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와 무명
대승기신론에서 일심을 말하는데 그것을 둘로 나누워 진여문과 생멸문을 말한다
진여문으로써 한마음에들고 생멸(상대)문으로써 한마음(수정심 허공심 걍심 경복궁)에 들어간다
한마음에 바로 들어가면 더없이 좋으련만(언하대오) 사정이 쫌 여의치않아 진여문과 낯익은 생멸문으로 들어간다
생과멸 이둘은 애(좋아함) 와 증(싫어함) 을 통하여 한마음에 들어가는것이다(생멸이나 애증이나 다 상대이다) 달리 표현해보면 왼팔과 오른팔이라고도 할수잇다
전지전능제목하에 두발이라한것과 같다
두발로 걸으라 마찬가지로 우리가 걸어가는데 두팔을 번갈아가며 걷는다
뒁국귀신 강시는 함꼐팔 함꼐발로 가자니 껑충걸음된다
그나 우리는 이팔저팔 이발저발 로 자연스럽게 가기도하고 오기도 할수잇는 천상천하 유아독존님 이신거다
나홀로 존귀한분 이신거다

어느스님은 걷는데 팔이 보엿다 안보엿다 하는것읇보고 깨달은분도 계셧다 합니다
별이 반짝이는것을 보셧나봅니다
왼손이 보이다 안보이고 또 오른손이 보이다 안보이고 생각납니다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하늘에서도 서쪽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별 이름답게 비치네
왼손이 보이다 안보이다 한다 에서
인연 의해 은(숨길은)현(나타날현) 은현 합니다
보일때 당연히 보이는짓 해야하고 숨을때 인보이는짓 해야 당연한겁니다
근데 보이는것만 좋아한다해서 안보이는것(싫어함) 싫다해서 보이게할려한다면 양팔 내말고 걸어가면 꼭 뒁국귀신 강시걸음 됩니다
좋은거면 좋은대로 안좋은거면 안좋은대로 그냥 흔쾌히맞이해야 자연스러운 당연되어 온전이룹니다
행복만바라고 불행에는 버티게되어 질질 끌려간다면 모양새 별로이고 추한꼴되는겁니다
욕구심이 강하면(집착도가) 추한것 모르는것되고 괴로움은 더해만 갑니다
여름은 더워야 맛이고 겨울은 추워야 맛입니다
화꽃이 아름다운것은 혹독한추위를 견디어냄이요 향기가 천리간다 합니다
불시일번 한철골 쟁득매화 박비향
그리고 빈자여 천국네것 입니다
부자는 천국 못간다 는것 아닙니다
부자는 부의늪에 빠지기쉽기에 천국양보 되는겁니다
강시걸음 껑충걸음 걷게된다 입니다
빈자는 빈자늪에 빠지기싫어하는 까닭입니다 실패가 성공의 엄마되는 까닭이기도 하겟찌요
중병자들 병 갓 나으면 또 군 갓제대자들 살이 잘한다 맘먹지만 쫌 지나면 어느새 늪을향하고잇음을 보게됩니다
너무 늪(업장) 바라기 되엇끼 땜이지요
복받는것 좋치만 지혜도 함꼐 하여 늪 조심해야 마땅하리라 봅니다
기쁘면 기쁨에 홀딱빠지고 슬프면 슬픔의 늪에 쑤욱 빠져버리면 천국 자반타반 천국사양케 되는겁니다
날마다좋은 천국을 산다
이것믄 지상을살고잇는 모든 존재물에게 보내는 지상명령  입니다

