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금을 살아간다
시간적으로 과거(어제) 현재(오늘,지금)미래(내일)이 잇지만 실제로 맞이하는것은 지금(념)만을 맞이하며생각(상)으로 어제를 만지고 생각(사)으로 미래를 기대하며 지금(념)을 만들어 간다
우리가 만나는것은 지금뿐이다 지금의 연속이다 
지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따라 과거 현재 미래가 어땟따 말하는것이다
지금을 살고 잇읍니다 묻씁니다 지금 어떠하십니까?
지금 미래를 걱정하십니까? 
잘만나 잘지내야할 지금을 미래생각으로 소중한지금에 생채기(흠집) 내는것은 아닐런지요
지금 지금을 살고잇는자 무엇인가?개구리인가 뱀인가 
천둥이 갑짜기 꽝' 크게소리낫을때 경황이없다
이때 개굴이나 뱀이나 자기가 할수잇는 표현도구 모두를 사용하여  반응한다
펄쩍뛰거나 급히기거나 아니면 가만잇거나 조금움직이거나 하여 나름 지짓을 나타낸다
우리는  어쩔것인가
우리는 크게 표현도구가 3 잇다
몸의움직임이다 입의 소리가 잇다 생각으로 나타낸다 이때 생각은 대게  잠깐이나마 해야할 생각을하지않는 움직임이없거나 아주 쪼끔하거나 아가같으면 움직임이 어른보다 크다하겟다
지금 우리는 천둥같은 내안에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사껀사고로 말미암아 표현도구의 사용정도를 나타내는것을 보는거다
몸이 말이 생각이 표현도구이다
근데 이도구가 없엇다면 천둥소리크더라도 미동치 않을것이다
이 몸 입 생각이것이 지금을 살아가는것 일겝니다
신 ᆞ 구 ᆞ의 그러면 그대는 신구의말고 지금 어디계십니까.?
맞는말인지  틀린말인지 도  모르는말 진행만 하는것 보고만 잇을것이 아니라 자증해야한다 입니다
묻읍니다 신구의 이것이 나일 다른것은 몰라도 적어도 나라한다면
주체썽 항상썽(항일성) 그리고 보편썽이 잇어야하겟다

그럼 3중에서 어느것이 나일까 
몸? ㅡ이거 날짜를 먹고 사는지 자꾸 망가지고 또 교통무기 만나면 노ᆞ병을 새치기하여 먼저 멸하니 주체 항상 보편성에서 빵점이다
입? ㅡ 말많이하면죽어서 입만 동동 뜬다더니 진짜 그런가 
그럼 생각이 나인가?
제6식 분별사량집착하는 알음알이이다 이때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전5식이라고해서 감각구역쨩 안이비설신 이잇다 
보는구역의 쨩 안식 ᆞ 듣는구역의 쨩 이식  ᆞ 냄새구역의 쨩 비식 ᆞ 맛의 쨩 설식 ᆞ 부딪침(촉감)의 쨩 신식 이 잇찌만 이들은 자기구역내에서는 한세력 과시하지만 구역벗어나면 쨩도 아니다
그타면 이를 총괄하는 심왕이라하는 의식이 잇는데 이것이 나인가 분별사량식이 나인가요? 
근데 몸이 잇을때는 몰라도 없을때는 날탕이니 나라할수 없겟읍니다 눈이 잇어도 보기를허나 귀가잇어도 듣기를허나 그럼 도대체 무엇이 나 인가요 
내가 어제 갑순이 만낫는데 이때 내가 누구냐 입니다 
우리님들 또 찾아 보셔야 할것 같읍니다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는 잊찌마루 나우견 확신도없이 듣다간 말장난에 넘어 가는건지도 모를일 아니겟읍니까

