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진의 꽃이 세송이 입니다
솥 무쇠솥두 발이3입니다 그리고 3학도 셋입니다 그타구 꽃이 계이구 무쇠솥 아닙니다 이기두 (다3인것을기준으로하면)아니기도 합니다
암튼 3학은 계학이구요 정학이구요 혜학 입니다
불교의 기본수행방법 즉 마음공부하는법이라본다 계·정·혜 계학에 밝은 율사 정학에는 선사 혜학에는 강사 가잇다
공부하는데 정학 혜학을 함꼐 딱는다는 정혜쌍수는 어렵지않게 공감하엿으나 계학이 중요하기는하지만 그케 와닿기까는 상당히 긴시간을 필요로하엿다
아무리 중요해도 받아들이는 내근기가 익어져야 비로서 공감되는것같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엇을때 내게로와서 꽃이되엇다 처럼 계도 내게로다가와 삼학이 다같이 마음공부의 더불어함꼐하는 수행이되엇다
계ㅡ 규칙 규범 도리 등이 계이다 헌법 법률 조례 관습법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지켜야는것이 계이다 비유하기좋은것이 운동경기에서의 룰이다
운동선수가 훌륭한 선수가 되기위하여는 먼저 룰을 잘지켜야한다
운동을 잘하기란 쉽지않다 남몰래 피나는 연습 근까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도 운동과 함꼐하여야 잘하는운동선수된다
그나 를을지키지않는다하면 날탕된다 이거 더설명하지않아도 다 이해될것입니다 룰뿐이 아니라 법률 도덕등 어느하나 지키지않으면 그를 훌륭한 운동선수(부자 명예자)라 하지않는다 훌륭한선수가 되기이전에 인간이되라는말 되겟다
크고작은 계가잇다 한짜로짜가 창으로막는(울타리) 보호해준다고 막연히만 알앗던 계이여기서 막연히란 구체적이지못한 말로만 생각으로알기만 하는것이고 행으로는 깜깜인것이라 본다
계ᆞ 정 ᆞ 혜 부처되는길 깨달음으로가는길 아무리 정혜쌍수 하여 깨달음 활짝열렷다하여도 계행이 바르지못한 지혜인 이라면 과연 어떨껀가 이다
안다는것이 어려운것만을 아는것이아니라 뻔히 아는것 다시 분명알아지는 것이 짙게 알아지는것이겟다
관재자보살 행심반야바라밀 행심할때 행심 깊을심짜다 깊게 행함을살펴보니(조견) 오온이 빈겻을알아 고난 액난 여의엇다 이다 짙게알아진다 요거 까먹지 말아야겟다
훌륭한 운동선수 계지키지못해 선수이지못하는것 보게된다 잘난 의원님 계 지키지못해서  의원이지못하는것 자주본다  그게 어디 선수 의원들 뿐이랴 글구 어디 먼데서 찾아야 볼수잇을껀가 헤 헤
계 정 혜 깨달음보다 더 어려운것 계학인것같다 어려웁다이고보니 무섭워 두려웁끼두허다 천둥번개에도 별로두려움 이더니 마음이 힘드니 두려워진다
부자되기보다 힘든것 계율지키기 명예자되기보다 힘든것 계율지키기
밥도사고 옷도 사주엇껀만 치욕이 날아드는 까닭은.?  
