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야기(일명 별이빛나는밤에 DᆞJ 고이종환입니다) 고? 근데 어찌말허지? 갑짜기 삼처진심 생각나네 곽시쌍부 ㅡ관밖으로 양발을 쑤욱내밀은 사껀사고 말이다 이왕 말나온김에 소견짓해보면 삼처전심 이거 다 우리의모습을 보이시는것이라생각헌다 턱없는 여시아사 이다   턱? 또 생각나는게잇어 적는다  그때가 아마 여행중이엇을꺼다 더운여름이엇다 장소는 용인민속촌이엿는데 영화찰영 하는것 갈때마다 매번이다싶이 많이본다  오늘두덥네하며 걷는데 코메디언 이름이 명덕인데 성은김인가 이 이던가 (개인신상정보보호차원에서) 하튼 우리에게 다가왓다 그리고왈 물좀얻어먹을수잇을까요 마침 보살이 네모난 흰통에 생수한통을들구잇엇는데 가지고다니기무거워먹을만치만 남기고 땅에보시하엿는데 들고잇는것보고 온것이다 땅에두 보시햇는데 못할것두없기에 보살이 물을주엇다 그때 나는 말햇다 붙어서잇는김에 사진한장 찍으라 햇서 사진을 찍는데 그가 말한다 몇년사는 동안 물얻어먹으며 사진찍어보기는 첨이네 하여 굳이 치즈하지않아도되엇다 그리고 연예인하고 사진찍엇다고 토끼처럼 좋아한다 내가 너와더불어 좋아하엿느니라 철새는날아가고 엘콘도파샤 번안가요로 잘부르는 보살잇엇다 해서 앵콜로 두세곡들엇다 철새는 날아가고 아시는님아실꺼다 우리는 이처럼 노래하며 춤주며(정은희) 좋아하며 날아가는지도 모를일이다 연상하여 한마디추가하면 한안려천 향북비이다ㅡ찬기러기 눈물을 뿌리며 북쪽하늘로 날아간다 건그코 (그건그러코의 준말 또 암튼은 아무튼의준말 하튼은 하여튼의준말 ㅡ줄여말허는게 유행이라니 하는것임 )   려사미거 마사도래 ㅡ나귀는아직가지를않앗는데 말은 이미 도착을햇다 남산에는 구름도 끼지않앗는데 북산에는 이미 비가 내렷다 남산운기시 북산임하우 이다 도낀개낀이지만 자꾸 종정진제스님 말씀이떠오른다 야밤에 절마당거닐다 돌뿌리에걸려 넘어졋다 일어나려는찰라 깨달음을얻엇다 하신다 해서 나두한번 돌뿌리에걸려넘어져바야지 맘단디먹고 넘어졋다 그리고는 일어섯다 이젠 기다리고기다리던 깨달음순간이 와야하는데 별똥별도 안떨어지고 물체를 보아도 깨달음의순간도 오지않는다 기다리게해놓고 오지않는 님이시여 ~ 펄의 커피한잔이다 그래 잘못 넘어졋거나 잘못일어나서 근가부다하고 이번엔 천천히 넘어졋다 천천히 일어나고는 커피한잔을 마시며 그래도 오지않는 님을 기다리고잇엇다  껄껄껄 소리만 내고 잇는다 뭐가 움직인다는거지.? 부처님꼐서두 떨어지는 별똥별을보시구 깨달으셧다는데 말이다 해서 내가 미처보지를못햇나부다 생각하고삼세번이니까 하고 또한번 넘어지려는데  하~  하.?  하 (이럴때 한번웃어주면 잇어보인다) 에고 망상피는것 보앗구먼  쯔쯔쯧 발가락만 아프구잇다 인이 연과 더불어 과가된다 인이과와더불어 쏜살같이달려가더니만 별똥별이되고잇다 누가 이사람을 아시나요 누구 없소 누가 근경식을 본사람잇나요 사람을찾읍니다  아~ 누가 근 경 식을아시나요 먼옛날 창경이엇을때 소풍을 혜화동 뒷길에잇는 창경원으로 원족(지금의 창덕궁 되엇듯이 지금의소풍되엇다) 을갓엇다 가느날이장날이라던가 비가억수같이쏱이지니 바로앞에 공중화장실 앞에서 오는비만 바라보구 잇엇다 비가 뜸해져 늦게서야 입장허니 오른편에 미아보호소가 잇엇다 잃어버린 아가들 임시로 아동대기소에 머물게하는 곳이다 누가 내 아이 보셧나요 내아이 본사람 누구없나요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비가내린다 눈에서~  체루비읍  소리없이 비가 나린다 요기에다 배경음악깐다면 뭐가좋을까 비오는날 우산셋이 나란히걸어갑니다 빨간우산 파란우산 그리고 찢어진우산 이케 우산셋이 걸어갑니다 껄껄껄 잃어버린30년 이산가족찾기 그때그컷보느랴고 낮인지 밤인지 비몽사몽 밥을먹는건지 국을 먹는건지 그런시절잇엇읍니다  문정희의 새떼 일부이다 흐르는것이 어디 강물 뿐이랴 피도흘러서 하늘로가고 딩구는 낙엽도 하늘로간다 어디서부터 흐르는지도모르게 번쩍이는 길이되어 떠나감되어
 간만에 아는척좀 해볼양 으로 적엇는데 삐걱소리만 어줍게들려은다 이제 떠오를차례가 곧즉불교이다 곧즉불교 곧이즉이고 즉이 곧이다 왜냐허문 색즉시공할때 즉짜가 곧즉짜이다 누가 즉짜를 보셧나요 누가 이 즉짜를 아시나요 곧두 아니요  즉도아닙니다 곧즉입니다 곧을 찾읍니다  즉을찾읍니다 누가 이글짜를 본사람잇나요 윤시네의 누구없소 없냐니까요 공부합시다 그리고 장미화보살님의 서풍이부는 날  아시나요  주륵주륵 비가내린다 또 전영록의 아마도 빗물이겟지 체루비읍하며 수보리 말합니다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이현의노래 이별이주고간슬픔도 좋아햇엇다 황벽스님이말햇다 이보슈배휴*  넵 그대와내가 함꼐 제목을지엇느니라 누가 이제목을 아시나요 별똥별이 떨어진다 곧바로~ 바다위의 별 누가 이별을 아시나요 근까 별이 바다위에 누워잇다 아는사람없아노니 바다위에누워~ 카수이름 은 까먹어모른다 하두 모르면서두 모르는것을 나는 아직도 알지를 못하고 잇다 똑같이 알지못한다지만 알지못하는자 누구이던가 몰라도 모르는줄알고 잇는가 모르면서 모를줄 모르는것 과는 하늘땅 별땅이다 단지불회 시즉견성이라고보조국사지눌스님이 말씀하셧다오 살면서도 사는것을모르고 병들엇으면서도병든지를모르고 죽으면서두 죽는것을 모른다           불여함구 과잔춘 이니라 별이 잠든밤에~  야정수한이라 어불식인가부다 당연지사 이겟다 이제 너수레끝날시간이다 갑돌이 갑순이 만나 좋아죽어 함께 손잡고  도레미쏭 부르며 쏜살같이 달려간다   저기 탐죤스도 불럿고 엘비스도 부른노래 걷지말고 뛰어라 킵 펀 런닝  꽤나 인끼잇엇다 다같이노래부릅시다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비치네~ 비쳐? 