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미생전ㅡ한소리 나기전을 보라
이소리도아닙니다 또다른 이소리도아닙니다 용뿔의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제품명에 한자어를 분명보지못한고로 말하기그치만 유추컨대 용각이란 용의뿔 이란말같다
토끼뿔 개뿔 그리고 쥐뿔도 들어밧다 근데 용뿔은 들어보지못햇다 그래도 앞에열거한 뿔은 없어두 그동물들은잇다 그나 용뿔은 용도 본적없는데 용의뿔이라니 더구나 그뿔을 절구질해서만든 가루의 약이다
용뿔가루로 만든것은 이소리두 저소리두 안난다 소리가 나지않는다 이지만 그것을 설명하는그소리는 방편되어 징검교(다리교)되어 들려온다
실체는 들리지않지마는 그타구 방편어가없으면 소리나지않는상품 선전키 어려웟으리라
이소리도아닙니다 저소리도아닙니다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말소리는 나고잇지마는 소리가 나지않음을 달리 표현길없어 눈물을머금고 말허구잇는 그심정 누가잇어 돌을 던질수잇으랴 이다 바라밀행은 상대계에서 절대계로 가는 실천행이다
홍길동두 아니면서 서늘한 면도칼긋는소리 느끼며 울분을 삭혀야만허는 아니 샤~악소리마저두 용납하지않는행위 삼륜청정행 응무소주 이생기심 ㅡ응당 머뭄바없이 그마음을내아해야만허는ㅡ응당 머뭄바없이 ᆞ무념 무상 무주 근까 인연소치에 상관치않는다이다(조작세계니까) 적적성성할때의 적(고요할적짜)이고 정과혜할때의정이고 불변과수연에서 불변이라 할수잇다본다 또 그마음을내라는 그마음 ᆞ관계치않는맘 으로 소치에 따르는맘 근까 함없는 함 이겟따)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이명백한 억울함(인연소치ᆞ인할인짜 연할연 所致ᆞ바소짜 이르른다할때 이를치짜 ㅡ근까 갑돌이갑순 만나는 현장 )에 이은 또다른 소치 한이라는소치물을 업구 살아가야만헐판이지만 이조차도 용납치않는다(근까 우울쯩 자살 이런것이 발붙칠곳없는곳이다) 이게 바라밀행 도피안 이다
한(욕구결핍증) 을 아시나요.? 한오백년살자는데 웬성화요
바라밀행하여 잘살어보자는데 귀찮케 찌짜놓구잇냐 이다
용뿔가루는 소리가나지않읍니다
불심천자라 불리는 양나라무제는 달마스님에게 물엇따
내가 스님들위해 이모저모 보살피구 불교위해 절두 탑두세웟는데 공덕이 얼마나되오
달마왈 없소
양무제; 끙(스트 받는소리)
늘상하는 마음을 부처님꼐서 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근까 시청각교육이다) 혹은 눈껌북해가면서 가리키셧건마는 참으로 애석한일 아닐수없는 장면연출이다
일성(소리성짜)미생전ᆞ 화두잡고 좌부동깔구 앉아어야햇다
동래산골짜기에서 훌러오는 물은 양무제의 소치행과더불어 내다리밑을 흘러 가는구나
녹수는 암전거라 ㅡ푸르른맑은 물은 바위앞을 지나구잇다
한로축괴 사자교인 韓獹逐塊 獅子咬人ㅡ흙떵이 날아오면 한나라개는 흙떵이 쫒아가고 영리한사자는 던진이를 째려 본다
인연법(근경식)
내몸(인 환화공신)을 모기중생(연 경) 몰래와서 물엇따(과 식) 한두번같으면 입이무겁고 인욕바라밀수행을 오백생동안 하려고 계획을세운(근까 한번두 인욕바라밀행 하지는않앗따는말이군) 나이지만 맺힌 한두잇는터라 맞어 가러운것만이 아니다 피두 강제체혈 해갓다 말정리하면 피훔쳐가고 가렵게두햇다 내가 웬간허문 보시햐셈 치려구 맘먹엇엇는데 더이상 나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않게 허겟따는 굳은의지하나로 온라인상에 공표하으로써 역사적사명을 띤 국민의한사람으로써 그리구 대승적차원에서 고자질하는바이다
모기왈ᆞ 한로축괴 사자교인 이로다 나우왈 ᆞ 들어보도못햇나 내탓이로소이다 참회는커녕 토설허구잇네
이보슈 나우님 마음공부 한다며 그문안되지요 가렵다구.? 인연법? 근경식? 응무소주 이생기심? 모기가 물엇따구요? 이거 인연소치 아닌감.? 소치사껀사고에 물들지말라.? 녹수는 암전거? 어리석은자 옳은것에 집착? 지혜자 인연법을 본다? 6이 6이 아니구2×3 이어서 6이라구? 근데 가렵따.? 모든것은 변합니다 변하는 눈앞의 사껀사고에 코박을참 인가요?
