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상이 비상 諸相非相
제상비상 ㅡ모든 상은 상이 아니다
모든상?
비상?
상(책상)이잇고 그리고 상아닌것(=비상 ᆞ 책상이 아닌것) 책상 풀 컴 전화 이런것들이, 책상 풀 전화 가 아니면 (상이 아니면) 이다
갑돌이가 갑순이가 아니면이(갑돌두 갑순두 상이지만서두) 아니라 갑돌이가 갑돌이가 아니면이다 갑순을 말한다면 갑순이 아니다 이다 바위가 바위가 아니면 근까 무엇을 세운다면 그무엇이 아니다이다 바람을 말한다면 말하는(세운) 그바람이 바람 아니다 이다 나무를 세운다면(말한다면) 나무가 아니다 이다 콩이 콩이 아니다 말한 그상이 상이 아니다 이다 1을세운다면 그1이 아니다 이다 손가락하나 세웟다면 그세운 손가락 쓰러트려라 이다 벼를 세웟다면 그 벼를 쓰러트려라 가 상이 상이아니다 이라는말이다
컴이 풀이 아니다가 아니라(똑같은 상(형상) 이지만 컴이 컴 아니다 또 풀이 풀이 아니다 가 상이 상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잇는거다
제상이 .?
모든 컴 풀 갑돌 이것들이 모든상들이구잇다
비상.?
근까 컴이면 컴이아니고 책상을 말한다면 책상말하지마라 이다 이것 하면 이것 전으로 돌아가라이다
어느것도 아니니 세우지마라 이다 갑돌 갑순 이기전으로 돌아가라 갑돌 픽쓰러지고 갑순 픽 쓸어진다.?
이거 말해노구보니 웃기고잇는듯도허지만 암튼그타
근까 뭐든 세우지마라 그것이 설령 옳은말 일지라도 물질이건 정신작용이건 혼자 내다하고 존재하는것은없다이겟다
일상사가 사라진것과 같다
책상 나타나면 일상사 나타나고 책상사라지면 일상사 사라진것과 같다
세웟따 걷우엇다 요것 재밋따 둘째 손가락 세웟다 도루 꾸부렷다 다시 세웟다 또 구부렷다
구지선사라고 잇엇는데 이선사는 누가 무엇이든 물엇다하면 손가락을 세워보엿다 한다
제상비상
우리는 색상을보며 살고잇다 보이니까 인연을 행하는것이다
콩이잇는데 콩이아니고 팥으로본다면 이건 상(콩)을 상(팥)으로 보는거다 콩을 콩으로 보지않아야 상을상으로 보지않는것이겟다
콩을 콩으로 보지않는다는, 콩의실체를 본다가되어 궁극에는 실체가없어 콩이아니다 되는거다
일념 미생전이다
일념을 세우지않고 보니 그속은 텅비어 일념의실체는 텅 이다
일념을 일념으로 보지않고 텅으로 알수잇으면(비상) 즉견여래 하리라
비상 ㅡ우리의 근경식으로는 가늠이 될수없는 나와바리(고금외 격외도리 용뿔처 상대를초월 ) 이다
6근과 6경을 12처라고하고 6식을 더하여 18계라고한다 근경식의세계이다 이세계만으로는 볼수없다
한마디루 인연소치(=소성)로는 알도리가없는 곳아닌곳이 우리 본래심성이다
근까 모든상이 상이아님을 알면하는것은 색상이 색상되기 이전을 보면 (모든것의 본성 ㅡ불성 또는 형편따라 법성 이라 명찰달아논거다) 이다
선방에서 화두잡는데 이뭣꼬(이것이 무엇인가) 일념미생전(한생각나기전을보라) 은 제상이 비상인것을 실증하는것이리라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 비상이루면 즉견여래 하리라 ㅡ무릇 상잇는것은 싸그리 허망한것이다 모든 색상들이 색상이 아님을 보앗다면 곧 여래를 만나고잇음이다 ㅡ불성을 모르고볼줄 안다 이다
모르고볼줄안다?