나 가누구인가 보다는 지금 이순간 어떤좋은 씨앗을 심어야하나 가 더 중요하다 하시는님 계시는데 그말도 당연 일리잇는 말씀입니다만
제생각엔 좀 근시안적 시각이라 말하지않을수 없읍니다
지금 착한짓한다 하는데 어느것이 착한짓이고 악한짓이다 두부짜르듯 정해잇지않는 지금
착한짓 악한짓을 한다는것이 너무 개념적 관념적이라 하지않을수 없읍니다
또 정해져 잇다하더라도 그것을아는이 누구냐에따라 백인백색이므로 (1수4견)
이경우 실행하며 지낸다는것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업짱만 늘어간다 하겟읍니다
물론 보시 봉사 친절등 타인을 위한 현행훈습된 죵자 심으면 복되어 좋은 미래복 기대할수잇겟으나 좀 더 거시적관쩜으로 향하여 우리의 기대가능성을 바르게 펼쳐야 하겟읍니다 
그니 참구하시는 님되시어 말하고 보면 마음공부 잘하는것이라봅니다
우리가 분별하고 사량하고 집착하는것 이또한 나가 아닙니다
우리가 찾고저하는 나(가아)는 없읍니다
왜냐하면 무명업식이 토각귀모이기 때문입니다
꼭두놀음에 주인공이 나라한들 자작극끝나면 그나는 본의아니게 멸해야합니다
굳이 나를 찾겟다면 자작극이 끝나고(업짱이 소멸되고) 나서 잇는지 없는지 모를 나가 참나라면 참나 이겟읍니다

그면 없짱소멸 어떻게 하나?
뭐가 업이냐
예들면 몸에 모기가 물엇다 몸이 반응합니다
몸이 가렵읍니다 반응하고 가렵고 하는 이것이 업(움직임) 입니다
가려움이 업(스포츠화)을신고 나타내는것
신업인 긁적긁적거림이고 생각으로 스트받는것 의업이고 입으로는 투덜댐이 구업 입니다
업은 반야지혜의 탄생에 장애가 된다하여 업장애ᆞ 줄여 업짱이라고 말합니다
짜장면이 맛잇다
그 맛을아는 구역쨩 설신이 업신발을 신은것 입니다
이틋 생활하면서 색성향미촉법은 신발을 신고 잇으므로 생활할수록 업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해서 거짓말이 업신을 신으면(=거짓말하면) 작은덩이 일때 거짓말하는것 보다 자꾸 거듭하면 덩이가 커져 거짓말하면
거짓말 하면서도 거짓말하는지도 몰라집니다

왜? ㅡ 지혜의 탄생에 장애가 커졋끼 땜 입니다
거짓말이 업신발을 신지만 않으면(거짓말이라는것을 행하지만 않으면 업을 짓지않는것이고 따라서 덩이는 커지지않읍니다)
다시 말하면거짓말뿐 아니라 욕설 이간질 괴이한말 이런말이 실체는없고 이러타는 명찰일뿐 으로 토각귀모 일 뿐 입니다
근데 명찰에 집착하여 움직이면 아무것도 아닌것가지고 아무것도 일만드니 이게 업에의해 지혜가 없는 사껀사고 현장 입니다
업 그리고 지혜 ㅡ참구해볼 일(업) 입니다
무명이 움직(업ᆞ 현행훈습종자)여서 식이 건립된다 
무명이 그대로 가만잇엇으면 무량광 무량수 이건만 움직이는것의 포로되어  
마치 법화경의 비유처럼 장자의 아들이건만 집밖에 나갓다 길을잃어 천애고아의길을 가는것이다 
그나 그의 신분은 부족함없는 원만구족의 자식  무명 이엇떤것이다
비유품에서 장자가 집으로 데려오려하엿으나 자식은 혼날까 두려워 도망간다(상불경보살이 만나는사람 당신은 부처입니다 하는말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상불경보살에게 헛소리한다하며 돌던지는 격이다) 
장자가 집에 궂은일하는 하인으로 아들을부려(아들생각에 맟추어) 놀라 도망가는일없게 점차 장자옆에 머물게하여 익숙해졋을때  많은사람들앞에서  저아이는 제자식입니다 모든 재산은 아들에게 상속합니다 하고 선포하듯이 
 이 순수무명(무업 ᆞ움직임이없음)은 그대로 원만구족한 진공묘유라고하는 잊지마루 나우견 입니다 

