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
세상살이 노세 노세 젊어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세상노는것이 제일의 낙인양 놀지않고 괴로워하면 제일의불행인양 굳어져간다
무유정법 푸른창공을 비행하는 보라매 점찍으면서 점찍는줄 까마득히 모른다
가는곳마다 저짓이 보라매되어 나른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대장부 이르는곳마다 다 내고향이것만 (부자 이르는곳마다 다 내땅이건만) 얼마나한 사람들이 객지에서 수심에 잠겨잇던가 (빈자들은 쪼그려앉은 땅조차 남땅이드라)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수심에 잠겨잇는것이다
포근도 아니고 삭막도 아니다 한번도 맞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삭막에 쓸어져간다
한번도 맞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포근에 질질 끌려간다
인생사가 그런것이 참답게 사는걸까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고 과연 좋기만한것이 좋은걸까 가끔 생각들더라
내주변인들 늙어 하나둘 가는데 나만 홀로 장수하면 과연 좋을까
나 장수하고잇지.? 누구를향하여 자랑이라도 할껀가 잔뜩 늙어서 뭐가 그렇게 좋앗떤가이다 무작정 무병장수만 추구한것밖에 더 잇는가
제행무상 이다 언젠가는 인간옷벗고 간다 그러자면 청정향되어야한다
인간옷 벗는것 안타까워말고 청정향이지 못한것을 안타까워 할것이겟다
욕구심은 주면줄수록 양양거린다 이것 키우지말고 좌선정 키우자
늘 선정에 들어잇는것 행복중에 행복이다
한때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하는소리들엇다 그래 늘 웃어라 한다
희도 아니고 비도 아니다 무유정법이다 이거다하면 곧 미혹이다 미혹은 번뇌의 덧칠이다 곧 업짱만 두터워져 미계를 살아가는것이다
우리는 생노병사를 다할줄안다
근데 집착하면 할줄아는것이 아니라 병들어죽고 늙어죽는것이 되어진다
늘 선정력으로 좌선하고잇는것 이것이야말로 생노병사속에 살고잇으면서 생노병사에 물들지않는 세상살이 아닌가 이다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이 선 아닌것이없다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근까 어묵동정할때 동(움직일동)선이 되겟다 어떻게 선에 들것인가 어묵동정간에도 선 할수잇다 그러타면 해봐라 이다 어록같은데 써잇다고 꼭앉아좌선만이 아니다 말하는데 어떡하면 동선일수 잇겟읍니까 묻고싶다 소문만들엇찌 설명하는것 못들어밧다
좌선은 그래도 가끔 들려온다 그타고 동선이 아닌것은 아니다
동선?
움직이며 선을한다
개에게도 불성이 잇읍니까 무(없다) 무? 말로 무하는것은 제외하고 없는건가요
다시 묻는다 개에게도 불성이 잇읍니까 유니 무니 하지만 다 청정앞에서면 그게다 중생병이되여 (유무에 집착하는 모습이) 유마거사의 병이되엇다(청정에 멍이 비친다)
동선행이나 정선행이나 이것이 청정에걸친 답답한 옷일뿐이라본다
색(상)이 움직이는가 청정이 움직이는가
움직인다ㅡ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앉으니 한떨기꽃이요 근까 움직임 동이 엿다가 사라지는(멸) 것이 동멸동멸하는것이라본다
관시하인 ㅡ그대님은 동입니까 멸입니까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현주야 ㅡ미분전이냐 구분후 이냐 이겟다
청산은 푸르고 녹수는 흘러간다 (청산유수)
잃어버릴까바 적어본다
춘래 초자청 풍래 초자언ㅡ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고(푸릇푸릇함이 좋다) 바람이불면 스스로 쓸어진다(갈대나무가 젖은머리 바람에 말리듯)
세상살이 노세 노세 젊어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세상노는것이 제일의 낙인양 놀지않고 괴로워하면 제일의불행인양 굳어져간다
무유정법 푸른창공을 비행하는 보라매 점찍으면서 점찍는줄 까마득히 모른다
가는곳마다 저짓이 보라매되어 나른다
남아도처 시고향 기인장재 객수중
대장부 이르는곳마다 다 내고향이것만 (부자 이르는곳마다 다 내땅이건만) 얼마나한 사람들이 객지에서 수심에 잠겨잇던가 (빈자들은 쪼그려앉은 땅조차 남땅이드라)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수심에 잠겨잇는것이다
포근도 아니고 삭막도 아니다 한번도 맞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삭막에 쓸어져간다
한번도 맞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포근에 질질 끌려간다
인생사가 그런것이 참답게 사는걸까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고 과연 좋기만한것이 좋은걸까 가끔 생각들더라
내주변인들 늙어 하나둘 가는데 나만 홀로 장수하면 과연 좋을까
나 장수하고잇지.? 누구를향하여 자랑이라도 할껀가 잔뜩 늙어서 뭐가 그렇게 좋앗떤가이다 무작정 무병장수만 추구한것밖에 더 잇는가
제행무상 이다 언젠가는 인간옷벗고 간다 그러자면 청정향되어야한다
인간옷 벗는것 안타까워말고 청정향이지 못한것을 안타까워 할것이겟다
욕구심은 주면줄수록 양양거린다 이것 키우지말고 좌선정 키우자
늘 선정에 들어잇는것 행복중에 행복이다
한때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하는소리들엇다 그래 늘 웃어라 한다
희도 아니고 비도 아니다 무유정법이다 이거다하면 곧 미혹이다 미혹은 번뇌의 덧칠이다 곧 업짱만 두터워져 미계를 살아가는것이다
우리는 생노병사를 다할줄안다
근데 집착하면 할줄아는것이 아니라 병들어죽고 늙어죽는것이 되어진다
늘 선정력으로 좌선하고잇는것 이것이야말로 생노병사속에 살고잇으면서 생노병사에 물들지않는 세상살이 아닌가 이다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이 선 아닌것이없다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근까 어묵동정할때 동(움직일동)선이 되겟다 어떻게 선에 들것인가 어묵동정간에도 선 할수잇다 그러타면 해봐라 이다 어록같은데 써잇다고 꼭앉아좌선만이 아니다 말하는데 어떡하면 동선일수 잇겟읍니까 묻고싶다 소문만들엇찌 설명하는것 못들어밧다
좌선은 그래도 가끔 들려온다 그타고 동선이 아닌것은 아니다
동선?
움직이며 선을한다
개에게도 불성이 잇읍니까 무(없다) 무? 말로 무하는것은 제외하고 없는건가요
다시 묻는다 개에게도 불성이 잇읍니까 유니 무니 하지만 다 청정앞에서면 그게다 중생병이되여 (유무에 집착하는 모습이) 유마거사의 병이되엇다(청정에 멍이 비친다)
동선행이나 정선행이나 이것이 청정에걸친 답답한 옷일뿐이라본다
색(상)이 움직이는가 청정이 움직이는가
움직인다ㅡ노란꾀꼬리가 나뭇가지에 앉으니 한떨기꽃이요 근까 움직임 동이 엿다가 사라지는(멸) 것이 동멸동멸하는것이라본다
관시하인 ㅡ그대님은 동입니까 멸입니까
불연지 대연이요 대연지 불연이다
현주야 ㅡ미분전이냐 구분후 이냐 이겟다
청산은 푸르고 녹수는 흘러간다 (청산유수)
잃어버릴까바 적어본다
춘래 초자청 풍래 초자언ㅡ봄이오면 풀은 스스로 푸르고(푸릇푸릇함이 좋다) 바람이불면 스스로 쓸어진다(갈대나무가 젖은머리 바람에 말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