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재동 만파수一波纔動 萬波水

어리석은자는 마음을 작게사용하여

첨시작은잘하다가 저력의 힘이바닥나 관꼐유지가 오래못간다

지혜자는 마음을 크게쓰니 지금도 안부인사 한창이다

나하는짓보면 되기에 굳이 달리 체험필요없다

뱀이 숲으로 스슥지나니 개구리비웃는다

개구리못뛰면 죽으니 차라리 뱀이 뛰어죽도다

한때 나비효과 야기 한창이더니 요즘은 잠잠한것같다

불교애심취 물인지불인지 분간못하던시절

경봉선사 한생 안태어난셈치라는말 듣던시절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호주머니 넣고 다니던떼

소욕지족이란말 들려왓다

부파불교시절인가 소금같은것은 좀 저장타가 먹어두

되게하자고 게율 만지작거리다 국회통과가 안된적잇다

근데 소욕지족이라니..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일성할파 삼천계 雪裏桃花 片片飛

 남아가 이르는곳마다 다 내고향인데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객지에서 수심에 잠겻든가

할소리 한번에 삼천세계 타파되니 눈속에복숭아꽃이 조각조각 나린다

만공선사 어디에떨어지는고

요기에 떨어집니다 요기를 얻엇슬뿐이요

조기에 떨어집니다 조기를 얻엇슬뿐이다

어랍쇼 누구오도송이드라..

만해스님왈 토끼뿔 거북털이로다

어디에 내렷는가? 송명경숙조허니 운산로청산

나우가 애끼는 송명경숙조다

어디에내렷는가? 솔바람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개구리뛰고 뱀은기더라

나비효꽈라는말은, 몇일전인가도 말한적잇다 운명론 숙명론 하고 말이다

이곳에 어울리는말이지 난 장자몽이 더 맘에들드라

똑같은 나비도 안목따라 다르다 이런것이 일파만파되어

업친데 겹치고 설상에 가상이다

우리휴게실 오는데 출입증 진즉부터 없엇껀만

개 흙떵이 쫒아가고 사자 사람문다드만

그 놈의 증證 흔드니  어생일각이 곧 학삼성이라 默치만

모닝나우 피부조타드만 상채기 자꾸내며 의사부르네

날 어두우면 아무리 조심튼들 위험하다

덕산스님 떡한점 못얻어먹고 용담에 이르러 용담이라더니 보이지않네

숨어말하는 용담스님 그대가 드디어 용담에 왓꾼

날어두워 용담스님 촛뿔은 어찌켜시는가

경책구멍 들여다보니 안경 보청기 필요트만

밖에는 종종색색種種色色 바람이 시원트라

누가 우리휴게실 옵니까 나귀驢두 말馬두온다

우리휴게실엔 쯩 필요없습을 알고오라 모른들 어쩌겟느냐만

조주스님내리신 커피한잔이나마시구 가랄밖에

나비효과 옳은가 장자지몽이 옳은가 또물어?

일파재동만파수요 만파대동일파수 일귀하처

妙有라 말하지마라

 

  

PS :전자제품 고치는것보다 새로  한대만드는게 낫다?

나두 수정 수정하느니 새로  글하나 더 쓰는게 낫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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