달마가 동쪽에 온까닭보다도 더 어려워지고잇다
계 정 혜 를 삼학이라한다
계는 기본적인것이 5계라하여 살 주가잇다
정은 마음을 고요히하여 움직임없는 힘길러  쪼끔이라도움직임을 보이는것이 혜이어 힘만큼 보이고 분수만큼 열라는것이 헤안의 안목이다
정만큼 혜 이어니 정과혜는 같이 딱는것이다
아무리 정혜쌍수 이루워두 계학이 튿어지게 밝으니 깨달음의 옷 곱기두하다
무쇠솥 발세개는 안정화작용 입니다 삼학도 안정화작용이어 셋 삼학입니다 다리둘 절름솥 그거 날탕입니다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 ᆞ(나무캐러 또가야겟꾼)鳴驚宿雲散露靑山 ㅡ솔바람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구름 흩어지고 청산이 드러나도다
손가락을 세웟다 구부렷다 구지선사는 누가 무엇을묻던 물으면 둘째손가락을세웟다한다
우리네인생 알면말하지않기 힘들어 말하고 모르고 잇자니 궁굼하여 여기저기 지적충족 위해 귀동냥한다 말하고알고 말하고알고 평생을 지내건만 행하며지내는것 얼마나되나
땅을파는 곡갱이가잇다 판땅 또판다 한번판땅이나 여러번판땅이나 파는방법은 한결같다
인이 연만나 과이루듯 그과 또 인되어 과 이루워간다 이것이 제행무상이고 잇는것이다 한번판땅 이 흘러간다 조금파진땅에서 많이파진 땅되어지는것 이것이 변하는것이고 훌러가는것 이겟다
한번판땅(아가) 자꾸파진땅(어른)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연기법은 흐른다
흐른다는것에서 흐르다말고 벌떡일어나 무념되구잇는것 정학이듯하다 농쪼금섞어 말하면 죽는것 잠깐멈추고 공부하는거아닌가 생각도들엇다
생각도들엇다 ?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ㅡ솔바람소리에(윙~) 자던새 깜짝놀라니 구름흩어지고 청산이 드러나도다
푸른산이 거기 서잇더라
공산이기고 금외 백운청풍 자거래
하사달마 월서천 계명축시 인일출
구지선사는 누가 무엇을묻기만하면 손가락을세워보엿다 천둥스님의 비구니제자 (이름을 신경써서 외워놓으연 또 잊어버리고 또외면 또 잊구 한번두 제때사용된적 기억없다 지금도그타)
하튼 그비구니가 당시 유명강사엿떤 구지스님 찾아와 경전말씀말구 자신의말 한마디해보시요
이때 구지선사 말한마디 못햇따 강원폐쇄하고 분한맘되어 방콕하고잇는데 그비구니 스승 천둥스님찾아와 가르친것이 손가락세움이다
무엇이 계입니까 손가락건립
무엇이정입니까 손가락건립  
무엇이 혜입니까 손가락건립
송명경숙조 운산로청산ㅡ 솔바람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구름흩어지고 청산이 드러나도다 나우가 좋아하는게송이다
산호가지가지마다 달빛이 주렁주렁 달렷다
은쟁반에 흰눈이 담겻다
집착하는 곳마다  안광비추도다

 송 명 경 숙 조 운 산 로 청 산 소나무송 울명 놀랠경 잘숙 새조 구름운 흩어질산 드러날로(이슬로) 푸를청 뫼산 이다 뭐한짜몰라 더어렵따? 알아두 별로입니다 하튼 한자의뜻이 그대로 잘나타나잇읍니다 송명 소나무의 울음소리 바람불면 윙~ 하고소리납니다 그것을 소나무의울음소리라구 하구잇는겁니다 소나무는 바람불면울고 아가는 배고프면울고 웃던울던 화내던 어떻튼간에 연(이유) 만나면 과(결과) 납니다 학생들 더운날 조회하느한참서잇으면 쓰러지기두(과)합니다 학생(인)이허약하거나 햇볕이 넘뜨겁거나(연) 하면 쓰러지기도합니다 뭔 사껀사고 하나 발생햇다하면 다시말하자면 뭔 과하나 발생햇다하면 이모든것이 인과연이 만나 생기는것입니다 생기는것 과 이지요 인ᆞ 연 ᆞ 과 (3)입니다 그나 발생의 모습은 하나입니다 학생 쓰러지는것하나가 그것이고 소나무소리 윙~ 하나가 그것입니다 인연과 셋입니다 그리고 한마디로 픽 또 윙 입니다 하나입니다 일행삼매 하나를나타내고 셋을감춘다 또 어떤때는 셋을 나타내고 하나를 감춘다 어록에 말하는것이 이것아닌가 제소견 적어보앗읍니다

