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증 (스스로 실천하여 증명 하는것)

자증만이 수자보된다(내 보물을 헤아리다; 내재산이다)
언젠가 불사선 불사악 하라는 육조혜능스님의 말씀을 올린적 잇엇다 메세지 대화중 나에게 불사선 불사악하라 하고 문자 보내온다(네가 한말 아니냐 이다)
나는 바로 강퇴 시켯다
자기 방어용 혹은 자기 합리화용 등 면피용으로 사용하게되면 아무리 훌륭하신 혜능스님의 말씀 이라도 죽은말 된다
부디 자신의 학습에 쓰여야지 타인에게 향하지말고 자신에게 향하는것이 수타보를(타인의 보물) 자신의 보물로 만드는것이라본다)
감당도 못하면서 좋은말 좋은글귀만을 얻어듣고는(그사람과 자신과의 사껀사고일 뿐 이다)
타인을 향해 던지면 자망망타(자신도 타인도 망치게 된다)
수타보를 수자보로 자증하지 않고서는 감당이 않되는것이다
자증햇는가 안햇는가는 어찌 아는가?
동병상련이다
같은병을 앓아본 사람끼리는 너무 잘 알수밖에 없다ㅡ억울함ᆞ 괴로움ᆞ 자괴감 껵어본이 끼리만 안다
몇마디 나눠보면 아는것 별로 어려운일 아니다
군대 다녀왓다 말하는사람 조끔만 말 섞어보면 몆발작 못가 살림밑천 들어나듯이
맘공부?
뭘까. 이거겟지 아그거로군 맞아 이거야 틀림없어 ᆞ 얼마나 반복 하엿던가
난 깜이 아닌가봐 좌절 자기비하 자포자기 이건또 얼마이엇떤가
그래도 힘빠져잇엇지만 그래도 멍텅되어 분한마음 되어지고 엉망진창 되어버리는 신심 (몸과마음) 더해지는 끊임없이 괴롭히는살이 이다
아픈곳 찌르고 또 찔려온다
그래도 동쪽으로 기울어진 소나무 동쪽으로 쓰러진다나
사껀사고는 엉뚱한계기로 촉발되기도 한다 건 그타치고
설사 자증햇다 하더라도 청풍일고 광명의빛 일 뿐 이다 ㅡ백운청풍 자거래ᆞ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 오고간다
임제스님 삼성스님 백장스님 일화잇는데 백장스님 이야기 한다
어느날 백장스님 예불 마치고 나오는것을 본 대중(천자)이 말햇다
부처도 중생도 없어 텅 비엇는데 예불은 해서 무엇 합니까?
백장스님이 대중의 뺨을 때렷다
대중이 어찌 뺨을 때립니까?
백장이 말햇다
텅 비엇는데 무순 때리고 안때리고가 잇다 하는가
이에 감당되면 수자보 이겟다
아니고 수타보이면 겸손하게 자기로향하여 학습하고 증명하여야 한다고본다
망녕되이 하지말라 이다
첫뻔째 화살에 집착하면 중생이요 두번째 화살에 깨달으면 참된 공부인 이다
자기견해 자기살림은없고 남의살림을 꺼내지 마라
혹 타인의 살림을 맛본 사람앞에 꺼내놓아 허물이잇다한들 탓할수 잇겟냐이다
그사람 아무것도 모르고잇는데 욕 뵐수없는 일인 것이다
설사 옳다하여 칭찬해도 소용없는 헛짓된다
이래저래 망녕되어져 갈 뿐 이라 하겟고 또 눈앞에 마주하고잇는 사람앞에 꿀먹은 아자 일뿐 이라본다
타인의 좋은말 자신의결함 면피용으로 사용하는 속물짓 별로이다
자증만이 당당하여 수자보살림이겟다

푸른나무 더욱 푸르고 붉은꽃 더욱 붉도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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