부처님을 일체치견자(줄여서 불지견)라고한다
모든것을 여실히 알고 보신다이다
여실히본다(여실지견)
문득, 공부해서 알면 중하근기 알고공부하면 상근기 이 말 나오면 열받앗떤것 떠오른다
우리는 배워서 안다
근데 치문경훈 경책에서는 알고 공부하는것을 말히고 잇는거다
맘먹고 마음공부 좀 해볼려햇드니만 뭐시라 하근기라고 세상사람 누구라도 붙잡고 물어보라지 배워아냐 알고 배우는가
허기사 맘공부하면서 억울한것 어디 이뿐이랴만 판치생모 라는 화두잇다
알앗다해도30방 몰랏다해도 30방을 때릴것이다 전강선사가 그랫다오(얼마나 억울햇으면 지금에서도 고자질헐까나)
보왕론10 억울한일을 당하여 밝히려고하지마라 억울한일을 밝히고저 하면 원망하는마음을 돕게되나니 억울함으로써 공부하는데 도움을 삼으라
억을이 약 이란다 이말 재미잇어 음미하다 억을 깜빡햇엇다
근데 이거 약 차원이 아니다 수술하는거다
암튼 역사적사껀사고이다  
알고 공부해깨닫고 보자 ㅡ견도 수도 증도 적는다
글고보니 부처님 일체지견자
지견 이지 견지 아닌것보인다
지견은 알고본다 이고 견지는 보고안다 이다 ㅡ우리와는 꼭 까꾸루 이다
그것은 쎈부처님이시니까 그켓찌 해보는데 이것도 찜찜한것이 우리가 말입니다
배고파 (지) 밥(견) 찾아먹지 밥잇다구 억지로 배고파 밥먹는가이다
자고나서 졸리운것 아니잖가
졸리면 자고 고프면 먹는다 
근까 똑같이 빗짜루들고 대중위한 빗짜루질이냐 나 를위한 빗질이냐  벌써부터 맘쓰는게 다르다
해서 경전말씀에 개기지말고 고분고분 해야한다고 생각햇다
알아두 패고 몰라도 팬다
네에~네 (초라한 굽실굽실 이지만 펌나게 표현하자면 귀의 이다 ᆞ 내생각안믿고 불보살님 맘대로 이다)
이때 슬퍼하는이 잇엇으니 바로 오랫동안 동거동락해왓떤 의식 이엇다
이제는 헤어져야할시간이 임박해왓음을 알리는 불꽃이 요허공에서두 조허공에서두 터지구 잇엇다
한강불꽃축제놀이 첫번째 두번째 가서 봣는데 재미는 잠깐이구 인파에 고생은 양약에 쓸라구 입다문다
어쨋든간에 관심수행하라 성찰하라 이다
이것이 수다파의 한길속마음 아는길(관심합도) 이리라 이다
지끔도 수정주는 비치이고 별은 반짝거리고잇다
복과지혜가 함꼐하시기를 땅바닥에 엎드려 비옵니다

깨달음
병아리 궤짝(알) 갇혀잇다가 비추임을 깨달아(지혜 루다) 탈출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기신론에서 깨달음(각) 을 범부각 상사각 수분각 구경각을 말하고잇다
먼저 일화개오엽 아쿠야 자동ᆞ ᆞᆞ 모르는것 통과
암튼 5잎파리가 생기니  꽃이피고 열매는 자동 써비스다 이게 달마 관심론인가 에 나온다
이말이 초조 달마 2조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 여기서 5닢은 5조를 말허구 꽃은 6조혜능을 가리키는 말하자면 예언인것으로 들엇다
이말 말구두 또 잇는데 잊어먹엇다
근데 오늘에사 요로케 째려보니까 보초병 ᆞ군대에서 경계를 지키는 초병 보초병 5명(안이비설신ᆞ전오식 ᆞ 5닢) 이 제6식(심왕ᆞ 꽃) 이라고 생각햇는데 기시론에서 이를 범부 이라 한다 (범부의 깨달음)

근까 기신론에서 말하는 범부각은 눈잇어보고 아는거고 귀잇어 듣는거다(전오식)  
그니까 갑돌 갑순모습 보고 갑순소리 듣는데 본것을 안다는것이 모습은 보여도 그것이 갑순이라는것까지는 모르는거다 듣는것도 그타
전오식이 모두 그타
잇끼는 잇는데 제각기여서  알수가없다
통수권자가 각각의 초병들이 보낸정보를 다 모아야사 그게 갑순이구나 되는것이다
전오식 근까 잘알지는못하지만 (아공) 그래도 잇끼는 허니 (법유) 이를 아공법유라고 하며 이를 법부각이라한다
그치만 이런것은 저기 부파불교시절 이론적으로만 설파하고  자증은 하지않은 병폐가되어  재가중심의 대승운동을 부르게된 연고됫따
이때의경전이 유마경 승만경 옥야경 등부경전 이다
범부각 정확한것도 조치만 골만 아프다  
제6식 의식(심왕 전오식의 통수권자) 을 바로보아 정체를 아는것이 상사각 이라한다
분별사량식 이다 글쿠나 하고 끄달리면 상사각 아니다
그것은 수정주 비침의 뜻을 모르는것이다
이 쨤에 또 말해보면 수정주는 비쳐주고잇을뿐 물든것이 결코 아니기 땜 이다  
수정주는 물들들도 모고 말할줄도 들을줄도 모른다
낫놓고 기역짜도 모른다 근데도 이도 저도 아니다 말하고잇으니 딱허구 잇을 뿐이다
하튼 깨달음이라는것 우리는 알든 몰든 관계없이 부처행을한다
근데 말하면서 말하는것을 모르듯 부처인줄 모른다 지가 무슨 수정주라구~
부처행을하고 잇음을 밝히는것 이것이 깨달음되어 맷돌 위아래 똑 맞듯 대나무 쪽이 딱맞듯 한치의 오차 용납치 않음 이어야 자유자재 하리라 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신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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