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짓을 하면서 이미과果인데 햇을뿐인데 근데 또한다는것은 하고 해온것을 또 업력에의해 상황에 끌려갈뿐짓을 또할뿐이라는게다 하는짓짓마다 사량분별이 잡다하게 뿌려지어니 무잡한 짓하라이겟다 하면서 하는것은 모른채 의타기성질머리대로 또 나서야만하는것이 자의자력인줄알지만 끌려가고잇음을 자각하라이다
법에 끌려가지말고 법을 굴려라 날이더우면 옷을 마지못해 벗어야만하지말고 날이덥다하면 벗으면서 잡다함(좋다 싫다)없이 한다 내가 스스로하는데 힘들고 난처한살이일까나 스스로 움직이는것과 시켜서 하는것과는 천지차다 법에 굴림을 당하는 삶을살지말고 삶을 굴리는삶을 살아가라 불조님은 말씀하시엇느니라 안죽으려는데서 (아애 아취 아만)만사가 허물이된다 살자하면 생사가잇는 삶되지만 죽자하면 불생불멸의 삶되리라 보는것이다 지금 글쓰는것이 자유롭다고? 지금 글읽는것이 자기의지이드나이다 의타기성 성질머리에끌려 하고 하는것이다 자성없는 성질머리임을알고 행하라지만(짐짓행하라이어니 어찌 투덜거림잇으랴) 한생각 또 한생각 잡다하게 살아간다 한생각의지하여 생각하니 생각이 가지에서 가지가 나듯 가지가 무성하니 복잡하여 골아픈거겟다 근까 골아프면 쉬어야한다 근데 쉬여야지한다고 그게 제대로 쉬어지는가이다 근데두 자꾸 해라 마라하니 그게 하는것이 아니라 병에 약처방전과 같다말하는것이다 실천해야한다 하지마는 실천하는일은 한번도 해보지않는다 해봐야 작심삼일 이어니 이 작심사일을 지나기 어렵다 성질머리고치기는 자력도 힘들거니 타력은 더어려운것이어 당장은 그대로행하면 당장의 두려움이되니 힘들여 행하지만, 바위로 눌러논것같아 때되면 죽지않고 기생하느니 고생고생하지만 효과 효험은 작다 지금 나타난 모양다리를 갖고 행햇냐 행하지않앗냐 모양다리상에 집착하니 작심삼일은 어쩌면 당연지사인지도 모른다 가지마다마다에(짓짓마다에) 또랑또랑달빛이 주렁주렁달렷다 출가수행보살의길을가는우리들은 백걸음을 구구걸음 구팔걸음 하며 한걸음씩 줄여가는 모양다리상에 집착하는한 (점오점수漸悟漸修 내지 돈오점수이기보다는 바로알고 바로딲는 돈오돈수이다 성질머리는 하나요 모양다리는 둘이다 꽃은 핀다 하듯 하나가 둘이듯 하더니만 점점 더 벌어지니 (부파불교후 대승불교운동일어나듯) 성을 바로보지않고 상에집착하면 천태만상 두두물물 화화초초가 잔뜩투성인데 그때마다 지배받는 허망상이 어찌 없어지겟는가(대승운동연고이다) 하튼 그때그때마다 점차씻어내야할일이 잇따는것은 상에집착한 과보이어니(의리선;한강사수(강가모래알헤아리듯할껏없이), 여래선;묻찌두 답하지두말아야함에도, 열심이니 돈수보다는 점수가 더타당한것이 당연하기도 하겟다 그나 그무수한 천태만상 다시말해 열걸음(가지) 백보 천보걸음 줄이려말고 그상의 성을 바로보아見性 정각正覺을 이루는것이리라본다 한걸음 뿐이다 한움직임뿐이다 만법귀일만가지 법들이 한법으로 귀결하는데 그한법은 어데로 돌아가는가 모든것은 한움직일뿐이다 돌아가니(무념 무착 공 무 청정) 부동심이어니 부동심에 상응관계로써 유동심이랄수잇겟다 거울이 깨끗=망상의움직임 모양다리상(도깨비)의 움직임만이 아지랑이 피어나듯 드러난다生 생이 나타나니 그속에서는 연기가 나듯이(묘행妙行) 보인다이겟다 우리는 생이라하고 부처는 몽중사라한다 복도좋고 그복(허망복)이 허망복인줄아는 지혜또한 좋터라 서산에 해가지니 동산에 해가뜬다 작자는없으나 업보만잇다=有爲法 알음짓 소승적이요 필요악이요 방편선이다 좋아하는 애착(알음짓生覺)이 잇을뿐이고 인연소치일뿐, 개구즉착이어 언자부지 지자불언 말하는자 궁극적으로는 몰라그코, 아는자는 말하지않는다 잇으면 끝까지 잇고없고가 다잇고 穢土 없으면 끝까지恒常 잇고없고가 다 없다淸淨 삿된것은그치면 바른것이요 미혹은굴려중도에든다 추운날 닭은 나무위에 오를뿐이고 오리는 물에들뿐이겟다
