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 몽중사
우리가 생활하면서 일상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것을 일상사라고 말한다
금강경 제 법회인유분에서 밥때가되어 마을에가서 탁발하여 기원정사로 돌아와 공양드시구 발딲으시는 일상사를 마치시엇다
우리들 생활도 대동소이(크게는같고 세세한작은것이 좀다를뿐)하여 다르지않다
밥고프니 밥먹엇고 그리고또 졸리면 잔다 기쁘오면 웃고 근심오면 걱정한다이다
일상사를 하는가
우리생활이 기본적으로 의식주생활이다 의식주생활은 인연법칙에 응함의생활이다
인연법칙에 코박으면(앞생각에 미혹하면) 가화합에집착이어 허망함에 떨어지는것이므로 가화합에집착하지 않을줄알면(뒷생각에 깨달으면) 각자이이어 곧바로 부처를본다이다
부처란 그때그때 이름과뜻을 달리하지만 말의미는 깨달은사람을말한다 밝은눈가진사람(명안종사)이다

반연물의 기본일상사 밥먹구 발딱구 함바없는행위를하엿으므로 그일상사 마치구는 환지본처(기원정사 그리고 끄달리기전 선정이 환지본처이다 ㅡ본래의곳(고향)으로 돌아온다 ᆞ 태어나기전이고 사껀사고전이겟다 일념미생전 이다)함없는함 하는것 불교요체이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일성할파 삼천계 설리도화 편편비
설리도화 할때 리짜 속리짜이다
저기 호리유차 할때 그 리짜도 속리짜다 싱거운소리 해봅니다 그치만요 젊잖은사람입니다 어험
인연이그러한까닭에 이러는거다 인연이 그러하지않앗다면 사껀은 달리 나타낫으리라
졸려두 안자버릇하면 안잘수잇다는말 들엇다
허튼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타 천년만년 그러하지도않다 모든 움직이는것가만잇지를 않는다는것이다(제행무상)
성주괴공허구 성주이멸허구 생노병사 한다
나고 머물다 결국에는 멸한다는것이다
그면 근가부다하면 별일없을터인데 이것이 그치가않타는데에서 사껀사고가 발생하는기다
비싸게 사다논 정원수가 죽어가고 여름이면 모기같은 해충들은 거지같이 해마다 찾아온다 이래저래 괴로워하다가 나이들어버렷다
이거 생이 뭐이래
어쩌다맞이되는 노인비하문제두 젊은사람들도 피하지못허고 맞이될꺼 빤히알지만서두 하는짓은 알고하는것이라 볼수없다 안다구하는것이 세 이지만 행하는것은 백 이다 알앗다해도 그때뿐 잠깐뿐이기땜이다 이다
이젠 살앗는데 원하는게 잇겟는가?
이말은 당신자신 욕구대로허겟다로보면 그케리지않으리라 본다 살날 쪼끔남앗다는 그알음은세살용알음이고 백세용 행함이라본다
우리가 안다는것이 그모양이다 쬐끔 잠깐아는것 다그타(업짱애작요미 그타 ᆞ무척힘쎄서그타 (아는것이그모양되는거다)지극정성 간절심 으로 또렷분명히알아야사 구구절절함된다) 해서 확철대오 말하는것일께다
우리가 이케 살고잇다 심란허니 게송하나읊어본다

