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을갖고 고뇌하므로서
괴로우면 괴로울 뿐이고 즐거우면 즐거울뿐인것을 모른다
고 이거나 락이 같은 의식에서 나온다는것을 분명또렷해져야 수행이 잘익어진다
아니면 고이거나 락에늪에빠지면 또 고나락에 취하여 고뇌의 연속이되어 괴로움만 더 하여지는것이어 이리비틀저리비틀 갈팡질팡 하게된다
여기서 괴뇌라는것은 아가의 울음짓이라 보는것이고
울지마라(김양의노래) 뚝 의가르침 이다
로뎅의 생각하는사람 또 반가사유상 이들은 무엇을 고뇌하는걸까요 ?
괴로우면 괴로울뿐이다
괴로움을당하여 그럴뿐인것을 어쩌지못하니까 (미혹하니까) 이것도 욕기라고 고뇌하는것이다
고가 고일분인것확실히 자증하면 더이상 고뇌는없다
고 가 번뇌를 부르기때문 이라본다
이것이 그러케 우리들 속을 썪이는것 이겟다
조주스님은 말햇다
꽂을내려놓아라 고뇌를 내려놓아라(방하착)
다내려놓앗는데요
아니면그 냥 가지고가라 이에 문득 깨달앗다한다
삼계 이야기
부처님꼐서는 생사없는도리를 깨치시기위해서 출가하여 사문이 되시엇다
이당시 바라문신이 자연신 창조신등 발전을 거듭하다 많은 수행자들이 더이상 신으로는 일대사인연의 갈망이 충족되지못하자
무신론의 사문들이 나타난것이다
사문이란 의식주의 궁핍을 견디는 수행자를 의미한다
요즘 수행자들과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
여튼 부처님은 사문이되어 고행주의자를 만나 갖은고행을 하는데 죽기일보직전에 수자타의 우유죽 공양을 받아드시고 몸을회복하신다
선정주의자 알라라카라마를 만나 수행하여 높은경지에 올랏으나 역시 궁극적인 해결을 얻지못하고 결국 홀로 수행하여 보리수나무아래서 샛별을보고 생사없는해탈을 하신것이다
당시 같이 수행하던 고행주의 선정주의자 (공부인) 이들을 교화하여 해탈케하리라 선언하신것이 탄생게라고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이다
이때 삼계가 지은업 대로살고잇는곳 이곳 욕계살이에서 벗어나고자 수행하는것이 색계 그리고 무색계이겟다
불교는 신본주의가 아니라 인본주의다
인간을 중심으로 근기따라 가르침을 펼치신것이 팔만사천 수기법문이다
인간은 인연화합으로 태어난 과물이다
업이 연을만나 생겨난 소치인간의몸이 지금나이고 너인것이다
인연소치는 업인과보로서 살아가는곳 바로 우리들살이 욕계이겟다
업의소멸을 통해 해탈열반에 이르것이다 고행주의는 우리몸을 이대로 배부르게 먹으려하고 옷을 잘입으려하고 편안하게 지내려는 집은 욕계살이 이고 의식주를를 통해 몸을 궁핍하게하여 욕계와는 다른 근까 욕심을줄이는수행살이가 색계이고
지금도 자이나교에서는 덜먹고 덜입고(나형외도) 덜편하면서 수행하고잇다
견디기어려운것을 견디는것을 수행하는것이다(몸을 구박하는것이다)
무색계는 우리의 의식(분별식 습의식ᆞ정신작용)을통해 사선정에 이르는 높은경지에 이르는것이다
아마도 전강스님꼐서 태안사 법당을 둘러보시고 내눈에는 부처님이 한분도 뵈지를않는다 하신 경지아니겟나 생각든다
창밖에 보이는 가을의갈대꽂이 눈처럼희다
암튼 무색계는 색계와더불어 이곳 욕계살이를벗어나려는 수행방법이겟다
고행주의는 색계 선정주의는 무색계 이것이 삼계 아닌가 한다
많은 수행을하시고 수많은 사상들과 접하시면서 중생생들을 교화하시는것이다
우리가 선빵 가보면 다들 좌부동깔고 참선한다
고개아프지 허리아프지 다리아프지 해서 보통오십분 앉앗다가 십분 포행한다 더나아가 가행정진(장좌불와)도한다
고행주의와 선정주의의 결합아닌가 하는것이다
행주좌와어묵동정 간에도 참선할수잇는것맞다
세상 어떤것이 참선 아닌것이 잇겟는가
그나 기본자세는 좌선이겟다
익어진 참선학자들은 어느시 어느때고 참선아닌것이 잇을수잇겟냐마는 초보자는 쫌 힘들다
근까 기본은 좌선이라하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