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등각 正等覺 ㅡ무상 정등 정각 (아 욕다라 삼막 삼보리)에서 정등빼고 말하면 이깨달음이 제일수승하고 바른깨달음이다 이다
이깨달음의 내용이 무엇이길래 수승하고 바른깨달음이냐 이다
어느종교치고 우리종교는 쪼금 뒤지는 종교이다 하고 겸허한종교 잇떤가 이다 사람두 진심으루 난부족혀 말은헐런가몰라도 하는짓은 그치않으므로 하는말을 그대로믿엇다간 낭패보리라 이다
어느 종교를 비하 고픈맘 별로이다 (비하대상두 아니다)
정말 말처럼 내종교소중이면 남종교도 소중인것 말로만 알지말고 지행합일하여 아는것과 행함이 다르지않는 겸허하여야겟다는(방하착) 생각든다
우식수 사식수이다
가르치는 말씀이 잘못된것아니고 배우는중생들이 잘못배워 성인가르침 우유두 되게허구 독두 되게하는것 이리라
자식, 잘못배워 행위타가 동네어른한테 귀잡혀온다
잘못한 그중생보다 그부모가르침방법 탓하는것이 우리의정서엿다 하니 교주님 욕되게 하지말아야헙니다
배운것이 어설퍼 비방이구 비하지 바루배우면 당당하게 여기두최고 저기두최고종교 나는나대로최고이고 너는너대로최고인것이다
불보살 명호부르나 하나님부르나 별차없이 간절심으로 기도허면 잘못된길 바로 인도하여주신다
기독교두 천주교두 다른종교두 다 대동소이허다본다 그래서 나두최고 너두최고인것이다
근데 이최고라는것이 다른종교보다 우월하여 최고라기보다는 최고가 1등최고가 아니라 죽어라 간절매달려야하는 오로지 종교 이여야 바른종교믿는것이라는 뜻아닌가본다 더말해 오로지는 간절함의 다른표현어 아닌가 좁은소견 피력해봅니다
다시얘기로돌아가서 유독 선불교는 부르는 부처님이나 보살님이없다 화두를잡거나 아니면 그냥 묵묵히 앉아잇다 굳이 말하자면 마음을 관하는것이다 바짝말하면 마음공부한다 이다
얼마전 알앗찌만 사람아닌신을 믿는기독교두 창세긴가에 마음을 이야기하고 잇다 들엇다 해서 이종교던 저종교이던 마음을모르고는 종교잇을수없는것이겟다 믿는자체가 마음의움직임이니까 이다
마음공부잘하여 (마음정체밝히어) 하나님 더잘믿구 천주교두 여호와두 이스람두 각자종교 더잘믿는것이 되어야한다
그래서 근가 기독교두 성찰이야기하고잇다
성찰이 마음내면을 살피는 마음공부이다
사방(십자로) 이고 시방이고 다 방편이지 사방이라해서 꼭사방이고 꼭시방되어 시방이 더크고 시방이라해서 사방은적다 하는것은 인연소치일뿐 (속는것일뿐) 바르지않다이다
말에떨어져 잇는 자기를바로보자 가 성찰이라본다 저에게 저가속구잇끼 때문이다 그니 성찰없는믿음 날탕된다이다 가 소견머리입니다요
마음공부는 종교이전입니다
그냥 이정도루허고 그면 정등ㅡ바른 평등이란 무엇인가
선불교가 깨달음 깨달음 을 목에 피나도록 떠들구잇는것두 바로 요 바른평등을 내용으로하고잇끼 때문이라볼때, 정등각 ㅡ참평등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으면 만사OK 아닌가 생각든다
정등각(참다운 평등) 이다
인+연=과 이다
무엇이 인+연=과 인가
일체모든것, 우주삼라만상 두두물물이 적용되는법칙 낱개로는 산 강 나무 강아지 등등이 인연소치이지만 전체적으로도 인연소치 이룬다
티끌도인연소성이구 세계두 인연소성 이룬다
근까 업두 별업(개개인의업)잇고 사회업 나라업등 공업잇다
일중일체 다중일이구 일즉일체다즉일이다 낱개가전체이구 전체가낱개이다 이다
그렇게 적용되는법칙 인연법칙이다 모든 청년에게는 국방의무잇듯 모든존재에는 인연법칙의적용을 받는다