하튼 문제가 생겻을때 사실적인것을 밝히려 너도 나도 중점을두고 살아가야 그판단이 어떠하더라도 그건 그때그때 시대상황에 따를수밖에없다 용서를 빌어도 안되는것이라면 분부대로 따르오리이다 나의짓이 잘낫던못낫떤 좋던 싫던간에 내짓끼리가 당연당당하려는 애씀은 나만의 자존심일까나 나를 방어하려거나 합리화시키려 숨기고(아닌척)거짓말하지마라 잇는그대로말해보자(안할쑤없는거짓말을 요하는 큰일은 평생 몇껀안되고, 오히려 거짓말하지않으면 이해 용서 등 반사이익이 이외로많다 다반사 이다) 거짓말 않하기 처음만 어렵찌 자꾸 노력하면 그케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본다 그러면 당분간은 어설프겟지만 이 어설픈짓이 계속되다보면 날이가면갈쑤록 서로간의 불신은 줄어들고(신뢰하는우리사이가 제일의 친함되어)해마다마다 들려오는 다사다난의 복잡한 올해도 쫌씩은 줄어들지않을까되어, 나의자성도 우리들의 법성도 더욱 찬란하게 반짝거리지않을까이다
바람에 흔들리지않는 나무 어디잇으랴 우리는 누구나가 털어 허물가루 떨어지지않는이 없다 그나 잇는그대로의 사실을 보기위해 다함꼐 나아간다면 일은 여전히 뻥뻥 터질지언정 말만 뻔지르르하며 모양다리만보고 애착하는세상 과보살이에, 상쾌하고 따사한바람불어오는 남풍불어올제 나는좋아라
2401250545
인연법因緣法 그리고 12연기법12緣起法
인因+연緣=과果 인因=과果 과果=인因
인이 연만나 과를 이룬다 이 과果가 또 연을 만날적에는 因이되어(과=인, 화化하여)연緣을맞아 또과果를이루니 인=과이고 과=인이라할쑤가잇겟다 이것을 보여주는것이 12연기법 아닌가이다 무명無明–행行–식識–명색名色-육입六入–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老死=순관順觀 노사老死–생生–유有– 취取 –애愛–수受–촉觸–육입六入–명색名色–식識–행行–무명無明=역관逆觀이라한다
열두관문
무명果가 연緣만나 행果를 이루고 또 이 행과가 인因되어(화化하여) 연만나 식識과果를 이룬다 또 역부역시(마찬가지로) 이 식과가 인되어 연만나 명색名色나고 또 명색이 연만나 육입을이루고,이렇케 연하여(의지하여 일어난다 생긴다 존재한다) 촉 수 애 취 유 생生(이때 생은 응아~예요) 글고 노병사 늙고병들어 이어진 습관업성이 굳어진채로 타력으로 끌려간다이다順觀
앵글작업타 가로로는 조금베엇는데 세로로는 깊이가깊어 피가 퍼엉펑 쏱아져두 안울엇다오 정말이여
건그코, 이젠 글좀 써 올려야지 생각하니 말짓 몸짓 함꼐 동시 짓을 하는것을본다 글을썻던지 아니던지간에 써야지하는순간 이미 업짓은 행해지고잇다이다 그리고 또 파도일어나 글을 쓰고잇다 근까 설상가상이다 근까 지금 글을쓰고잇는것은 글을써야지하는(움직임 작용 유위법)전생업을 지음이어니 업인과보業因果報=자작자수自作自受라 할수잇다
염기즉각 망념일어나면 즉시 알아먹고 일어나는 그 작용 움직이는기운의 쎄기가 강한것에서 약해져 더이상 움직임없는것 근까 자석의 성질이 약해지다 지다못해 완전당기는 기력힘이 없는자석 그것을 더이상 자석이라 이름하지않는다 다시 역으로하면 만물의탄생의 탄생비화가 전해온다 염도염궁 무념처 생각하다지쳐져 더이상 생각이 생각이지못할때 역으로가 탄생비화가 드러난다이겟다