모르고 들을줄인다?
시자 수자 시물, 삼륜청정 왼손짓 오른손 모르게 이거 연습 바라밀행(도피안 저언덕에 도달키위한 말짓 진언이고 몸짓 은 청정바라밀행이고 의식짓 참선이다 말해본다)
모르고 잇을줄아는짓거리 물들지않고 끄달리지않는짓거리, 또 좋은습기하인(업력) 부리며 수처작주 입처개진 이르는곳마다 실답움되어 살아가리 이다
처염상정 處染常淨 ㅡ 희노애락 우비고뇌 속에 살지만서두 결단코 희노애락 우비고뇌에 빠지지않고 살아간다
우리가 살고잇는 이곳을 인고토라고도한다
백인백색되어 지욕구심으로만 살다보니 (아니면 욕계라구두 하지않겟지만) 하튼그다보니 울화통 터져두 참아야한다는 말이다
본사껀사고는 우리들이 욕심을 내면서두 욕심내는줄모르고 잘못알구잇어두 그것을 모르고잇다는것이다
심수만경전이요 전처실능유이니라 수류인득성하면 무희역무우이니라
근까 뭐지 비상인줄
알면(각 깨달음) 얻으면 기쁨두없고 슬픔두없다 이다
희노애락 속에서 살지만서두가 아니라는말이다 어떡허문? 잇는 그대로 볼수잇는 안목잇으면 희두 우두(기뻐할것두 슬퍼헐것두) 없는것으루 보인다 이다
그간 눈병나고 귓병나서 헛껏보이고 헛소리 들렷을뿐이엇다가 눈병 귓병 다낫고보니 희노애락우비고뇌가 공갈빵이더라 이다
근까 희노애락속에서 살지만서두는 눈먼아이처럼 바로볼수가없어 발생한 사껀사고인지라 희노애락에 빠지지않고살아간다구 멀쩡인 쌩쑈할뻔한것이다
빠지구 안빠지구 거론한다는것이 그타는거다
근까 목이길어 슬픈짐승이여
관이 향기로운너는
높은 족속이엇나보다
견성성불하니 만리무운 만리천
만리길에 구름한점없아노니 그대로 하늘투성 이로다
희노애락속에 살지만서두 희노애락에 빠지지않고 살아가려는자는 깨달아라 이겟다
눈먼 아이처럼~ 귀먼아이처럼~ 보아도 보이지않고 들려도 들리지못한다
염기즉각 ㅡ망념이일어나면 곧 알아라
말은 말일뿐이다 말이 불불한다고 뜨겁지않다이다 그래도 업습기가 나쁜상전되어 수렁에 빠져든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이다
제상이 비상 이다
모든존재물은 (나타난것은 세운것은) 나타난것이 아니어니 세우지(건립)마라 이것이 비상이다 이것이 방하착이다
마음을 쉬어라 내려놔라 잘도말하면서 짓꺼리는 가만잇찌를못허구 바삐움직이구 꽉쥐고잇으니 그럼 가지고가라 이다
말따로 행따로임을 아지를 못한다이다
콩이콩이 아니다 라는것은 좋은콩이 콩이다라는것 아니다 좋은콩나쁜콩은 욕심(탐진치만의)에서 생기므로 분별시비집착아만 일뿐이어 결과적으로는 나로멘스 너불륜 이르게될 뿐입니다
모든 존재하는것은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앗을때 여래만나리라 이다
한번더 강조하면 책상이 조은것 나쁜것 아니고, 또 책상이 걸상 테이블이 아님이 분명해야 한다고봅니다
업습기는 좋은하인이기도하고 나쁜 상전 이기도한다 벗님이시어 어찌하시렵니까
우리는 언따로 행따로 아닙니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합니다 세워진것은 세워진것이 아닙니다 세우면서(건립) 세우는것을모르고 말하면서 말하는것을 모른다 이것을 어리석음이라 말한다
삼독심 ㅡ탐 진 치 3가지 독(쇠의녹)이다
황앵상수 일지화 백로하전 천점설
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앉으니 한떨기 아름다운 꽃이요
백로가 밭에내리니 눈투성 이드라
은쟁반에 눈이 소복담겻읍이요
산호가지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렷다
한로축괴 사자교인이라
한나라개는 흙덩이를 쫒아 이리루 루루 나만이 아니라 타인도 늪에빠트린다
영리한 사자는 던진이를 본다
제상비상 약수터의 빗질
삼륜청정이 바라밀행이 언행일치 모두가 파라미타행을 말하는것이다
인연소치를 아는가 ? 인연소치를 아냐고 ?
