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 용납치않으리 적적 이면 성성이다 뭐가? 뭐가하는것이 왜. 두번 범하므로 삼성스님이 도인스님회상에갓다 잠시후 조실스님시자가 문밖에서 작은나뭇가지하나손에들고서 묻는다 스님 이나무를 들으실수잇읍니까 삼성ᆞ 조실스님이 일이 잇으신가보그나 시자는 조실스님에게달려가 사살대로 고 하엿다 그랫더니 한번 더가서 또물으라 한다 해서 또가서 물엇다 스님 이나뭇가지를 드실수 잇으십니까 삼성ᆞ 두번 범하는것을용납 (용서)하지않겟다 왜? 첫번째는 용납하면서 두번째는 용납치않는가 이다 적적이면 성성이기때문이다 적적은 혜능스님의말을빌리자면 첫번째생각에 물들면 중생이요 두번째화살을 맞지않으면 부처이다 다시말해 제상이 실상인줄알면(물들면) 중생이요 물들지않음자체에도 머뭄바없으면(무주) 부처(청정)이다 걍 물들지않으면 되지 물들지않는것조차도 용납않하고잇다 이것이 안목자의 잇는그대로보는 정견이기때문이다 맹목자는 잇는그대로 보는 눈이없기때문에 낯설다 보조스님의 단지불회이다 모를줄알다보니 보니 적적이면 성성 인것이다 달리말하면 싸그리몰라야 싸그리보이는 또 근까 티끌하나없어야 보이는것도 순수무잡이어 그만큼보인다 이다 소위 청정이어야하니 청정심(불성 자성)을 보앗기에 다보인것이다 견성하면(성품을봄) 다 그대로 잘보이기 때문이다 알면알고 모르면 그대로 모르는것이다 근까 궁즉통이고 살불살조이다 말그대로 청정이다 살불살조가 아니고 관세음 보살등이 잇으면 청정이 아니라 관세음보살(티끌)인것이다 관세음보살도 우리들의 경배대상(타력)이긴하지만 청정(무아)자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보화비진이고 청정법신만이 참된것이다 하는거다 소이자하(그러하니까) 참선공부하며 관세음보살을 염두에두고 하게되면 경배대상을 잡다한티끌로 만드는격이라 할수잇다 관음보살을 의지하여 청정계에 가는것(타력)이고 자력위한 징검다리라 말하는것이다 연하여 일어나는것 타력이고 자력은 무풍기랑 인것이다 해서 불조가 출연하시는것이 무풍기랑과같다 말하는것이다 잇는그대로본다 반야지혜이고 팔정도 첫번째나오는 정견(바른견해)이다 그다보니 첫번째두번째 하고 방편설법이 잇게되는거다 아공법공구공 이되겟다 노크소리는잇지만 누군지모르는것 마사이고 우리가하고잇는 말이 려사인것이다 누구요 갑돌입니다 수좌 이름이 뭔가.? 혜적입니다 그건 내 이름일쎄 제이름은 혜연입니다 이름을 물엇을때 왜 묻는사람의 이름을 말햇을까.? 그건 이름을 말한거이기보다는 앵조처럼 소리만 낸것이라본다 혜적이나 혜연이나 같은소리인것을 말한것이다 너와내가 나눠지기 소식인거다 묻는자가 다시 그것은 내이름이다하고 너와나를 나누니 그때되니까 내이름은 혜연이다하여 사사무애행(막행이고막식)을 행하는것으로써 혜연의 안목을 보인것이라 본다 적적이면 성성이다 거울이 깨끗할수록 잘보이고 잘보이면 그만큼 거울이깨끗한거다 쌍차일수록 쌍조이고 어둠이 없을수록 밝은것과같다 거울딱아보면 알수잇다(자증) 딲아놓고보면 얼룩보이고 짜증 제대로다 알앗다하고보면 얼룩처럼 아니고 아니고 한다 첨이라그타 꾸준하면 힘생긴다 마음공부하다보면 가사일 도와주는줄알고 집보살님한테 이쁨두 받는다 동상이몽 이다 어떤이는 개인신상보호상 말못하지만 식구빨래두 다 하는것봣다 그만큼 생활불교요 자력적 일상사이며 철두철미한 인본주의가 선불교이다
빨래하는것에 한다안한다 집착하면중생이요 한다안한다하는 생각마저움직이지않으면 부처이다 이다(구래부동 명위불) 근까 티내지않는 청정짓이다 생색내는것도없는 가사일이며 함바없는 무위법 이어 무루법이다 함없는행위 가사빙자 바라밀이겟다 우리부군님들 말하는것 자주본다 집보살 생각하면 미안함뿐이라고 소위 애처가님이다 마음공부하여 광명찾자 하튼 적적이면 성성 이다 소리내는놈누구인가 북소리둥둥이고 종소리 땡 이다 인연소치 둥등이 그놈이고 땡 그놈이다 나뭇가지 들을수잇겟읍니까(마사이고 앵음이며 노크소리다) 뭔지모르지만의 소리이다 해서 조실스님이 일이잇으신가보다 이다 또 물엇을때는 삼성스님왈 두번범하는것 용납치않겟다 근까 제상이비상이니 비상에 더이상속지않겟다이다(소치) 함잇는행위는 하지않겟다이다 이미 한번속앗는데 또 속으랴 이다 알면 아는것뿐이지 또 그위에 덧칠하겟는가 이다 이미소를탄것 아는거다 설상에 가상은 않겟다(견처)를 보이고잇는거다 삼성스님은 임제스님의제자이다 내가 간후 너는어떻게 중생들을 제접할것이냐 물음에 할 하엿다 내 불법이 네게서 망하는구나 어떤님은 인가하지않앗다 말한다 한로축괴, 알음않이 하고잇는거라본다 나우견 다르다 이것이 인가하는것이어 법제자된 연고(까닭)이다 삼성스님 그타치더라도 그 행색을보앗을때 청정을 향해잇는것볼수잇다 해서 한다는소리가 12월에 뜨는달은 님그리워뜨는달하고 사족 달앗다 용뿔가루는 소리가 나지않읍니다 설령 그것이(일구) 이세상 마지막인사(보루)가 될지라도~ 생각난다 화엄상수 화엄스님 입에문 줄하나로 나무에 매달려잇는데 지나던객이 서래의를 물으면 어찌련가 너도방망 나도방망 이다 입야타 불입야타ㅡ윈상에 들어가도 치고 들어가지않아도 친다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된다 근까 상대는 흠이므로 치겟다 이다 들겟는가 말겟는가 토하면 뱉기도 하는것이다 숨내쉬면 들이키기도 할줄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근데 토해도 들이켜도 친다니 뭔 이런경우 잇는가 입야타 불입야타 이법문에 전강스님 경봉스님 일화잇찌만 생략허고 묻는다 입야타 불입야타 그대님 어찌련가 파도여 어쩌란말이냐 이거 싯귀 어디에 잇는거드라 에 휴 분실물을 찾읍니다 중도는 이도저도 중간 중용도 아니다 갓이없다(광대무변이다) 자세하자면사방이다 더자세하자면 팔방 또시방삼세에 널널하여 무량광 무량수 이다
하이고(왜냐하면) 수보리야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소이자하(그러니까) 갑돌이는 나면나는대로 안나면 안나는대로 불사를(중도짓)행 하라
글고 분실물 획득하신분은 가까운 연락처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0촉 백열등이 그네를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