예토가 그대로 불토이고 중생이 그대로 부처이고 번뇌가보리이고 생사 그대로가 열반 이다 입니다
뭐~ 달리 저기어디에 잇는것 아니고 지금 이자리 를 (상황을)하나도 고치지않은 이대로 가 유마거사의 일묵이고 산당정야 좌무언이고 적적료로 본래면목 입니다 
야정수한 어불식(전에 풀어봣음)허니 만선공재 월명귀 (무명이 움직이지 않으니 이것이 모두 업 에 의존하여 벌어진 사껀사고 가 업의 자작극 이엇음임을  알앗음(달빛)을 잔뜩안고 돌아온다 )입니다
 무명 땜이라고 멍애 씌위져  그 기나긴세월 얼마나 억울하엿을까
집밖 나서지만 않앗다면 길잃을일 없엇껫껏 
또 그놈의 허깨비에 스포츠화(업) 신기지만 않앗다면 지혜거울 뿌수고 허공뿌수어 투성투성이가 지혜의 무량무수(끝없는)의 광명의 지혜 두루투루 비추고 잇엇음 알수밖에 없는것 이건만 아니겟소이까
원만충족의빛(체ᆞ상ᆞ용)산호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렷다
모든 토각귀모(무명)가 어디로부터 나왓는가 지혜의 광명(깨달음)으로 부터 비롯됫다
지혜가 보면 지혜로보이고 무명멉이 보면 무명이보인다
모든만물이 존재하니 그만물이 새롭다
만물하나하나에 (지혜(체)가잇다)
거염농화 향만공
꽃가지 꺾어드니 향이 허공에 가득하더라

http://youtu.be/MVs82F6QhwI

언젠가 티비에서 기자가 성철스님에게 한말씀 해주시지요 허니 내말 믿지말라 하엿다는말 한적잇다
근데 어느님이 내가 말하려던 그부분만 똑 떼내어 유튜브에 올린거다
올린 그님도 그부분에 눈이갓나보다
나는 거짓말만 하는사람이니 내말 믿지말라 무슨 뜻인지요
이에 철스님은 말없이 손사레만 저으시고 안으로 들어가셧다
우리는 무명업의 소산이다
말을해도 몸짓을해도 생각을해도(신구의) 무명업의 소치이다
이런것 모르고 내다 너다 는 실없는거다
그나, 이런것 내다너다 는 지금을 지내는 우리에게 내다 너다는 언행일치요 지행합일 이다
언행잏치 지행합일을 부처의 행 이라한다
궁극적으로 철스님의 나는 거짓말만 하는사람이니 지말라하시고 또 손사레 치시지만
결국 바닷거북 잘놀다 바다로 돌아가면서 모래자취를 지우는 격이다
(지운 모래자국은 어찌할꼬이다)
우리철스님이 우리에게 근기맟추워 바로 보여 가르쳐 주신뜻을 알아야한다고본다
어떤 표현 도구로도 표현할수는 없다
스스로 참구하여 자증하여야만 할 뿐이다

여기서 만해 한용운스님 오도송 분위기 잡고 읆어본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일성할파 삼천계 설리도화 편편비

대장부 이르는곳마다 모두 내고향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객지인줄알고 수심에 잠겨 지내엇떤가 
할하는 큰소리에 눈멀고 귀 먹으니 세계마다마다 희뿌여게(백우 ᆞ 무공저) 가을의 국화꽃 피엇네
눈속의 복숭아꽃(찬기러기 ᆞ 지금조차도 )은 조각조각 흩어져 린다

흥돋는김에 전강스님 오도송이다

작야월만루 창외로화추
불조상신명 유수과거래

어젯밤 달빛은 루각에 가득하고 창밖에 갈대꽃이 눈처럼 희다
부처와 조사가 신명(업 소멸자)을 잃엇는데
저기 동래산 골짜기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은 나를지고 흘러가는구나

운변탈토 향하지 낙일기응 공자명
구름 벗어난 토끼 어디로갓나
저문날 배고픈 매한마리 헛울음만 우는구나

업동이의 죽음을 적에 알리지 말라
좋은날되세요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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