다거나 또는 주엇따는 쬐끔의 생각조차도 없어야한다
더말하자면 주고받는 행위에서의 해탈(벗어나는것)이랄쑤잇겟다
맨날 무엇을하면 이름名과 더불어 색色칠하듯 알음을 낸다면, 참된 보시바라밀이 아니겟거니와 오히려 선업 또는 악업을 더 두터히함으로써 지혜는 멀어져간다
처음할때는 힘만들고 해봣짜 재미는 없지만,또하고  또하다보면 힘은 덜들지만 재미는 더없다(이것이 찰된 修行(씻어내는짓=집착하는것이 잔뜩이다가 덜어져가는데 그것이 재미라면 수행할쑤록 덜재미가되는것이겟꼬 부자라면 껍데기 부자(모양다리부자 김빠진부자)는 저나름짓 이던가 말던가, 속알머리性은  무착화無着化 되어간다는것이다
근까 부자에 무게가 빠져  화실히 없어졋다하면, 모양다리相인 부자는 앙꼬없는 찐빵 이더라이다
쌀알로  밥지으면 밥맛이난다
근데 한 이년지난 밥알로 밥을지으면 아무맛도 안나는것과 같다  예를 잘 드는것인지는 몰겟으나 하튼 그타
김빠진 맥주 콜라 사이다 같찌 않을까이다
부자이지만相 관계치않고 그냥 살아간다
무심하게 살아간다
돈을 써도 벌어도 걍 할뿐이다
왜혀?
무얼햇단 말인가?
돈벌려 허잖어
글~ 쎄 다
양무제가 내앞에잇는 그대는 누구요 햇을때 달마는 말한다 不識 난도 몰겟소 하듯이~
돈을 벌어도利益愛  損害憎이여도 關係치 않는다(청정목)
불사선  불사악(=淸淨)을 삐질땀 흘리며 말하고 잇는것이외다
여하튼간에 좋은것 싫은것 천당 지옥도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者의 이야기이지 참된 수행보살자는 굳이 관여할 바는 아니라본다
피도 눈물도 인정도없는길  中道의 길이드라
그눔의 깨달음이 무엇이간디
나를 이토록 괴롭힌단 말인가
헤이구
수없는 짓꺼리 하면서두 바로보지못하는盲目者 눈뜨게허려는 고육지책苦肉之策아닌가 할 뿐이라우
아이구 팔 다리 허리야

모든것은 자기가하고 자기가 받는다(자업자득)
자기가 호랑그려놓고 지가 놀란다
귀신그려놓고  지가 놀라난리굿이다(자작자수)

하튼, 지혜자는 끝까지 내 탓 이로구먼 일  뿐 이어라   왜? 지혜자 이니까(너이건 나이건, 움직여 탓구경맞이가 없엇따면, 무슨탓이 잇겟냐마는,쏘기만햇찌 맞은자는 하나두없네 일체중생을 제도햇껀만 한중생도 제도된자는 한사람두 없다 하엿듯이~)
하여,,  하튼 천지개벽이 벌떡 일어난다(생겨난다)해도, 나에게서 탐진치(삼독심)가 일어나지(생겨나지)않케 해야만 하므로 씻고 또 씻어야 하는갑다
어제 게으른 이유를 무시하고는 목욕을 하고,, 하며, 이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가 잇끼를 빌어보련다
오늘 설맞아 잘 보내시기를 독고노인  진심 눌러담아 보냅니다
해피 뉴이어r~
20250129

 

이 뭣꼬  是 心摩

과果=인因+연緣
모든 존재물은 인+연에 依한다
나도 너도  주위에잇는 책상 장농 컴 커피 등등이 모두 因緣和合物 아닌것이 없겟다
보이고 들리는 것것이 모두 인연화합물이요 行住坐臥 語默動淨 또 春夏秋冬 興亡盛衰 喜怒愛樂이 모두 인연화합물이겟다

부처님 피골상접이면서도 고행하시엇듯이, 정신머리 죽은듯 지금을 잇는 그대로 알아보아 우리살이가 화화초초 두두물물이
하나성품임이 분명하여야 한다
맞이하는(보고듣는)상황에 대하여 초연超然하는 힘을 길러야되는(淸淨心力)안목을(慧眼目) 갖어야하겟다

見道 修道  證道
우리살이를 행하면서 行하는것을 보는것이어니(業力), 다시말해 보고듣는것이 다 업력에 의함인것을 보고듣고하며 알아먹어야허는것임에도 알아먹지못하고 보고들으며 흘린다는것이다
자기의 순수무잡한 性品을 바로보지못하고 한번相에
집착하여 행위를하는(하게될行爲) 또말해 이미 집착한 한번相인데 이에 또 행위를 하는 雪上加霜 내린雪에 서리가霜 더하는것처럼 이미 업력에 끌려가는데 또 끌려가므로  習慣業力은 더욱强해지는것을 業藏만두터히한다 업만 퍼짓는다 표현하는것인바 반면에 이벌어지는 사껀을 바로보지못하여 지혜智慧는 멀어져간다
업짱이 두터워지는만큼 지옥고는 두터워져가고 알음앓이는 앓이 앓이거리는것이라(아리랑거린다) 나는 본다이다

보고듣는것果에 집착하면헐쑤록 볼쑤록 들을쑤록 알아질쑤록 보람찬늪살이는 공허할 뿐이라 허겟꼬 허부적거림은 苦難의 몸짓인 한편 救願의 몸짓이라 본다
一切는 有心造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우리가 인과법칙으로 이미 만들어진果物로서 어떤 허부적거리는 늪살이를 할것인가
어이할것인가 일 뿐이겟다

이대로 좋아요?
또는 구원해주세요?
하튼 우리부처님꼐서는 우리들이 늪살이를 하므로써(대자대비심) 우리들세상에 출현하시는것이다
우리들이 늪살이 중생이 하나도없을때까지 성불치않켓다는 지장보살님의 대원행은(여기서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로  이때 지장보살님은 고통스러우실까 아닐까이어다) 우리들의 희망이 아닐쑤없다
  
우리들의 습관성질머리가 움직이는대로 그림자가 실체를 따르듯이 모양다리相은 따른다
늪살이相 보이고 들리는 모양다리相은 천평저울처럼 좋으면上 반드시 한쪽은 싫은것下가 잇끼 마련이다
이러틋 모양다리상은 좌우가 좋고싫은것이 함꼐한다 
보이고들리는 모양다리相에 집착하여 좋은것에 집착타보니 싫은것은 탐탁치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습관업력을 두터히한다
사랑도좋고 친구도좋치만 우리의힘찬 욕심은 그좋은것도 잠시잠깐, 두리번거리며 그 무엇을 갈구하게된다이다
사랑 good 친구 good 두리번 두리번 갈구허다가 막걸리따라주는 색씨가 더좋트라 엥에야 엥에야~
우리는 모양다리相를 보이며 행하면서 그 행하는것을 잇는 그대로 보듣찌못하는 알음을 두터히하며 살아간다 흘러간다
드러내는것이라 허겟다 無明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면(이것과 저것 한계지으며獄家 살고)양극단에 치우쳐 살아가고(죽기아니면 살기로 길을가고)가면서, 극단에 걸리지않는 중도의 길을 가려는것이겟다
뒤돌아 보는것이다

우리는 우리가我 하면서도 하는것을 모른다
설사 백번양보해서 성불치는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짓짓을 알아보기만한다해도
지끔보다는 덜~(덜 이라하지만 체감도는 무척이다) 고난의세월을 살아갈것이라독고노인 강력하게 주장하는바 입네다
아이쿠 턱주가리야
이 뭣꼬  是心摩
과果=인因+연緣
 

해서 버리는 말 이지만 쫌 곱게하라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자끼리 하는말이고 당연지사이겟다
허나 참된수행자는 성질머리를 관觀하므로 그런相에 관계치않으므로 개의치않는다
별 차이가 큰차되므로 참된수행자는 자기와의 싸움을 하는것이요 시시때때로 힘을 얻어가는 색을 보면서 색에 물들지않는 청정심을 길러가는 보이고 들리는  色相에 물들지않는 색상色相빙자 바라밀行을 하는것이다 가면갈쑤록 길없는길中道을 가는것이다 허겟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듯이~
또 고난을 당연시 하므로써 고난없는 고난의 중도의길
以幻治幻의삶을 살아가는것이라 본다
배가고프면 먹고 보고프면 만난다
이게 다 (고프다 먹는다 만나고싶다) 움직임이라하겟다
그면그타 이겟다
하여 산이라면 넘어야하고 강이라면 건너를 가는것이 온누리가 움직이는것 투성이겟다

하나의움직임
성질머리로볼때는 이짓이건 저짓이건 하나짓이건만 모양다리相으로볼땐 똑같은짓이건만 부모가 자식을 자식을 부모가 버리기도하는 천평저울의 기울기는 움직이는것 드러나는것이다
하여 내가 움직이지않으면 모든것은 움직이지않는다
내가 움직이니까咎 
만물이 生기는것 아닌가이다
果=因+緣 
이게 먼 일 이래?
다 너 탓咎 이니라
우주가 언제 생겻찌?
네  탓이 날때(낫따) 이겟찌
참선은 卽 수행이다  출가가 수행이듯이~
우리는 길을 가는 주인공이겟다
해야지가  가야지가 아니라
이미 하고 가고잇는것이라 말하는것이겟다
하면서 이미 하고잇는줄을 모른다
왜?
우리들은 이미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면서도 하고잇는줄을 모른다知行合一
보시 해야지 말을 햇을때
보시해야지 말을 하고 잇다는거지
그것이 보시를 햇껀 않햇껀과는 다른 사껀이라 하겟다
하튼 우리들은 業報衆生果物이라 이름名한다
꽃이 꽃이라 인위적으로 이름하듯이 그리고 꽃은 피듯이
우리도 일체유심조 이겟다
모양다리相은 허망하다
약이 색견아 이음성구아(다 하나의 움직임으로 물든것 이므로)
시인 행사도 삿된것이므로(보이고 들리는것에 집착하는짓을 하는것이므로 사실과 다르므로卽邪 바르지않는 짓을 하는것이므로)불능견여래 (청정한 자기를 만나지 못한다)
잇다하니 동서남북 이지 없다하면 無方 하리라
이제는 알음을 깨야할때인것이 필수가 되어야하는것  아니겟는가
南無 阿彌他佛

