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스님은 만공스님으로부터 인가를 받으신 스님 이시다
여기서 인가라는것 살펴보고 가자
인가는 운전몐허 잇어도 운전 못하고 없어도 잘하기도 한다
그나 명실공히 잘하기 위해서는 또말해 소승적대승적으로도 또 끝까지 자리이타 보살행인것이다
깨달은것 분명한데 무슨 탁마질하고 무슨 인가를 주고받을게 잇따구 인가질 하는가 그나 명실공히 깨달은 이는 그런망상 이 없다
그리고 십중 구구는 날탕로정도상 이다
전강선사가 만공스님에게 인가를받으신 시가렛또 도인 금봉스님 찾아갓다
남전참묘 에서 조주가 짚신 머리에이고 문밖으로 나간 도리를 놓고 탁마를 하엿다
전강 ᆞ 쥐가 고양이 밥을 먹엇읍니다
금봉 ᆞ 맞지않으니 다시 일러라
전강 ᆞ그릇은 이미 깨졋읍니다
금봉 ᆞ 선재 선재
그뒤에 금봉스님은 불보사찰 통도사 조실로 가시더니 나이30도 안된 전강스님을 통도사 조실로 불럿따
이 내용은 좀 오래된 전뻔일에 얻어들은 풍문 이기도허다
당시 이런소식 접하면 참선학자들의 치열한 구도심과 보이지않게 계를 밟기도하며 선학자로서 가풍을 품고 세월을 지내는 수행자취가 고풍스러워 막행막식, 틋어진 의발속에서持犯開遮 목우살이 꿰메져간다
우리전강스님 통도사조실로서 첫법문 하신다
주장자 세우며, 이 일은 입만 열어도 그르치느니라(개구즉착)
여하시 이 일 인고.?
어떤것이 이 일 인가
이일 이 일 찾아 예까지 왓소이다
지인과 밤하늘을 누비고 다니는중 횡단보도에서 차가세워졋다
그려러니 하는데 여기가 통도사 하는소리에 목 뽑으며 까만밖을 살펴보앗다
헉* 저위사진의 일주문 기둥의 위용에 눌려 전에는 시골 저쪽에 잇떤 통도사가 여기에 어떻게 잇는가
헉* 은 전에도 잇엇다
비가 비실비실 오는데 첨성대가 안보이는거다
이래저래 구면인 첨성대 없어졋나 길치임을 되새기며 한바퀴 두바퀴 요기다싶은곳 찾아도 안보인다
아무리 길치래도 그치 이렇게까지 안보이는가 실망으로 차세우고 기막히고잇엇다
그다가 왼편보다 헉* 잇엇다
운전석 바로옆에 잇는것을 못보고 자꾸 잘안보일것으로 추측하며 조수석쪽 그리고 앞쪽을 보는데도 덤으로 좌측도 보일법한데도 안보엿따는것이 더욱 놀라웟으리라
비도살살내리고 암튼 부분집착하는것이 평소 두배는 됫나보다
집착만큼 굴은 깊은것이니까 첨성대가 그렇게 날 부끄러워 얼굴 확근거리게 하더니 이번엔 통도사 일주문이 그웅장함과함꼐 횡단보도 길가에 나와 우뚝이라니 통도사의 수학여행시 시냇물 따라 걸어갓떤 멀고멀엇떤 낯선미지의세계 또경봉스님이 세웟다는 아치다리 아득함 가득한 통도사일주문 나는 낮은 차속에서 고개 쭉빼고 일주문을 보는 모양새가 이쁘지가않아 차에서 내려 비도않오는 연출을 촉촉히 바라보고 잇엇다
다른것에 의지하여 일어나는성질(종자 ᆞ아뢰야식, 인(주관)+연(객관)에 이르려는 반연성질 또 자석이 쇠를 끌어당기려는 성질(종자) 관계를 말하는것이라 본다 한마디로 인연법칙 하고 말하련다
유식에서 3성(마음의 씨알머리)이라고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依他起性 원성실성을 圓成實性 말한다 먼저 의타기성 우리는 아니 모든 존재물은 의타기성(성은 종자씨앗 상은 종자의 작용 근까 그성질이 경계대상(연)을 만나면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자석의경우 쇠붙이와 붙으려는 힘이 잇는것이 성 그힘이 작용하는것을 상이라본다
인+연=과 이다
우리는 이법칙을 어기지못한다 근데 이법칙(당연법)을 모르거나 욕기땜에 순응치 못하고 부당을 쫒고 잇다는거다
진시황은 불로초를구하려한것이 부당을 행하기에 끝내 불로초 못구하고 39세에 틀림없이 당연의길을 갓읍니다
근까 번뇌망상은 당연을 감내치 않고 부당짓을 하는데서 생기나봅니다
어리석거나 안어리석거나 인연의 당연을 행하면서도 개기니까 질질 당연에게 끌려갑니다
늙는것이 마땅한데도 정신물질적으로 못마땅해 합니다
좋으나 싫으나(애와 증) 인연법을 갑니다
어떻게든 개겨볼려고 생각하고 안되는줄알면서도 집착이가는것(유구개고) 미처 못다버린 욕끼 때문이고 이것을 변계소집성 이라합니다