흙떵이가(업 가려움) 날아왓을때 한나라개는 가렵구 어쩌구하는 소치법 따라가지만 영리한 사자는 속지않아 보이지않고들리지두않치만 관시하인(던진이누구냐) 를째려본다는 말입니다
가렵다는것 소치표알음알이에 쏙지마라입니다
저기 전강선사 법제자이신 송담정은스님 게송마지막 구에 대섬진강물이 흐르구잇다 (알앗는데 까먹음) 하구나옵니다 이때 대섬진강물이 뭘뜻허나요?
인연법이 흐른다입니다 인연법두 대인연법 이때의 대언연법이란 불성은 무자성이라 다시말해 자성없는 무와공이라 무자성(본래성품) 무자성의 작용은 일체인연소치인지라 인연소치는 인연소치로 흐르지만 인연소치가 흐르는것이 아니라 이름표 떨어진 인연소치가 흐르는것 이라 비유되는겁니다
용뿔의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살불살조)
말해보시오 가려움증에 코박는 한로축괴이냐 대섬진강물 째려보는 사자교인이냐
당신은 누구십니까?
검색하여 가져옴
송담스님 오도송
黃梅山庭春雪下 황매산정춘설하
황매산 뜰에 봄눈이 내렸는데 寒雁鳴天向北飛
한안명천향북비
차가운 기러기는 저 장천을 울며 북으로 날아가는구나
何事十年枉費力 하사십년왕비력
무슨 일로 십년간 헛되이 힘을 낭비하였는고
月下蟾津大江流 월하섬진대강류
달 아래 섬진큰강이 흐르는구나 *
송담스님 (인천 용화선원 선원장) * 전강-송담 두 선지식의 사제지간의 정은 피와 살을 나눈 부모보다도 더 깊은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23세 때 전남 곡성 태안사에서 깨달음을 얻고 33세의 나이로 통도사 보광선원의 조실로 추대될 정도로 선풍을 드날렸던 전강 선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거듭할 때도 제자의 수행을 돕기 위해 실로 눈물겨운 행적을 보였다.
행여 제자인 송담에게 해가 올 것을 걱정하여 집 천장에 숨겨두고 스스로 구멍가게를 열어 제자를 도운 일화는 두고두고 사표가 되고 있다.
그러한 전강선사의 예측대로 송담스님은 오늘날 한국 선종의 선맥을 이끌어 가는 거목이 되었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정휴스님이 <전강평전>(우리출판사)에서 서술한 것처럼 “10년 벙어리로 오도하지 못하면 다시 10년간 눈까지 감아버리려고 했다”는 치열한 구도와 스승의 배려에 힘입어 스님은 홀연히 생사의 대의를 깨쳤으니, 10년 묵언수행을 깨고 진여 대도에 이르는 다음과 같은 오도송을 읊었다.
黃梅山庭春雪下 寒雁鳴天向北飛何事十年枉費力月下蟾津大江流
황매산 뜰에는 봄눈이 내렸는데 찬 기러기는 저 장천을 울며 북을 향하여 날아가는구나
무슨 일로 십년간 헛되이 힘을 낭비하였는고
달 아래 섬진대강이 흐르는구나
www.yonghwasunwon.or.kr
용화선원
참 오래전에 보앗떤 이야기 지금사 다시 보게되니 아련한 기억속에 맴돌기만하던 전강스님 송담스님 두선지식 다시 목전에서 뵈옵는것같아 눈시울 붉어진다
공부하람말이시 졸지말구 공부하람말이여 ~ (전강스님 18번)
모닝나우
작야월만루 창외로화추
불조상신명 유수과거래
어젯밤 달빛은 루각에가득하고
창밖에 갈대꽃이 눈처럼희다
부처와조사조차 신명을 잃엇더니
흘러오는물은 나를 지나가는구나
黃梅山庭 春雪下
寒雁鳴天 向北飛
何事十年 枉費力
月下蟾津 大江流
황매산 뜰에 잔설이 남아잇어
찬기러기 눈물을뿌리며 북쪽하늘로 날아간다
무슨일로 십년을 힘을썻던가
달아래 섬진대강이 유유히 흘러간다
여기 송에서는 한안명천 향북비라고 울명짜로되어잇다
눈물려짜로 십수년간을 알아온터이라 쫌 당황스럽기도 햇지만 울명이나 눈물려 淚나 크게 잘못되지는않는다구 본다
오히려 앞으로 두의미를 두고 새겨볼생각하니 옛처럼 심취하던때 맞이되는건가 생각드니 약간 쫌 멋쩍으감섞인 잔잔한 물결일렁키기헌다
들어보기만하던 말 따라하고 싶어진다
공부하란말이시 졸지말구 공부하람말이여~
내말, 알아들으시겟는가
네 스님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이소리도아닙니다 또다른 이소리도아닙니다 용뿔가루는 소리가나지않읍니다
용뿔가루를 보셧나요 소리를 들으셧나요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색(물질)으로나 또는 소리로서나 용뿔가루를 본 사람은 정견이지못한 안목이어 결코 용뿔가루(무아)를 보지못할것이다
