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져일 법회인유분

 나는 이와같이들엇다
부처님말씀을 이와같이 들엇다
이와같이?
우리는 업의소치이다
업이란?
없는것인데 우리들이 잇는것처럼 착각하여 생긴 환상이라는거다
마치 눈병걸린것처럼되어 부당한것이 당연한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쥐불놀이할때 불씨담은 깡통을 돌리면 불붙은 깡통불이 돌면서 없던 둥근불이 잇게된다
그나 이 둥근불은 잇는것이아니고 자꾸돌리므로해서 착각이보인다는것이다
자꾸돌린다는것은 익숙해진다는것이다
 익숙하다는것은 습의(물든다)되어 착각현상이 일어난다는것이겟다

근까 업이란 움직임이다
자꾸움직이니까  움직임에 익숙해져 일어나는 환상현상이고 그렇지않은것이 그런것인양 되어져 없는것이 잇는것인양 둥근불이 잇어진다 모든존재물은 습의를거듭하여 생기는것이다

모든것은 인+연=과(소치)이다
둥근불은 인연법의 과물(소치업)이다 소치업은 세가지를 통하여 쌓여만간다
3업 ㅡ신구의 다
몸으로 입으로 생각으로나타나고 몸과입은 겉으로 표출되므로 표업이라하고 생각은 겉으로 표출되지않으므로 무표업이라한다
근까 우리가 볼수잇는것은 몸짓과 소리짓이라 할수잇다
마치 번개가 뻔쩍(번개모양 이미지는 눈의 인식대상이므로 색이고 모습;상 이다)   또 우르릉 쾅 :소리 오디오의모습 ᆞ 귀의인식대상인 성;소리성짜  이므로 색과소리가 번개치는 양태이겟다
금강경에서 금강이라할때 이보이는것과 들리는것을갖고 금강이라 말하는것이겟다
잇는 그대로의 벼락처럼 소치벼락과같다 하는것이 우리 소치의과물이 여로역여전(이슬갖고 벼락과 같다하는하는것이다

욕구심
우리의업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이 익어진대로 어떤업은 재물욕이강하고 또 어떤업은 명예욕이 강하므로 저나름대로 움직임이된다 이움직임의 모슾이 각각소치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소치마다마다가 각양각색으로 천태만상이 된다
천태만상이므로 우리들은 모습도 음성도 천차만별인것이다
휴~
여시아문(나는 이와같이 들엇다) 설명하기위해 업 얘기 햇다
여시 ㅡ이와같이  이다
오가해에서는  10여시 이니 자세히 설명하고잇지만 골아파 한번 훓어보앗끼때문에 지금도 10여시가 뭔지 모른다
골이프기때문에 잠깐 담치기하는일 저지르는연유되겟다
불교공부는 여유잇는 맘으로 또 할땐 분명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하겟다
골아픈것에 환멸 느끼면 공부전체가 싫어지면 소탐대실되니 공부타가 골아프면 잠깐접고 고스톱한판 어떠한가 이다
타가 잃으면 설상가상되어 문제이기도하지만 말이다

또시작해보면 이렇게 천차만별의 업심인 욕구심소유자가 누구라도 똑같은 부처님말씀 다외우더라도 듣는소치물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그래 아난은 말하는거다
 나는 이와같이 들엇다
이와같이 들엇다.?
들은 아난의 생각은 무시하고 들리는대로만을 가지고 들엇다 그리고 지금 대중들꼐 말하는거다
근까 부처님의 말씀을 녹음햇다가 들려주는것처럼 말하는거다 이거다 해서 탄생한것이 아함경이고 까닭에 부처님 육성이다 말한다
이것이 여시아문의 막무내기 나우견 이다

기수급고독윈(기원정사)에 1250제자와함꼐 계셧는데 마침 시간이되서 탁발나가시는데 7가식이라해서 주던 안주던 더이상은 공양물이적다해서 더 방문을 하지않는한다
얼마전 불교TV에서 남방불교탁발장면 봣는데 불자들이 주욱 나와 대기하고잇다가 스님들이 앞에 오시면 발우에 공양물을 담아드리는 장면 봣다 부처님당시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보엿다
하튼 기원정사로 환지본처 하시고 반식흘하시고 발우를 설겆이하시고 발닦으시고 부좌이좌하시엇다 로 제일 법회인유분이 끝난다

법회인유분?
금강경을 설하시게된 동기가 법회인유분이다
  금강반야반야경 잇는그대로 번쩍 우르릉쾅이 인연의의한 소치반연물이다
 모든 존재물의 탄생비화이다
생각이  섞이지않은 그대로보는(정견 견도이고 수도이고 증도인것이다) 해서 벼락을 잇는그대로보는 지혜안목이 금강반야라 말하고 또 바라밀(청정행)이라고 풀이하고잇는것이 고집탱이 나우견이겟다
이거 풀이한답시고 고집쎈것 빵구 다 보이는구만요 더 뽀록나기전에  마무리해야겟다
 근까 부좌이좌하시고는 무얼 하시엇는가
선정에 드신것이다