작년 아니 재작년 근까 8세 남아가 오며가며 할배할매품에 앵기며 볼에 쪽쪽대다가 어느새 색종이로접은 鶴을 보이니 어느할배매 이뻐환장치 않으리오.어생일각이 학삼성이다하는 말이 떠오르고 에또~ 기간송정 학두홍 몇이나 학의머리가 붉은것을 보앗을까 하는말이 떠오른다 백학머리가 물들엇다는구랴 아랏샤*

三學(戒 定 慧)


불교공부는 마음공부이다
중생심이 부처심으로 돌리는것이라할수잇겟다
우리가 그냥 이대로 살아가면 보고들을때마다 잽싸게 물들므로써(집착하므로써) 번뇌망상으로 살아가니까
이러한 삶을 바꾸워轉迷開悟 고난苦難의삶을 無難하게(平安)살아가기위해서는 콩깍지가씌워진것을(안개구름에 가려진것을) 떼어내어修行 살아가자는것이라보는것이다

근까 삼학은 중생이 부처되는 실천강목이라 할쑤잇겟다
혹자는 이미 부처인데 수행은 필요없다말하기도허는데 그건 나면서부터 안목이 출중하거나 아니라면 앓음중독자임을 의심허지않을쑤없다
모든 존재물은 인연가화합체이다
한마디로 조작물果이라는거겟다
조작물이 조작짓을 하는것일뿐 이어니 그러는구나 할뿐 이로세

여하튼간에 우리들은 업덩어리業童者이므로 짓짓이 분수따라 힘따라가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업짓중에서 (생활허면서 흔히 저지르는짓 기본적으로 5가지戒가 殺 盜 淫 妄 酒(기호품으로 바른정신이 흐려지므로)를 하지말라는것이겟다
어찌 하는 짓꺼리가 5개 250개 또는 500개 뿐 이겟냐마는 일단의 공부시작은 이렇케 해 나가는것 이라본다
첨부터 꼼짝마라 한다면(일일이 하지마라 한다면) 다 튕겨지므로 근기따라 계 아닌가이다

하튼간에 계(=有爲法) 수행을함으로써(果가 되버린 業力짓을 씻어내어 덜업짓이 되어져 다시말혀 짓짓의허물하자가 적어져(업짓이 가벼워져)티끌이 적어져,(=청정해져 간다)
그러므로 戒行은  사행사과四行四果 
행하고 마치고 를 습관들여가는것이라고도 할쑤잇찌않을까이겟꼬 선정에 들기전의 준비운동이라고도 허겟다
戒 定  慧
이것은 법신 보신 화신이 하나 인것처럼 삼학, 계 정 혜는 동시적이요 하나라 보게된다
계를 잘지키면 선정에 잘들수가잇겟꼬 그면 자연스럽게 잇는그대로 바로보는 지혜안목이(모양다리 상에 집착에서 승질머리 성(습관성)을 직시케하여  지끔의 우리의 짓꺼리가 명명백백 해지리라 믿씁니다

천척사륜 직하수 일파재동 만파수 

千尺絲綸 直下水 一波纔動 萬波水 
야정수한 어불식 만선공재 월명귀
夜靜水寒 魚不食 滿船空載 月明歸

 

쌔까맣케 모르는(한길도 안되는마음相속 직시허니, 하나相이 연상속하며 萬相투성 이어봣짜(인양 보이지만) 直指人心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겁기만하야 물고기조차 먹찌를 않으니 見性成佛

어이련가
佛祖조차 身命을 잃은터에, 빈배에 달빛만 잔뜩실고 오는구려

분수따라 힘따라 소견머리가 이 뿐이어니  넘 나무라지 마시라요(늘그니 삐질지두 모른다우)
열심히 수행공부參禪하오리다

 

간화선看話禪 과 묵조선默照禪


간화선=말話의 우두머리頭를 간看하는것이요
묵조선은 그냥 묵묵히 몸 말 뜻生覺을 움직이지않고 말로하자면 묵묵默默히 고요히 앉아잇는것이다
개인적으로 볼때
원천적으로는 우리들이 늘 말하는 이미부처요 부처짓을 한다 말할때, 그이미 벌써 진묵겁전에塵墨劫前  성불을이루다早成佛을 향하려는 묵조선이 더 바른 수행법일찌도 모른다
그나, 간화선은 우리들이 말짓을 여러개를(익숙한 상용어를) 하나로모아=和合하여, 그 핵인 대갈머리하나로써 이 뭣꼬?하고 간하는것이어니 이는 지금의 우리들의 익숙한상용어를 간하는것으로, 초보자로서는 맹탕 앉아잇는것보다는 그래도 

만법귀일 일귀하처
만법이 하나로돌아가는것이어니 =화합,(화두話頭) 그하나 화두는 어디로 돌아가느뇨?
이게 간화선 아닌가허는 독고인의 소견머리올씨다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전해지고보니 도교가 흥성할때라 도교를 품듯.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토속신앙인 삼성각三聖閣은 산신, 칠성, 독성각을 모신까닭도
일체법이 개시불법이기 때문이리라= 모든 존재하고 잇는것은 모두가 불법(유일무이한 自性,法性)의 모습이다

큰산은 작은티끌도 마다하지않는다

묵조선보다는 간화선이 우리 중생살이에 익숙해진 성질머리의 근기에 맞게, 그냥 묵묵보다는 근기에맞는 話(말씀화짜)을 하나로모아頭 간看하는것이(대자대비) 간화선이겟거니와 또 말허면 지금 간화선두 몰라 쩔쩔하고잇는데 하물며 그냥 쬐끔의 친숙함도없는(끼리족속에) 묵조선이라니 더욱 어쩔쩔 하리라
간화선인 습관업을 간하는데도 도고마성 道高魔盛도가 높을쑤록 마구니相이 미끼를 투척하니 (하두 업짱이 두터워) 자기도 모른새 모양다리相에 떨어져, 어둠의 주거둥지를 틀고 자기만의(독뿔장군되어)세계로 나아가는것이라 보게된다 惑 業 苦
업짱이 하두 두터워 때가되면 수행력이의 호리유차뜸새로 스며들어 끝없는 길을 가야만 하는것이다=輪回의길
어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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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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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다르다 겉과 속이 글자다르듯이 각각이 어둡다(모양다리)

내외명철內外明徹 안이나 밖이나 하나(한결같이)같이 훤하다

무슨일이거나 맞이햇을때(어떤경우에도 묻찌도 따지지말고) 안할것 아니면(둘중에 하나일떼니까요 천평 올라가거나 내려간다)맞이할때緣=일어나는 생각果(유위법)에 집착하지말고 (첨에는 잘안되지만 쫌 익숙해지면(무착힘力생기면 쉬워진다)
모든 존재물의 생성법칙 因+緣 =果 이다
성립되면 이루워지고 이법칙이 깨지면 이루워지지않는다
당 생생 불생 當生生不生 당연히(묘하게두) 나기도 또 아니기두 허다 - 4조 도신스님의 전법게에서
하튼 이果에 집착되면 유위법이다
수행보살자는 유위법에서 무위법의길을 가는것이다
잇음에서 없음의 길을  가는것이겟다
참선은 해도 별효과 가 없는것같찌만 (송담스님은 별맛이없고 재미가 없다는 표현말씀이) 이것이라 생각된다
그도 그럴쑤밖에 없는것이 재미던 영험효과던 오히려 잇으면 참선안해도 잇는것이어, 알아지는재미가 잇껀 알아지는효과가잇껀 하튼잇으면 헛참선이라 말씀 하신다
그알아지는것이 모양다리에 집착의모습이라 본다
이참에 말해보는데, 책보지마라 덧부쳐 영화보지마라 음악듣지마라 그타고 독서 영화 음악을 비하하는것 절대아니거니와 비하될쑤잇는것 도 아니다
왜? 우리의 일상사이기 때문이겟다
여기서 혼동되지말아야한다
이런혼동문제갖고 언제까지 세월 보낼껏인가
지금 이순간에도 고장도 나지않는시계는 멈추지를 않는다우
지금 말하는것은 사회인을향해 하는말이 아니다
수행보살자에게 하는말 이라는거다
성철스님 즐겨입으시는 누더기옷 입으신다고 사회인에게 입으라는것 아니다
좋타 실타 나뉘어 생활하는것을 하나되려하는向 분열을 화합이려는 僧家 및 재가자에게보이는 개시오입開示悟入 부처님 말씀을 따르려는 수행보살자의 도문道門에서의 안깐힘이라 할쑤도 잇겟다
바른 수행보살자는 하지마라 돈벌려고(=모양다리相에 집착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면 바른 수행보살자가 아니다
독고노인의 지론 이기도 헙니다
세월이 무진세월 변해가두  이것만은 변할쑤가 없어요
말바꾸워 다시 말해보면, 모양다리表에 집착하지말구 성질머리裏를 바로보라正見(알음짓=알음앓이 만 아니면 돼) 아는것으로 하려니 쉽고 어렵고가 잇는거겟다
하튼 모양다리表相 과 성질머리裏(모든것이 하나이다 온전체이고이다 둘이아니다 반푼이 아니다)
표리 부동 겉과 속이 다르다는것은 어두운 굴쏙과도같아 사리분별이 자기생각일뿐이겟다
표리부동이 표리부동이 (모양다리相에 집착해보니 부동이지)아니라, 색色이 벌거케 물들으니 더럽니 깨끗하니獄 가 잇게되어 유위법으로 살아간다는것은 한계옥살이라 보게된다
어둠이가면 곧 밝음이라한다
표리부동이 표리부동이 아니라면
곧 내외명철 아닌가이다

갈애 갈구 =苦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의 움직임(꼼지락)은 알든 모르든 좋튼싫튼에  의함미 아니라 익숙해져 쉽고 좋아 자꾸 움직이는것이라본다

