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무엇이 깨달음입니까
일체존재물이 존재물이아니라는것을 철저하게아는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사가 일상사가 아니라 는것을알면 안목자이니라
어렵게생각하면 한없이어렵다 그타고 가벼히 여겨서두않되는것이 그간 두터워진업습끼때문에  이케보면쉽고저케보면 어렵지만 쉽지도어렵지도않은것이 저기누구냐 방거사딸 영조의 말을보라 어렵지도쉽지도않음이여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잠잔다 이거 당연지사이다  어렵다쉽다할 형편이아니다
누군 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것 하잖은가 다하는데 어찌된건가이다
자꾸 이야기하지만 업짱이너무힘이쎄져서 지금의지의힘이 감당하지못하므로 업습기가 상전노릇하고 의지는 종살이하고 잇는거다 업습기를 하인으로 부려먹을려면 의지의힘을 길러야헌다
힘기르는법을 말해본다면
내가 이제껏 알은게 알은게아니다 라는것을 분명히 알아야한다는거다 어떤상 이라도 몽땅 상이 아니다하고 알수잇는 안목이 잇어야한다이다
불교티비인지 불교라디오인지 잘모르겟는데 (티비인데라디오도잇고 라디오인데 티비도잇다 그래서 헷깔리는거다) 108참회하며 절하는데 몇번째인지 나온다
내가그간 알은것이 옳다고한것을 참회합니다가 잇다
두번씩이나 그귀절들엇다
내가 말허구 행동하구 생각하는 모든것들이 것들이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해야한다는거다
근데 말입니다 말은 어쩔수없는 말이어서 이케 말허는것자체가 허상이기에 개구즉착인것이다 입열면그릇친다 손가락하나 까딱해두 인연소치이다 허니 웃어두울어두소용없다
원앙수출종교간이요불파금침 도흥인 이로다 제득혈후무용처 불여함구과잔춘 이니라
수놓은 원앙은볼수잇으나 이를수놓은 바늘은 볼수가없다 목이 터져라소리쳐도 소용없으니 입다물구 남은봄을 지낼지어다
우리의 표현도구는 신구의 세가지밖에없다 이도구는 이곳 허깨비세계에서나 사용허는거지 조기 중도세계에서는 써밧짜 헛수고만하는거다
운변탈토 향하지 낙일기응 공자명이로다
근까 구름을벗어난 토끼
어디로갓나 미혹을 벗어난토끼 뭐가달라졋는가 고민하면 스트레스만 받는다
저문 날 굶주린 매한마리 헛울음만 우는구나

우리는 업력으로 이세상을 지내고잇는것이다
욕구심으로 인하여 보는것마다마다 듣는것마다마다 애취심으로 사는것에는 이미 그릇되어진 희비속에서 허덕이고 잇는것이다
이 일이 눈에 티끌이 들어가 헛껏을보는것같아서화공신이 나타나는것이어서 환을 환으로 보지못하고 실제로 알고보기에 당장의일에 집착되는 세월의연속을 지내는것이라 하겟다 무엇이 어찌된것이기에 엉킨실타래처럼 더욱 엉키어만가니 속수무책이다
많은 사상철학가들이 잇엇지만 그럴뿐이
우리의 자성이 무아이고 그무아의작용(공력)이 비추임으로 나타나는 우리의참사람을 충분히 알지못하여 욕구심을 놓지못하고  보고듣는것에 집착되니 그르지도않는 당연지사이겟다
업력이냐 공력이냐
다시말하면 깨달앗냐 미혹하냐 알고사는가 모르고사는가 이겟다 말만으로는 결코 이루워질수없는 지혜의삶 이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애와증에 집착 은 우리를 여기서저기까지 위에서아래까지 동에서서로에서북으로 한계(감옥)를지어 그속에서 헤어나지를 못하는것이라본다
어디로갈꺼나
불시일번한철골 ㅡ뼛꼴이시려봐야 지금 살고잇는것의 맛을(향기)를안다 이다
허나 너무 숙성의힘이커서 가지고잇는 의지의힘이 미약하니 의지를펴기가 어렵기만한것 이겟다