해서 근+경=식(의식) 의 의식도 인연소치물이다
소치물이란 실체가없다는말이고 무아란말이고 조작의미가잇다된다
잇으니 뭐~ 어쩌라구
지금 의식이 승질내는것 보구잇읍니다 이말두, 보구듣구잇는 님들두 몽땅소치물입니다 의하여 의하고 범벅입니다
한마디루다 뻥(환)이다 입니다
우리는 소치되어 소치이고잇다
참 묘합니다요 그찮치않나요
요 묘함 은 무주입니다
이러다 까먹을라 이허망한것에 집착함으로써 우리는 진짜처럼되어 진짜되고 살고잇읍니다
소치물이 집착도에의하여 소치현상에 이끌리어 지냅니다
칭찬도욕설도 소치표이건만 칭찬은 고래두 춤추게만들고 욕설이오면 몇날몇일 베겟님적시며 울분의밤 팹니다
칭찬두욕설두 목소리입니다 칭친목두 내목이구 욕목두 내목입니다
칭찬없구 욕설만 잇다구 승질내지않는것이 바로본 안목의소치이겟지요
칭찬욕설(소치)에 속지말자입니다
한로축괴 사자교인ㅡ흙떵이 맞이되면 집착개 흙떵이 쫒아가고 무집착한 사자는 누가 보낸 흙떵이인가 살핀다 맞이하게된 소치물(첫뻔째생각)에 미혹하면 중생 우리가일반적으로 생활하면서 보고듣는것을 보고듣는다면 (미혹) 보고듣지마는 보고듣는순간순간 알면 안목자이다 육조혜능선사가 말씀하셧다
근까 한나라의개(소치인) 사자(소치인 눈치챔)이겟다
무릇 존재하는것이 소치표존재임을 분명히알고 지행합일하면 (환을 환으로알기두허고 동시에 그케보는것)능견여래 하리라이다
칭찬이나 욕설이나 집착허지않으면 똑같다 유식어루 평등이다 어떻게 볼껀지는 그대맘되겟읍니다
고집땡이 자반타반 벗어나지 못하고 허둥지둥 하는것 무척많이봅니다
저두 허부적대기는 도낀개낀이지만서두 그래두 난좀낫겟지(낫끼는개뿔) 생각하고지냅니다
말따로 행따로 아는것따로 행하는것따로 이게 멉니까(김동길박사님버젼)
소치탈출 은 꿈을깨는것입니다
흙떵이 똑바로보아 쏙지맙시다 속지않는다는것 진정 살아잇음 아닐까요
모든것은 같읍니다 모든것은 같지않음이 없읍니다
모든것은 다같이 소치물이고 좋은것두 나뿐것두 욕구심에의한 조작때문에 그치 똑같읍니다 학다리롱다리 오리다리 숏다리 똑같은 당연지사 곧 평등입니다
이것두 저것두 몽중사몽중어입니다 그러케좋앗떤것도 그러케싫엇떤것도 다 조작이어그치 (눈 코 혀 몸) 속지않으면 평등입니다
깨달으면 평등성지 이룹니다
인연소치 인연의화합으로 만들어진것이다 홀로 이루워지는것아니다 존재물은 모두인연소치이다
소치표 갑돌이가 다가왓다
갑돌왈ᆞ 저잘생겻지요?
나우왈ᆞ (속으루 잘생기기는 개뿔)겉으루ᆞ 잘생겻지 소치표는 이러치도(잘생기지도) 저러치도(잘생기지않지두)안타 살펴보면 알수잇다
잘생겨져잇는것이아니다
내가 갑돌보고 잘생겻다 안생겻다 되는거다
내가 산이다 물이다 하는거지 산이어서 산아니다(무유정법이다) A가 B에게 말허구잇다
Aᆞ 갑순이 별루다 갑순이는별루도 별루지않지두 안타 A가 별루로 (시기질투 또는 자만심등의욕심이) 만든거다 업작업수이구잇는거다
꽃이 아름답다 또 어떨땐 별루다 되기두헌다
본 사껀사고는 꽃이아름다웟꺼나 꽃이 별루여서생긴 사껀사고가 아니라 전쩍으로 그러케 본사람의 자자극인것이다
지가업짓구 지가 그러케 느끼구잇을뿐이다 모든것은 실체가없다 그속이 공허하기땜이다
산두공허구 풀두공허구 그리구 공갈빵두 공허다
공함이 산을뒤집어쓰고 공함이 풀을뒤집어쓰고 공함이 빵을 뒤집어쓰구(인연가화합) 잇는것을 편의상 산 풀 빵 허는거다
공갈빵 이라... 안녕 공갈빵
무아, 우주삼라만상이 무아 이다 하두넓어 갓이없다
무량 무수 무변이다
존재물 공갈빵 뒤집어 쓸만큼 딱고만큼의 나와바리 아닌 나와바리 표시로 느껴진다 바위에서 석공이 부처님조각상 만들때 허공을 쪼아내어 나와바리표시하는것아닌가 싱겁구잇다