공산이기 고금외 백운청풍 자거래 하사달마월서천 계명축시 인일출
흰구름 맑은바람 스스로오고간다
우리가 태어남과사라짐이 우르릉쾅 번개치는소리이듯 아는게그코 행함이그런거다
그러케 나무는 나무끼리 사람은사람끼리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다
늙어지면 병들어지면 그때 글쿠나 이다
당장의일 이것이 정체가 무엇이가 이다 인연소치이다 제행(움직이는 모든것)은 항상하지않고 변해간다 변해가는과정이 늙음이구 병든몸이구 죽음이다 이들도 눈앞의 당장의일이다 이 당장의일 에 물들고 끄달리고 집착허니 업이고 그힘에 질질 끌려가듯 늙고잇고 병들고잇고 죽음오는것에 두려운게다
업은 움직임이다 업력은 움직임의힘이다 힘없으면 잘 못움직이는데 힘잇으면 저절로움직이는것으로 부당이 당연인양 착각들기도하는거
움직임 그리고 그힘에따라 변하는것 맞이에  아교붙듯하는것을 당연하는것이 사실되는것이고 죽는것이 싫으니까 안가려고 버텨보지만 진시황 50세에 질질 끌려갓다 당연길 질질 끌려갈일 아니라 당당히 가라고 부처님꼐서는 제행무아다 제행무상이다 열반적정(적멸위락)을 말씀으로 45년동안 가르쳐주시고 그리고또 몸소 늙으시면서 늙음을 보이시고 병드심을 몸소 나타내보이시고(대장장이 수닷타의 공양죽을 받으시고 악화) 그리고 죽음까지도 몸소보이시며 가르치신다
말로도 행으로도 가르치신분이 부처님  이시다(말씀하시며 행동도 같이 보이시엇다 이것이 언행일치 이고 깨달신것을 언행을 통하여 아는것과 행이 지행합일이다 이렇게 하시므로 인연법을 보이시니 부처님도 어기지않고 지키시니 보이시고  지키심(계행)이 보호하시고 부촉함이어 수보리장자가 희유하십니다 하고 알아보는안목은 그가 해공제일 아라한 수보리장자이다
부처님 진시황 중 누가 풍족(행복)누리고 헐떡대지않고 살앗겟는가이다
누가 쌩거지로 살앗겟냐이다(비루 비천)

망월사에서본 교는 부처님말씀이요 선은부처님마음이다 말씀하시고 그말씀의 모습을보여주시고하여 잘보호부촉하시는 계행은 부처님행이라하는것이다 근데두 우리는 끌려가는삶을 영위하고잇는것이다 나는하행선 너는상행선
우리가 이니저니 말허는것 말따로 생각따로 그리고 행위따로 이어 그거뭐 인연소치에 속지나 말아야지않겟나이다
말허기 알기는 얼라두헌다 착한일하라 공손해라 역지사지가되어라 살아잇는것 죽이지마라 가짓부렁허지마라 이거 언행일치되던가이다
사람맘 평생 고치려해두 쬐끔이나 고쳐지면 것두다행이라한다 근데두  말허기쉬워 근가 자꾸허게된다 이다 그타구 글안써.? 언젠가 글동무님 말씀허시더라 말허지않을 그날을 위하여~(환을 환으로알고 결코 헛됨에속지않는다)
참된 공부인은 응무소주 이생기심ㅡ옳은것에도 머무름없이(살불살조ㅡ부처가오면 부처두 죽이고 조사가오면 조사두죽여라 ㅡ옳음이오면 그옳음두 죽여라 ㅡ아~아 마이크테스팅 여기는 꿈과같세계  몽중사 몽중어 사용헌다 어떤말로도 절대어 할수없다 잇다면 몽중어이니라  신구의 가 표현도구이다) 행하라(인연법) ᆞ 무심 무주 무념 이다

우리의 본성품은 자성이없다(무자성)  법성도없다 그러하므로 원만원융하여 이저가 다르지않다 ㅡ법성원융무이상ㅡ청정안목으로보면 무와공(없는것이고 비엇따하는것)은 만질수도볼수도 들을수도 맛볼수도 느낄수도 생각할수도없다
에또 우리의눈은 눈자체는  볼수는없지만 그타고 눈 없는것은 아니듯 보는것마다가 눈의작용이듯이 마음이 없고 비어서 무와공이지만서두 짓짓이 (인연소치 소치소치가) 모두 무공믜 작용이라 보는것이다
그리고 특히 특히 한번더특히 이소치(인연법)아니고는 그어떤것두 존재하는것없음을(무공의작용) 자증해야한다고본다(튀미허문 장맛두 튀미허다)
가르침도없고 배우는것도없는 함없는 함을 알기위하여 함없는짓을 하고잇는것이다(중도 ᆞ  생멸멸이 적멸위락) 이것이 마음공부인이라본

