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놀이

카테고리 없음 2016. 5. 12. 21:25

부러워하면 지는거야
웃짜고 하는 이야기인가본데 근데 웃읍찌가 않고잇다
남구한것을 부러위하면지는거다 이거 따지는것아니다
좋은것(예들면 기쁜일)맞이햇는데 같이 기뻐해주는것 소위 수희동참하면 함꼐기쁨얻는다이다
뭔일이건 생겻다면 인연과물이다
이과물이 조은건지 나쁜건지는 우리사정이지 실은 그속이 허하여 기쁘고 나쁘기커녕 그존재물의  탄생마저 의심을받는지경인데 요것이 이쁘냐 미우냐는 어처구니없는 어리석음(=인연법을 모르는것을 말헌다) 이라할수잇는것이다
이쁘구 밉구 조쿠나쁘구 는 과물계의 오랜관습(업)이라 하겟다

려사미거 마사도래
나귀란놈은 조으나 나쁘나를 생각하느랴 생각하면서 생각허는줄 모른다
나귀는 가지않앗는데 말은 벌써 도착햇
부러운건지 같이 기뻐해야할껀지 모르는 이사껀사고 인연과물이다
인연과물 (뻥)이 간다고 그게가는건가 한다구 그게허는건가 산다구 죽는다구 먹는다구 그게 하는거구 그게 아는거냐 이다
연 그리고 과물(정신적이건 물질적이건 )이다

과물  
풀이(인) 바람(연)만나면 한쪽으로 쓸어진다(과)
화산스님(인)북을치면(연) 쿵소리(과물) 난다
풀은 쓰러지구 북은 쿵소리나구 누가부르면 우리는 대답한다
존재물은 어떠케라도 나름특성대로 응한다
어떻게라도 방광하는거다
쿵으로 픽 네하며 과를 행(작용)하며 바람에 흔들리구산다
조주끽다거
이이야기 많은분들 알고계신다 해서 새삼 또 적지는않는다 그리고 끽다거 세자만 검색하면 자세히 알수잇다
암튼 젊은수좌가 조주원 찾아온다
어떻게왓는가(쿵)  도를배우러왓읍니다(쿵) 이곳에 첨왓는가(쿵) 전에도 왓엇읍니다(쿵) 끽다거
또다른수좌가왓다(쿵) 전에도 온적잇는가(쿵 ᆞ이래도저래도 과물쿵) 첨입니다(쿵)  끽자거
옆에서 가만듣고잇떤 원주스님 첨이라해도 왓엇다해도 끽다거 라 말합니까(쿵) 원주도 끽다거하라(쿵)
전부가 쿵뿐이다
인연그리고 과 ㅡ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언행 동시다 ㅡ언해밀치의 표현이다
화산스님 꽤나 큰일하는것처럼 다니면서 왈 나는 븍을 칠줄알지(과이다 그리고 나귀와 말의 계합이구 또그리고 중도이다)
무엇이 북을 치는가  (관시하인)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언행동시이고 언행일치는 부처님행이다
보살은 삼륜청정행을 하여야한다 시자수자시물 을 몰라야(청정해야)한다
다시말하면 나(인연소치)라는생각 나쓰는사람 너는 읽는사람 난출가자 넌재가자 난부자 넌빈자 그리고좋은짓내짓 못한짓네짓는것의집착 없이 행하는것 응무소주 이생기심이구  바라밀행입니다
그럼 재가자  출가자 구분 말라인가 이런질문하시는님 않계시겟찌만요끼빠진 솜사탕
이걸 저걸로 만지작하는것 아니고 집착을 땟물빨듯 깨끗과물 만들어 사용하라이다
노파심에 말적어보지만 몰랏거나 외풍에 끄달린것이라면 헬스클럽이라도가서 힘을키워야할것입니다

나 와 나의것에(아와 아소)대한 분별집착의 사상이 없어야한다는거다
한마디로 인연소치임을알아 맞이하는것에 집착하면 중생 깨달으면 부처이다
말하면서 동시에 미혹않고 알아채면 이것이 육조스님이 말하는 앞생각에 집착하면 중생 뒷생각에 깨달으면 부처 라한것으로본다

