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만남속에우리는살고잇읍니다 인연의끈이 끊어지면 만남도 끝이납니다
나만의의사와는 관계없이 사껀사고는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그나 우리들은 이러한 사껀사고가 당연지사가 되고잇다는것입니다
나 나 나 하면서 인연의끈이 이어지고 끊어지는것에 지배를받느냐입니다
불조가 출현하심을 일컬어 무풍기랑이라합니다 근데 똑같은 불성이잇다는 우리들은 무풍기랑이지못하고 지배받는 유풍기랑 이어야하냐 이겁니다
많은 주의주장 잇찌만서두 무풍기랑(연의지배없이 활동하는것)하는것을 주장하고 또 행하시는 언행일치자 눈씻고봐두 없읍니다
그나마하나 불교밖에는없읍니다 이사실하나만으로도 찬탄할일 아니겟읍니까
우리에게는기적과같은 일이일어난겝니다
저기무엇이냐 맹구우목 눈먼거북 망망대해에서 백년에한번 숨쉬러나왓는데 구멍뚫린 널판지만나 편한하게 쉴수잇엇다는것은 초유의사껀사고라 하지않을수없는것 아니겟읍니까 이건 기적같은일이 벌어진거다입니다
한짜어루다가 인생난득이요 불법난봉이라 하는겁니다 사람명받기 만두 어러운데 금상첨화루다 백천만겁난조우 루다 억만년지나두 만나기어렵다는 불법을 만낫다 어리석은중생 체루비읍(너무감격해서) 말도잃고 소리없이 눈물만 쭈루루 흘리며 장로수보리는 말한다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 하오리까
우리 중생들 빼놓을수없는것 먹는거다 해서 밥꾸역꾸역 쑤셔넣는다 한술더떠 태어나 먹는게남는거다 수다파는말한다
범소유상 ㅡ무릇 상잇는것은 다 허망한것이다 먹는것뿐 아니라 보는것 들리는것 이 다 허망타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한말 일지라도 환경에 지배를받지않는다니 믿구자시구가 아니라 찰싹달라붙어 경청할 일이다 이거다
현상이 현상이 아니다
우리살이가 살이가아니다 이다
웃는게 웃는게아니고 우는게우는게 아니다이다
아닌것 아는자 안목자이다 말하는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이다
아마 사구게에서 이것이 제일 인끼잇는것으로 알고잇다
부처님 뭐니뭐니해두 먹는것이 중하다하니까 걸식하심으로써 중함을 해결하시고 걸식하시므로써 중함을 증명하시는거다
보여주시고 들게하시는 대자요 대비이다
걸식하시되 미혹치않으시는 부처님의걸식행 요것이 상을상으로 보지않으시는 함없는함(무위법)을 보호하고 부촉하시는것을 장로수보리안목에 비친것이다
근까 하구야 부처님 보호하시고 부촉하십니다하구 늙으면 눈물만타더니 수보리 질질짜며 난리피는거다
我皆令入無餘涅槃 아개영입 무여열반 내가 태란습화로 태어난 중생들을(인연소치)들을 다 무여열반에 들게하리라
원력을세워 열반에들게하엿찌만서두 한중생두 제도된자는없다 고알아야헌다 왜냐허문 소치물이소치짓한것이니 이미 인연의 끈이 끈이 아니기때문이다
소치가 소치짓한것을 바로보는 안목자 곧 환을 환으로봐라 이것이 지혜자이고 안목자이니라 이다
정신병동에서 환자가 정신병자인것알면 그는 정신병자가 아닌것과같다하리라 이다
근까 해두 함바없이하라(응무소주이생기심) 삼륜청정의짓꺼리이다
무주상보시행 이다
돈내고 냇따는생각두 하지마라이다
이것이 무상정등정각이다 발보리심을 행한다이다 발심보살행 이다 그리구 제4묘행무주분이다 주한바없이(무주) 하는행위를 기묘행위라고헌다
근까 제일 법회인유분 탁발하는것이 묘행이라는말이다 해두 함바없이 하는행위가 묘한행위라는 말이다
내가하는 이눔의글쓰기 요것이 묘행일까 아닐까
내맘먹끼달렷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