조주스님이 임제스님을 찾아갓다
마침외출에서돌아온 임제스님은 발을씻고잇엇다
조주가물엇다 무얼하시는가
임제가말햇다 발을씻고 잇읍니다
우리들의 일상사와같다
외출햇다 돌아오면  손씻구잇는데  지인이 찾아오면 뭐하냐 묻는이므로 별다른일 없다
그나 이두님은 마음공부에 대가이시다
씻구잇다는말을들은 조주는 잘안들린다는듯 가까이 다가가며 뭐라고? 햇다
바로앞에서 말하는데 안들리듯 시늉하며 들이대는 조주의언행 요거 사껀사고 발생이다
육조혜능스님  남악스님 오자 물엇다 무슨물건이 이러케 오는가 공부인끼리의 질문은(탁마) 우리들이 하는 대화와 다르다 근데두 뭣쫌 물어볼라치면 되두않는 문답을하는사람들만타
이정해진양 지금두모른채 준비한 거량을 하는데 죽두밥두 아닌줄 알아야헌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한것인줄알아 보이는 형상을 형상으로 보지않아야 인연물에 속지않는것이요 앞생각에 속지않는것이다 이케알앗으면 (지행중 지) 행동도 그러해야(지행동시) 말하면서 행도그러하고 행하면서 말도 그러하다하는것이다 온몸이 함꼐 움직이는것이다
생각으로아는것 말로아는것 이 곧바로 행동으로도 같아 일치하는것을 말하는것이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이다
임제스님의 발씻고잇음이 인연소치이다 그리고 앞생각의미혹이다 근까 조주스님  발씻는거 형상 인연소치이어 허망상이고 말또한 소치이어 약이색견아 (말에 속지말야야헌다 구하면 삿된것에 속는것이어서 깨닫지못하게된다 이다
행일치 지행합일행위로서 뭐라구 안들린다 하며 다가서는행동거지 언행일치 지행합일이고 쌍차쌍조안목이겟다
임제스님, 그러한 조주에게 말헌다 구정물 뒤집어 쓰기전에 비키시요
손이건 발이건 씻꾸나면 씻은버리는것 일상사이다
임제스님 말햇다 구정물버리니 비키시오
이제  행동만 남앗따 여기서 잠깐퀴즈 발을 씻으므로 물더러워지는것이겟지만 말하는것은 어찌더럽다 할수잇을까요?  
잘못되면(더 지체타간)물벼락맞을판국되엇다
옷자락 세번 떨구며(일행삼매) 얼른 피하는게 상수엿으리라

