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불회

카테고리 없음 2015. 7. 24. 13:46
단지불회 시즉견성ㅡ보조국사 지눌스님단지 모를줄알면 이것이 곧 견성 이다
벌써 전에부터 요말이 눈에들어온다
무슨 견성이 간단하지?
근데 왜 많은이들은 견성을 못하고 잇는거지?
모를줄 안다?
어떻게 하는것이 모르는것 이길래 해결이 안되고 잇을까
언제가 한법우님과 조계사에 갓다
조계사 마당한구석에 쪼구려앉아 조그만 막대기하나 줏어 땅바닥에 낙서하듯 한자로 써보앗다
파자라도 해보는거다
단지불회 라..특히 불회에 눈이간다
불회 ᆞ아니불짜 모일회짜 모이지 않는다? 뭐가? 모이지않는가?
가만히 회짜 바라보는 눈에 힘이들어간채 생각에 잠긴다
6근+6경 이 모이지 않는건가?
그럼 6식이 없는거겟꾼
이때 법우님 곁에 오더니 어떻게 하는것이 모를줄 아는걸까? 나도모르지 한창 의욕적 일때지만 그타고 힘이 실려잇지 않아서인지 아롱다롱 이다
단지불회 시즉견성 지금에 또 이것을 만지작거려 볼려 하나보다
왜 글이 짧으니 만만해 보이구 잇나보다
검색해서 사구게 젊잖게 가져왓다
若欲求會 便會不得 但知不會 是卽見性 약욕구회 변회부득 단지불회 시즉견성 만약 알려고 한다면 곧 알지 못할 것이며 다만 알수없다는 것임을 알면 바로 견성이니라. -보조국사 지눌-어느님이 번역을 잘해놓으셧네요 쫌만 더 부언해보면(마을이 워낙 껄끔떠는 촌 이라놔서)
알수없다는것임을 알면 ㅡ 알수잇지도 없지도않다는것임을(무유정법:쌍차쌍조 차조동시 ) 알면구하려 한다면 물에 비친 달 잡으려하면 일그러지듯 원만달 얻지 못한다 ㅡ나우견
암튼 모를줄 알면 이라하고 이어 쓰려한다
존재론적으로 없다표 무,공간적으로 비엇다표 공, 시간적으로 무량겁표 불가사의 한마디로 시공초월이요 하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이다
연못에 노는 물고기
돌아보니 사방팔방시방이 물투성이요 노는이 물고기 뿐이다
인드라망(무진연쇄체:망망이 고리고리 연결되어 다함이없다)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세운 이서원은 끝없사오리(생각나서 그냥적엇는데 내용으로봐서 보현행원의노래 아닌가싶다)ㅡ 노래불러본지 꽤나 오래되어 버렷다(내기준이니 올드찬불가 라 해야하나)
적적성성 성성적적
고요하고 고요하니 성성하고 성성하자 또 역으로 그타
연못 물고기 이야기 그리고 이번에는 초가지붕에 익어진 박 굴러 떨어지는 소리 ㅡ 꽝 이다
뭔소리 허는가?
지나갓다
뭐야? 모를줄 모르는가?
걍 이라니까
알수없어라
새파란 저하늘도 낯이설대요
흐르는 이강물도 날모른대요
바람결에 휘날리는 갈대밭에서 저물도록 생각해도 알수없어라
셋을감추고 하나를들어내고 하나를 감추고 셋을 들어낸다
가려는 스님을 보고 스님하고 불럿다 돌아보자 이밖에 따로 없으니 더이상 방황하지 마시요
참구 해 볼 일이다
뿌리자르기 가지자르기
착한짓은 더욱 많이 일어나게하자
나쁜짓은 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자
착한것(많다) 나쁜것(많다)
10착한짓 에서 0 착한짓ᆞ10나쁜짓 에서 0나쁜짓
착한짓 0에서 착한짓10 되게하고, 나쁜짓10에서 나쁜짓0되게 하는것 사회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이다
그나 잘되는가 싶으면 안되고 또 안되는가 싶엇는데 잘된다
이러면서 지내오길 인류시작에서 오늘까지 이다
선인이 악인옷입고 행위해도 선인의 행위 이다
또 역으로 보면 역부여시 이다
가지치기는 또 가지를 낸다
뿌리자르기 아니면 애만 쓰다 끊난다
타인에게 도움주는일 해야한다
타인에게 피해주는일 말아야한다
타인을 도와주되 청정한맘(바라밀행ᆞ이것저것에 물들지않는 연꽃처럼 :이저것속에서 생활치만 아저에 물들지 않는다
청정행 청정심 이다
청정심이 친절베풀어도 나쁜짓해도 청정행 이다
꾸정심이 친절 나쁜짓 해도 꾸정행 꾸정심이다
뿌리자르기 는 무요 공이요 무념이다 ㅡ 모두가 달마의 무 이다
고기만 놀고 잇을 뿐이지 시방(4방ᆞ간유 ᆞ상하)이 연못투성 이다
좋은봉사 좋은보시성금 좋은친절 행 하면서 티내지말라 이다
이것이 참된보시요 참된성금 이리라
처음도 좋게 중간도 좋게 나중도좋게하여 항상함 이어라
보시성금 어디에 썻는가?
잘못 사용하면 승질난다
이때 승질 참으면 스트 된다
청정심 익엇는가?
분수따라 힘따라 승질 낸다
한마디로 왼손짓 헐수없이 하는 짓이지만 오른손 모르게 하라이다
김태규의 마이웨이 한참 청정심 익엇는지 알앗드만 아직청정 멀엇드라
끝까지 일 뿐 이어라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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