이러헌  과보의 인= 자작자수, 업인과보 인은 목말라하구앗다는거다 갈애 갈구병늪에서려 만족치못해 허우적모얌다리상을 드러내는, 하구해서 족해두 인이 과를아루면 집착이 식을때까지기   유효하고는 또 우물파러간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목말라 하고잇는것(고질병)이겟다

가만지지긋치않는것일찌두 모를일이겟다
만족헐줄모르는 익어진 성질머리가 우리의 모양다리相이어
추구하고 또 추구하며 살아가는것이겟다
흑백티비 하나잇으면 윗마을 아랫마을 모여앉아 무던이두 좋아하며 만족해햇껀만
지금은 총천연색 컬러티비 손마다 쥐여져잇어두 만족은커녕  두리번거리기 바쁘다 바뻐다
얼라 성질습성 늙어진 지끔에도 여전하다
이게 다 갈애병에 걸린 탓이리라
좀더보고 좀더듣고 좀더 알자며 모르면 진노嗔怒한다
업業이 성性으로는 좋고싫음이 없는 하나일뿐이요 간절한 화합물合掌이건만 독毒병이  번져진채 목말라하며 우물파려하드라 이다

 

무념 무상 무주 = 출발해도 출발지가없고 목적해도 목적(도착)지가없다(잇으면 모양다리상相)
보고듣는것에(보이면 또 들기만햇따하면) 집착하는짓을 자꾸허니까 익숙해지고 쉬운것이되고 당연한겻이되어진다
보려고하는因이 보여지는緣(色相)이 둘이 서로 존재한다
주와객에서 主가 주인공이겟다
客은 객일뿐이다
한참오래전 지인(친구형)을 태우고가는데, 그형이 말햇다. 따블브레이크를 잡는가相 한번밟으면 더 쉽잖은가相
익어진습관성업은 더블브레이크 잡는모양다리인데 지인의말에 형이기두해서, 하튼 집착하므로써 난 그만 원브레이크를 잡아봣다(이장면에서 난배운대루 더블브레이크에 익어지면서 여유로움도 느꼇엇껀만, 근데 왜? 여유로움을  감당치못허구 아니건만  한번해볼까 호기심에 원브랰을 햇던것이다(나중에알앗찌만)그형은 당시 무면허엿고 다만 운전에  한창 호기심자엿엇다네 이그"
하튼 좀 어색터니 앞차와 콩소리도 들리지않는 접촉이 일어낫떤것이다
근까 앞차 운전자가 뭔가 이상햇떤지 창밖으로 고개내밀어 뒤를 본다
그때 별것 아니라는듯 손을 흔드는것으로 사껀은 끝이낫찌만
문제는 왜? 어찌해서? 여유로움까지느끼며 익숙해진 더블 브렠을 유지하지못햇떤가이다
왜? 뭐땀시? 이겟는가
그건 사성제의 집성제集聖
갈애 갈구(욕심 탐욕이전의모습의움직임)이라 말헐쑤잇겟따
모든 티끌의원조랄까
근까 목말라허는상태果 전에두 말햇듯이 果는 움직임이 도달하니 果이고 또다시 이果가 움직이면 果라않허구 인因이라헌다  (잊지마루) 

하튼간에 갈애(업의 탄생정보이겟다) 목마름의갈증果이 또 因이되려고 하므로(果가 아직아닌)요때가 갈애다(결핍의원인이요 좋아하므로써 행하게되는 예들면 보고싶으므로써(果로써) 因이고져하는움직임動으로써 보여지는緣에 도달하려는것이어니, 인+연이 이루워지는것이겟다
목마르니 해소갈증 을 하고 또 하므로써(진정이라면) 업짱은 쌓여가는것이겟다
결자해지 쌓은더미를 풀어해쳐 요철을 평평하게 평등하게 만드는것이라 허겟따
이것이 알음앓이로써는 죽어라알려해도 알쑤가없다라 말하는거라본다
근데도 갈증해소라구하는것이 갈증으로써 갈증을 푸는것이 모양다리에 집착하는것이요 전도몽상이요 사발 뒤집어엎은격이어니 죽으면 없는죽음으로써  끝나지못하고 익숙함의두터운힘으로 우리들은 목을 축이려 나름의 손짓발짓을 꼼지락거리는것이라헐쑤가잇겟다(수렁늪살이)
해오던짓 이제는 씻어내고 덜어내고 하는 수행자로써 지금도 살아가고잇는것이겟따

 

遊牧民생활

작업장에서놀고(일하는것이 노는거란다)잇다 여기서 피곤하면 자구 글프면 글쓰구 목마르면 커피두마시구

할짓 다허는 상을 보이는것이겟다

 

이게 성이 그러하니까 껍질도 그러한것이어 성과 상이 다르지안타고 경전에서 말하고잇다 법성원융 무이상

오직 유일무이한 온전성은 중도의 길로 구르는데, 모양다리상도 따라구른다. 하여 눈꿈벅 손발가락 꼼지락거리기만해두 또  입만 뻥끗해도 알쑤없는 한길두안되는그속마음을 알아채기도 한다고 선지식님들 말씀하시는것 들은적잇다우

허나 우리중생님들은 태생이 가화합자(오온 중생자)이어 가화합상에 집착하므로써(과보이다)

번쩍햇따하면 좋다 싫다가되어 울고웃고를 하고 안다 모른다 쉽다 어렵다 하는것이라본다

한번해병 죽어두 해병과도 같다 그니까 흑백티비 얼마나 인끼잇엇는가 얼마지나지않아 칼라티비 출현하고 지끔은 손들폰도 그냥그타가 되엇드란다

만족을모르는병 갈애쯩자 우리중생님덜 이겟다 만족헐쭐알라 고래고래  소리쳐두 소귀에경 쏱아붓기요 마이동풍이드란다

누구? 빠짐없는 우리들 몽땅

성을 바로보고 모양다리상에 집착해설라문에 뽀개지말라 뽀개면 남자이면 반드시여자잇꼬 애잇으면 증  반드시잇

천당잇으면 반드시 지옥잇게된다

생활하는데, 고난없끼 바라지말구 근심과 고난으로써 생활하라 하시는다

무유정법=고정관념을 가지지마라 자기를 구속할뿐이다 

책상에 책이잇어야허구 밥상에는 밥만 잇잇어야허는것 아님을 알때 밥상에 않아 쉴수도이고 팔씨름도 할수가잇으니 마음대로가 비로서 자유롭꾸나

요새 밥상에서 밥먹어본기억이 가물가물터니 밥상이 밥올려놓는것두 낯설더이다

적기 적소 에따라 한마디루 상황에따라 추우면 옷입꾸 고프면 밥을먹는다(성질)

지끔 여기에 우리들은 모양다리에 집착하는 고로 목마르면 물마시고 배고프면 밥먹구 금강산 보고프면 가면된다

온수 냉수 된밥진밥 버스 비행기 또 쪼개구 상좌 대중부가 20부파로

쫌 지금보다 나아지려는 움직임이 움쩍움쩍때마다 뿌리의 나무 또 나뭇가지는 무성해져만가다가 부딪치구 뿌러지구 다사다난하기만허다 가지많은나무 바람 잘날 없다 오음성고

 

배워두 배워두 쫌 지나면 다까먹는다 고 번개치는 사이에도 콩 튀겨먹는다구 쫌 젊어선 늘상 그러할껏처럼(사상중 수자상) 배웟따구 거들먹대구(감추려해두 절로 그리된다) 오욕락쫌 맞이햇따구 생색내며 수행을하는것이 제대로 되겟는가이다
업때를 씻고 또씻어내도 될똥말똥이건만 때묻혀가며(업때만 묻히며, 몸짓 말짓 생각짓하며, 애쓰는데두 안되더라 하며 시거든 떪지나말지 깨달음에 부정적이 되버린다) 마음공부는 애쓰면 쓸수록 벽이겹겹하면서 알던 몰던(고장도없이)냉정하게 멀어져간다

수수께끼도 모를땐 별생각 다든다 그나 알고보면 허탈허기만하드라.

 

우리는 갈망渴望(결핍자이어 항상 부족해하며 구하려든다)한다
지금보다 더나은 지끔이기를 바란다
해서 우리는 지금도 쉬지않고 움직이구잇다 애타게(목마르게)해소코저 물을찾아 움직이구잇는것이리라
목마르면 물을찾아 움직이며(가만잇지不動못하고 부동에대해 요동搖動치고 청정에대해 티끌塵埃되고動) 떠나며動 졸리면 역부여시 자려하는것이리라(수인생활이 그타)
왜? 갈애 갈망 갈구증 환자 이니까
일체개고(만사사껀껀이 괴로움이다)라 그토록 먼행복찾아 때평양을건너고 때서양을 건너려하는가이다
그타구 행복하던가이다 잠시잠깐 또 병은도진다
밖으로 밖으로 찾지마라
외식제연 내심무천
외식제연外息諸緣밖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고(무착하라)
내심무천內心無喘 안으로는 마음이 헐떡대지마라(수렁늪에 빠지지마라)
겉表도 속裏도 다 모양다리이어니 집착말고 내외명철하라 겉이니 속이니 분별(대쪽 쪼개지말고)말고 안팍이 하나되게하라
반토막내는 그반토막에 집착마라
그쪼개고잇는 습성을 잘봐라
왜 걍 두지못하고 쪼개고잇는지
갈애症의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들은 저기뭐냐 중국귀신 콩콩거리고 다니는 
해서 우리들은 대쪽가르듯 하는것이다
모양다리는 둘이지만 콩콩이는 한발로다니는 습성을 가지는가보다
습성이라는것이 우리 모두가 다 가지고잇따 말하지만 다시말해 너와나 그대로 습성떵이 라 보는거다
말하자면 나잇고 말이 잇어 나중에는 말투성뿐이어 무성다사다난의 현장이 된다허겟다 
하튼 나=습성덩이 불교용어로 업業이다
내가 하는대로 하는것이다
그 하는대로를 좋아하는거다愛着
한번하고 자꾸하니 습성업이라하고 뭔지모르고  (어둔굴속의 일처럼) 未惑해서 무명업습성짓이 존재無明業相
하는것이라본다
해서 우리들짓은無明業人은 성립조껀이 그러하므로 태생이 그러하므로 허는짓도 그러한것이다 내가 하고 내가 받는다
근까 우리몸떵어리는 태어나자마자 과보물인거겟다
과보물이하는짓짓이 다 뽀개는거다
해서 우리는 보거나 듣거나가 모두(내가 한다는짓이 습성짓 좋으면愛이면 憎이 반드시 잇는거지만 우리는 근가부다 하고 멈추지않고(변화)좋은것은 취하려하고 싫은것은 멀리하려고 애쓰는것이 똑같이 집착질을하는것이겟다
집착질말고雙遮 무착질하라雙照
그면 차조가 동시卽하는것이 하나되는 것이라 보는거다
이거半쪼가리가 저거半쪼가리가 하나되는것이다 不二法門
근까 법우님께 내꺼구 내께 내꺼다 역시 불교는 좋은것이여