무착하므로써 안할쑤없는 업짓을 하지마는 함바없이 행하는바가(유위有爲가 무위無爲짓이되는거다)업장소멸자가 보는 정견正見 바른안목이며 두터운업장이 소멸되는것이요 티끌이소멸消滅하는것이요 털어먼지가 나지않는것이므로 어둠이 사라지기만하면 곧 밝음이라 밝음이라 즉시 청정淸淨인고로 같은 짓을짓고 반드시 받아야만하는 과보살이가 과보살이가 아닌것이라는거다 꽃이되어 별이되어 피고 반짝이고 내가되어 방광放光 하는다 모든존재하는것=인+연법에의하고 이루워지는 존재물이다 우리누구나의 청정불성佛性의 상응물(빛과그림자)이다 눈깜빡 귀쫑끗일뿐을 보낸다 무시무종의부동(공空무無 恒常)
하튼 인생을살아가는 우리들이 인생살이하는 우리 나는我相 무엇인가 누구인가를 밝히려는것(자기를 밝혀내는것)이어 일체는 마음에의해 만들어지는것이어(마음공부를 하는것이겟다) 가고 오는것이 하고안하고 알고모르고를 한다는것이겟다
이러한 우리의짓짓이 마음에의한다 일체유심조이니까 그마음의 정체를 밝혀내는것이 불교라 할쑤잇는것이겟다
마음공부하는데 배워야하는것으로 계戒 정定 혜慧를 세가지를 말한다 우리의 본성은 시공적으로 현재도미래도 무無 동서남북으로도 공空하므로 청정하다 말한다 어떤것도 존재하지않는다이다 근데두 존재하는것이 잇따면 그건 티끌이겟따 하튼 우리의본성本性은 어떤 움직임도없어 부동不動이다 텅비어잇다 걸림이없다 어떤장애물도없다 빛이 비추듯 비출뿐이다 명경지수 비출뿐이다 비출뿐이다? 전깃불켜면 보여지고 알아진다 하여 무변허공도 각소현발 갓변없는 허공조차도 비추므로 드러난다이다 비추인다 우리가 비워야할 연고이다 일체가 비워져야 비추므로 보고 알아지는것이다 하여 우리마음이 청정하기에 비추이는것이어 이를 각覺깨달음이라한다 비추니까 잇는그대로 빼먹거나 더함없이 바르게 보게되어 바로아는것이다 근데 깨달앗다하면서 자기생각짓인것도 바로보지못하니 그런말 그런생각을 한다는것은 물을 물로 씻을쑤없는것과같다 칼로 칼을 어찌 자르겟는가이다
하튼 햇살이 비추면 그간 안보이던 미세먼지가 보이므로 우리는 아는것이겟다 하튼 우리는 모르지만 보고 듣는다 그리고 알기도한다 부처는 부처나름대로 우린우리 분수따라 힘따라 보고듣고 알아먹는다(성질머리가 같으므로) 그아는것 가지고 우리는 익어진습성대로 또 움직인다말하자면 내년엔 삼학에대해 같이 공부해보자 하고 업짓을 하는순간 업이 움직이는순간 동시에 곧 즉 행함이잇는다(유위법)
적양화 적양화 버들잎을따고 따는구나 산궁수진 바른평등심 이에 떠나려햇떤 스님은 아무말이 없엇따 조주스님은 스승으로서 말씀으로 말씀이 잇엇고敎(자비낙초) 그스님은 모든 과물투성의 마음을 청정케하여버린것禪이 천리마보다 더 빨랏더이다(진제스님曰) 중생이 아프니 내가아프다(짐짓이 짐짓이 아니어니, 같은 혈맥성인지라) 누가나의 병을 위로해줄까나 유마거사의 일묵이요 불이법문이요 중도법문이로고 언자부지 지자불언 말하는자 몰라그코 지자는 입을다문다 - 유마거사님의일묵 떨어진잎은淸淨心의塵 다시붙일쑤가없지만 없는줄알면 고목나무에 파릇파릇한 꽃이핀다 묘하고 묘하구나 전에 전국을 70일간을 싸돌아다닌적잇엇는데 가는곳마다마다가 그땅이 그땅이라 팻말잇는곳에서 사진을 찍은적이잇다 팻말이 그땅인가 그땅이 팻말인가 가짜는 진짜를 몰아내고잇으니 우리는 그러케 살아가고잇다우 희노애락 우비고뇌 단짠신습 맛잇는세상살이 이러니 저승보다 개똥밭에굴러두 이승이 낫다허나부다 에헤라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