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앞의 잣나무
조주스님에게 한승이 물엇다
무엇이 조사서래의 입니까?
♥ 뜰앞(청정)의 잣나무이니라 설만공정ㅡ눈가득한(업식 전오식 의식) 빈뜨락
청정심이라는게 불변심이라고도 표현햇다 그면 고요하여 없기만 한것이냐
청정지는 뭔소용이냐
부처가잇는것은 중생이 잇끼 때문이다
병이없으면 약도 필요가 없다
응병여약 ㅡ병이 잇으니 당연히 약이 필요한거와같다
약은 약이먹어밧짜(약은 중생용이지 부처용이지 않다) 무용지물 이다
거울은 거을이 필요로 하는가이다
거울은 비춤물이 비추게 할뿐~
일념미생전은 일념(6식)을 잇는그대로 비추기 위함이다
우리가 알음의 진통을 하고잇으며 익어가고 그것이 당연지사 인양된다
원인없는 결과 없다
그 탄생비화를 알고저 안에서 찾고저 자아성찰을하고회광반조ㅡ(돌이켜 비추워봄)를 하는것이다
이것이 안에서 찾는것이다 밖은 이미 알음의앓이중 이다
알음은 상이고 앓이는 소치알음의 작용 이랄수잇다 그리고 앓이하면서 우리는 생활하며 사는거다
근까 말햇다 움직엿다 말햇다 생각햇다하는것은 육식않이 중이므로 밖이된다 쪼끔움직이나 많이 움직이나 인이고 과이라하지만 인이 곧바로 과이다
인즉 과이다(곡불장직 굽은것은 곧은것을 감추지않앗다)
청정심은 육식앓이를 비추워보는 것이 된다
그타면 육식의 탄생비화를 알수잇기때문이되어 육식앓이하며 살면서도 육식의작용에 속지않고 살아가게된다
근데 이건 우리말이고 육식은 육식이고 속는것이 속는것이다
인이과라해도 그 인과는 본래 잇는건가
어찌보는 우리님들 이실까
★청정 청정 하는것이 물안들어 청정이지 존재물의 잇고 없고한, 유무가 아니고 물 얼마나 들고 안들고가 잇나 없나 이지, 존재여부를 말하는것 아니다ㅡ존재가 아무리 깨끗하다해도 또 더럽다해도 관계없이 물듬이 없으면 청정이다 하는거다
그나 말(신구의)은 역시 말이어서 사족이다
함이 지피지기 이면 백전백승 이다
이말은 이언덕 저언덕을 다 알면 불변하는 행복이 찾아온다 이랄수도 잇다
육식의탄생비화를 알려줄 청정지경이 필요한 까닭이고 본래성품이다
뜰앞의 잣나무 근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짓 몸짓 생각이 잣나무이겟다
뜰앞의 잣나무
잇는가 없는가 물들엇는가 않들엇는가
청정 인이 연이되면 미분 구분을 만난다
계명축시 인일출 축시에 닭울고 인시에 해가뜬다
설리도화 ㅡ눈속의 복숭아꽃
미분설에 복숭아(이꽃 저꽃)
결국 내가 나를찾는 것이고 찾은것이 물들엇는가 안들엇는가를 보는것이라 본다
내가 하는말 하는짓 하는생각(의식) 이 생각으로써(업) 청정에비추워보니 생각으로써 생각을 찾고잇는꼴상이 더라 이다
이것을 분명뚜렷하게 알아 사는것 이겟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왓다가 어디로가는가 진고개신사 노래다 이후 가사와 멜로디가 생각이 나지않고잇는것도 성주이멸하며 흘러가기 때문이겟다
당연지사이다
전뻔회상에서 한소식 햇읍니다
뭐라햇는지 말해주게
무엇이 부처인가
병정동자가 부처를찾는구나
뭔뜻인가
병정동자는 불을 의미 하므로
내게다시 묻게
무엇이 부처입니까
병정동자가 부처를 찾는구나 (직시하라)
조주스님에게 한 승이 물엇다
무엇이 조사서래의 입니까?
뜰앞의 잣나무이니라
사족: 갑돌이가 갑순에게 물엇다
저여자 알어?
누구? 으응 꽃순이 알어 왜?
노란꾀꼬리가 나무가지에앉으니 한떨기꽃이로다
그럼 소개좀 시켜줄래
사족길게붙엿다
갑돌이 쥐어 뜯기라고 짜식이 까불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