더 말하면 갑돌이 갑순이 만낫다 갑순이다 이거 앞생각이다 앞생각 갑순이다에 집착하고 갑순이하고 빈대떡에 소주마시면 이게 꿈속의사랑 이다
만나 쓱보자마자 알아라이다
갑순이를 갑순이라해도 그르치고 갑순이 아니라해도 그르친다 많이들어본 어투다
알앗따해도30방이요 믈랏따해도30방을 때릴것이다
이장면 알고공부하면 상근기 배워알면 하근기 이말과함꼐 사람속 긁어대는소리이다
판치생모 ㅡ판때기 잇빨에 털이낫다 알아두30방 몰라두30방 황당한 사껀사고 분명허다
지금 먼말하고잇는줄 아시지요
승질많이 죽엇읍니다
모르면 그타지만 알면 칭찬이라두 해야하는거다 입니다
억울함을 당하며 밝히려구 허지마라 억울함을 밝히려하면 원망하는마음을돕게되리니 억울함으로서 수해하는문을 삼으라 하셧느니라 잘헌다
범소유상 개시허망이니 집착하면 중생 그나 머리에 붙은 불끄듯 (동시상영)아닌줄알게되면(약견제상비상) 부처만난다 이다

바라밀행 청정행 좋은것은 좋은것대로 좋고 나쁜것은 나쁜것대로  나쁘다 좋은것 나쁜것ᆞ 나쁜것이 좋은것되는것아니고 나쁜그대로 (객 수연) 좋은것(주 불변)이다
주인은 좋은것와도 니쁜것와도 항상좋은것이다 좋고나쁜것은 수연 그들만의관습법(고질병)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습관은 최상의종(훌륭한)이기도 또 최악의 스승(마니)이기두허다
습관(업) 대로하면 업습기는 더쎄져만간다 하던대로의 연습을 더한것이니 더 굳어져 근가부다하던것이 이젠 당연지사 되엇다
업을 (스승으루)모시구 살것이냐 아니면 (종으루)부리구살것이냐 이다
살이하면서 좋은것만 맞이하며 살수는없다
애(조음)도오고 증(실음)도온다 애도 증도 인연소치이다
꽃이라불러주기전에는 하나의 움직임이엇다
떠도는방랑자로 건들건들거리는것 기분조을땐 애로 나쁠땐 증이라 불러주엇을때 내게로와서 애와 증 되엇다
그러케 작은습끼 눈떵이 구르듯 힘쎄져만간다
이튼저튼 애가오면 좋아하고 증이오면 실어하엿다
여라도 바뀌면 혼날까바 실수없이 일해온터라 이제는 눈감구두 해낸다
본디부터 애이고 증인것도아닌 단순 습관은 최악의 스승이구잇다
애와 증의속이 본디 허한것이니 애가왓다하여 좋아하지않아도 되는거다 누가 뭐래지않는다 스스로 법만들구 지키구잇는거다
이젠 당연되어진 애조쿠 증실음 안할수없어 끌려가듯 애오면 조아하구 증오 싫어해야만한다
나두모르게 종되어버렷다 그래서 항거운동 나선다
내꺼 남주구(보시) 잡은것풀어주구(방생) 습관이 커지는것 막아 힘쎄지지않게하고 종만들고저 함이다
요것 잘만해내면 최상의 종된다
명예되어와두 객손님맞듯하고 치욕되어 와두 객손님맞듯하여 (치욕만나 수모를당하는것 명예만나 으쓱하는것 이것자체가 크게보면 행복이겟따 말로만 생각으로만 해결하기는 어려우므로 자증하라 졸라대는것이다
어찌피 수모 오는것이라면 수모 피하지말고 당해라이다(능히 수모두  잘감당할수잇는힘잇을것이다
깨달음은 신구의를 통하여 온다 ᆞ
몽둥이 맞으면 입으로 아프다할것이구 생각은 놀랄꺼구 몸으론 혹나구잇을꺼다 이것을 일행삼매라고알고잇다  (소리없는소리 짓짓이 꼭두 생각각이 마구니놀이) ᆞ 한동안 사용안한 한쪽발이라 어색은 허겟찌만  어려운상황ᆞ빈자 천국니꺼이다)
경허선사  자증위해 동네 얼라들 돈줘가며 돌던져 때리게하며 맞을때마다 안맞앗따 소리질러대며 벗어나고픈 처절한 자기실험 오도후 보림이요 해탈이요 자증이겟다
생각난다
불시일번한철골 쟁득매화박비향 ㅡ뼛골이 시려보지않고서 어찌 매화의 향기를 맡을수잇으랴
눈물젖은빵의맛 잿더미에핀꽃 고진감래  눈속의 붉은꽃항기  되지게 고생해봐야 인생의 참맛 알게되리라이겟다
주인으로 살면 우리살이 행복살이된다

