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ㅡ나아짜(무아 진아)리별리짜 신랑랑또는낭자낭짜(구도자 가아 그림자 청정법신)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나를두고 떠나가네 나를두고 멀리 떠나간다네 나를두고서 떠나려만 한다네
아라리요 라는 두음법칙에의해 앞에잇으면 나 뒤에잇으면 라 짜뒤에 리는이별 리짜 나가 나 나 나라니까 떠나만 가면 되는줄알고(욕구심의작용ᆞ 욕심의하인되어) 떠나 가고잇다네
나 나를두고 가버렷다오
십리는 삼계로서 욕계의 과거 현재 미래 색계의 과 현 미 무색계의 과현미 이러케 9계+달(무아 달 삼계전체)= 십계는달속의 비친 꽃 나(무아투성 달)를 버리고 떠나는님은 십리(달)도 못가서 발병(죽어두 삼계 못벗어)만 난다
달속 그대만이 나의 작용(가아 그림자 그리고 청정 무아의작용) 구세 십세 상공화(달속에 꽃) 이건만 나(무아)를 두고 삼계만 넘나들러 가지를마오
찾으려는 나(가아) 가 나(진아)가 아니고 보이므로 눈잇음알듯, 나(무아)의작용 임을 안목자(깨달음 각자)되어 가지를마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나를버리고 떠나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우리민족의 상징 아리랑
우리민족의 혼이 그대로 담겨진 노래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민죽의 한은 이렇게 시작되고 잇엇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한은 배곯아만도 아니요, 님앞세워만도 아니엇다
그것은, 바로 무지때문이엇을지도 모를일이다
막지(막행막식)하면서도 막지하는줄 모르는 그 어이없는 무지에 우리의 한은 그러케 쌓여지고 잇엇는지도 모를일 이엇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가버렷네 가버렷네 자꾸 나를두고 떠나 가버렷네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억짱은 그렇게 무너지고 잇엇는지도 모를일 이다
이미 정토인데 걍살지 왜 자꾸 멀쩡한것에 괜한 상채기내는짓을 하려는가
여기가 평등정토라오 그니 물들어 보채지말구 걍 삽시다요
한마는 이세상 살면서두 사는줄도 모르며 욕구심의하인되여 살고잇는 야속한 니이마 한오백년만이라도 함꼐 뭐가뭔지 알며 살아보자는데 욕심의노예되어 웬성화요(보채구) 야단이냐
허야 허야 허야 허야 어허허어 어허허어 우리는 서로 통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그렇게도 간절하게 아리랑을 불러왓는지도 모를일 입니다
우리는 그래도 모르면서도 그렇게 민족의 혼을 그대로 아리랑에 실어 통한을 풀어헤치려 햇는지도 모른채 고개마루 내다보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직도 미련 곡조에 얹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채 꽃분이 나라니까요 하며 구슬피 아리랑노래 부르는지도 모르는일 되엇읍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타령 이엿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