우리의 올드가요가 사랑타령 이별타령하며 질질짜는 내용투성이라 말허지만 그게 다
여기가此岸 가려는 거긴데彼岸 왜자꾸 가려만 허는가요
자타가 함꼐 한오백년 살아보세  방편법문이엇을 줄이야
요즘엔 나만좋으면돼가 유행하고잇다 부모사랑도 나조차구 여인사랑도 나조차구 하는 생활상아닌가이다

 

위빠사나(지관수행)

나는 일그러진 못난이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유일무이한 자기업덩이가 굴러가듯이性 가고잇다相
구르는것이 性이 눈덩이처럼 두터지듯이 우리들의性도 구르면서 여태까정도 구르르고잇다
다시말해 몸짓말짓생각짓을 하며 순수무잡한性이 두터져온것이라할쑤잇다
업만 두터히하고잇다는것이 지금 우리는 가만잇찌않구 자면서도 깨어잇으면서두 밖에 나가 활동하는것이 다 性을 두터이하고잇는것이겟다
두터운性으로써因 +緣상황맞이를 하는거다
=그면 果가 나타나는것이다
外息諸緣하여 內心無喘
모든緣에 가만잇으면서 굳히기에 들어가고 간다면(꾸준히 까먹지않고 해나가며 지금일을 맞는다)(가이 바른길을 살어갈것이다(=증애불관심 장신양각와) 하튼 좋탄다
이것 저것 자꾸하지마라 그것은 일하면서 걸으면서 열보다 백보다 하는것과 다르지않다
오직 가만잇으라止
가만잇어두止 걷는것은 걷는것일뿐이다觀  지관수행

하튼간에 자꾸하다보면 초보운전자 익숙해지듯 초보수행자 자꾸하여 익어지면 힘力생기면(應無所住 而生其心 그마음을내라는 마음이 바로 (=청정공 부동심) 바로 길러온 심력心力이라 보는게다
걸어도 일해도  더나아 쌈박질해도 도박해두 아무리쳐먹어두 그것이 설령잘못되더라도 무탈할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아직 아는것 많아봣짜 생각짓만 두터워져 수행하는 힘과 一도 상관없다
가만잇찌動못하는 습관을 멀리하는 힘읗 기르자 병들은중생 도와서 고치면 자유는 돌아와서 내몸을지키네
愛事 憎事 가리지말고(生色 내지말구 모양다리相에 집착말고 그냥力으로(寂寂了了) 行하라=간호빙자 바라밀行

 

머뭄바없는 그 그마음을 내라生活하라
그타고 착하게살고 아니고가아니겟고 쌈박질하고 아니고가 아니겟다 부지런하든 아니든에 문제는, 자기 마음먹기에 달렷을뿐으요 이러하든 저러하든 모양다리에 집착하는것이라 말하고잇는것 입니다
그타면 뭐란말인가
오염색 색에 물들엇따는것 자체가 청정의 티끌이라는것임을 분명히 해야한다는것이다
자기만의 유일무이한 성질머리에 따를뿐이라는거다
원초적인 자작자수 성질머리는  순수무잡한것이어 자기자신의 짓짓은 선악 정사 근까 온전한것이어 나눠지기전 이어니 내성질머리가 좋으면 (선악으로 나뉜 모양다리相의 선이던 악이던 바르던 그르던 에 관계없이)좋은것이되고 싫어하면 싫은것이다 말하는것 뿐  이는다
유아독존 독불장군이라 허는  독고노인의 생각일뿐인 유일무이어 당연당당하게 말하는것일뿐이외다
늙으니 외골쑤가 되어가는지도 모를일인지 몰라하고잇따우
여하튼간에 나눠진모양다리에 집착하는 우리들이 보는것과는달리 청정심에 대해 티끌은 유일무이의 성질머리는 둥둥떠다니는 어쩌면 우리들은 공중부양을 하고잇는지도 모르일이겟다

가도가도 끝없는길 방랑의길  나그네길  오늘도걷는다마는 
아무리 끝없는길 간다해도 익어진 가만잇지 못하고가 아니구 가만 가만 조심조심 (고요함과없어짐이 둘이 아니다) 고요한힘修行力이 나를 어떠한 근심과 곤란함에서도 보호해줄것을 믿읍니다
내힘 내가 기르고 내가 보호받는다 自作自受

相에 집착하면,그果가 좋게되면 말할것도없겟찌만, 그果가 탐탁치않으면, 미혹한줄모르는(깜깜하다) 하여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는 우리들은 이것이 어찌하여 이지경에 이르럿는가 곰곰이 생각해본다
해봣짜 결론은 상대緣가 그러하기때문이다 네탓이다(내로남불)가된다

양복입은신사 너만신사냐 허세입은(모양다리상에 집착하는) 나두 신사다 
날이 좋으면 말할것도없찌만 날이 궂으면 좋튼싫튼 緣은 내가因이 아니다
비가 오는것도 또 상대가 그러한것도緣 인것을 알쑤가없다(이껏이 경전에서는 미혹하다 구름이끼엇다 相에 집착하는 자기를 모른다이다) 
하여 나도 그러하고 너도그러하여 일이 잘되고 못되는것이 아니겟는가이다
내가 내탓인가 내가 네탓인가이다
너는 緣이다
나는 主人公이다
주인공이 미혹허니 내탓은 네탓이 되고만다
내가 그러니까 네가 그런것 아닌가 다시 생각해볼이다
네가 그러니까 내가 그랫는가
모든투쟁가들의 공통점이 옳튼 그르든  한결같이 네가그런것이 잘못됫다 규탄한다
나는 규탄? 소리에 나는 역시나 가만잇찌못하고 업에끌려 몸짓말짓 생각짓을 한다 그러면 또 果는 나타난다
한짓 또하고 또하고 자꾸한다
어제나 지금이나 햇고하며 할것이다
우리는 인과인과 하며 살아갈것이다
아느냐 그이름 백마부대 용사들아

인+연=과
무명無明 行 識

인연과 가 또 인연과를이루고 그리고 또 인연과 자꾸 인연과를 이룬다
다시, 인과 인과 또 인과를(順觀 順行이라하자)이룬다
또다시, 果因 果因 果因(逆行)
하튼 우리는 果物이다
더말하면 因=준비된果物(움직이려는物 근까 움직이기 직전의 달리기선수와도 같다)
준비된果物이기에 무엇을보거나 들릴때, 예들면 천둥치거나 누가 뒤에서 부를때 쌩하고 달려가는거겟따(천둥치면 놀라구 부르면 뒤돌아본다)
因=움직이는것을 말한다 果=도달한것을 말한다
*정의를 내리는것갖고 어설퍼두 피차에 도움되니시비 걸지말고 읽어먹기(알아먹기)바랍니다*
하여 또말이어보면 우리과물들은 생활하면서 보이면 잽싸게보고 들리면 잽싸게 반응하고하며 생활을한다
여기서 우리는 잽싸게 반응한다?
움직인다 달려나간다 그리고 조타 실타하게된다 조타도 제6식生覺이 분별하고 사량한다이겟다
因이 緣을 만나 果가난다(종자콩(팥)심으면 열매콩(팥)나듯이)좋은콩 나쁜콩이 난다 무엇이던 우리생각이 나게하는것이다
우리들의 富者愛 貧者憎도 그와같이 우리의생각이(8심 7의 6식) 만들어낸다
그러한 생각을 내지않으면 부자도없고 빈자두없다
없다無=청정하다 이다
一念不生  滿法無咎 한생각이 나지않으면, 만사마다마다에(너뭇가지마다에 달빛이 걸려잇으니 지지매화 월면리달빛에 매화가 피어잇어) 허물이없다 근심 불안 걱정번뇌가 없다 편안하다이겟다
근데 우리는 생각 일념을 무턱대고 행하며 살아온지 얼마이던가 (독배毒盃를 마셔온지 오래되어) 무얼 보고들어도 牛耳(멀뚱멀뚱)讀經 馬耳(쌩 지나가는)東風이 되어버리고 익어진 자기생각대로 행한다
이미 독에 취햇는데 또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한다이다
그니 독에 취해 부처님 말씀을 보거나 듣거나 바로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독취해 보고듣는것에따라 이해를 한다이어, 기껏 공부한다구 애써봣짜 내생각짓일뿐이 되어버린다
관셈보살 염불한다해도 자기나름의 염불이기 십상이다는거다
하튼간에 우리는 미혹未惑無明하여 보거나 듣거나할때 익어진 알음知으로써 앓이 하는거다이다
하여 마음공부하면서 이건가 저건가 하여 골똘생각해봣짜 그것이 옳튼 글튼 자기생각일 뿐이어니, 그것에 집착하면 도루묵된다 애쓴것이 날탕이다
하여 바른수행을 해야된다이다
왜? 수행공부한답시구 몇십년 해온것이 하루아침에 날라가버리는것 경험햇끼 때문이겟다
거참 분명히 알앗는데 쫌지나면 아닌것되버리고 또 그러구 의 나날  이젠 지겹더라
해서 독하게 맘먹구 공부하려는거다 재발심하는거다
하튼 인과 인과 하면서 또 하려는 因이 가려하며 가는 (마치 화살이 푱하고 나가는것을 보라 분명히 보라
또 마치 무명因의 화살이 푱 날아가는行것을 보라이다
도달하는것이果가 어데인지
움직이면 인이라하고 움직인곳이 도달하는곳果가 어데이던가
識이라는것이다
이것이 無明  行  識 육입촉수하는12연기법인라 보는것이어, 더한층 바른수행에 힘을  실어주는,바라밀행되어  보시건 지계건 인욕이건간에 다 빙자핑게삼아 이유달아  그냥(청정되어)행하라
마치 이쪽바람이 저쪽으로 낙엽 날아가듯이~
행심 바야바라밀多시 청정공력功力이 쎄져서(짙은香氣가나서 무한히 밝디밝은청정빛이 비쳐져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오온덩이가 비워잇음보게되니 일체고난 액난을 여위엇드라 잘살앗드래요)

