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한다하는 사람들 하는소리중에 깨달앗다 말하면 진정한 깨달음 아니다 말한다
근데 나우는 그말에 의심이 든지 한참됫다
 공부많이한스님이고 유명하신 선지식으로 알려진 큰스님도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믿고 의지햇던 논서에조차 그렇게 써잇는것 오래전에부터 근래에 이르러서도 접하고잇다
 더욱 눈길이가는것이 늘 타성에젖어 앵무새ᆞ처럼 뇌이는부류이다
 깨달앗다 말할수없다 해가 나 해다 하는법 없다 이다
 맞다 이에 어찌 반론 제기 할수잇겟는가 근데두 나우는 뭐가 마뜩치않은지 심드렁 하다
 왜 심드렁하면 허물되는가 조계종정 진제스님이 깨달앗다 말하는사람이라고 종정되어서는 안된다는 괴변을 토하고 이에 응근슬적 앵무새들 지저귀니 너무 자기중심인게다
돈오돈수 돈오점수 홀문인어 무비공 삼천대천 시아가 콧구멍없는 소가 되리라 (공부않는 스님에게)한처사가 말하는 무비공 소리에 깨침 얻으시고 온세계가 내집인것 알앗다
 대나무에 돌멩이 붇딪치는 소리에 또 느닫없는 선사의 문답이 떠올라 담너머 외를 따오라는 말한마디에 언하대오 이루셧다
 깨닫고 보니 이보다 더 쉬운게 없고 깨닫지 못하니 이보다 더 어려운게 없다
 방거사 딸 영조가 말한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아서 졸리면자고 배고프면 먹는다 
돈오돈수ㅡ말한마디에 뱀껍질 벗어내리듯 홀연히 깨닫고 담박에 닦는다
 홍로점설 이어니 보는순간 아는순간 곧이요 즉이다 점수는 점차로 딱는다 이다

복과지혜가 함꼐하기를 바랍니다
어디서 본적잇는듯한 문구 이다
복의늪에 빠질까봐 지혜를 세트로묶어 발설중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ㅡ그림상 소리상 모두 헛된것이다
앞의 복의늪처럼 상 또 견(형상 소견상)에 빠질쎄라 지금 발설중 이고잇다
살생하지마라 안할수잇던가 알고도 안할수없는데, 모르는데야 속수무책 아니던가
살생하지마라 거짓말하지마라 도적질하지마라 사음하지마라 술먹지마라
살도음망주ㅡ5계 이다
근데 이것 지킬수잇나? 전에 한법우님은 지키지못할 계 안받는다 하더이다
지킬수없음에서 백프로 지킬수잇음으로 이게 지혜 이다 우치란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 할일을 모르는 것이다
돈수 점수 잘깨달으면 돈수요 1%라도 미진하면 점수된다
TV 간단한것 하나라도 미진하면 안나온다
쪼끔고장 잔뜩고장 가리지않는다 티비가 켜질때까지 공부하라 이다
내외명철 확철대오
쉽다면 너무쉽고 어렵다면 너무어렵단다 용이심이구 현애상 이다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잔다
풍행초자언이요 춘래초자청 이다

아 옛날이어 노래들으니
옛날이여?
지난시절 돌이킬수 없냐고 따진다
지끔이 잘못됫나보다
그타면 불교 믿으면되겟네
부처님 가르침이 본래 청정한 마음으로 돌아가자는것 이니요
그러면 잘못된듯 알고잇는 지끔이라는것ᆞ 푸른나무 더욱 푸르러지고 붉은꽃 더욱 붉어 지는다
홀여히 한발자국도 옛날 찾아갈 수고 덜고 지금이 더욱 활빨한 지금이되어 날마다 좋은날 맞이하니 참으로 함함이 기이한 묘용 아닌가한다
푸른나무 더욱푸르고 붉은꽃 더욱 붉어라
덕산스님 용담스님 찾아가 이곳에 오니 이름만용담이지 용도없고 못도 없구나 말햇다
용담스님왈 자네가 비로소 용담에 왓도다 말햇다

석공이 부처님을 조성할때 바위에서 불필요한 바위조각을 쪼아내어 부처님을 조성하는것 아니라, 본디 바위속에 잠재하고잇는 부처님을 찾아내듯 조성한다 한다
없는것을 새롭게 만드는것아니라 이미 잇는것을 알고 찾아가는 작업하는 것이란다
부처님이 진리를 새롭게 만드시는것이 아니라 이미잇는 진리를 훤히 알아내신것 이것이 깨달음 이다 라고 알고잇다
우리도홀연히 깨달읍시다
홀연히 이말이 우뚝서는 느낌든다
내좌복 어디갓노*

일체것에 중독(집착)이면 또 터럭끝에라도 줌독이면 어떤 언구라도 망상이요 망념 되겟다
근까 무념에서 삐져나온 일탈념 곧 망념이요 나무로치면 곁가지 이겟다
우주전체 삼라만상 모두가 걍타령( =그냥ᆞ이와같이ᆞ뿐 )이라본다
강타령 전에도 말햇지만 걍웃고걍울고~
함꼐 보셔요
낮 밝은짓 ᆞ 밤 어둔짓ᆞ 걍 지짓 하는겁니다
우리도 언행일때 걍 이언만 고놈에 망념ᆞ 만나면 마구니 혼내줘야겟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부처님꼐서는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씀하십니다(부처행)ᆞ 아시면서 행하시고 행하시면서 아십니다(동시)ㅡ 이것이 쌍차쌍조 차조동시 이듯 언행일치 지행합일 입니다
한때에 부처님 탁발하시고 환지본처 하시어 식사하시고는 좌복깔고 앉으시엇다
금강경 첫번째 에 나오는 법회인유분 내용 입니다ㅡ금강경은 32분전체가 이것 설하시는 것이라 해도 과언 아니라 봅니다
우리도 그렇게 처럼~
이게수행이라 보고잇읍니다
견도ᆞ수도ᆞ증도 에서 수도 이겟읍니다
날마다 좋은날 이여서 근가
지금도 좋은날입니다 (^_^)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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