뭐가.? 도가도 비상도 입열면그릇친다 개구즉착이다 전강선사 30두안된 벽안의 눈동자 블루아이스 크라잉  인더 레인 올리비아 뉴톤죤 빗 속에서 뽀뽀하면서 무드없게스리 그의 푸른눈을 눈 치켜 뜨고 바라보면서 푸른 벽안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것이 마지막이라는것을 알앗다 장하다 알아밧짜 별수없다  때는늦으리 이다 그니 톡똑 아는것 별루이다 들어보지못햇는가 치문경훈(치문) 에 배워알면하근기  알고배우(실행)면 상근기  자존심 끍어대는 소리를 근까 경복궁가는길(약도)알고 가야지 찾아가는것이지 알지못하고가면 그거 몇날몇일 걸릴지  모르는일된다는 뜻이다 보통은 배워야안다 언하의대오하는사람 우리는그를 상근기라부른다 아시겟읍니까? 무엇을 아냔말이지.? 비가오는데 뽀뽀도상에서 눈치껴드고보며 마지막인것 알아밧짜 뾰족수없다 아는것 에쏙지말고 이미 상의짓임을 바로 알아야 쓰것다 이말입지요 아시겟읍니까 ? (상의짓입니다) 아니 무엇을.? 하게되면 분별사량심 망상 입니다 기우멱우에서 멱우(찾는소)가 되겟지요 선은 직지인심 견성성불입니다 마음을 곧바로 가리켜서 성불에 이르게하는 것(최상승법)이라합니다 어떤것에 의지하여 공부하는것을 최상승이라고 하지않읍니다 청산첩첩 미타굴 뚫고가야하는 일이 잇끼때문에 보화비진 요망연 이라하고 대해 망망(대해투성 광무변 ᆞ넓고 갓ᆞ 한계가없다) 법신불만이 진실하다입니다 법신불이라니까 어떤 대상이잇는것아니고 진리을 몸으로삼는 다시말해 진리의 몸 당체 입니다 뭔말하는지 당체 알수없듯이 말입니다 말의도구를빌어 한다구 문자나 말에떨어지는것을 달가리키는데 가리키는손가락만 쳐다보지말라입니다 누누히하는소리이지만서두 말은 말 일뿐입니다그이상두 이하두 아닙니다 용뿔의가루는 소리가나지않읍니다 이소리두 저소리두 나지앓읍니다 근데두 소리가나는것 가루를팔자니 어쩔수없이 내는것 곧방편이다 이말입니다 방편이란 도는 알고 모르고에 속하지않는다입니다 물엇읍니다  무엇이 도 입니까 눈밝은이가 깊은 우물에 빠졋다 본래부처인가  소치짓을하는구나 성성자가 성성치를않다 가까이하기엔 먼당신 금가루가 좋다만 눈에들가면 병이되느니라 라는말이 무슨뜻입니까.? 아주 무지랭인줄알앗더니 묻는것보니 상당하구나   ᆞ어행수탁 조비모락 ㅡ물고기가 움직이니 물이흐려지고 새가날으니 깃털이 떨어진다   어느곳에 물이 흐려지고 어느곳에서 떨어진깃털을 보셧나요.?  맹목자는 고기가 쪼끄만 움직여도 물이 탁수된다 그래하는말이 지자불언 언자부지입니다 ㅡ아는자 말이없고 말하는자 알지못하는 거다 그래도 대자대비로써 말해야만하기에  언자부지를뚫고 부정물을토한다(자비낙초) 하겟읍니다  그도아니면서 이타저타하는것은 방편도아니고 시어머니나와바리 며느리나와바리 이다입니다 시어미도 며느리도아닙니다 용뿔가루는 소리가나지알읍니다 아는자 말하지않는다 해서 하는말, 소인배는 싸움하기좋아하고 어리석은자 옳은것에집착하며 지혜자는 인연법을본다 입니다 잠깐 광고가잇겟읍니다 우득무설분은 금강경 제7분에 잇읍니다 광고 끝 옳타주장하는이 막상 들어보면 내짓 로멘스 니짓 볼륜입니다 안목자라면 그런짓 않합니다 왜냐허문 죄수가 자백서 목에걸고 감악소 가는 꼴이니요   흐 린물이 옥부도를침노한다 (2+3=5입니다 5+알파는 5가아닙니다)   이어서 물론 부덕함이 부른 탓이라 내탓이겟찌만요 형이상학적인 말은 어떤것도 말하지마라 회의론자 산자야의 말입니다 그면 그케말하는것은 되느냐 묻는겁니다 안목자의 말은 옳은것도 그른것도 맞지만 맹목자의말은 옳아도 또 틀려도 맞지않는다합니다 우리부처님꼐서는 말만 내세우는 것이아니라 생노병사를 직접보여주시며 말씀하십니다 언행일치하시고 지행합일하시며 가르치고 게시는것입니다  그것도 45년간이나 생각해보십시요 우리같으면 살앗을때도 바쁜것이 습기되어 죽을때도 혼비백산하느랴 바쁘고잇읍니다 그나 부처님 꼐서는 그바쁜 와중에도 늙음을 보여주시고 병들음을보여주시고 임종후에도 끝까지 열반상을 보여주십니다 이런가르침이요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시청각교육은  전무하엿고 후무하다 하겟읍니다 설령, 바람잡는 재주를가진 그어떤 성인보다도 말로만듣고하는것이 아니라 보고듣고 말하는것으로  성인중 성인이시고 왕중의 왕 이시고 명의중 대명의 이시니 어찌 믿고 찬탄치않을수잇는건지요 잘보고 잘들어 옳은한생각에 집착하여 맹목자되어서는 아니되옵니다요 뭐드라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 여래 ㅡ부처를, 보인다고 보고 들린다해서 들어버리면 속는것입니다  그것이 곧 인연소치에 속는것입니다 제6식은 인연소치상 입니다 소치를 소치로보고 속지않는것이 환을 환으로보는 지혜자 입니다 성철스님종정 