참고튼가 말든가 법우님 알음知에 맡기는거다 이겟따 모든것의 主人公은 법우님 이니까요 이도 그와같따 입니다
또 취해서(콩깍지씐눈으로) 화살을 쏘려動 하시나이까?
가봐야 分別思量國王을 만날뿐이겟읍니다
지끔 나가려하지말아요
힘들겟찌만 가만 좀 잇어주세요
그래도 떠나가는 김삿갓
(화살이)핑~ 어데로 날아갈까요
이미 조선으로 날아가버렷구려

 

바라밀행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면서부터 하루의 일정이 시작한다
익어진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한다이다
지어 두터워진 業짓을 하게된다
왜 업짓을 하는가
이미 지어논업+새로이 짓고잇는 것이라할때, 이미지어논  업의 과보이겟고 과보에 의지해 새로운 업짓을 덧씌우니 나날이 업짱은 계속되어진다하겟다
그날이 그날이어니 날이지날쑤록 생사는 더 짙어만간다  하겟다
두터워진업짱(바로 보는 지혜의 안목을 모른채) 환상의세계로 나아가는것이 육도행 이랄쑤잇겟다
지혜의안목으로보면
없을쑤밖에없는 육도의세계가 펼쳐지는것은 지금짓는업에 과보이겟다
전생에지은업의 과보가 지금이겟고 지금 짓고 짓는것이 사후의세계 랄쑤잇겟다

그타면 이미 짓고 이미 받고잇는것은 놔두고 지금도 짓고잇다는것은 무엇인지 바로보아야 짓던가 말던가 할것 아니겟는가이다
둥근해가 떳읍니다
자리에서 끙하며 일어난다이 끙하고(소리相) 일어난다(色相이 움직인다)
보이고 들린다
누구던지 그런다
누구던지 지기의 지어진업짓을 하게된다 因이 잇으면 果가 잇끼때문이겟다
종자콩因이 잇으니 종자콩果가 잇는것이니 종자果도 과보라 보게된다
콩因콩果  팥因팥果이다
콩因을 심는다
콩이 잇는가 없는가
그콩이 獨生物종자콩이든가
인+연 =과 인연화합존재물인지 독생물이 아닌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삼라만상 두두물은 없다하는것이 無我相  나라는것은없다 無自性이다 희망사항이지 아트만ātman
두 生住離滅의 법칙을따라 무너져간다
존재하다 잇으면 반드시 한켠에는 없듯이(天坪性質) 존재물이 천평相모양다리에 집착해보면
아무리 보관을 잘한다해두 소멸해간다
그나, 천평에 아무것도 올려져잇찌않으면 기울기가 없어 上下가 없는 천평의 성질머리는 不變이다
근까 올려놓을 것이 잇냐 없냐의 문제가된다
잇다면 有爲  없다면 無爲가 되겟다
다시말해 몸짓 말짓 생각짓이 잇냐 없냐이겟다
잇냐 없냐가 보이냐 안보이냐가 아니라 하는짓짓이 잇냐  없냐를 말하고저 함인데, 이는 잇는것의 물들엇는가 물들지않앗는가 이다
잇다? 없다?가 눈에 뵈느냐 안뵈는가 가 아니라, 물듦이 잇는가 없는가란 말이다
물든다하는것은 집착한다 무착한다로 바꾸워말해도 무방하리라
근까 유착이면 有染 무착이면 無染이어 청정심에 汚染心이라 말하는것이외다
근까 청정심이 아니면 모두가 유위법이요 더러운 고름덩이라는 것이어니 예토세상은 평온계가 아니어 忍苦치않으면 천평은 자꾸 더 물들어(기우려져)간다 하겟다
점점 괴로움은 엎친데 겹치고 눈왓는데 그위에 서리까지 덮히니 五蘊덩이는 괴로움만 무성해지더라 이다 五陰盛苦
하튼 유위법에는 잇고없고가 잇찌만 무위법에는 모양다리는 잇겟찌만 그 성품의主人公은 없다
근까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뭄바없는 그마음으로 살아가라=중도의길을가라
다시 무위로써, 유위로써 차별하며 살아가는것이 지끔 이순간 이건만 단지 몰라 중생이요 행하면서 이미 그러함을 아는것을 부처라 한다 일 뿐일것이겟고 일것이겟다

 

우리가 가는길

우리들은 지금 이렇케 살아가고잇다

지금 이러케 지금 부자면부자 빈자면빈자 건강자면 건강자 허약자면 허약자라 이름名붙여져 살아가고잇는 지금 이자리인채로(임종을 맞이하고 잇을수도잇겟다) 우리들은 단박에 깨달을수도잇고 아닐수도잇는것이라 말하는것이다

이것이 돈오돈수이라 하는거겟다

깨달앗다하는것은 방금말한 지금이자리에서 조금도 움직이지않은채로 (변하지않은 이찰라간에도)

방안에 불켜면 갖은 물건들이 확 보이듯 보여지는 안목이되는것慧眼目이 열린다는것이다

확 분명하게 보여질때 모양다리相은 여러가지이지만 그성질머리佛頭는 하나인것을 알아버린것이겟다 그면 그타이지 더말할것도 생각할것두 없다이다

이름하여 과거에두 현재에두 또 미래에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어니(성질머리일뿐이어니, 우리가말하는 업業일뿐了) 業作業受일뿐인것을 확철대오햇다면(말루하자니 구질구질하게 구구절절하는다) 딲을것두없다이겟다

깨달앗으면 보림을 해야한다 말한다

저거 자전차 오랫만에 탓어두 잘도타고, 또 오토바이 잘탓엇끼에, 아마두 지끔에두 첨엔 서툴지만 잘타리라 믿읍네다

보림은 아가가 처음 걸을때 비틀비틀 아장아장걷틋이, 우리業이 습관업이어 깨달앗어두 미세한업짓은(거친업은 즉빵이지만)태어나 한번도 알아본적이 없는(맞이해본적이 없는 관계루다)고로 아가들걷듯 아자아장걷는것 이랄쑤잇다

넘어질듯 넘어질듯 그치만 넘어지지않는 이거 자전거 처음탈때 비틀비틀 이지만 한번만 안쓰러지면 그담부터는 잘탈쑤잇듯이 말이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않되는것이 쓸어진다 아니다 하는것은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들 안목이 그래 그런거지, 그것이 비록 넘어졋다해두 우리의 유아독존唯我獨尊은 넘어진것이 아니라는거다

우리들 생활하면서 몸은 고달퍼두 마음은 편해야한다라는 말잇다

우리부처님 45년간 사사껀껀 말씀하시엇다

팔만사천 법문하신것 증거가 물쯩이 뻔히잇는데두, 한말씀도 하지않으셧다 말씀하신다

더 비유들어 말할것없이 해두 함바없이 하신것이다 모양다리로는 햇다안햇다 보고듣는것에 집착중생 안목이라 (그면 그타이다)

그나 깨달은분상에서는 무착하므로써 慧眼目이어 그것은 왓다리 갓다리하는 제6식 사량분별식因緣所致짓인것을 아는고로(自性없는 法身인고로) 한번 더 강조하면 알음짓꺼리하는고로 딲아야할 업보중생이라하지만, 그꼬라지 그대로 청정법신임을 모르고 살아가서 그치, 하튼 혜안목으로보면 그대로 妙行이라는거다.眞空妙有

업장소멸하는것두 이렇다 저러타하는 모양다리相을 소멸허는거지 업장의 다시말해 성질머리를 소멸하는것은 아니라고본다

하튼간에 지금 구질구질하게 글 무성투성인것도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며 쓰구잇고 또 집착하며 보고잇따는거다 모양다리相에 집착들하는것 (파불리수 수불리파 波不離水 水不離波 相入相(相應)

파도는 물을 떠나지않고 물은 파도를 떠나지않는다

잘들놀고잇다 허겟다 풍악없는곳에서 풍악을한다

근데 주둥이 나불대며 무슨 한길도 채안되는 마음속 알턱이 잇겟느냐이다

하여,말씀하시대 참된 참선자는 책 쓰지도  그리고 또 읽지도마라(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것이므로) 하시는것이라 보는것이라우

불조가라사대 見性하므로써 成佛의길中道을 가라하시엇느니라

2411241330

 

혜가가 말햇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몸도 말도 생각도 만사에 늘상하지를 않읍니다 如如하지를않읍니다
그타면 그 마음을 내놔봐라
찾을쑤가없읍니다
그타면 네마음은 平穩해진것이겟다
성질머리는 볼래야 볼쑤없고 찾을래야 찾을수없으므로
보고들으므로써 알쑤잇는것이라면, 찾을수가 잇을터인즉(밖에서 찾지마라) 오히려 찾으려하면 더욱 못찾게되는것이겟다
별주부전에서 자라꼬임에 간을 뽑힐뻔햇떤 토끼가 어디깊숙한곳에 감춰놓은것인양 쏙여 탈출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서로속고 속이는 이야기가 그들만의 이야기만은 아닌것같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의 비유 아닌가 헌다


