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법문

카테고리 없음 2014. 12. 21. 06:49

발심보살이 상대적 차별을떠난 절대평등의 둘아닌(불이)도리를 불이법이라한다
이것 과 저것을 떠난 (중도) 자리 는 어떤것인가 이다
공부인의 목적지 이기도하다
불생불멸이 한마디로 뭐냐이다
상대적인것을(생멸) 상대적으로 파악하려는댜
이런마당에 어떻게 해야 불이법문에 드는가이댜
부처님 6년고행끝에 무엇을 깨쳣는가
12연기법문이다
순으로 또 역으로 여실히 관 하심이다
무명이 잇스므로 행이잇고 내지 생노병사 잇다
생노병사 내지가 없스면 행도없고 궁극에 무명도 없는것이다
참으로 12연기법문을 확철히? 관해야한다
나우는 여기서 끝까지 이어야 한다를 말하고싶다
사방 팔방 시방으로말이다
여기는 욕심으로 살아가는 세계이다
맘에들면 좋고 안들면싫고ᆢ
그러니 이미상대 이다 무명도그타
끝까지 그러하여 인연가화합체인 인간계 자체가 상대계 이다
밥을 먹어도 상대 잠을자도 상대이다
상대라는것이 이미 반연 이라는 말과 다르지않다
일념불생 만법무구 한생각 잃어나지 않으면 그많은 법들이 더러움이 없다
상대방이 어떤 행위를하엿슬때를 과(결과 과)로 보고 그인을 그연을 보려 애쓴다
여여하게 보던 이타저타로 알던 그거야 업보 내지 수행력 사정이겟지만, 인과연에 충실함으로써 공부에 보탬이기를 원함이지 이해심이 좋아지기위함인지는 별로인 셈이다
이것이 앞에서 말한 끝까지에 일조하기를 바랄 뿐이다
글 만들어가다보니 이게 향 자리이타 행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습기가 장난아니어 시행착오 역시 장난 아니지만서두 ᆢ
끝까지 인연연기 미리 강조 많이 해놔야 하는데ᆢ
말미에 중도살이 야기 쪼끔 해볼라하는데 쪼끔이던 많이던 그땐 홍길동신세이니 또 미리 말하는데 깨달으나 못깨달으나 인연연기를 머리로 사량하여 알앗다간 어림없는 일이라 미리 나우소견머리를 말해본다
내 마음형편은 아랑곳않고 마치 이해이니 배려이니 사랑이니하며 용어에 유희하며 자기가 소유주인양 말에취해 보기 이지만서두 내 욕심에 찍히면 찰라에 망가트려질 훌륭한용어님만 초라허다 ᆞ
마음이청정하면 곧 불국정토이다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이만살고 나쁜일 안생기고잇고 혹 나쁜짓 햇다해도 참회하는 죄인없는 세상이어야만 불국정토가아니라
지금 이곳 그대로가 불국정토임을 자각하라는것으로 불교를알아욋다
예토가 곧 정토 이고 중생이 곧 부처요 번뇌가 곧 보리(깨달음)다
그래서 유마거사가 묻는거다 한마디루 자각하엿느냐구
성철스님께서 쌍차쌍조 차조동시 하며 중도를 백일동안 법문을하셧던 것두 잘 계합하여 이사무애 지나 사사무애를 말씀하시니 고요함과없어짐이 둘 아니구 하시며 살아서두중도살이 죽어서두 중도살이 말씀하신것으로 알며 맘 공부라구하고 잇댜
보왕삼매론 첫번째 몸에 병없기 바라지말라 병없스면 탐욕 생기기쉽나니 병고로써 좋은약 삼으라
아무리 맘공부 좋타지만 몸에 병고는 좀 그치않나?
맞어 좀 그타이다 그치요? 뭐물어보나 물을게따로잇찌
병고는 지수화풍 4대의 쇠퇴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 당연지사 성 현상이라 하겟다
병없기 바라지마라해서 병을 바라라는말 아니다
이미 병잇스면 굳이 비탄에 절망하지말라이다
어차피 피할수없는 반연물이라면 욕심 쥑이는 약인양 해라이다
하여 중도살이 잘할수잇는힘 키우라 이리라
또 세상살이에 고달픔 없기 바라지말라 어차피라면 힘키우려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살아가라
또 억울함 등 10가지로 말하구잇지만 이런데 (과) 거슬리니 안그러기 바라기보다는 직시하여 좋으면 좋은대루 나쁘면나쁜대루 마음 요동침없이(적;고요적 성;깰성) 때되어 당당히 다가온 당연님 잘 뫼시어 날마다좋은 지금(중도)을살아가라는 가르침아니겟는가