이셧을때  신년법어 들엇읍니다 자기에게 속지맙시다 자기를바로보아 속지맙시다 지금도 들려오는듯 합니다 암튼, 걍이냐 조작의길을갈것이냐 매우 중요타 하겟읍니다 귀공자냐 도야지냐 원하는대로 될것입니다 상전이좋으냐 하인이좋으냐  상전 도좋고 하인도좋지만 막걸리 따라주는샥시가 더 좋드라 엥해야 엥해야 우리는 배워야헌다 불의교를 하튼 젊은나이에 조실로 모셔져버린 전강선사님 첫단상에올라 심쿵하여  가라사대 이일은 입만열면 그르치느니라 하며 육조스님 의 불사선불사악을 말씀 하시듯 개구즉착을 새파란사자울부짓듯(사자후) 허니 쌩쥐들은 무서워 토까 버렷다 그때 그시절을 아시나요 지금은 말할수잇다 작야월만루 창외로화추 불조상신명 류수과거래 어젯밤 달빛은 루각에 가득하고 창밖에 갈대꽃이 눈처럼희다  부처와 조사가 신명을잃엇는데 흘러오는물은 바위앞을  지나간다 불교에는 이상허게 흰눈 흰소 흰연꽃등등이자주 나타난다 십우도에 동자가 타구잇는소두 흰소(백우)  이다 불고잇는 피리는 구멍두없다(무공저) 구멍없는피리  피리가 구멍멊듯  소가 콧구멍없는 소(무비공) 이게 가능한소인가 소리가제대로나겟는가이다 근데 더 신기한 사껀사고가 일어나구잇엇으니 희뿌엿꾸 소인지 아닌지 모를 소리를듣고 여기저기 봉사들이 눈을뜨고 또 깨닫기도 한다는 것이 희한하지않는가 말이다 껄 껄 껄(펌나게 박자맞추워서)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그럼 타의로? 내탓이요내탓이란 말입니다 엥! 자의가오면 자의를 맞이허구 타의가오면 타의로써 불사를행한다 ㅡ글구 너 이리와 뒷골목으로 끌구가서 혹나게한대쥐어박는다 까불구잇어 앞으로조심혀 알간.?)   여기서 잠깐 퀴즈입니다  우는아가 한마디로 그치게하는 방법은? 답 ᆞ 주먹치켜들어보이며 쉿 다시 타의아니게 장문 되엇읍니다 역시 무서운것이 업습기 인가봅니다 ᆞ그래도 날마다좋은날 되십시요 천명이자  지상명령 입니다  (^_^)
  항상성(불변성 항일성) 우리의본성을 주제성 항상성 보편성으로 말한다 이중에서 성품의 특수성이라면 항상성을 말할수잇다 항상성 늘항상한다는것이다 모든존재하는것은 (제행무상) 항상하지못하고 변한다는것이다 우리가 생노병사가 무상의모습이다 이것을 흐른다고 말하는것이다 오직변하지않는 것은 우리의 본질( 불성 자성) 뿐이다 왜냐하면 자성은 형상도없고  실체도없다 형상이없아노니 눈으로아무리찾아도 찾을길이없다 자성을 찾으려하면 오히려하면 눈이먼다한다 이 삼계가 자성의작용인데 그작용기구중 눈이 자성을본다함은 그림자가 물체를 보려함과같아 이치에맞지않다는것을 말한다 어불성설 말이되지를 않는것이다 근데두 눈잇따고 찾고 귀잇따고 들으려한다면 눈멀고귀먼다 하는것이다 흐린물이 옥부도를 침노한다 말하기도 하는것이라 본다 반야경에나오는말처럼시제법공상 없고 비어잇는 무공의 모습은 불생이고 불멸이다 또 드럽지도 깨끗하지도않타 더함도없고 줄지도 않는것이다 이러케 자성의모습들을 비유하는  모두처럼 생사 정구 증감 처럼 그런것이 아니라는것을 말하는것이다 한번 더말허문 더럽고 깨끗한것만을가지고 청정타말하는것이 아니라 구와정 은물론 생과사 증과감 이모두는 자성의 모습이 아니라 말하는것이어서 사실 명찰조차도 달수없지마는 마지못해 붙이는것이어서 소위 청정타 하는것이다 청정이라하는것은 생사두없고 구정두없구 증감도없는것이지 단지 더럽고 깨끗한것만을 뜻하는것 아니여서 그것만이 청정이라 이해하지말라는뜻에서 강조하는 뜻으로 말하고잇는것이다 길거나짧은것도 아니고 잇는것도 없는것도 아닌 이런것도 자성이 청정하기 때문이다 하는것이다 아니고   아니고 하는 것은 아니고는 또는 그러코는 작용이 움직이는것이고 또 이것을 업의 모습이라고도 할수잇다 하튼 움직이면 다 업 이다 이런업도 업이요 저런것도 업이다 해서 6조혜능스님은 쫒아온 도명존자에게 법문허기를 이런것도 생각말고(불사선) 저런것도 생각치말라(불사악)하신것이라본다 이것과 저것속에서(상대계) 사는 소치물에게 이것만을 말하는것은 한쪽만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양쪽 모두를 말하는것이 모두를 지적하는것이어 온전타가 되지 한쪽만을 말하면 반쪽만을 말하는것이된다 이다 전강스님이 오도하신후 저기어디지 김구선생머물럿던 사찰 마곡사 근교 도인스님 찾아가 묻기를 무짜화두의 반만 일러주십시요 햇다 무짜화두의반이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고 넘어가야  안목이 넓어진다본다 먼저 무짜화두 무짜화두는 조주스님에게 물엇다 개에게도 불성이잇읍니까 모든중생이 불성이잇다 경전에 나와잇다 근데 조주스님 왈 없다(무)라고 답한다 조주스님이 무자의 공부를위해 답을 하신것이다 경에는 모두 불성이잇다 햇는데 왜 없다하시는가 바로 의심을 일으키게 하는것이다 의심하는것이  선공부의 시작이니까 근본 불성자리를 보는것 견성이라한다 해서 조주의 무라한 무를 조주무 라하여 온전무 없다잇다의 상대적무가 아닌 진무랄까 절대무라할까 암튼 조주무는 화두가되어 무짜화두하면 당연 절대무를 가리키는것이다 양무제의물음 제공덕이 얼마나 되겟읍니까 하고 상대 둘중  하나를 묻는 상대ᆞ질문에 달마스님은 무짜화두의 무를 답하므로써  양무제 상대무로 듣고는 화딱지낸적잇다 절도세우고 스님들 공부열심토록 보호해주고 한마디루 보시 많이 햇는데 공덕이 없다니 승질안낫겟는가만 양무제는 맹목자로서 물은것이고 달마스님은 안목자로서의 답을 한것이겟다  안목자나 맹목자나 똑같이 무이지만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하겟다 이다 우리들이 잇읍니까 없읍니까 잇키도 없기도하다 긴가민가 말하지말고  잇냐없냐로 말하시요 예스냐 노냐 로답하란다 예스도 노도 아닌데 어찌 말한단 말인가 그래도 그냥 나몰라라 할수없기에 이는그대로 잇기도없기도 말하니 피차곤하기만하다 우리 쌈박질할때 네가 형이니 참아라 하며 쌈나면 형인 나만 맞은적잇다 모르는자와 아는자 맹목자가 안목자에 맞추는가 수다파는 말한다
