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시하인 유아냐 무아냐
관하는자가 유아인가 무아인가
려사미거 마사도래 ㅡ나귀는 가지를않앗는데 말은 이미 도착을햇다
나귀는 망심(인연소치)으로 토각귀모(토끼뿔 거북털 유명무실ㅡ이름만잇고 실체는없다) 말만잇지 실상은없다이다 잇는듯허나 없고 가는듯허나 나가지못한다
인연소치는 허상이다 허상인나귀는 길수가없다 화살없는 활만당기고잇는격이다
무공저 ㅡ구멍없는피리다 무공저를 불어보지만 소리가나지를않는다 이다 또는 지금사에만 집착하니 급급하기만하여 말을한다허나 허둥지둥댈 뿐이다
한마디로 이미아닌데 무엇이겟는가 려사미거이다 그나 마사도래 무아심이니 곧 그대로이다(실사구시 실용주의 ᆞ 이상황에서 자꾸 떠오르기에 적어본것임) 의식하던못하던 이미 도착을햇다
엉성한 비유해보면 나는 아무말도않햇다 이다 아무말도않햇으니 내뱉은말이 잇을리없고 전해지지도않앗고 몽둥이라면 때려지지도않앗다(못햇다)이다 그나 나는아무말하지않앗다라는말은 의도햇던않햇던 상대방에게 전해졋다(도착햇다) 이다
좁은소견에 집착급급하여 소치짓하여 허깨비짓되니 토각귀모이다
말로만햇니 안햇니이고 갓니않갓니하는 분별망상일뿐이다 그나 의식이 알던 모르던에 관계없이 걍~ 저절로 깨달앗던 아니던 관계없이 이미도달한다 이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부처행이라하겟다
겨자씨보다작은 마음이면 집착조급하여 알지못하는 어리석음이어 그대로속는것 려사미거이고 하면하는것을알고 하지않으면하지않음을아는것 마사도래이다 다시말해보면 물이 덥고차가운것은 먹어본사람만이안다 이다 어리석으면 모를수밖에없고 안목열리면 알수밖에없다
조사서래의 ㅡ조사꼐서 서쪽에서 오신뜻이 무엇입니까
조주왈 뜰앞의잣나무이니라
왜 조주스님은 뜰앞에 잣나무라 햇을까 이다
우리전강선사님꼐서는 판치생모 화두를 말씀하신다 판때기잇빨에털이낫다
지금말입니다 새삼 떠오르는것이잇는데 참으로 말만 무성하여가지고는 암껏두 이루워지지않는구나 하는생각들구 잇읍니다
다 같이 참구합시다
금9개 국가순위 8위
리우올림픽폐막식두끝낫다
담뻔엔 도쿄올림픽에서 만나잔다
아듀 리우
관시하인 ㅡ관하는자 유아냐 무아냐 유아는 자아에대한미혹 아상이잇다 집착하는것을 말한다 없지못하고 얼만큼의나이냐이다 1만큼 더마음이넓고커서 2만큼의 나인가 아니면 더큰나인가이다 얼만큼의 나이던 아가잇다(유아) 세울것이잇으면 모두 유아의 의미 이다
유아에 신등도포함된다 앞으로 더 훌륭하고 더성스러운 그무엇이 나타나도 어쨋든 세울것이잇으면 잇다이다
아가잇다 아를 세우다와 아를세우지않다이다 아를세우지않다의뜻은어떤것도 세울수잇다는의미이다
다시말해 어떤것이 세워졋다는것은 그시공처에는 다른것이 들어설수없음이다 어떤것도세우지않앗다(무아)의뜻은 그시공처에 어떤것도 세울수잇음의 비어잇음이겟다
무 이무는 달마스님표 무이고 반야경의 무이고 공이다 그냥 무이고 공이다라고 말하고도 그냥 지나지못하고 머무르며 첨언하는것은 이 무가 어떤것도 세우지못하는 깨진허공같은 무량광 무량수 이기때문인것에 유의하여야하기때문이다
암튼간에 유아가되어 인연법계를 살아가는가 무아가되어 인연법계를 살아가는가 이다 무로써사는가 유로써 사는가 이뿐이다 유로서 산다는것은 나이면나 신이면신 또 자연신이면 자연신되어 살아가는것이다
무아는 이도저도없는것이 살아가는것이아니라 잇는것을말한다면, 이것저것이 되어 이것이오면 이것으로살고 저것이오면 저것이되어살아간다 이다 어느것도세우지않는다(어느것에도 끄달리지않는) 성품의 청정한 모습이라 말하겟다 빈도화지에 그림그린다 도화지를 없애고 허공에 그림그린다 그그림만이 비쳐져 또렷이 나투는것과같다 그림이움직이면 청정심이 움직이는것이아니라 그림이 스스로 움직이는것과같아 어긋남없는 인연소치여서 끝까지 잘움직여 끝까지 잘비치고잇는것이다 불변심과 수연심의계합이라하겟다
색이공이고 공이색이다 이다 작용일뿐이다 말햇을뿐이고 움직엿을뿐이고 생각햇을뿐이지 그뿐인것으로써 또 무엇이지않는다 뮈지.? 하면 뭐지할뿐이다 달리 무엇을 세운다던지 찾는다던지 구한다면 뿐인것으로 무얼 하겟다는건지 이를보고 기우멱우라한다 소를타고 소를찾는다이다 뿐 이라는것 이미 종료이다 인연의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