송명경숙조 솔바람소리에 자던새 깜짝놀라니 이다  놀라니까 놀랏더니 이것이 뭐라구 구름이 흩어지구 푸른산이 나타나구 난리법석되느냐이다 고장난티비는 화면이검다 고장안난티비는 화면이밝다 고장낫으면 안보이고 안낫으면 보인다 좀 공부타보면 다 아는것같을때가 종종잇다 종종 재밋는말이다 종종~ 티비는 어떤것은 보이고 어떤것은 안보이고를 결정할능력이없다 나오면(깨달으면) 다나오고 안나오면(깨닫지못하면) 다안나온다 허니 깨닫지못하면 아는것이 바로아는것이라 허기어렵다
송명경숙조  자던새 깜짝 놀라는데 뭔일낫는가.? 고장난티비 수술하여 눈병낫틋 눈쌔거됫는가보다 얼마전 진제스님 화엄상수 화두잡고 깜깜한절마당 거닐다가 돌뿌리걸려 넘어졋다 말한적잇다 잃어나려는 순간이다 일어나려는 찰라이다 홀연히 깨달앗다 이다 부처님 음력 12월7일 밤되자 마왕파순이가 딸보내 유혹햇으나 과감히 뿌리치고 하늘에서 샛별떨어지는것을보고 깨달음 얻으셧다 이때가 음력 12월8일 이엇다 십이월팔일 성도절이다 근데 부처님 샛별떨어지는것보고 깨달음 얻으셧다 풍운에도 들은바잇찌만 진제스님 샛별떨어지는것보고 깨쳣다는것은 나두(오리발 내미는건가) 들은바없다 근데별똥별 떨어지는것보고 깨달앗다 말햇다 나두들엇다 근까나는 말하기두하고 듣기두한거다 정혜쌍수 ㅡ정과혜는 함꼐딱는다이다 어둠에서 밝음이잇끼까지 어둠이 밝아질수록 그만큼 보인다 근까 밝아질수록보이는 밝음과 보이는것과는 정비례관계에 잇는거다 그면 깨달음얻엇다면 본것이고 본것이라면 개달음 얻은것이다 사실 별말아니다 그냥 실없는짓 해본거다  폐북이나 카페나 점점 재미별로된다 나이먹어가면서 쫌 재미잇으려나 기대햇는데 내가
시답지않아근가로이고 잇다 이게 다 부처니말씀 안들으면그타이다  정신적이건 물질적이건 다른것에 의지하여 재미건 행복이건 찾고저하면 그게 일시적이고 개별적으로는 근가싶기도하겟찌만 그다가 연 사라지면 그허망함 어찌감당할껀지 덜커 겁난다이다 다른것에 의하지마라 자기를의지하여라 자등명 법등명 가르침 언행일치 지행합일 이거아니고 또 무엇이 잇겟는가 하며던 믿음두 생기고잇다 해서  글쓰면서 가끔 실없는소리하는것이 스스로 재맛짜이다 이곳은 나의다담(티스토리) 방이다 근까 누가 뭐랄사람없다 이다

건 그코, 정혜쌍수 말햇꼬 그담 뮈야 이러니까 사설말아야지 가닥을 잃어버렷다 거 참 티비 조금고장나도 아주깜깜이고 아주많이고장나도 아주깜깜이다  고장안낫으면  쪼끔잘나오나 많이잘나오나 똑같다 정이란  움직이지않을힘(불변)으로써 조그만움직임(=수연 생각의모습이나 생각의부스럭소리) 나 별똥별의 긴 움직임이나 고부고부라 생각들어 그케 말허게된거다 내탓이라기보다는 그런생각(연 망상) 때문(탓)으로 보는것이 옳다구생각한다 우리진제스님 깜깜절마당(불변)에서 무엇을 보앗끼(수연)에 깨달음 얻으셧을까 구지선사는 누가 무엇을묻던 손가락을세워(=손가락건립)보엿다
무엇이 깨달음입니까?  손가락건립 어째서 그렇읍니까? 손가락건립 
근데 나에게도 세수타가 코만지기보다쉬운 깨달음 올까요? 손가락건립
그거 아가들장난두 아니구 멉니까?  손가락건립
어떤것이 건립입니까? 손가락건립
어떤것이 쓰러짐(구부러짐)입니까? 손가락건립
아시겟읍니까 이다
알앗다 끽다거
몰랏다 끽다거  
알아도 몰라도 끽다거입니까? 끽다거
공부하란말이시 졸지말고 공부하란말이여 내말알아들으시겟는가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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