    배운네가 참아라 익은 안목자라면 몰라도 쬐끔안목자 화 난다 덜안목자 익은안목자인양 햐보지만 역시나 쌈더잘한다 그래도 안목생겻따고 먕목자가 우습기만하니 비하케된다 그니 권투게임이 잦을수밖에  그래도 나름안목자가  저자거리나선다 인내인내하며 바라밀행 을하면서 점점 익어가는것이다 야기 다른쪽으로 흐른다  하튼 조주무 달마무 화두도여 무짜화두 하면 당연히 청정무가 된다 그래 영산수좌가 무짜화두 무에서 무를 반만 일러보십쇼 하고 묻는무 마음공부인 이라면  당연 무 말할필요없이 서로 아는것이다 무하면 으응된다 문자와 답자간의 상통 이고 상봉이다 부부간도 상통상봉하면 일방의  어지간한허물도 별로된다 본다 그상통은 가정으로보면 신뢰라고 보는데  그래서 출요경에  건강하는것이 제일의 이 요 족할줄 아는것이 제일의 부 요 그리고 신뢰하는것이 제일의 친이요 지혜는 제일의  락이다 하고 말하고잇다 신뢰하는것이 제일의 친함이다 어디서라도 그러하듯이 신뢰 친하고 싶으면 신뢰로상통 좋지않는가 그자면 무엇보다도 가지부렁은 안된다 이해타산에  얽혀, 이다 아니다 하면 신뢰 쭁난다 이다햇으면 아니다 햇으면 감당두 햐야한다 그냥 신뢰가 생기는것 아니고 거짓말안하기 쉬운것 아니다  진실이 밥먹여주나 도야지 귀공자 샹각냐다 8풍중하나가 이익과손해의 바람이 불어와두 까딱없는 이를 심지가굳다 말한다 신뢰가없는 부부친구등 을 무늬만 부부 무늬만친구 라고 하는것이다 힘든 솔직함 신뢰의 꽃이룬다 거짓부렁 하지맙시다 거짓없는사회 범죄없는사회 이룬다 불교에서 말하는 정토와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정토는 잇고없고를 떠난국토이므로 잇는고대로가 정토이기 때문이고 사회는 잇고없는 욕구의잣대가 잇끼  때문으로 보기때문이다 지혜는 비추는것이고 지혜는 아는것이다   똑같은 막행막식을 나름 행하고 잇으면서도 안목자는 알고 맹목자는 모르는것이다 행하면서도 행하고잇는줄을모르는 무지 막지의소치라 하겟다 부처님성도후 보니 모든 중생들 불성이 잇지만  잇으면서도 그잇음을 모르고 잇기때문에 중생살이하는것을 탄식하엿는데 그모르고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지식없이도 부처이루지만 지혜없으면 부처를 이루지 못하는것이다 꿈속의일 지식이고 꿈을깨는것이 지혜이다 단위가 다른 연고이다 아무튼 상통  상봉 이것이 안목의 시발점이 아니겟냐 보는것이다 이어서 무짜화두의 반이라면 또 다른반쪽도 잇는거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상대계는 그타 한마디로  말하면 인연연기 법이다  차유고피고 이것잇으므로 저것잇고 저것 사라지면 이것도 사라진다 이다   불사선과 불사악이 존재하는것과 동일타 하겟다 선잇으니 악잇고 악없으면 선도없다 이다 낮밤이그러코 남녀가그타 근데 무라하면 나눌수잇는것 첨 보리라본다 이것이 안목을 넖혀가는것이다 하고 말 하는것이다 물론 잊지마루 나우견이지만 만약 도명존자가 한말씀해주십사 하엿을때 육조스님이 불사선이나 불사악하고 한쪽만 말햇다면 이게 무슨소리하고잇는줄 알아야한다 둘중에서 하나를 간택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무조껀 악한짓만 않하면 깨달을수잇다고 오해하게될것이다 깨달음이 모든것이 둘로 쪼개져잇는데 하나로 말하면 반만의 깨달음이라 그런깨달음은 온전깨달음 확철대오라 말하지는않는다 내외명찰 안으로나밖으로나 분명해야하고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하자가 없어야 확철대오라 하는것이다 둘이 모두인데 하나만을 깨달은것은 절름이요 나름 깨달음이라 하겟다 근데 그무라는 화두는 이것두아니고 저것두아닌 청정이고 온전함인데  그청정함의 반만 일러달라는 젊은영신수좌의 당돌함 에 도인스님은 반만 일러달라.?  무 하고답햇다 여러님들 어떻게 보십니까 무하고 답하엿는데 말한것 말입니다 부끄러워하시지말고 잘하시는 막행막식 해보십시요 말안하면 내숭도 잘떤다 하겟읍니다 잇다없다근까 전체에서 그반만 말하려면 혜능스님의 예어서처럼 불사악 하겟찌만 이것 이저것떠난 온전무의 반이라니 거참됩니다 그 무하고 답하자마자 영신수좌는 대들엇읍니다 그것이 어찌  반되는 이치가 잇읍니까? 허니 도인스님왈 수좌가 반만 일러라해서 반만 일럿꺼니와 반만이르라해서 반만 말햇다? 