마음이 바뀌기어렵다 세살버릇 여든까지라고 말하는것 들으셧나요
업이 바뀐다는것 개구리뛰고 뱀은 깁니다
뱀말햇다 개구리야 젊잖치못허게 폴짝뛰어다니는가 개굴도 글쿠나생각허고 폴짝하지않으려 무진애를 썻읍니다 하다가 그만두엇는지 아니면 끝까지 애쓰구잇는지는 몰겟찌만  그만두엇으면 살아잇구 계속햇다면 그개구리 죽엇을겝니다
떵어리따라 몸받읍니다 폴짝개구리 슬금슬금뱀 입니다 폴짝기운없고 슬금기운이면 진즉 태어날때 뱀으로낫(말허자면) 근데 자라다가 바뀌엇다면 제구실못해 죽고 다시나든가되겟지요 죽을때까지두 개구리로 꽥읍니다 이러게 바뀐다는것이 생각두 말두 함꼐하는 지극정성이어야하니 스스로 알아서 하면 나름따라 바뀌는것 잇겟읍니다 깨달은 지혜인은 어떨까요 죽어라공부끝에 깨닫고보니 라는말인즉은 갑돌이가 겸손하고 신중해져서 더나은 갑돌이되는것 아니고 과물갑돌이 인가 를 공부하는것이므로 조고각하  성찰통하여 왜인것 아는것입니다
그래 알고보니 코가 그러케생긴 갑돌이구 그리구 시기질투 는갑돌이구나 아는것입니다
뚜렷이 알수록 그러지않키(고쳐지기) 쉽습니다
코가 달라지는것 아니고 시기질투하는것이라지는것 두없지는않겟으나 화내는것은 내는데 그것이 허망상이라는것알아서(인연소치) 화내되 냄바없이 낸다 입니다
습관을 바꾼다가 아니라 습관을 이용하여 최상의 종을삼는다 입니다 이것이 깨달음의 작용이겟읍니다
달은바른안목으로보니이 아니고 지푸라기더라 입니다
안목이 바뀌는것이고 업장소멸이지 깨닫지못하고서 업이바뀐다는것은 세살버릇 여든간다 입니다
저기뭐드라  돈오돈수오점수 처럼 깨달아가면서 업짱소멸허면서 7억8천만억겁 지내면서 입니다 지병에서두 만성잇고 급성 잇읍니다 만성은 급성보다 당장은 나은것 같아두 지속되면 만성이 더 나쁘다합니다 만성적 어리석음 더  고질병 됩니다
글고 불교라디오나 티비 시청하시어 여러분들 말씀들으시면 효과 좋읍니다뭔두 세곳이상 가서 진찰 받으라며요 그래야 오진방지된다 합니다
종교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깨달으면 38광땡 잡는것이라니까요

누구와 누구의 만남인가 얼마만큼집착하는 나이고 얼마만큼집착되어진 너인가 2×3은6 이다 인연소치가 6이라는거지 그타고 6이 결정되어잇엇따는것은 아니다 이삼은육 왜일까 것두 다 인연소치이기땜이다
그타면 6두 육 이지못하다 왜? 인연소치는 조작이기때문이다
다른말로 꿈같은세계의 일 이기때문이다 한자어로 몽중사 근데 몽중인끼리는 몽중사이기보다는 일상사이다
달은사람은 어찌보여지겟는가 무이고 공의 작용(인연법)으로 보기에 상대가 뭐라해도(좋은말 나쁜말) 그러니까 그러는구나하고 인연소치를 아는것이지 이해하기에 또는 참기에 수긍하는것 아니다
참는다면 나중에는 더는 못참어된다 참는것도 참는다 못참는다 결정되어져 잇는것 아니
모든것이 인연소치임을 확연히알아 결정되어진듯 튀어나오는 업(습관떵이) 력을 요걸 종만들어 부리면(좋은놈오던 나쁜놈오던 객이고 최상의 종된다이다
내가 주인되면 그들은 종이되고 내가 종되면 그업떵이는 주인된다
주인된다는것은 인연소치를 인연소치로알고 (청정안목) 요놈오면 풍족한마음(요놈 조놈 다수용할수잇는 전체심)으로 놀아주는것이다 놀아주는것이지 노는것이니다
조놈와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법을 굴리는것이다 한자어로말하면 찰라생찰라멸하지않고 능생능멸한다 이다
요즘말로 대박이다
주인으로 산다는것 부분적으로 부분적을 맞이하며 사는것이아니라 요것저것 다잇는풍족심으로 부분맞이하며 살므로 행복아니기가 려움 일꼐다 말이그타이다
행이 그타이여야 허는데 어쩌는가  이미 우리는 그럴수잇다
근데 사용치않아 방법을 까먹어서이
는 그대로 볼수잇는 지혜안목 그는 알고잇다
깨어라
맨날좋은날 지금을산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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