黃鶯上樹 一枝花 황앵상수 일지화
白鷺下田 千點雪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오르니 한떨기꽃이요
백로가 밭에 내리니 눈투성뿐 이로다
계한상수鷄寒上樹 압한하수鴨寒下水 추운날 닭은 나무에 오르고 오리는 물에 든다
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 풍행자언風行自偃
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고 바람불면 쓸어진다
靑山疊疊彌陀窟 蒼海茫茫寂滅宮 物物拈來無罣碍 幾看松頂鶴頭紅 소나무에 올라잇는 학의머리가 붉은것을(물든것을) 몇이나 보앗을까나

우리의 보고듣는것相에 집착하는 중생의 안목으로는 사사껀껀이 모두 모양다리相에 집착하고잇다는것을 까먹고산다
그저 보이고 들리는것에 집착하면서 그것을 모르면서
그럴꺼면서 뭔 종교질이냐 이거다
근까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중생이 무착하므로써 그 성질머리습관性을(근본죄本業) 바로보고, 바로들어야 고치든가하는것도 바르게되기때문이겟다 삿되게보면 고쳐봐야 삿된것이어 도루묵공부(돼지소풍가서 두頭수세기)가된다해서 正法 정법하는것이어니
하나의진리를 가지고 동서양이 틀리다
불교가 상좌 대중부로 갈리듯(나뉘듯) 대동소이한것같찌만 그건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는 우리 중생의 소견머리일뿐이지 그타구 진리는 하나인것이 둘이지는 않는것이겟다
모양다리相에 집착허고 보니깐 동양교와 서양교가 다르지 그성질머리를 보게되면 하나라하겟다
여기서 중도를 말하자면(네가 왜 거기서 나와)동양교도 서양교도 모양다리에 집착하지않고 각자도생의길을 가는것이 바른 종교생활 아닐까 말하는거다
다른것 같찌만같고 같은것같찌만 다른 그것이 妄相을 망상으로보고 모양다리집착상이 모양다리 집착상인줄아는것 그면 더이상 행위가 더이상 행위가아닌,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길을 가는것이라 본다
동서양 통일된교?
합해지던 아니던, 이미진즉 하나인것(성질머리) 분명분명알고 나눠진 모양다리에 집착않으며 제각각 맡은바 일에 충실하므로써(눈은 보기만허구 귀는 듣기만허듯, 남자면 남자를살아냬고 여잔 여자를살아냬고 부잔 부자를살아내며 빈자는 빈자로써 당연당당하게 살아갈때)세계는 한꽃으로 피어나리라

마음을 편안케하라
편안한마음?
편한마음이라 한다면 반드시 불편마음이잇다(우리는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므로써 중생이므로 중생의 몸짓 말짓 생각짓 하는것이 당연지사라본다)
혜가가 말햇다 마음이 불편苦합니다
그타면 그마음을 보여라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쑤가 없읍니다
그타면 없는것 아닌가

이미 지나갓느니라
생멸 둘이 다 멸햇끼에 얻어지는 락
여기서 몸짓도 말짓도 생각짓도(알아채는것 조차도 모양다리相으로 보고잇다) 다 모양다리相이라하겟다
알아채라(=늘상하라)알아챗다하는순간 이미 지나가버린다
아 지나가는구나(첨엔 그럴쑤잇겟다) 그다음에도 또 지나가는구나한다면, 역시 相에 집착이어 두터워지는것은 업짱뿐이라보는거다
손들고 꼼짝마라

정의송노래 제목:인도의향불

https://youtu.be/DgfHZcjSCvw?si=MUBpVZB7jxHwvnq3

 

우리는 마음공부를 하고잇다
그저 막연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사 근까 우주적으로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개인적으로 맞이하고 살아가고잇는것 이것이 뭣인가를 알고 살아가자 하는것이랄쑤도잇겟다
모르고 살아가니까  사사껀껀에 끌려가는것이다
알고 살아가면 끌려가는것이 아니고 당연을 당당하게 진리를 살아가는, 좀더 여유로운 살이살이가 아니겟는가이다
가만잇찌못하고 이리가고 저리간다
먹고살기위해서 즐기기위해서 지끔주어진 이자리를 떠나 가고 오고를 반복하며 살아가다 때가되면 사라지져간다
잘살펴보고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모양다리삶은 제법 나아가는듯 살고잇찌마는(역사지리경제학 과학수학 철학인문학의 발전) 수박겉핧기식이되어 살아가는
당장 눈앞의 상황에(과거 현재미래) 집착해야만하는 꼬라지는 면할길이없더라
이쪽에서는 전쟁을하고 저쪽에서는 좋은것을 찾는다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지나온 지끔은 안녕하시던가
춘하추동 흥망성쇄 희노애락 약육강식 생노병사는 여전트라
나름대로 국가적 가정적 개인적으로 열심히 살아왓찌만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한많은 역사책의 사연을 지고이고 잇다

어디를 가리켜야 나는새가 보이는가
구름마저 쓸어내는 청모필 하늘로들어 시한수적는다
종아리 걷고나니 가벼운 몸놀림이 물에들어 달을잡고 뚝에올라 별을따면 

한생애 세월이흘러 품은 꿈도 피어날까
높직한 가지사이 걸려우는 바람소리 

고뇌의 까치집하나 머리위에 얹고잇다
잘 적어졋나 몰겟다
애송시인데 어떨땐 잘외워지기도하고 또 어떨때 생각이않나 멈추기도한다
근데 요즘에 늙어져서 그런지 쓰면서두 이게 맞게 가고잇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를않는다
그타고 다늙어 정확하려고 애써지지가 않는다
에이 됫찌. 설사 틀렷다해도 흥놀이햇으면 됫다 싶어지기만한다
노래를해두 시를 읊어두 분수따라 힘따라이다
시 노래 빙자 바라밀 그냥 하는거다
여기에 이쿵저쿵 넋두리가 잇게되면, 雜스러 순수무잡할때 순수해야할 자리處에 雜스러운 것에 가려져, 마치 청천하늘에 구름이 잔뜩끼여  해가떠도 바로보이지를않고 달이떠도 온전달이 보이지않아, 그저 콩깎지인지 구름때인지 잔뜩끼어진 자기 성질머리는 움적거린다이다
그런 佛頭가 구르다보니 첨엔 그럴쑤잇엇떤것이 점점  나중되어지면 생사람잡게되드라이다
어젠가 틀어논 불교FM라디오에서 니까야경전 내용을 읽어주는지 우주가 이러니 땅이 저러니 풍수지리가 이러니하는것도 뭐라드라 저속한생각짓이라 하는것 들엇다
하튼 풍수나 사주나 또 뭐라드라 하튼 이런것 갖다 과학적이라든가 하며 응근 불교적이라 뻥치며 합리화하는것? 그려.. 그럴쑤잇겟따하지만 방치하면 요것이 그대로 생사람잡게된다이다
불교는 종교적으로 말하자면 초종교 철학적으로 말하자면 초철학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초과학이라하는것 독고노인 독고청년일때 들엇다우

하튼간에
나는 이와같이 알아먹고잇다 
머지? 힝
까먹엇넹
도치법이라든가 너무 강조하려다  강조를 심하게햇는가 깜깜해졋버렷네
작전타임 쯔쯧


모양다리相에 집착말구 성질머리를 바로보아 불도佛道를 이루자(걸어간다)


11월 30일土曜日 0910 아침도 못먹구(늘상 그러허지만) 쫄쫄이굶으며 獨孤老人 書적다

 

포교 와 전법

布敎와傳法
포교는 부처님의가르침經典을 널리 알리는것이겟고 전법은 법을  행하고 행하는(전하는것)이라하겟다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워 보다나은 정신으로 살아가는것이다
너와내가 살아가고잇는 지금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하겟는가
너와내가 서로도우며 살아가야하나
아니면 약육강식으로 자기我만(나 나의것)에 집착하여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살아갈것인가 이다
인류가 시작되어 지금까지살아오고잇는 정신머리의 발전과정이겟다
어릴때 이동네 저동네간에 싸움하며 불리하면 형을찾고 부모를 찾는다
당장에 집착한다보니 점점자라나(굳어져) 시야가 넓어져, 고향떠나 살다보니 쌈박질하며 살것이 아니라 서로 힘모아 살아가는  정신머리문화의 발전眼目으로 행복의길을가는것이겟고 전법傳法(無爲행行을하고 有爲行하는것)하는것이라보는것이다
전법을 이미 행하고잇고 행하고잇다하겟읍니다
그나 우리들은 하면서도 하고잇는줄을 몰라 이름하여 중생이라 이름하는거고 곧즉임을 알면 부처라하느리라
우리성질머리가 생겨먹기를 알음짓으로 보니깐 이러타저러타이지 그당사자 성질머리는 이러타저러타가 아니다 그냥 그럴뿐인 순수무잡(인정사정없다 不屬知不知알고모르고에 속해잇지않다 無知莫知  이유불문 오로지이며 생멸도없고不生不滅  善惡도없다不善不惡 天然自然 莫行莫識함부로 행하고 함부로 아는것도 아니다無爲 별이 빛나는것도 어떠한 이유도없이 그성질머리의모습이지만 그냥 그럴뿐이라 말하겟다) 이겟꼬 

경기할때 이기고지고가 중생알음으로써는 어쩔쑤없는 이유라는것도(부상당하는것도 실력의소산이라 말한다 넘심하다 그쟈) 그면 = 그타. 자업이니 자득이라는것 자연스럽다
우리들의 몸짓 말짓 생각짓이
그럴뿐了 이라는거다
부상당해 몸짓 말짓 생각짓이 기울어도 그면=그타(뿐)라는거다
태산이 높다하되昃
하늘아래 뫼(그냥 산 일뿐)이로다
자기가 (잘 안잘)하고 유위有爲이니까 지금짓이고 無爲니까 그야말로 청정하니 짓짓이 청정하다
그냥 바람지나듯  휙~
주는이 받느니 그물건이 무색無色(色이色이 아니어 不色淸淨色 색이지만 색이 아니다 색(파도波)불이공(청정수水)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이어니 마치 망나니칼이 목을치는것이 봄바람을 가르는것같다 -승조僧祖法師-