이것이 엿장사 맘이라 수다파는 말하기도 하는것이라 봅니다 달라해서 주엇다 쪼끔이던 많이든 주는사람 맘이다 하는뜻으로 보입니다 해서 하는말이 참선하면 참선하는자 누구인가가 문제되는것입니다 관하는자 누고.? 보는자 누고? 또말하면 도야지냐 귀공자이냐 가 관시하인의 뜻이라봅니다 말이어서 반만 말하라해서 반만햇다 입니다 그럼 이번엔 수좌가 반만 일러보소 그러자 영신수좌는 조용히 무 하고 답햇읍니다  그리고는 도인스님은 바로되물엇다 거년(갈거짜)지난 가난에는 송곳 꼽을 땅도업없는데 송곳 꼽을 땅도없다.?    금년가난은 참가난이라 꼽을송곳조차 없다 (말의 흐름을 이해하시는지요 재미잇고잇으신지요 여기서 부언한다면 여래선 조사선 입니다 여래선은 성철스님은 해해탈이라고 말하는것이라 봅니다 근까 이무애 이치로 아는것을 말하고 전강님의 조사선은  성철님의 증해탈 이다 하겟읍니다 거년가난 이야기는 전강님의 여래선이고 성철님의 해해탈 그리고 금년가난은 전강님의 조사선 성철님의 증해탈로보면그케 틀리지않는다 봅니다 근까 도인스님은 조사선 증해탈을 묻고잇다 하겟읍니다 도인스님이묻자 영신수좌는 거침없이 답햇읍니다 뾰족하여 저와같지않읍니다 이말들은 도인스님 벌떡 자리박차고 방으로 들어가 버렷읍니다 혼자남은 영신은 오도한 자기를 인가한것이라 생각하고 혼자 기고만장 햇읍니다   여래선은 그러케 지낫으나 조사선에는 미치지못하엿음을 미처 모르고 잇엇다 입니다 뾰족한것 이라도 잇으니 청정법신인  저와 같지않읍니다로 말한것으로 보입니다 그후 여러도인스님들은 찾아다니며 참문하면서 조사선까지 지난 전강스님 전에 문답하던 일을 회상하며 후회하셧다 합니다 그때내가 잘못 답햇노라고 다시뵙고 다시 답하려햇찌만 그땐 이미 돌아가신후라 안타까워 하셧답니다 어이련가 이야기 끝입니다 도움 되셧으면좋겟읍니다   報化非眞 了妄緣 보화비진 요망연 法身淸淨 廣無邊 법신청정 광무변 千江有水千 江月 천강유수 천강월 萬里無雲 萬里天 만리무운 만리천 보신과 화신은 망념(생각)을 일으키므로써(연을 일으키므로써 티끌 무념이지못하고) 깨달앗지만 (원력의 힘으로써) 소치물이되어 근까 발원보살이 보신이고 인연의의하여 나투신 다시말해 인연에 응하여 나투신 화신이다 보신이나 화신이나 청정함을  몸으로 삼으시는 법신과다름이없지만 이다름없는것 가지고는 우리중생을 구제할수없으므로 근기에맞추워 나투시는것이다 법 그대로를 몸으로심으시는 법신 법은 제법무아이니 무(청정) 자체를 몸으로삼는다 인연소치가 아니다라는말이다 보신은 어떤것으로 몸으로 삼으시냐허문 뭔력이다 중생을 구제하기위하여 오랜세월 원을 세우시므로 익어진힝으로 나투신  보신부처님 근까 원력이면 보신  업력이면 자랑스러운 우리들은 업으로 몸을삼는 업신(일명 업둥이) 이다 그리고 법신의작용인 인연을 몸으로삼은 석가모니불이 화신이다 법신 보신 화신 그리고 업신 이들모두는 성품은 똑같지만 보신과 화신은 어쨋거나 상(형상 소견상)을 가지므로해서 소치물되엇기에  참되지않다 하는것이다 참된것은 청정자체를 몸으로하는 (청정법신이다 화화공신이 아니다) 청정라는것 말도 움직임도 생각도 없다 청정한마당(터) 만설공정 인불도 할때 공정(빈정원)에   눈이잔득쌓엿다 ㅡ은쟁반에 흰눈(토각귀모)이 가득하다 어디에나 계시는 부처님할때 토각귀모잇는곳에는 함꼐하시는까닭이다 어찌 함꼐하신다 말하는가 토각귀모는 청정한것의 작용(비추임)이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빈거울 소치물은 비추임의 대상물이어 비춤물이 잇는것에는 빈거울이 잇는거다 거울의 작용은 비추는것이니 빈거울은 거울을 자신은 비추지를못하지만 비춤물(작용물)이 잇음을보고 거울잇음을아는것이다 눈이 눈자신을 볼수는없지만 보이는것(작용물)을보고 눈잇음을 아는것이다 마음자체를 볼수도 알수도없지만 보고아는것(작용물)을보고 알므로해서 마으잇음을 안다 하겟읍니다 자비낙초 라는말이 잇읍니다 자비도 떨어진낙엽(볼품없다)과 같다 입니다 자비 올매나 좋은말이고 훌륭한 말인데 낙초라니요 그나 자비(명찰)라는 말조차 자비라고 말하는순간 소치물되어 가화합물(토각귀모 공갈빵)되어 한마디루 뻥 이다 이겁니다  자비낙초의 슬픈이야기엿읍니다 근데 지금 먼이야기이길래 티끌만 덥혀 딩굴던 자비낙초를 말허는지 자비낙초 수십년만에 만나는겁니다 아직 살아잇엇군요 보화비진 요망연 법신청정광무변 ㅡ근까 보신화신은 연에 의한소치물되어 참된것이 아니다 입니다만 간단히 다시 말허자면 징검다리다 말허는겁니다 근데 법신의 몸 청정은요 저기뭐지 황앵상수 일지화요(일지화 라고 쓸때마다 꼭 생각에 시달리는것이 일지매 입니다) 백로하전 천점설 이로다 에서 천점설 흰백로가 밭에 내려앉으니 눈투성 이더라  노래하는것처럼 또 만리무운 만리천 만리하늘에 구름( 번뇌 망상)이 한점도없아노니 그대로 하늘(청정)투성 이더라 근까 청정은 끝없이 넓어 허는말이 무량허다 하여 기도헐때 한량없는부처님 돈많이 벌게해주세요 하고 기도하는겁니다 부산범어사에서 불자님들 무섭게 기도하는것 봣읍니다 끝없는마음 이마음이 잇는곳이면 청풍명월 보입니다 ㅡ강이 천개이면 달두 천개이다 백인이면 백색인것처럼~  보화비진 료망연 법신청정광무변 천강류유수천강월 만리무운 만리천 이로다   마조스님의들오리 마조스님과 백장스님이 길을가고잇엇다 사람 인기척이 들리자 들오리가 푸드득하고 날아갓다 마조스님이 물엇다  뭐지? 백장말햇다 들오리입니다 어디로 갓지? 