행복이여
숲이 아름답지만 그구성물보면 잿빛다람쥐 꺼멍청솔모두잇고 모기두 많이잇고 썩은것도잇고 하튼 조코 나쁘고 등등 별의별것 다잇다 그나 우리는 이름하기를 숲이 아름답다
우리의행복도 고(괴로움) 락 (즐거움)불고불락(괴롬두즐검두아닌것)의 낱낱투성 이다
조은것 나쁜것 어떤것와도 끄떡않고 살아간다 종살이벗어나니 복이고 한쪽에 치우쳐 늪에 빠지지않는 깨달음의안목 지혜 복과지혜  이둘다 구족함 부처님이시다  
귀의불 양족존 ㅡ내맘대로 아니고 부처님맘대로 하는대로 맡기는것 귀의이다
조아도 싫어도 난 바보되고 부처님하는대로 맡긴다이다 귀의불 양족존 ㅡ두발을중한다 양족(복과지혜 두발(온전) 조은것만 추구하던 실은것은 볼수잇어도 못븐척 모른척 그나 주인되어 애도  증도 소화하는주인 되니 이는 눈이라면 한쪽눈애꾸에서 두눈뜬 심봉사이구 팔다리라면 두팔 휘적휘적 당당두발걸이이겟다(두눈뜨고 두발로 서고 온전함이다)ㅡ이곳 불로그검색에서 전지전능 검색하면 자세히 적어본것나옴
심수만경전 전처실능유 수류인득성 무희역무우 마음따라경계 나타난다 백인백색이다 근데 반조(성찰)하여 그윽한곳이르르면 기쁠것두 슬풀것두 없다(명찰뿐이다 속이비어잇다 토각귀모 유명무실)
인 연 그리고 반연물(인연소치) 연에 흔들리지(끄달리지)말고 ㅡ이말은 풀이 바람불어두 쓰러지지말고 (풀은풀 불변이다) 쓸어져라 이다 ㅡ또 이말은 업에의해(업작업수 수연)비롭 쓸어지구잇찌만(몽중사를 몽중사로 알고잇는 안목 이게 지혜이다) 결코 쓸어지는것이아님을(사상이없는것 ) 확연연히 하구잇는것이다
이것이 음무소주이생기심 삼륜청정바라밀이겟다
쓸어져도 쓸어지는것이니다 태어나도 태어나는것(업습끼 땜에 잘못봐서그런것임)아니고 죽어두 죽는것 결코 아닌것으로 생사본래없다이다
 이름이 생사이지 불생불멸을 아는것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디를 가든지(애던 증이던) 안목으로 주인이 되면, 처한(늙은그대로 병든그대로 임종시이더라도)  그 곳이 모두 안빈락도 安貧樂道 ㅡ생활살이는 쫄쫄굶고 춥지만서두 편히 도를 즐기는 (열반)의 참 세계라는 뜻
연등놀이는 잇는그대로 볼수잇는 안목으로 바로보고(견도) 두팔두발로 걸어가는(수도) 상구보리 하화중생 나두조코너두좋은 자리이타행으로 살아가는(증도)

날마다좋은 지끔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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