우리는 업동이 이다
움직임이 자꾸움직여(업짱애물이 쌓여) 생긴것이 원인되어(인) + 사람부모만나(연) 지금 내가 태어난것이다
근까 업이 인이되어 사람 동물의 옷을입고(연) 태어난소치물(과)이 나이고 너이고 우리인것이고 그리고 죽게되면 사람의 옷을벗고 업동자는 빨개벗고 윤회의길을 또 가는것이다
해서 유식학에서도 제8아뢰야식에  잇는 종자에 훈습되엇다가 업동자가 자기가 지은 업에따라 그업수행을 하는것이라해서 자작자수 또는 업작업수라 하고 덧붙여 자업자득 자승자박 이라고 하는거다
 그리고는 업의짓을 신구의를 통해 하는것이다 그러니 선정에 든다는것은 움직임을 더구체적으로는 입짓 몸짓 생각짓을 삼가해야하는것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인식이 미치치않는것을 익숙께함으로써  본래성품(청정)을 보는것이 말그대로 견성 이라는거다
분수때라 힘따라이고 분명한만큼  확철대오라 하는것이다

우리생각엔 견성햇다 하지만 그것이 성성적적 인지 또 염도염궁 무념처(일시적일수잇기도하고 부분적일수도잇다) 힘을 긴러야한다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선정이 깨지면 그거 힘이 약한거다
무슨 항상(불변)이 그런항상이 잇냐이다
선정력을 키워야한다 아니면 항상나를 만드는데  조작이된다
이말은 이것뿐이다 하는순간 무유정법은 사라지고 미혹해져 곧바로 업력으로 괴로움의 세계살이가 시작되는것이다

생멸멸이를 행하여야한다
이생멸멸이를 문짜에 빠져 헤아릴까바 사교입선 하라는 말이 나오는거다
교가 아닌것 맞다 우리의 구업일 뿐이잖는가 모든것이 야정수한 ㅡ밤도 물도 청정하여 숨죽이고잇는데  무엇(구업)을 움직이고잇냐는 말이다
생멸멸이하면 자연 참다운이치 이루워진다
분쟁이 잇을수없다 참이치가 아니니까 쌈박질하게 되는거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은 부처님행이다
요기서는 맞고 조기서는 부부쌈하듯하는 이런것이 진리일쑤는 없는 안목정도는 잇어야 불교공부 더 잘할수잇다 이다

선이라 말해본다면 진리에 가까울수록 선이고 계합인것이 선이라면 선이라생각한다
지금의 우리의 신구의로서의 선은 욕구심의 잣대인선은 불선이라 생각한다
쪼끔의 착오가 나중엔 큰허물된다(호리유차 천지현격) 우리의 욕심으로는 진리를 말할수없다
지연 학연 혈연 등으로 슬쩍넘어가면 곧바로 지옥생활된다 이곳의 지옥은 진리따로 욕구심 따로를 말하는것이다

삼막(참다운이치 진리) 삼보리 바른깨달음이다
깨달음이 바른깨달음일때 비로서 지금 이곳이 바로보게되고 바로들리게 되는것이리라
복성거사의 게송이다
불연지 대연이고 대연지 불연이다
똑같은 사껀사고를 보는데도 안목에따라 다르다이다
관시하인 ㅡ지금 보려는자 누구인가
 삿된견해는 기본10악중 하나이다

생사를 벗어낫다?
생사를 죽이고 또 벗어낫다하는 놈도 죽여야 하는것이다
 늘 청정심을 가져야 늘 불변이다
근까 법회인유분은 걸식하는것으로 시작되고(평상심) 부좌이좌를하여 첨도 중간도 마지막까지도 항상하는것이다
부좌이좌하라
부좌이좌 
 이것으로 금강경 원인과 결과를 나타낸말이므로 요간단한 인유분으로 금강경 전체가 끝난것이라본다
이러므로  금강경이 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 삼는까닭으로본다

 끝으로 육조혜능스님의 게게송 올리면서 맺는다

약진수도인 불구세간과 약구타인비 자비각시좌  단자각비심  타제번뇌파   증애불과심 장신양각와

이것도 어쩌다 외우려니 비지땀나며 매롱매롱한다
  그니 그림 참조바랍니다                          
저거 만든지도 십수년됫네
참 세월하는짓이 라니 쯔쯔 이다
몇년됫따고?
그케 1년됫네 2년됫네 무유정법(청정)인것을 망가뜨리니까 태산이 걱정되지 예이구~
살아날길은 그저 부좌이좌 밖에는 없겟읍니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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