저쪽으로 날아갓읍니다 이때 마조스님은 백장의 코를 쎄게 비틀엇다 백장스님은 갑작스러운 마조스님 행동에 당황하며 어이쿠 하고 소리쳣다 이때 마조스님은 태연히 말하엿다 요기 잇엇구먼 마조스님은 백장스님의 스승으로 아주유명한선사님 엿다 글구 좌선하는 마조스님 옆에서 득득 소리내며  기왓장 갈고잇는 스승님에게 물엇다 기왓장은 갈아 어데 쓰실려고요? 기와갈아 거울 만드려고 기와를 간다고 거울이 되겟읍니까 앉아 좌선만한다고 깨침이 오겟는가 수레가 가지않을땐 소를때려야 하나 수레를 때려야하나 이말에 마조스님은 깨달앗다 근데 요즘보면 않아만잇는다해서 깨침이 오는가 하는말 많이 하고잇다 참선자 누구에게나 물어보라 않아잇는것만으로도 깨달을수잇읍니다 라고대답하는이 잇는가이다  대다수가 물어볼필요도없이 다알고 좌선하고잇다 그러한말 어록에잇는것 보고 무슨 대단한말이라고 참선자를 나무라는지 갸웃둥 해진다 하튼 마조스님 의 매운 코비틈 이다 요기 잇엇구만 왜 마조스님은 코비틀어 아파 죽겟어하는 백장을보고 요기잇엇구먼 하엿는가 이것이 문제다 바람에 콧등이 시끈합니다 시큰햇던 그 코는지금 무얼하고잇는가 숨을쉬고 잇읍니다 숨을쉬고잇을까요?  이건 참선자 아니라도 쫌만 혜량해보면 나올수잇는답입니다 한번 답해보시죠 조고각하 하라 어느 사이트인지 카페인지에 선문답 하는곳이 잇더군요   선문답 이 궁굼증을 자아내게 합니다만 그타구 선문답을 풀어보려고  그것만을 파고든다면 괜찮은것인가 것두 상구보리 하화중생 자리이타 인가 저것두 포교인가  생각들엇다 참선을 열심히 하면서 소견이들면 한번 쯤 해보는것이라면 그도 괜찮겟지만 참선은 하지두않고 그저 선문답을 한다면 병폐가 될수잇겟다 생각햇읍니다 그래서 근가 무슨말좀 시켜보면 분별사량하여 만든것 뻔한 답을하는것 가끔본다 또 과거는 이미 지나갓고 미래는 아직오지않앗으니 지금 여기에서 의 일을 말하는것이라 말하는것 봣다 말은 그케하면서도 정작엔 경계를맞이해선 엉뚱한 소리만 한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이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언행이동시이다 똑같은 선문답을해도 활구여야지 사구는 자망망타를 행할뿐이다 무엇이 조사서래의 입니까 무엇이 조사가 서천을건너 동쪽으로 온 뜻이 멉니까 불교의 대의 이다 무엇이 불교의대의입니까 이소리를 들은 황벽스님은 단상을 내려가자마자 질문자의 멱살을 움켜쥐고 물엇다 말해라 말해 당황한 질문자는 어쩔줄 몰라하자 그대로 밀쳐버렷다 이것이 활구이다 말그대로 살아잇는 법문인것이다 무엇이지?  들오리 입니다 어디로날아갓지? 저쪽으로 날아갓읍니다 여기서 코쎄게 비틀엇다면  당장 사껀사고 발생할지모른다 아니더라도 비슷한 일생긴다 그러면서 무슨 선문답이냐 이다 사랑은 목검승부가 아니라 진실로한번 빗맞으면 피를보고 목숨을 건드리는 진검승부입니다 저쪽으로 날아갓읍니다 맞잔않요 들오리엿고 저쪽으로 날아갓잔아요 그럼코가 숨지고잇겟지요 근데 뭐시라 저쪽으로 날아갓따구 그리고는 코를 힘껏비트니 백장스님 느닷없는 코비틀림 당하니 이거야 원~ 그나 이때 깨달앗다 합니다 코한번씩 비틀림 맛 보시렵니까 그면 누가아나요 깨달을지 말입니다 말같지않은 소리 입니다 좌선만하면 깨달아요 그니 앉아만잇어보세요 마찬가지 말같지않은 소리 따라하지맙시다 곧즉입니다 비틀자 어이쿠 어이쿠라 ᆞᆞ   인과연이 만나 이루는것 과 입니다 코는 과이고 그작용은 냄새맡는것입니다 근경식입니다 다시말해  비근이 향경만나  비식 이룬다 또말해보면 신근이 촉경만나 신식 이룬다 비틀자 어이쿠 요기잇는데 날아갓따고 언행일치 언행동시 입니다 또말허문 쌍차쌍조 차조동시입니다 곧이요 즉입니다   용담(연못의  용)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 심불가득 전강선사 주장자 치켜올렷다 꽝하고 내려치면서 하시는말씀 황앵상수 일지화요 백로하전 천점설 이로다 ㅡ노랑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앉으니 한송이 꽃이요 백로하전 천점설 이로다 아시겟읍니까? 알앗따해도 30방이요 몰랏따해도 30방 이니라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인가  주장자를 올린다  구지선사 손가락세우고잇다 한생각 일으키고 잇다 그생각이 나무에앉으니 한떨기 꽃이란다 생각이 주장자보고 주장자 라하고잇다 이다  생각이 인이요 주장자가 연이다 그리고 생각이 연인주장자 만나 과인 꽃 되엇따  이다 끼리끼리이다 또 주장자내리며 팩로가 밭에 내리니 눈 투성 하늘투성 또뭐지 하튼그타 투성.? 무아이다  무아투성 이로다이다 일념불생 만법무구이다  한생각 나지않으면 만법이 다 허물이 없다 무아 투성이 되면  옛과 지금을 벗어난  이타저타를 용납않는 무아투성된다이다 구지선사의 손가락 내림이라 허겟따  내린다 하전(밭에내리다)이다 무변(갓없다 )ᆞ한계없는허공과같다 이다 근까 우리의 모습  나의모습 이겟다   내가 말하는것이 인연소치이다 내가(인)먼생각에서든지 연인 생각만나 말이라는 과가 잇는것이다 주장자 치켜들은 사연인즉 노란 꾀꼬리가 연인 나뭇가지 에 앉으니 한떨기꽃(말 이나 행동그리고 생각이다 또 업이다) 그와같이 내가 말하면 과물(꽃)이다 말하고 잇는거다 쉽다 하겟지만 꽂이요 말이지만 요것이(용 봣는가 ) 진제스님이 깜깜마당에서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향곡스님에게 말씀드린 주장자가 용으로변하여 갖은 조화를 다부립니다 말한것이라 봅니다 이때 용이 무엇일까요.? 