물고기 물속에서 물 찾는격이고 인사동에서 서울찾는다
소치를 아십니까? 인연법을 아는가이다 일거수일투족이 다 인연소치인데 아냐고?
저기~
조사가서쪽에서 온뜻이 먼가요?
조주왈ᆞ 뜰앞의잣나무
왜 뜰압에 잣나무라 하는가?
홍길동생각난다
지자불언 언자부지(아는자 말없고 무언자 부지다) 덩달아 생각난다 뜰앞의사껀사고 인연법이다
약수터는 여러사람이 사용하는곳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여야한다
어느한때 약수터에 이르럿는데 가까이 갈수가없다 한아줌씨가 약수터주변을 쓸고잇엇는데 그리고 입에선 따발총 쏘아대듯 하는말이 여럿이사용하는데 깨끗이써야지하며 빗질이 사납따보니 접근이 어려웟다
말이 옳은말이긴 헌것같은데 행은 긴가민가 이다
이것이 틀릴수는없다 인연소치는 당연법이다 그러케 말하며 빗질하는것이 그의 당연짓이기 때문이다 그니까 그타이다
조주끽다거ㅡ 차한잔 마셔보게
소치말하려나
아줌씨빗질보며 차라리 말허지말고 빗질헐수는 없는건가 생각들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바램이고 내영역밖이다
당당표 당연지사는 차떼고 포뗀듯 싸늘하기만허다
말허면서도 행하면서도 그걸모른다 살면서 사는것모르고 죽으면서 죽는것 모른다
언과행이 불일치이다 이것이 소치의 모습이다
말만 그럴듯허지 행은 자못 공격적이거나 스트해소성인것이 대부분이룬다
본성은 깨달앗던 못깨달앗떤 알수가없다 부처도몰랏거니 가섭이 어찌 알수잇엇으리오 이다
여기서 6조혜능선사말씀에 귀기울이는거다
앞생각에 미혹하면 중생이고 뒷생각에 깨달으면 지혜자이다 이것은 말이다 그럼 행은 어떨까이다 하는것이다 인연소치 보는가 아는가 눈앞에 도잇다 (목격도존)
서산대사 이르시되
교는 부처님말씀이고 선은 부처님 마음이다 교와선은 둘이아니고 하나임을 특히 강조하셧으니 선교일치이다
우리는 말하면서 움직이고 움직이며 말한다 두손움직이지않고 말하기 요거 쉽지않터라 약수터는 여러사람이사용하는곳이다 그타보면 금방 더럽혀지기두헌다 다같이 깨끗이 사용하여야 하는것이 옳기는하지만 집착이 심하면 지맘안든다구 쌩난리친다 이러케 저러케 사껀사고생긴다
백인백색이다 뭔큰일이라구 사나운빗질하여 불안케하느냐이다 침소봉대 ㅡ별것아닌것 별것인양 취급하여 지스트해소헌다 이것 또한 병페이다
사용하던빗자루 찾기어러운곳에두고 갓다 이것 다음에와서 빗질조금하며 스트독 뿜어낼것 상상되니 마음깝깝해진다
마음가난자여 천국 네것이니라
아이스커피 타먹는법
커피 입에맞게타서 냉동실에넣는다
몇시간후 꺼내면 아이스커피 된다
옆에두고 한모금한모금 마시면 아이스커피 그만이다 실용신안특허신청 생각중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