하튼(하여튼의 준말), 비어잇음의 넘어조차 로부터 예까지 쫒으면서 평등피켓뵈면 사진찍는다
내가 네가 구분지어 글적어밧짜 내손만 수고롭다 줄기는 줄기대로 가지는가지대로 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평등 평등 평등 (씨끄* 이미평등이다)
평등 이미 벌써 평등 용뿔잇는곳 (무명무실처) 이곳이 어드메뇨 부동처 말 짓 생각조차 발붙이지 못허는곳
여아들 고무줄놀이송, 제목 고향땅, 고향땅이 여기서 몇리나되나 (중략) 거기가 여긴가
부처님 납월팔일 새벽별보시고 깨달으셧다 무엇을 깨달앗는가 고무줄송 거기가 여긴가의 촬영지
용뿔은 어느곳에 궁즉통 좋은것의 끝은 나쁜것 조코나쁨은 서로 통한다 법성원융무이상 이다
유과 무는 서로 통한다이다 인연소치에 물들지말고 물들고잇음을 본다 이름하여 꺠달음이다
보림 함없는함 보림이다
부처님두 가섭두 아난두 글구 우리두 본적없는 용뿔은 어디에(일념미생전)
부처님이 아실러나 조사님이 아실러나 허니 부처님 깨달으셔밧짜 그냥 열반에 드실려햇다
언자부지이고 지자불언 인 그때그시절 찻잔의노래 뭐드라 생각안나면 걍 빈잔허구 말자 근데 빈잔은뭐여 걍 맺는다
보이지두 들리지두않는다 허니 단상에 오르기전에 그자리설명 다해마쳣꼬 또 입열기전에 그소식 다 전해마쳣다 이다
보려하면 눈멀고 들으려허문 귀먼다 부처님두 가섭두 몰랏꺼니 하물며 우리들 이겟는가이다 그나 범천은 달랏다 그래두 신수봉행자 잇어 이케저케 알수잇는자 잇찌않으오리까 근까 방편설 이나마 하여주시기바랍니다
근까 사정사정해서 하시게된것이 12년간 의 방편설법 아함경의 인과 법문이다
아함경ㅡ구전(기록되어지지않고 걍외워 전해진말씀)들을 모아 결집통해 기록한경책이다
시어머니 나와바리 안방, 며느리 나와바리 부엌, 안방가면 시어머니말옳고 부엌가면 며느리말옳다
결정된법 잇는것이고 또 그타알기땜 생기는 사껀사고이다
정해진법 없다 근데 시어머니말에 또박또박 말댓구헌다 그까닭은 옳은 법이잇끼 땜이다 옳은것이 말댓구이다 모두 결정된법이잇따구 속아 생기는 사껀사고이겟다
결정된법없다 인연소치에 집착하는 우치심이 잇을뿐이다
뭬야? 이타구허는말이 옳타구?
호~ 그런결정법이 잇엇는가
나무 아미타불 관셈보살
육은 육이 아니고 이름이 육일뿐이다 잇따면 2×3이어 육이고, 또 3×2이어 육 일 뿐이다
만공스님에게 한불자가말햇다 조실스님 목욕가시지요?
난 계를지기는몸이라 못갑니다
옆에잇떤 시자가 말햇다 조실스님 물이식기전에 목욕가시지요
만공왈 ᆞ아는놈은 속일수가없구나 그래 어서가자
갑돌이(인)는 길을가다가 금떵이(연)를 주웟읍니다(과)
갑돌이는 금을주엇기에 금을가진 갑돌되엇읍니다 마치 축시되니 닭은울고 인시되니 해는 떠야만햇듯이 말입니다
갑돌이도 금가진 갑돌되야만햇다 입니다 이것이 인연법입니다
학다리롱다리 오리다리숏다리 줄기는줄기끼리 가지는가지끼리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다 인연법입니다
참 무서운게 선입견? 고정관념? 입니다 결정되어져버린 법입니다 이것을 업이라 불러두 무방하다 생각듭니다
아직 숙성이 덜된 아가업이겟지요 아가업? 재미잇읍니다
당당당 노래소리 들려온다 그대가 나를 향하여 다가올수록 100 200 300마일 멀어져만간다 노래들으러가야지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