위에서말한 과물인 꽃이요 나우의 말이나 행동 생각입니다 이 신구의 가 낱낱의 용되어  그삼업이 하나하나가 희노애락 우비고뇌 를 일으킨다 (갖은 조화를 부린다 라고 막지하고 잇읍니다 이러한 막지가 곧 용이겟읍니다 용뿔의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근데두 우리는 그소리에 정신 홀라당 뺏겨버려 용뿔가루는 소리가 난다 아란다더라하며 호들갑떨고 잇다 다시말해 속고잇다 입니다 주장자가변하여 용되어 되어  난리 그런난리  난리없읍니다 이다 늙엇니 병들엇니 죽엇니 몸도 꽃이요 과물이어 용입니다 생각도 마찬가지 꽃이요 생각입니다 대충 설명한것 같읍니다 투성에서 일어난 손가락 세움 일념인 망상이요  투성인 무아심의 작용 입니다  건 그코, 덕산스님 배쫄되어 용담스님계신곳 도착하엿읍니다 그리고 소리쳣읍니다 용담이라해서 와보니 용도없고 연못도 없구나( 쪼끔전 쪽팔려도 금방 큰소리치는것 덕산스님이나 우리들이나 또이또이 인가봅니다 아~ 방금 모기한테  한방 물려 부르텃다(부르튼만큼 몸무계 더나갈까요? 검 권투선수들 계체량할때 모기 물리면 안되겟네  그치요? 하튼 그소리를들은 용담스님 숨어서 말햇읍니다 왈 ᆞ그대가 비로서 용담에이르럿소이다 말은 그타치고 와 숨어서 말햇을까요.? 또 덕산스님은 왜 용도 못도 없다 말햇을까요? 어디서 잇는것을보고 여기는없다 하는걸까요 매몰찬노파가 용담에가 보라는 말에 용담 와보니 용두 담도없다하고 소심한 설욕투 아닐런지요 그나 말은 말일뿐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여래선 해해탈 말속에 잇는 연못속의 잇는 용입니다 근까 용담스님은 어째서 비로서 용담에 왓다 말하는건지요  그것두 뭐가부끄러운지  숨어서 말입니다 곧즉 입니다 덕산스님 맘이나 용담스님 맘이나 또 우리맘이나 또이 입니다 똑같은 과물 꽃이요 말이다 입니다 곧 말 일뿐 입니다 덕산스님의 꽃 또 말 하므로 곧 진제스님말씀과같이 용두담두없다는 말이 용되어 조화부리려 하고 잇다 입니다 노란 꾀꼬리가 용담(연) 에오니(만나니) 과물(용두담두 없다) 된것입니다 이  말하는자체가 투성속의 말이다 입니다 덕산이 알고햇는지는 모를 일 이지만서두요   근데 문제는 용담스님 입니다 왜 숨어말하느냐 숨는다는것 무아투성으로 용담스님의 투성 표현 력 이겟찌요 그리고 과물 이고 꽃 인 말을합니다 비로서 도착햇다 이는 곧즉인 덕산스님 말로만하고잇는것을 그대로 보고 하는말 입니다 용담 연못속의용  용담 용 과 연못 이 잇고나서야 잇고 없고이지 않읍니까  그니 잇고없음은 소치짓이고 안목자에겐 앵음이나 연어이나 앵무새는 앵무새소리   제비는제비소리 근까 코에는 냄새 혀의경우는 맛 이듯이 잇거나 없거나  한데 묶어버려 보는것 입니다 그것은 잇다고 말하거나  없다고 말하거나  용 또는 연못의 작용일 뿐이기에 이거거나 저거이거나 마찬가지 작용 곧 짓일뿐입니다 해서 용이요 연못이라고 말하므로 잇껀 없껀 용도 만나고 연못인담도 만난것이니 덕산이 말하자마자 만난것이다 이말입니다
 말로말입니다 연못속에살고잇는 용 여기서 용담스님의  숨어(연못) 말하는(용) 곧 연못에 살고잇는용  근까 말(용)하면서 행하는(숨어 말하는) 행하면서 말하는 언행일치가 동시이다 입니다 이것이 조사선 이겟읍니다 덕산스님은 말에다가 용과 연못을 다 담아보엿으므로 실제 용담은 보이지못하고잇음을  보아야할것입니다 언행불일치입니다 이것은 이해만 한것이라 보입니다(전강님이 말하는 여래선 성철님이 말하는 해해탈 이겟지요) 언행이 동시가 아니다 입니다 그리고 덕산과 용담스님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타가 날 어두워 깜깜해졋읍니다 오늘은 이만 객실로가서 주무시게 하여 인사하고  신발을 찾으니 이미 깜깜해져서 찾을수가 없엇다 어두워 신발을 찾을수없읍니다 하니 용담스님은 촛불을 붙여주고  막신발찾는 덕산스님의 촛불을 입으로 후하고 불어 꺼버렷읍니다 이때 덕산스님은 깨달앗다 합니다 해서 임제할 덕산방하는  언행동시 인일구의 대가가 되엇읍니다 P~  우린 대가가 아닌감 우리도 똑같은 대가 입니다.(부처와 조사와 우리도 지독하게 같다 입니다) 똑같지않타면 유야 무야 허겟찌만 말입니다 하두 똑같아 우린 부처입니다 단지 불조와 같음에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해서 깨달아알면 고대로 부처 모르면 억울치만 중생되시겟읍니다 대장부로서 쪽팔리고 잇다입니다 부처님 모신 불당을 대웅전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사나이대장부 영웅을 모신곳 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도 걸으면 연꽃핍니다  근데 피면 뭐헙니까 모르는데요 그러면서 천당지옥 윤회가없다? 