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사람을 두지마라 못맞나 괴롭고
미워하는사람을 두지마라 만나서 괴롭다
아 아소 나다 나의것
나의 사랑하는 사람아
옆의잇는 이에게 글쓸때 넣어둘만한 문구이기도 하겟지만
공부인이라면 함 생각해볼 야기이다
정녕 그사람이 사랑스러운건지(연) 아니면 내가 사랑스럽다 해야만 하는 그런건지(인)
마음공부하는데 욕심을 버리라한다
사랑(애욕)허는데ᆢ
재욕 명예 이런것들 어느것을 버릴수 잇단말가
생활인이 지나친 욕심만부리지않으면 되는거아녀
백번 옳은 말이리라
내가 돈을 천만원을 분실햇다 잠깐 정말 잠깐 사이에ᆢ
정신이 핑돈다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정말 안되는데 나에게 일어나서는 안되는일이 이곳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일어나고 아니 일어나버렷다 아무리 침착하려해도 침착은커녕 다리힘풀려 걍 바닥에 주저앉구잇다
이게 나다
근데공부인은 첨엔 당혹스러워 어쩔줄몰라하겟지만 곧 눈앞에 법 정견으로 직시하여 냉정히도 돈잃은사람으로서 지낼 뿐으로 다리 힘풀려 털푸덕까지는 아니리라 굳게 믿으므로 나의길을 간다

근데 윗글에서 돈잃은사람으로서 지낼 뿐 이라는 말나온다분별집착말라 이쪽저쪽에두 끄달니지 마라 또머드라 언어도단이요 심행처멸 이다
알고보니 무희역무우 이니라
희두 비비비비비 요 우도 비비비비비 다ᆞ 그려?
돈잃은사람으로 지낼 뿐
돈없어져서 맞이하게될 난관이라니 파장일어 내 주위사람들이 격게될고초 어쩜나는 미칠지경의 괴로움 자체이리라 ㅡ 공부를않햇엇다면 말이다
얼만큼 분별집착 또 그지같은 욕심 버리려 애써밧든가 좋은짓이건 나쁜짓이건 집착 안하려 애써 밧냐고 다구치고 잇는거다
길 가르쳐주고 고맙다 허는말에 속으루 흐믓해하는 집착성에 방임햇냐 이다
돈 잊어먹은사람으로써 어찌 살아갈려구우 ᆢ
미쳐환장할 이상황 마다마다에 정견의 빛 비추어지려나
지인들의 염려를 바라보는 마음에두잘비추워 당연헐수잇는건가이다
당연헐수?
바로보고 바로아니 지견이다
죽을지경? 그지경지나 또 어쩌나? 진눈깨비 속으로 간다(버전)

산호 가지마다 달빛이 주렁렁 달렷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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