작은차보다는 큰차 작은집보다는큰집을 불편한것보다는 편한것만을 바라는 우리의욕구심이다 욕구심의 쇠잣대를들이대어 애와증에 때잔득낀 집착으로서 맞이하고잇는한 괴로움 벗어날수 없는것이다
자동차가크작고 집이크고작고에 묶이려는가 자유로울것인가 이것이 문제이다
관계치 않을수잇는가 이다 아니면 그어떤것에 의지한다하여도 별무소득이라본다
한마디로 애와증에서 자유로울수잇는가 이다
증을고쳐 애 만드는것아니다 고치는데 몇무량겁이걸릴지도 모른다 언제 인간몸다시받아 또 고치려는가
증도 애도 함꼐 쉬어야 비로서 행복은 찾아온다 이다
인간세계가 공부하기 딱좋은곳이란다 천상은 사는게 편해서 지욱은 사는게   힘들어서 공부키 어렵다는말이다
천상지옥없다 말한다 그나 인간계는 잇어 이러케사는가? 어리석어 천상이고지옥이고 그리고 인간계이다 자성이청정하지만 그작용을 모르는것이다 볼수잇는안목이없는것이다
짜장면 먹어보니 맛잇는데 어쩌란말인가이다 맛에집착하니 욕구심은 해벌쭉하런가는 몰겟찌만 명예권력 당장에 집착허니 욕구심은 히히락락허겟찌만 50년 두 잠깐이다 화무는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다
유한적인것은 잠깐으로써 수다파는 말헌다 일짱춘몽 이로다
상천대천세계를 칠보로써 가득채워 보시한다해도 사구계만이라도 수지독송하여(몸에 익히여 ) 남을위하여 설하여주는 공덕의 천만분의일에도 미치지못한다 하엿다
왜냐허문 유한적(유위법)인것과 무한적인것을 보시하는것이어서 똑같은 보시라하여도 하늘땅 별땅만큼 다른것이다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則無所見심주어법 이행보시 여인입암 즉무소견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심부주법 이행보시 여인유목 일광명조 견종종색ㅡ마음을 어떤 법에 머물러 보시하면 마치 사람이 어둠 가운데서 아무것도 볼수없는 것과 같고,마음을 어떤 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햇빛이 밝게비칠적에 밝은 눈으로 갖가지 온갖 물체를분별해보는 것과 같다

어떤법에 머물러 보시하면.?
길가다 맘에들면 길갈쳐주는것이 맘에든다(법)에 집착되어 길갈쳐준다(보시) 근까 색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보시하는것이 생색내고보시하는거다 걍보시 가 청정보시이다 주는이가 또 받는이가 그리고 그물건이 뭔지모르고 하는행위가 무주상보시이다
이것은 중도행 이기도 하기때문에 보시한돈 가지고 딱지치기하여도 또 구슬치기하여도  상관치마라이다 왜냐하면 그아까운돈 무주상보시하는것이 인색한마음이어 집착하는것을 제어키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하는것이 보시이므로 (근까 살생을 안하는것은 소극적이고 적극적 방법으로는 죽을목숨풀어주는 방생이므로 인색심 빨리 베프는마음 되게하려는그리하여 인색으로 기우는 것 평등하게하여 양변에 치우치지않으려 함(중도)이다) 그러할진대 보시돈 사용처 못마땅하다하여 나무란다면 이거야말로 가슴칠일이다 이다 무주상보시가 망가졋끼 때문이다 언제나그러하듯이 무주상보시는 청정보시행위이기에 이행위자체가 곧 중도실상행위요 깨달음의 참모습(계합 중도) 이기때문이다
잘익혀 숙성시켜야할 잘하는짓인 것이다
중도행에 초치지마라이다
다된밥에 코푸는 격이다
나무 아미타불 관셈보살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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