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錦囊花

달빛이 산호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리다

往年에 카페활동시 게시글에서 무심코 본 금낭화

문무수중왕릉잇는 감포쪽에서 보문단지.불국사 가는중에 오른쪽으로

우람하고 고풍에 찌든듯한포스의 쌍탑보엿는데도 무심코 얼마 더 갓는데

무심이 비웃슴대상으로 화하니 유심되어 갑자기 차를돌려 멘토 만나는

설레임으로 쌍탑님 만낫는데 그때 관리소 허술함에 나의 무심외면한상황

더부니 죄쓰러운맘들엇따 그게 바루 국보112호 신라 감은사지쌍탑인데

부처님진신사리가 (뒤에복원작업할때 진신사리나와 移運式햇슴)모셔진줄몰고

올라가는(높이가 만만치않음) 대역죄 범한이력잇따

 

그래 이번에 금낭화보이는데 이것은 마치 어느것이 취모검인가

산호가지마다 달빛이주렁허다라는 말연상 무심않고 유심되엇다

가지쪽쪽 금낭화

언제나 그러하듯이 멀쩡한정념 내 다가가니 망념된다

거 참

어차피 맞는매 미리맞고가자

 화살표 려사미거 마사도래  연관어로 둔다

앞으로  화살표진언 다라니  뜻풀이말자

누가 나를 꼬집어다오

 

참공부인은 뒤통수에서 뺨 보이는놈과는 사귀지말라

 

報化非眞了妄緣 法身淸淨廣無邊

보화비진요망연 법신청정광무변

千江有水千江月 萬里無雲萬里天

천강유수천강월 만리무운만리천

이게송 전천수경책에는 나오드니 요새 천수경책엔 안보인다

생각납니다

저기 어디에서 범종치실때마다 열심히 천상천하무여불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하며

게송읊으시며 뗑~치는모습

아주 듣기좋앗습니다 생각나니 지금도 좋습니다

풀이는 다아시겟찌만 굳이해본다면 보신화신은 모두 반연攀緣되어 나타나신다

그나 법신은 갓없어 삼천대천세계비추시구 계신다

중생중생이 모두갗추고잇스나 동념즉괴動念卽乖라 반연되어

어그러진다 기념즉지起念卽止하면 그대로 풍년豐年이다

 

스스로 갗추워진 자성청청불이 함께함에도 한생각일으키면(동념되어 곧 육도윤회된다) 안근+색경=안식 과 같이6근+6경=6식이므로 곧 반연됨(한생각)이요 이한생각이 분별식이요 +제7식말라식(사량식:나 나의것 탐진치주거지)이 동시에 일어나 마침내는 시비 분별집착의 숙병이 생하는것이라는거다

허니 한생각 일어남에 곧바로 곧 그치란다

근데 그치라하여 그쳐지든가 반연되어 생하니 이 또한 존재되어 생주이멸한다 허니 이러한 반연됨에 속지말라는거다

6식으로 안다함이 상대적앎이니 그리알아야한다이다

그리하여 지금 이러케 동설서설하는것이 나는 뻥치며 뻥치지말라는격

(뒷통수에서 뺨보이는격이다)이니 조주스님이 잘안들리는듯 뭐라고?

다시한번말해주시게 허니 구정물 한번더 맞을라하냐한다

얼핏안목으로도, 입뻥끗 구정물이라는것 그럴듯허다

허나 상대가 조주요 내용으로도 그런도리아니다

설사 구정물이라해도 우리중생들에게는 청정수임을 모르는것이다

땅에 넘어진자 땅짚고 일어선다

말햇다 약초를구해오라  약초아닌것 없더이다

이런것 저런것 빙자하여 바라밀행하여 힘기르자

가지쪽쪽 금낭화로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멀쩡한정념 내 다가가니 망념된다

화살표사람풍선님이보고계신다

이쪽말고 저쪽 저쪽이니라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