금강경사구게를 가져와 용뿔과섞어 판벌이는것이다
금강경을 어떤이는 어렵다 하기도하고 그케 어렵지만도 않다 말하기도 하므로 어렵기두 쉽기두 헌경전이라 하면되는가
거참 어렵기두 쉽기두헌 경전? 그런경전이 어딧잇는가
뭐~ 경전이 요술이라두 부리는가 이키두허구 저키두 허니말이다
그런 재주잇는 경전은 없다 무유정법 6은 6이아니다 시명 6(이름이6이다)이다
요술경전이아니라 보는사람이 백인백색 제나름이 제나름짓허기이구 종종색색이구 일수사견이구 2×3이어 6이구, 3×2이어 6이다
어리석음이란 인연법믈 모르는것을말한다 해야헐일과 하지말아야헐일을 모르는것을말헌다 디게어렵네
허튼, 용 이라는것 남해보리암 화홍문 구엉2뚫린 큰바위 그거 용이지나가 생겨그탄다 불영계곡에잇는 불영사 한켠에 제법 깊숙히 흐르는꾸불천 그거 용지나간것이라헌다 그리구 경복궁 근정전에 용이앉는 용상이라구두잇다
우리는 툇마루에앉아놀구 용은 용마루에서 놀아 그케 부르나부다 제주 용두암 용연 부산 용두산공원두 옛날에는 용의놀이터이엇으리라 봉황은 오동나무에서 놀듯이 용은 공중으루두 물속으루두 변화무쌍하게 구름도일으키고 비바람두 불러들이기두헌다
그용의 뿔을 절구질해서만든 가루약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이소리두아닙니다 또다른 이소리두 아닙니다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소리는 나지않지만 껑충다리 건너오고 눈앞의 껌북가루는 뭔 가루인가
용뿔가루는보이지않읍니다(무실체) 용뿔가루는 소리가없읍니다 보고듣는 이것밖에 용뿔은없으니 대중들이시어 아시겟는가
산은 그대로산이요 물은 그대로 물이로다
ㅡ퇴옹당 성철ㅡ
용의뿔 거참 토끼뿔 거북털 유명무실 말햇지만서두 용의뿔은 무명무실 (이름두없구 실제두없네 이름이잇엇는데 닳아서 없어진것아니구 또 왕년에 잇떤실체 닳아서 없어진거아니다 이미없엇다)
무실무허 ㅡ실함두 허함두 아니다
욤뿔가루는 보이지도 않읍니다 갑분이도아닙니다 을순이도아닙니다 실체는 입열문 총맞읍니다 (천기누설하면 눈멀구 회초리맞읍니다)
용뿔가루는 들리지않읍니다 들으신다면 귀먹읍니다 사랑도햇다 미워두햇다 그러나 말은없엇다 짜라랏짜
그면 실체 과연그는 누구엿떤가 그것이 알고싶다
무진연쇄체 일명 인드라망의 화현이란 말인가
아~ 파도야 어쩌란말이냐 난모르겟네 유냐공이냐 나는 그것을 모르겟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상(형상 견해상)은 어떤것일지라두 허망상으루다 보아 속지않는다면 장신양각와 하리라 ㅡ안심입명 이루리라
일성미생전 한소리 나기전을보라 용뿔가루 용뿔 그리고 용
거년 가난하여 유명무실터니(이름은잇고 실체는없더니) 금년가난은 참가난이라 이름마저없구나(무명무실터니 무실무허로다)
용뿔의가루는 무이고 공입니다
용뿔이 잇는가요 없는가요 아니 잇고없고에 속하기나 하나요 안하나요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ㅡ모든법의 공한모습은 나지도 멸하지도 (용뿔이 생멸하는가)드럽지도 깨끗지도않다 또 늘지두 감해지지두않는다 아예 전혀 관계없는것이다 용뿔잇어? 없어? 잇찌두없지두않는다 이다
우리의본성품은 잇지두없지두않는 그런상대어를 떠나잇다(초월) 용뿔(불성) 불성은 자성이없다 없다 무(조주스님 무이구, 달마스님 무 이다)
없다는말이 용뿔이없다와 같은의미이다 그게어디 잇구없구 문제인가
이미 용뿔은 없엇다라고 말하는거다 그러케없듯이 생도 멸도 이미없다이다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ㅡ 모든것은 인연소치이어 변한다 변하는 이것이 생멸법이다 생두멸두 용뿔없음과같이 이미 무임을알아 생멸이없으면(용뿔이 잇고 없음이 함꼐없으면) 이 이미없음이 적멸락이다 잇구없음 자체가 락이다 ㅡ병든 눈으로보고 제대로보지못하여 고생타가 비로서 병나으니 좋은것이다 ᆞ 감기걸려 고생타가 병나으면 이제 살것과같은 비유이다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고구정녕히 말허는 선지식의소리가 징검되어 들리어오는다
개뿔을 용뿔이라는 유사품에 속지마시오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알려드립니다 (^_^)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