우린 왜 이러는걸까
우리가 왜 이런지를 아는 지혜안목을 갗추려는것이 부처님의 가르침 아닌가이다
보자마자 집착하니(첨부터 우리집착헙시다 하고 실천위해 집착하는것 아니다) 중생이라하면
직화直火라할쑤잇겟고, 무착하는 부처는 환화幻華라할쑤잇는것은 본는곳見處가 중생계라 볼쑤잇는것이라 사료된다
한편으로부처계에서 보게되면 환화이건 직화이건간에 불붙는 妙華(行爲) 아닌가이다
하나의 성질머리가 두개의 모양다리로 나타나는거다 이다
근까 부처가보면 묘행이요 중생안목으로보면 지금당장 幸福 不幸 모두 조코 실은것뿐인것에 습관이 들어,보고들음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현상幻華 아닌가이다
지금 권력 지금부자 지금명예 이좋치아니한가
여태껏 추구해온것 버리고는 다른 어쩌면 권력 부력 명예력을 버릴쑤는없는것은 익어진습성이 그러한데 황금을 돌같이보라 최영장군의말씀은 말씀이고 난나다(천상천하 唯我獨存 저잘낫다의비유말이다 佛言=無自性)이다
근까 속알머리는 모양다리습성이요 속알머리는 형이상학적이요 이상세계로 치부해져버렷다 보는거다
근까 性質머리는 모양다리相인양,모양다리相은 性質머리인양되어 중생짓짓이 표리부동하구 전도몽상이 굳어져간다이다
근까 死後에 천당 아니면 지옥 지옥아니면 천당세계이지만(중생안목) 바른안목으로보면 천당지옥이 제눈에안경쓰고보는 천당지옥이지 않켓나이다
성질머리를 바로하라(성질머리를 고쳐놔야지) 또 성질머리를 잘보아(알음식으로 더듬지말고(따지지말고),믿음으로써 이게 잘안되니까 무조껀믿어라 무섭게 수행자를 족치고잇는것이라본다)
성질 좀 죽여라(그타구 멀쩡한자 죽으라는것(명줄 끊으라는것)아니다)
살불살조 정신으로성질머리 잘보아(갈증해소허자)꼭이 피골이상접해야만헌다는것 아니다
머리가 해야헐일잇고 꼬리가 헐일 잇다
다르지만, 눈은 가로로 코는 세로로 놓여잇듯 가로세로가 바끼면 향기가 헝크러지는것이니, 부잔 부자짓하고 가난자 가난짓 뭬가 어려워 모두가 조은짓만 하려든다면 혼란스러워 그야말루 광인시대 도래하여 잘태어나기두 잘 죽어지기두 어려운 지경인즉 모양다리는 높고 낮음이 잇을지언정 그당연성으로는 당면해잇는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평안한것 근까 갈증해소요 업장소멸인것이라 독고인은 보게되드라입네다
이것이 알음짓이니 뭐라 변명할수는없겟찌만 닭은 오르고 오리는 입수하는것이 오리다리는 짧고 학다리는 길다와 성질은(갈증병)다르지않다
 하두 부자모양다리상에 익어져 부자 건자 권력자를 바라니 성질머리는 이상적으로 치부해버리고잇다
그래도 성질머리가 생겨먹기를 지맘대로이니까 어쩔쑤가없는것이어니, 몸짓말짓 생각짓은 청정 무 공 하며(알음짓)하니, 이현상이 표리부동이라 하는바,스스로 알아 고치지않는한 계속될것이라본다
학교앞에사는 친구가 지각한다라는말두 모습相을보면 제일먼저 등교하겟찌만 실상은 지각이라니表裏不同  성질머리짓을 알음짓으로는 어쩔쑤가없드란다이다
포교는 가르침을 널리알리는것이고 전법은 하는것을 보이는것이라 말헐쑤잇겟다
말 하는것은 강설이라하고 온몸(신구의身口意)으로 보이는것은 법문이라하겟다
敎는 부처님 말씀이고 禪은 부처님마음이다
교와선이 그향하고저하는곳은 다르지는않치만 교는 앞으로 실천해야하지만(알음짓이란 실체가아니고 비유짓(문안소식이 아니라 문밖에소식 문밖에서 경을 읽는다) 선은 이미 하고잇다라는것(사방팔방으로 옅어져가는것)이라 정의해본다
교는 할쑤록 업은 두터워지고(善業惡業中 선업이 두터워진다) 선은 할쑤록 업은(善惡業이 함계 옅어져간다)
하여, 한번 참선하면 하루 부처라는  소문이잇끼두하더란다
죽어서도 가져가는것 성질머리의 짓性頭業相이라 보고잇다
하튼 우리들은 방편적으로 살고잇는것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살아가고잇는것이겟따

241207 쓰다

 

생노병사 춘하추동 동서남북 희노애락 흥망성쇠興亡盛衰
세상이치가 움직이는데, 시계속에 크고작은 기어들이 맞물려 돌아가듯이  움직이는것이 크면 크게움직이면크고 작으면 작게 움직인다
존재물끼리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살아간다
안목眼目도 금강경에 육안 천안 혜안 법안 불안이 잇듯이 우리가 깨닫는다는것이 안목을 바로하여 바르게正眼보아 살아가는 우리마음의 양태상樣態相이라 하겟다

살면서 맞이하는 상황客을맞아 생노병사 흥망성쇠 희노애락에 집착하며, 자유로움에 걸림없는 우리主人公
은 청정심의 묘행妙行, 客塵煩惱라 헐쑤잇겟다 번뇌=보리
희노애락하며 따라야만하는 기속행위羈束行爲를 하고잇고 점점자라나고 잇는것이라 보게된다

우리가 중생인것이 하고잇으면서 하고잇는것을 모를뿐이지騎牛覓牛 소타고 소찾는다 타고騎난生성격性格 임우任가되어 필우必牛를 찾는다 이환치환以幻治幻은 우리들의 이 과보사는 바로보면 必須事라하겟다

언행일치하고 지행합일하므로 이름하여 부처이다
깨달음=하면서 하는것을 아는가 모른가이겟다
하는것을안다 곧즉同時이다
하튼간에 우리들중생은 생노병사 흥망성쇠의 모양다리相에 집착하므로 여유餘裕여여如如키는 요원遙遠하다
살앗어 죽엇어 늙엇어 병들엇어 흥햇어 망햇어 성햇어 쇠햇어? 하며
모양다리의 집착하며 살기에 이르른것이다

性과相 정신과 물질(=오온五蘊)이 성성盛盛성장 자라난다
다시말해 성질머리와 모양다리가 자라난다 짙어져간다+집착=쌓이고쌓여간다 청산첩첩=미타굴 모양다리가 힘을 얻는다 업장이 두터워진다
근까 性은(정신머리)작고 모양다리身相 物質은 나무자라듯 성장해지는
소위 물질문명은 발전하고 정신문화은 쇠퇴해간다
우리는 조코 싫코가 강해지고잇다
모양다리는 짐짓 살아간다지만
성질머리는 어이련가
항상이 바탕이어야하는데
까꾸루(사발 까꾸루 뒤집어놓틋)
무상변상無常變相에 집착을 바탕삼으므로 업을 두터이하며 죽어相 매달리는과보를 받는다이다
근까 삿된짓말구 바른짓하며 살아가야하겟다
삿된짓말구= 참회 =한것 반성하고 안그런다 결심 하는것 지악수선=전미개오 무상變하는것의 집착상을 바탕화하지않구 恒常성을 지향하노라

 

바로보라
생주이멸하는 모양다리相을 바로보는것은 사량분별하는 알음짓이 쬐끔이라도 시계속 기어가  삐쳐 이탈*하는것을 해탈로오인허기십상인 알음짓으로는 바로볼쑤가없는것 당연한바
오랜세월 모양다리相에 습관집착하니 콩껍풀이 씌우는것 같다하겟다
봄이오면 봄에 집착하고 보시하면 보시에 집착하니雜念 삿된견해로는 잘수행이 될쑤없겟다본다

 

빙소와해氷消瓦解
얼음果이 녹아因 사라지고 기와짱果이 가루가因되어 없어진다
결과물=원인물 이요 원인물=결과물 이어니 인과법 이다
인과법을 인과법칙이라고도 하는데  유위법有爲法이어 법상종에서는 아공我空  법공法空 구공俱空 나도(자등명= 나를 밝히고) 법도(법등명= 法도밝힌다) 나도 너도 밝히니 곧 법계가 밝아진다
근까 나도 + 나의짓도= 함꼐 공하다
더말하자면 청정의티로써, 妙法이요果報이어니 부처님 새벽에 샛별 떨어지는것을 보시고, 보시고? 독고노인 나름의 소견머리를 말해본다면, 보시고는 본다는것으로 안근이  움직인다에 중점을 두고봐라이다
눈 과果가 갈애증渴埃症으로 인하여 속병달래러 움직인다(목마른자 우물파듯이)작용한다 화살이 날아간다 소위 눈총을 보낸다=별을향하여緣별을봣다가 아니라 보려는중이니 보기전 이랄쑤잇다
눈을 눈이라고 이름붙여주기전까지는 하나의 움직임에 지나지않앗따
눈名相의 움직임動 눈=움직임
체상용 할때의 相과用이다
상과용의 바탕에는 청정체가 잇다
상과용이 무색염=마하(크나큰 것조차 무너진 청정)다시말해 청정하늘 무량광불인것이라본다
하튼 꽃이피듯 눈은 눈총이(청정총 잡슬ᆢ움없는(냉정하게 情을두지않는다 知情意=알음짓) 나간다 움직인다 작용한다이어, 작용하는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엇다로 본다 이다
새벽별을 보시고  오도하신다
별=緣이요 塵이다 그리고 아공=별공相이 반짝짝거린다 냥이는 냐옹 범은 범범 하듯이 분수따라 힘따라 반짜거리고 잇는 法(=별이 또는 반짝動)이 空한것을 밝힌다는것이 자등명 법등명이라 보고잇는고로, 자등명이 법등명이어니 꽃이 핀다인것과 같은거다 라근 소견머리 피력해본다
어떤이는 닭소리듣고 또 어떤이는 복사꽃을 보고 깨닫끼도한다햇다
보고듣는 과물相  마다마다의 두두물물이 법계를 이루엇더라


