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 무명 ㅡ낮과밤
낮은밝고 밤은 어둡다
낮은 밝은짓하고 밤은 깜깜한짓한다
더 말해보면 낮이 어둔짓하면 낮이아니고 밤이 어둡지않으면 그거 밤이라하지않는다
학다리는 길고 오리다리는 짧다
학다리짧으면  또 오리다리 길다면 그거 학이라구두 오리라고도 말하기 어렵다
욕심은 구하는것맞고 구하지않는 욕심은 맡은바 근무태만이라구 쉽게 말해버리지만 당사들(낮 학 욕심)은 생사가 달린문제이다
학이 쑛다리이면 이미 학이아니고 또 이미 쑛다리학이 나왓을껀데 아직 소문들 은적 없다
아직존재않한것 가지고 이쿵저쿵 말하는것 자체가 웃기는거다
지금 학다리롱다리 오리다리 쑛다리이다
다시 말하지만 낮은 밝은짓 밤은 어둔짓하며 만약 그치않다면 그낮은 죽은거다
그작용을 바꾸기 어렵듯이 우리의 욕구심도 구하지않는다해도 그욕심을 오랜세월 지내옴에 그속의 허함은 지금에는 당연욕심되어 잇다
한마디로 업인과보이다 ㅡ업으로인한 결과(과보)라는거다
속빈강정같은 업종자 를 바꾼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마음(움직임)은 좀처럼 바뀌지않는다 말한다

우리의 마음은 둘로 나누워볼때 상대적인세계에 맞게 진여심 무명심(생멸심)으로 나눈다
진여심을 낮  무명심을 밤으로 비유해보면 진여심은 자성청정심(광명)이어 끝없는 불변이고 무명심은 밝지못하여 허깨비짓 하니 무명업되는 인연소치이루는짓(당연) 한다
진여는 티끌하나없는 그대로의 청정법신 이루고 무명은 허깨비짓 이룬다 라고 보게되는것이다
진여는 끝까지 진여이고 무명도 확철대오하기까지는 끝까지 무명 이다
이들작용은 바뀌지않는다
얼만큼의 안목으로 깨닫는가이다
보살계위가 어느정도오르면 제8아뢰야식의 종자가 소멸된다 들엇다
암튼 끝없는 마음공부만이 업짱소멸 이룬다 하리라
선사님들 자반타반 업력에 끄달리는것 론서에서 이야기되고잇다
지금 우리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잇는그대로 볼수잇는 안목의소유자인가 를 묻지않을수없다
어떻게 하여야 행복한가 보다는 지금을 어떻게 보고잇는가
제법무아를 또 제행무상 그리고 열반적정을 말한다
이도아니고 저도 아니다(제법무아) 해서 알음의 인연소치를 말하며 속지말자를 노래한다
속으면서 말하는 행복 불행이 안목키워서보면 이자체가(행ᆞ불행) 행복아닌가 이다
인연소치가(무명) 그대로 진여심의작용 아닐까이다

탐진치(3독심)탐(짓)하고 성(짓)내고 어리석음(짓)이 그대로 불변심(진여심 수정심)의 작용이라는거고 부처행이다 이다
그타고 깨달음도없는이가 탐진치로 살면 악행되어 엄한과보따른다
제자술먹구와서 큰스님도 먹엇읍니다 네가 큰스님이냐 또 막행막식 할수는잇겟으나 감당할수 잇겟는가 이다
견도 수도 증도 이다
수타보냐 수자보냐 이것이 문제로다
정 모르겟고 어려워 골아파 날로 마음공부 할려면 그냥꽉 몰고 걍 살며 이짓 저짓하며살아라 이다 그행하는 짓짓이 그대로 불변의진여심의작용  부처짓 이니까
(물고기왈 ᆞ 물이어디나요? 물고기를 잃엇는디 물고기를 아시면 쫌 알려주세요 답주시면 내공 드립니다 그까이껏 알아서 뭐 혀(기우멱우)  걍 살아라)
꽉 모르기는 더 어렵지만서두 입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ㅡ관시하인(당신의안목은  안녕하십니까)
지금 행복하시나요 더말하면 전강선사왈 어생일각(물고기머리에 뿔(망념)이낫다)이 학삼성 이다(학이세번운다)  라고 하시는것이 이를 말씀하신것이라 알고잇는것이다
밤이나 나쁜것이 어둡거나 나쁜것이 아니라 어두우면 안보이는것 당연사(인연소치 또 싫은것뿐인짓 ) 이니 눈에 보이는것 모두가 눈의짓이듯 보이지않는 눈의 작용이다 이다
진여심(광명)으로 의 작용 일뿐이듯 무명심의 (어둠)작용일뿐 이라고 보는것 입니다
낮은 밝은짓허구 밤은 어둔짓할뿐 이다
낮 과 밤 을 말하나 진여심과 무명심 말하나 고부고부다(작용) 이다 입니다
지대연 대연지불연 도 역부여시 이다
낮엔보이고 밤엔 안보인다 이고 보는것 안보이잇는것이 불변의 작용 이라는겁니다
해서 그대로보면 번뇌망상이 그대로 깨달음이고 중생이 부처다이다
얼마만큼의 잇는그대로 보는(안목의크기 얼마만큼의깨달음 ᆞ  깨달음도 백인백색이다)가 일뿐이다
안목에따라 그세계를 이룬다 이다
건강자 이고 허약자 잇는것 이곳 상대세계 의 당연사 이다
다만 안목이 그러니 그타 이에  안목의힘(정안 견도)기르기위하여 친절봉사 빙자 바라밀 행하자
불변으로 수연(인연소치) 이루어 익히는것 마음공부의 시작이고 마음공부의 끝이라 보는겁니다

우리는 부처행을 이미하고잇는 부처님 이십니다
무명에 집착하면 당연중생  일뿐인것입니다
욕구심 이건 무욕심이건 이러면 이러코 저러면 저러코 이구 잇는것 일뿐입니다  
쫌 어설픈비유해보면 부드러운솜에 물(집착)이스몃는가 안스몃는가(안목(깨달음)여하에 따라) 집착햇냐 안햇냐되어 솜이 무겁기도 가볍기도 하듯이 말입니다
이글 잘만들엇나요 못만들엇나요
솜이 가벼운가요 무거운가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또 행복한가요 불행한가요 우리는 지금을 살고잇읍니다

운문스님말씀 각색하여 말해보면
지금 이전은 그타치고 지금이후는 어떤가요
날마다좋은 지끔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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