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갈등

욕구심
 우리는 너나할것없이 욕구심(무명업)을 가지고 살아가고잇다
욕구심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아간다는것이다 그러면서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아가는줄 모른다는거다
욕구업이 충족되면 별일없지만 불충족이면 화가나고 그리고 어쩔수없이 어리석어진다는것이다
이른바 탐진치 삼독이다 근데 욕구업이라는것이 반드시 나쁜것만아니다
가장 잘나타나는관계가 자기와 가까운관계 부모와자식 형제 지인 간이랄수잇다
서로의 나와바리가 자주 겹치기 때문이다 이것이 관계이기때문이다 관계라는것이 욕구업끼리의 접촉하며 일어나는탐진치의 작용으로본다

같은애증관계라도 외부영향보다는 내적갈등이다 꼭이 일방이 잘못이라기보다는 내적갈등으로 인한다
이를 표현하기를 밖에서 날아오는 화살은 피할수도잇지마는 안에서날아오는화살은 피할도리가없는것이다
화살이 꼭이 독화살이 아니라도 본의아니게 독화살로 작용하고잇다는거다
왜냐하면 서로의 탐진치가 다르기때문이다
꼭이 잘못해야지해서 잘못하는것이 아니라는거다
내욕구심은 이렇게 부모에게잘하고 이렇게는 하지말아야지하고 분별집착하는데서 일어난다

내가 하는대로 바로 이내가하는대로 가 굳어진만큼 하고잇다는거다 효도든 불효든
내가하는대로의짓이 효도이고 불효인것이다 서로 애정을갖고잇으면서도 갈등을 빚는다
자기잣대만을 사용하기때문이겟다 문제는 이사실을 행하면서 행하는줄모르고 고집하면서도 고집을행하고잇는줄을 까맣게 모르고 행한다는것이다

왜까맣게 모르는것일까
이눔의 욕구업이 습의에의해 생겻끼때문이다 습의가 계속돌수록 아집이 강해지기에 강해지는줄모르고 강해져 강해져만가는 상황이고잇는것이다
서로의 탐진치만의가 똑같은 좋아함에서도 갈등이 생기는것이다 나와바리가 본능화되엇끼때문이다
욕구업에 들면 애이고 안들면 화가되고 욕심에 집착하는만큼 까맣게 몰라져만간다
♥ 업이 업의짓을 모른다는것이다(불불이 불상견)
서로의 그마음은 알면서도 갈등의정체를 잘알지못하므로 알지못하는 그욕구업으로 계속 분별집착하니 갈등의 골은 깊어만간다

한평생 레스토랑 카페 구경못해보고 희노애락을 겪어온사람들도 많다
날틀기 못타본 사람도많다
아휴~ 그래서 어떡해요
비행기 못타밧으면 못타봣을뿐인거지
 그래서 어떡헐거는 아니고 미혹일뿐이다
시험에 낙방해서 어떡해요
낙방햇을뿐이지 어떡해야하는지는 미혹의 끓탕 일 뿐 이다
낙방이 아니면 더열심하여 급제하면되는거다
낙방은 욕구심의 괴로움이다
괴로우면 괴로운거다
괴로운것이 더 어떻게하라고 괴로운것을 좋게느낄수는 없는것이다 그건또 그의 나와바리가 잇는것이다
하튼 괴로움은 괴로움이다
어떤 노력등을 통하여 그것이 즐거움이되엿다면 건 또  즐거움일 뿐이되는것뿐이다
이때 또 미혹하여 좋아 끓탕하지 말아야한다
이좋은 끓탕은 업과 더불어 미혹의 세계살이를 하는것이다
깨어라

업 이라는게 만져지길허나 들리기를허나 잇지도않은 웬수같은 습의 업이 백인백색이요 천태만상으로 나타나고잇는것이 습의업땜인것이다 근데 의식이란것도 습의식이다 신구의가 그모습이다
근데 보려하면 눈멀고 들으려하면 귀먼다하니 아주 그지같다
 습의업을 알아볼려하면 낯설어그런지 알아볼수도없고 자꾸볼려하면 점점 낯설어 공포감마저든다
워낙 그바닥이 근가부다

습의업이라는게 인류생생을 지내오면서 속을썪이고 잇다고 보고잇다 그나 탐진치만의 5사견 은 지금도 작용하고잇는데도 전혀 느끼지를 못하게 까맣게 숙성되가고잇는중 이다

달마의안심법문이다
네 불편한마음을 내놓아봐라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가없읍니다
내가 네마음을 편아케 해주엇느니라
어록보면 저리도 간단한데 말이다

전쟁통에 굶기를 밥먹듯햇다는 말을들은 아가의말
밥을 왜굶어 라면이라도 끊여먹지
귀여운업동자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만 간다

새까만눈동자의 아가씨~
새까매? 무명표 습의업이 떠오른다

무지 ᆞ 없을무짜 알지짜 알지못한다인데  왜저리 무지자가 유난히 까맣게 보여지는건지ᆞᆞᆞ
징그럽다
이 무지에 쪼끄만등잔불빛하나 보이지 않는다

제7식을 차별식 습의식 탐진치만의 5견(기본10악서식지) 라고도한다
이곳이 한때는 평등성지 이기도 햇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칠성님꼐 지극정성으로 간절히 
비나이다
오억만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의구한데 인걸은 간곳없네
어즈버 태평영월이 꿈이론가 하노라 -양사언-

(처염상정)
어휴 조눔의중생 조승짘머리만 고쳣으면?
꿈깨
내할일 남에게 미루지말고 지금할일 이따가로 미루지말라
처영상정 이라니까 고집탱이같으니라구
물 들 지 말 란 말이야

유구개고 무구개락 이다
내가 지금 아무리찾아봐도 구하려는마음이 없는것같은데 ᆞᆞᆞ
행하면서도 모를정도가 되엇기 때문이고 거칠게 또  미세하게도 나타나기때문이라하겟다
잠재의식에잇는것은 미세하다이고 분별식에 잇는것은 거칠다하여 우리가 알아도몰고 몰라도모르는것 이겟다

톨스토이는 말한다
눈앞에잇는 사람을 사랑하라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나는아무것도 모른다 그나 너희들은 그조차도 모른다

사랑은 아무나하나 지혜안목이 잇어야하지~    
머언곳 산을 바라다본다
어이 할꺼나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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