참선할때 삼매에 들고저 애쓰고 힘들여 삼매드는것 아니다 이어서 곁드려지는 아주중요한말 그러면 상기병걸려 죽을수도잇어
죽을수도 잇어서 아주 중요타 이기보단 죽는다는 인 그리고 연이 말없이 존재타는것에 눈길이 간다
아가가 엄마젖 먹다 조금난 이로 꼭지 물어 엄마는 갑작스런 아픔에 놀라 어떨결 아가 엉덩이를 때린다
아가는 앙앙 엄마는 젖물린다 아가가 엄마를 물어야지 물지말아야지 하는의도가 잇엇던가
또 엄마는 때려야지 때리지 말아야지 하는 의도 잇엇떤가
굳이 이름붙이니 물엇다 때렷다 이다
물엇다 때렷다 이와같이 물엇고 이와같이 때렷다
부처님의 명호가 10가지 이를 여래십호라 한다
여래란 여래여거이다 가고 오시는데 이와같이오시고 이와같이 가시는 님이다
아가가 물듯이 엄마가 때리듯이ᆢ
이와같이 또 경을보면 다문제일 아난은 여시아문으로 시작한다 나는 이와같이 들엇다 이와같이 한번더 강조해본다 이와같이 다
몸의 병고 생활의 고난 억울함 이 또한 이와같이 이리라
바꾸워말하면 뿐 의 다른말 이라하겟다
지독한 독감의 병고도 이와같은 독감 이와같은 병고 이리라
여여치못함은 취사분별하여 여여함에 거슬리는 욕심에 따름 이리라
산호가지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렷다
아가는물고 엄마는때리고 또 아가는울고 또 엄마는 젖물리고ᆢ
이와같은 어느 상황마다마다에 지혜의등불로서 비추니 이와같이 여여할뿐 이러라
한강의모래알만큼의 불가사량한 세월을지내는동안 연습한 습기의힘(업력)으로 취사(취하고 버림)선택하므로 아가의 물은바없이 물은것에 대하여 잇는그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때려야만햇다
지금에도 상을보고 소리를듣고 좋고 나쁘다고 갈라치기 맹연습 중이다
나는소녀를 만낫어도 그와같이 보고들엇을 뿐 이다
뚜렷이 깨달음 널리비추니 고요함과 없어짐이 둘이 아니로다
성철스님의 산시산 물시물이다
성품을 말할때 체 상 용 을말한다
본성품은 공이요무이다 또 만법이 하나이다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이다
그리고 전에 낮은 밝은짓하고 밤은 어둔짓 한다 고 말한 기억난다
숭산스님은 청산류수 말씀하셧다
같은꽈 말 더해보면 학다리 길고 오리다리 짧다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등이다
성품의 체상용이 불이 요 중도라 보는거다
중도살이는 좋고나쁨이 없고 고하도없고 암튼 그타
내가 아는바로는 성철스님 산시산 수시수에서 말씀하신 고요함과없어짐 둘아니다 이어 이니 평소 시끄러움 보이는것 등이 그와같을 뿐 이라 말해본다 더말해본다면 흐르는데 중요히생각드는게 자연발생적?인 고요함의꾸준한 힘? 이어니 분수를따름 이겟다
마지막으로 번뇌하는 그것 아니면 보리가 설 곳 없다는거다
중생 없스면 부처도 없다
번뇌망상 피우는것보고 어생일각 고기에 뿔이 생겻다 표현 하기도 한다
해서 어생일각이 곧 학삼성 이니라 전강선사 말씀 하셧다
아무튼 맘공부열심하여 낮밝고 밤 어둔짓 당연탕탕함을잘살펴 이것저것 아니고 아프고안아픈것 아니고 불생불멸 아는 지혜인됩시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모닝나우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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