원성실성은 변계소집성으로 인연법에 개기는것 아니고 원만한 참다운 성품이 누구에게나 다잇건만 자꾸 개기려는(무명업습기의 작용)성품이 된다
원성실성은 어떤성품이 따로 잇는것 아니고 없을줄 모르기 땜에 그러치 무고 공 ?이다
그래서 이말할때는 반연물이 허깨비같다 말하게된다
또 말 다듬어보면 인연법을 그대로보는 안묵을 갗추웟는가(원성실성) 아니면 머리굴려가면서까지 집착하는 육안목만 갖추워 인연법을 대하느냐에 달린거다 하는 소견입니다
이태조와 무학대사의 도야지안목으로보면 도야지로 보이고 귀공자 안목으로 보면 귀공자로 보인다
유심에서 말하는 상성품(마음)을 어떻게 알고 마음을 사용하느냐 하는것을 알려주는 식전변설(전뻔에 티스토리에 올렷음) 이라 하겟읍니다
말로 학문적으로 하다보니 어려운것 같지만 나름 쉽기도 하다 하겟읍니다
시종일관(무시이래)처음도 끝도 하나로 퀘둟어잇다ㅡ시가 종이고 종이 시이다
하나에 시도 종도잇다
절대에 상대잇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것은 상대언어이다
시종일관이란 의식놀이 에 빠지지말고 알이오면 알과더불어 지금을살고 닭이오면 닭과더불어 지금을산다
톨스의 말, 지금 함꼐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 그리고 상황까지도 더불어 사랑하며 지끔을 살아가라 이겟다
낮이오면
낮과 더불어 친하게 지내고 밤이오면 밤과더불어 친하게 지낸다
낮조코 밤 실타 자연환경 차별말라 이다
생사, 이도 일관되어 생 조타 사 실타 희비말고 그타구 희비 죽이지는 말라
죽이기전에 희희 비비 거리는 놈 꼬집어 보라 누가 아픈가 히죽거리는놈도 나고 삐죽거리는놈도 더불어하는자 나 이다
나 ㅡ누구냐
우리는 말한다 ㅡ
인연과 ᆞ 근경식 업인과보 번뇌로 인하여 업을일으키어 고계(괴로움의세계)를 간다
인 이 연을 만나 과를 이룬다
갑돌이(인) 갑순만나 가정 (가정)이룬다 인연과 이다
여기서 가정은 과이다
근데 갑돌이가 인이엇찌만 이인이 만든것은 과이고 또 인이 과 된거다
이렇게 인과 인과 소리내며 몸짓하며 물흐르듯 졸졸 하는것 이다
어쨋꺼나 인이 과이고 과가 다시 인 된다
시작과 끝이 또 과거와 지금지나 미래가 황태 새끼줄 하나에 꿰듯 궁즉통이고 법성계에 첫구시작이 법성원융 무이상 제법부동 본래적 이다
법의성품은 원융(청정)하여 둘이 아니다
반지두꼐가 이쪽에서 저쪽이 두꼐이다
왼쪽편에서 오른편 하고 둘(2ᆞ상대)잇는 이ᆞ저 말하지만 이쪽저쪽의 2상아니고 그두(2)상 이라는것이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어 (불이법 ㅡ둘이아닌 도리)
상이 상이 아닌 원융의 상(도리) 이듯 법성이 그타이다
법성ᆞ법법짜 성품성짜 ᆞ법의승질머리 이다
다행히도 자성은 청정타 무다 그리고 자성청정인 원성실성의 작용(상)은 수정주(지혜)요 또*그리고 인연법*이다 하고 소견피력합니다
자석의 승질머리는 쇠를 잡아당기는것 이다
마음공부하면서 법하면 인연법(진리)이다
법 =인연과 한마디로 인연과는 허깨비라는것 일꼐다
어떤것도 인연화합물 (정신 물질)아닌 존재물은 없다
그타면 갑돌 갑순은 허깨비
이허깨비 비틀며 꼬집어 보라
아야 하는친구 누구이냐 나? 존재하는 나가 잇엇네
그타면 가짜가 판치는 요지경속 이엇꾼
인연표 나 나는 누구인가
이제까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는가
나는 누구인가 뗑~
이 종소리 듣는이에 따라 (삼수)
증ᆞ 애ᆞ 부증불애 이다
지붐위 호박 굴러 떨어졋다
버릴사짜 버림받은 인식이다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금강삼매론소ᆞ원효)
불연지 대연ᆞ상대어(변계소집)가 인연법(의타기성) 이요
대연지 불연ᆞ 순수인연법(원성실성)작용이 그렇지 않은(상대어ᆞ인연법)것이다
안목갖추워 지금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