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이곳에서보면 색이곧 공이요 저곳에서보면 공이 곧 색이다

우리는 이곳 사바세계에서 생활하니 사바세계내지 보고들리고 아는것이 모두 공이다

존재물들은 다 공이라는말로서 불교를모르던 학창시절에도 들어본 반야심경의구절이고

불교만의 단언적 결론이다.

어떠한 진리조차도 공이다라는말이다

전에 경주 불국사경내를 돌아다니다보니

사잇문에 토함문이라 써잇는것을 얼핏본 기억이난다

토함산이니 걍 토함문이라 지을수도잇겟다 생각햇엇다 내뱉고 들이킨다 들날락문이다

지금은 토가곧함이요 함이곧 토다 같은 의미로보인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란것도 이와 다르지않다고본다

이러케노코보니 자석의승질이 감자싹나는것이 머리좋은컴도 이와 다르지않다

입으로 호 랑 이 하니 토요 하고나니 본성으로 되돌아가니 함 아닌가 생각한다

걍, 말로서 호 랑 이이다 이호 랑 이 일뿐인것이

(한박자쉬고) 으르렁하는 호랑이일뿐인것이

포수가만나면 사냥깜이요 아이가보면 공포의대상이된다

사냥깜이고 공포대상인것뿐이

모두가 한호흡간인것이

부처님 식시라 반사흘하시고 발딱으시구 좌리를 펴고 앉으셧다

       世尊食時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사찰의 루각들을보면 들어갈때 나갈때보이는 액글이 다르다

수원 용주사 들어갈땐 천보루요 나올땐 뭐드라..홍제루?

저기 어느절이지? 무량수전.. 부석사도 글 생각안나지만 그곳도 그러트라

색으로 들어가 공부하여 나올땐 공으로나와 색으로살라는 뜻인가부다

이게 本分事 가르침 이려니 할 뿐

 

대성 대물 대벌 일본번안책제목들이다 젤 첨에 대성 이책은10권짜린데

재미잇게 읽은바잇다 여러주변인들께 빌려주어 나중엔 책이 시커먼스되엇다

주인공 가요가 할머니 요요에게 묻는다 추한사람을 가리키며 저들은 누구예요

시궁창에서 발가벗고 놀면서 부끄럼없는 사람이란다

이책 첨 빌려줄까 부탁해도 않읽겟다는사람들이엇찌만

지금은 그로인해 책벌레된사람 적지안타 대성이다 제목 잃어버리지말고

기회닿으면 읽으시길.. 아~ 이젠 고전이라야 맞네

모닝나우에게는 왜 수염이 없는가? (問)

格떨어진다고 얕보지마라(答)

옷사입은지 언젠데 이제 치수재는가

려사미거 마사도래

누가잇어 채팅해보나

하늘이고 땅밟은자

누 고?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