봄春相도 원인이 잇어有爲 그런것이어니, 묻찌두 따지지말고 믿음信을 갖고 그것 나무라지말구 또 나두 그러지아니하여야 더우면 더운  추우면 추운果相을 보는 우리들은 습관성習觀性에 놀아나지말고(꼭이 더워해야만 추워해야만相 하지만 法執도 정정에塵T이어늘 하물며 雜我執말고) 지나고보면 결국 일장춘몽인 몽중사에 너무 집착말고 좀 엺어져(바보스럽게)맞이해야 하지않을까이다 짐짓 살아가라 흘러가라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신것은 아가가 하두 울어대니 울음을 그치기 위함이겟다(=대자대비)울고 잇는것咎을 그치게修 씻어내니,
우리들도 잘씻고 씻은것을 보여주어 스스로 자작자수한 겹때를 씻게 하는것이 우리모두가 불법佛法을 傳하는 傳法師가 되야하는것이 업동자가 주인공이 함꼐 하나되어 가야할길이라 보는것이다

말이나 글에言說 떨어지지말고
낙처落處를 보라
잡다함이 무성하고잇는  모양다리에(情 인지상정 운운말구) 집착말고 잇는것을 바로보아 누구행위라도 절로 그러한)  지혜안목으로 보고 알아 살아가가라는것 아닌가이다
하두 무디어져 몰라그치
두터운 업동자이어 보고듣는것에 집착하는데에는 박학다식인博學多識人인지라, 깨달음(=하는짓을 바로보는正見에는 역부족이어니 더욱 입다물고 참선하여 지혜안목으로 향하는것이 불자의 의무 아닌가이다
수행
온몸으로 참선수행한다는것
여러사람과 싸워 이기는것보다 나자신을 바로보고저 싸워이기는것이 진정한 영웅이겟다
업이 하두 두터워 녹이기가 그만큼 힘들어  하루아침에 이루워지기보다는, 마냥을 개고생해가면서 살아가면서 신념信念을 잃지않고 수행생활이 평상심(늘 하는짓)이되어질때, 좋고 싫은것에 집착하지않게 다가오며 함꼐 살아는것이 되는것이라 보고본다
마음 편히 해라
에휴  그랫으면 오죽좋앗겟느냐마는, 빵집앞에서 맛잇는빵냄새에 취해잇노라니 빵주인 나와 맛잇는빵냄새 값 내랏하면 동전흔들어 소리 들려주며 과보행 맞으라하는것과 다름없는것 풍문으로 들엇소
直指人心은 말이지만 말이 아니다(부처님 45년 동안 허신말과같은거 아닐까보고프다) 말에 떨어져, 가리키는 달月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손가락相만 빨고잇으면(가르침에 익숙타보니 가리킴도 가르침으로보는것 아닌가한다) 되겟는가 말相로 배우면 말相을 배우며 익히므로, 알아먹기 힘드는것 당연하리라
敎는  부처님 말씀이고 禪은 부처님 마음이어니 敎是佛言  禪是佛心이어니 교와선이 다르지않음을 특히 강조하시엇느라 서산대사 淸虛스님曰
교=선이지만 글짜 다르듯 궁극에 낙처도 다르다
떠나는길은 같지만 도착지는 다르다 같은걸음步을 걷지만  모양다리相 걸음步=그림자影 수레車가되어가는가 소牛性가되어 끌구가는가 일 뿐이라본다
수레客相가 아무리좋아도 소가 시원찮으면 나아가기힘들고 수레가 고장나면 소도 가기가 어려워진다 법성=원융이어 둘이지만 하나이고 하나지만 둘이다 소와 수레는 다르지만 한몸 이라는거다
부부가 다르지만 하나이지만서두 이게 동병상련이건만 동상이몽의 길을 가는 우리들 중생살이 이겟다

이케 말하는것조차 회광반조해보면 귀걸이 코걸이가 둘다 金으로 만들어진것은 같지만  귀걸이 코걸이는 분명 다르다 이다
다시말해 성질머리는 하나이지만 모양다리는 둘로 나뉘워져잇다
이것 相에 집착 또 집착타보면 무성상無盛相 되어진다
몸놀림투성 말투성 생각투성이어 수행修行이 아니라 진애성행塵埃盛行 便投擲行爲(=괘씸짓) 아닌가 보는것 뿐이외다

무상과상變識이(止惡) 恒常識(白淨識 如來藏을 향하다보면 그냥표 청정심이어 修善)主人公 리고득락 離苦得樂 지악수선止惡修善 전미개오轉迷開悟되리라  믿씁네다

 

도道 마음이 가는길

두두물물 화화초초 성질머리의 모양다리相 일체존재물물이 모두 제성질머리대로 움직여動갈뿐이어, 성질머리는 사방팔방 어느쪽으로든 갈수잇껀마는 자기가 알던 모르던 하던짓대로 움직여간다 꿈 틀 꿈 틀 가다보니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고 자꾸가되어(업은 두터워져만간다) 다른길로 가자짓하자니 낯설어 껄쩍지근하다
복사꽃이 자기만의 성질을부려 복사꽃이되고 또 찔래꽃은 지승질부리며 이르르니, 과상물이 그이름도 장엄한 찔래꽃이겟다
우리들 허는말루 콩(성질머리) 심으면 콩이 나기도 또 안나기도헌다(자기 간절한 알음짓이 어튼간에) 분명정확하게 인연이면 이루워지고 인연이 아니면 안이뤄진다)

콩의 모양다리 아무리 바꾸워두 팥 안되듯이, 그성질머리를 바꾸지않는한,모양다리는 바뀌지않는다

어디를가도 머리가 위 앞에간다 머리근이 움직인다 꽃이핀다 처음짓 대가리짓이다

근까 처음짓 잘해야한다 
대갈장군이 나가면 쫄병은 뒤따르기 마련이다

살 도 음 망 주 첫짓(머리짓 대장짓) 할것인가 말것인가

이 상황이 인연법이라 이름한다(법의 탄생연고 이겟다)

처음 마음 먹기에 달렷다 

첫인연맞이가(성질머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거짓말이라고는 모르던사람이 거짓말할려면(果가 因이되어지니) 어설프기만하니, 

낮이면 낮인대로 밤이면 밤인대로 움직여갈뿐이어니無色이요無念이다 

이게 반복타보면 생각도 익숙해져 몸짓 말짓과 함꼐 고정관념화되어 성인의 말씀도 그런 습관성에따라 

자기생각이라 오류를 범하게되니 자기생각에취해(집착해) 실상을 잇는 그대로 보지못하구 기울어진다 멀어져간다 실상이 허상이되어간다 무위가 유위가된다

고정관념을 버려라  나? 너? 누가 갖고잇는가 너와 나 다정하게도 다갖고잇다

버려라? 얼마나 푸욱 익혀온 습성인디 평생 안버리고 살고 살꺼얌

버리고싶다면, 참선만이 길이라 풍문으로 들엇소이다

근데 버린다는 말짓 생각짓 아무리해봐도 그때뿐으로 말만 무성할뿐 알음짓앓이 뿐 별무소득이더이다

동짓날, 앞에놓인 꽤나 좋아허는 팥죽, 식어지는것두 모른채  글 씀

 

不覺에서 正覺을 이룬다는것이
백보만큼 몰랏다가 오십보 십보 처럼 깨달아지는것이 아니라
내딛은 일보一步가 잇기까지에서 내딛기전을 아는것이라 보고잇다

근까 한걸음 시작하면서 그한걸음을 마치는了 한걸음을 마친곳에서 한걸음 시작하는곳을 순관역관하는것이라본다
한걸음 한마디 한번의 눈깜짝임 이것이 相으로는 다른것같지만 그性은 하나라 볼쑤잇겟다
한나무에기둥에서 가지나고 또 가지나고 또나는가지는 한기둥에서 가지가나는순간, 하나에서 둘되는것이어니, 또나구나구는 하나가 둘되고 열스물 무성되어 나뉜다
그나 모든가지가 기둥가지하나에서 나듯 한걸음 두걸음이 모두 한걸음의 반복이란 말이된다
그때그때 그가지에서는 그런가지의 모양다리相이겟다
하나가 무성한것이요 무성한게 하나라
一卽多 多卽一
이생각 저생각이, 다 하나의 생각이요 모양다리相 이라는거다
初發心이 두루두루바른 지혜覺이룬다이다

 

모양다리相으로볼때는 큰일은(하기어려운일은) 큰일이고 작은일은(쉬운일은) 작다(꼭 둘로나뉜다 지도무난 유혐간택)
성질머리는 힘드나憎 쉬우나愛 똑같다 할쑤잇겟다
물을 큰그릇에 담으면 많이 담기고  작은 그릇에 담으면 적게 담길뿐이어 그치, 그 性인 물은 적으면 적은것에 응하구  크면 큰것에 응할뿐 또옥 같다 말하는바다
큰일도 아니구 작은일 그까짓껏은 헐쑤가 잇찌않느냐?
이게 모양다리相을 중심으로 말하니 쉽게 헐쑤가잇는것이지 이일을 하기위해서는 습관업성질머리 이동行의 문제가되니 이게 쉽찌가 않은것이된다
모양다리相에 중독된이의 말이지
부부가 사랑한다는 말한마디가 뭬 어렵다고  꿀먹이가 되는가 한다
하튼 사람만 80억개의 성질머리가잇다
근까 좋은 애견 싫은 바퀴벌레두 성질머리가잇다
눈보호(불루라이트차단)안경 4개삿엇는데 지인하나주구 하나는 망가지구 또하나두 망가졋는데 비상용으로 고치고 남은 하나는 2~3일전에 잃어버렷다
하여 하나남은 비상용안경 애껴쓰고 글적으며  송구영신 한해를 보내고 맞이헌다
2412312350 독고노인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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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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