아닙니다 지금도 없다하는 인간계  살고잇읍니다 안목자두 아니면서 없다? 맹목자 에게는 잇을수밖에 없읍니다 이것이 인연생기법 입니다 어찌보면 자존심 상하는일입니다 아니다 말허지 마오 안목자는 그리 말 하지 않읍니다 이미 벌써 이니요 전강선사는 열심히 공부하란 말밖에 하지않앗다구요? 뭐눈에는 보이는게 뭐만보인다 아는만큼보인다 굳이 말하지않겟읍니다 깨닫는데 무얼가르치고 자시구 합니까 죽어라 공부하란말 이외에 뭔말을 더하란말이냐 이겁니다 안갈쳐줘서 송담정은스님은 깨달아 지금까지도 전강스님을조실스님 조실스님 하고 받들고계시는지요 내탓 당연 남탓 부당 입니다 죄인 진술서 목에걸고 감악소가는꼴이라 하겟읍니다 백인백색이고 천태만상인것 입니다 그니 대분심으로써라도 대신심으로 대의심내어 참구하여 쪽팔리지말자 가 깨닫자 입니다 나우가 깨달아서 이케 말하는것 아닙니다 말합니다  너와내가 둘이 아니라는 유마거사의말 중생이 아프므로 내가 아프다 라는 말을 지독하게  믿기때문 인지도 모를일입니다 동병상련의 정 말입니다 아시겟는가 졸지말고 공부하란 말이시 암든 노파에게서 쪽팔린 덕산스님 이제 깨달앗다허니 만약 노파가 다시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인데 스님은 어느맘으로 떡을 잡수시겟읍니까 하고 묻는다면 어쩌시려는가이다   동쪽에기대어 서쪽을 바라보지마라 이제까지 아는척햇으니 하는 말 사족 이다(사족 ᆞ뱀의다리 쓸모없다 부질없다  라는말) 젊음(힘) 의지하여 늙은이 (흠)보지말라 지는 늙지않을것처럼 말이다  또이 또이다 입막으니 코가 뚫린다 바람풍 잇빨빠지면 바담풍된다 그타고 방문앞에서 바람만풍기며 막상방문은 열어보지도 못하고 맴돌며 책짱만넘기는 바람돌이되어 노파에게 떡한조각커녕 꼬물도 못얻어 먹는 꼬라지되지말라이다   불연성에 비친 수연성 그냥 스님이 걍스님을 찾아갓다 인기척에 걍스님 문을 열고 무엇이냐? 그냥스님 똑같이 무엇이냐? 하고는 되돌아갓다 남악회향스님  육조혜능스님 찾아갓다 육조스님 무슨물건이 이케 오는가? 남악스님 입잇어도 암말 못한채 구지스님처럼 머리에고뇌의 까치집하나 짓고 집에 돌아가 머리싸매고 7년인가 잇다가 다시 혜능스님 찾아갓다 설사 한물건(명찰)이라  해도 맞지않읍니다 갑돌, 갑순  찾아간다 빈방에는 갑돌 갑순 둘 뿐 둘이는 말업이 포옹한다 일대사 인연 이다 (지행합일) 야동보면 자주보이는 장면이다 이라고 들엇따(야동이 머야? 주먹들어보이며 쉿  얼라들은 가서 구슬치기하고 놀아라) 기왕  말 나온김에 야동은 아니고 근까 야담이라고 해야하나   토굴에서 열심히 참선정진하여 도를얻은 비구(남자스님)스님 둘, 하산하여 목깐통(요즘의  목욕탕)에갓다 목욕하고 잇는 중에 예뿌고 S라인 젊은 각시 하나 한계(체중 증가분만 나타나는) 체중기하나들고 라체로 들어온다   잠시후 한계량 달아보니 한스님은 그대로인데 또 한사람은 한계체중이 늘어낫다 그러자 예쁜여자는 그대로인스님을  엉터리스님이라고 쫒아버렷다 오래전 어느 불서에서 본것 각색한것 임 노파 3년시봉하고  내쫒는것 하고 비슷마구먼 중생이 부처와 다르지않고 부처가 중생과 다르지않아 , 중생곧 부처이고 부처가 중생이다 달속의 토끼  떠 오른다 불연성에 비친 수연성(성짜는 성품성 또는 별성 근까 어느성짜인지 지맘인 지맘성짜임) 공부하면서 우리는 사교입선ㅡ교는 버리고 선에들어간다 을 말한다   말하는 자체가 교이다 선은 말이 아니다  선시불심ㅡ선은 부처님의 마음 이고, 교시불어 ㅡ교는 부처님 말씀 이다 중생이 부처라 하면서  우리들의 말 우리들의 마음 과 똑같다하면서 우리들말 따로 우리들마음 다른가 그타면 우리들 말 팽겨치고 마음만 갖으란말인가 말도 마음도 잇고 동시 이다   그나 공부인은 말은 절로되는것이고 말하면서 말하는줄 모르는 마음(무지의의마음)을 말하면서 말하는줄 아는 마음되는  공부 곧 마음공부 이다 마음 알앗다하여  말을 안한다면 어쩌는가   가시철망 속을 마다하지않는 위대하신 부처님 그래서 위대하신거다 위대함속에서 전등하고잇는것 이심전심 통하여 오는것 인가이다 선교일치이고 정혜쌍수 쌍차쌍수 차조동시 이어 이가 곧 참다운사교입선이라 본다 수기설법 아가면 아가처럼 청년이면 청년처럼 장년이면 장년처럼 그리고 막지자이면 막지자되어 설하는 것 수기설법이라 본다(요즘의 눈높이 교육) 로정검객 수정검 불시시인 불헌시 ㅡ길에서  검객을 만나면 검을 받치고  시인이  아니면 시를 받치지않는다 요거 제법 오래전 요만한  한자책잇엇는데  거기  첫장에 샤프펜같이 조금 굵은심나오는 미제 빨간색연필로 써 놧떤 글귀다 오랫만에 요기다 써먹는구나 하튼, 북극성을 등지고 북두칠성을 바라본다 이다 무슨 물건이 이케 왓는가 설사 한 물건이라고 해도 맞지않읍니다 그럼 뭐라하여야 맞는가.? 한 물건 뮈 냐?   뭐냐? 사족 ᆞ 바다에 뜬 철딱선 달타령(김부자) 12월에  뜨는달은 님그리워 뜨는달 팔풍 ᆞ 흔들리는것이 ᆞ접시꽃당신  아차 읽어보지도 않앗다 막행막식인가 무애행 인가 수락산에 물 떨어진다     이곳은 다담빵 우리휴게실 입니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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