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의속성
수다파 말하되
해우소들어갈때마음 틀리고 나올때마음 틀리다
들어갈때는 웬간한것은 다포기하겟찌만 나올땐 웬간하던 그일이 포기가 안된다는것이다
잣대가 부러지던 잣대에서 철잣대로 변한다는것이겟다
나 못믿어?
설마에서 사실로 변한다는것이다 이것이 업짱만 쌓여가는것이어서 얼마익숙해지면 익숙해진욕심(더해진욕심)은 더 구하게되는것 이겟다
구하고 이루면 이룬토대위에서 또 구하려하고 또이루면 덥다고 소금물마시면 갈증은 심해지듯 자꾸 좀더가된다 욕심의속성은 끝없다 죽어서도 그는 다음생에서도 준비된 욕심으로(업습의) 거듭나 맡은바소임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믿고 차용증없이 맡겨둔돈 그때는 돌려달라면 주저없이 돌려주려하던것 진심이엇을수도잇다
그나 이런일저런일 지내면서 돌려달라면 이핑계저핑계 그럴법한 구실을 듣게되고 그럴법한구실후 의맘(자꾸쌓여진업짱)은 다시또 말도않되는 구실을 말한다
이렇게 업습의는 짙게 물들어 업력은 강해져가는것이다
이것이 한번거짓장이 나중엔 거짓인지도 모르게되는것이되어져간다 이것이 욕계중생의 마음(속성)이라 보는것이다
전에는 홀로 산행타가 사람만나면 반가웟다
요즘은 사람없는곳에서 사람만나면 두려움부터든다 그래서 불신사회 이루워지나보다
수다파는 말한다 인간의 탈을쓴 짐승
인간이나 짐승이나 동급이라는말이다
언제는 인간이나 짐승이나 동물 아니엇나
똑같은소치물로서 굳이 사람과짐승 구분 별로 않햇다
근데 만물의영장이니하며 마치 인간은 인간 짐승은짐승으로 구분되는것이 익어간다
미분전 현주와 구분후 현주는 다르다
얼핏보면 구분후가 자세하고 친절한것같지만 이것이 토각귀모라는것이다
아닌것이 마치 인것인양 되어가는거다
새는 구분전인현주야 하고부르기만해도 푸드득 날아간다 그럴뿐인 헨주야일뿐이니까
구분후 현주야는 우리들끼리 통하는 것일뿐이다
뿐짓햇으면 물들지않는힘 기르기위해 부좌이좌하는것이겟다
이언덕에서 저언덕 건너기위해 뗏묵 필요하다
건너고나면 그뗏목은 버리고 제갈길 가는것이다
해서 부처님 가라사대 지아설법(나의설법이) 여벌유자(떳목에 비유임을 마땅히 알아야한다 말씀하셧다
금강경 뒷자락에 나오든가 근까 신 아수라 보살등 많은대중들은 개대환희(모두기뻐환희심되어 돌아갓다 이다
맹목은 맹목일 뿐이다
어쩔수없이 필요악이지만 그대로 자기나름으로 이해해버리면 이것은 업인 의식의 짓이므로 흠이되는것 이겟다
아난도 듣기로는 다문제일이므로 무척안다
그나 팔만대장경을 달달외운다해도 그것은 불교상식이어(모르는것보다는 낫지만) 지혜는 아니다 이겟다
우리가 사회생활하고 살지만 또 필요해서 (임대해서)말하지만 또 소치인생을 살아가고잇지마는 저기 뭐냐 처염상정 비록 드러운 못속에 살지마는 결코 물들지않고 살아가는것처럼, (물들지않는 힘이 잇는것처럼) 뗏목버리듯이 버려야(물들지않아야한다)버려야한다
부좌이좌
부처님 탁발하시고 반사흘하시고 발딲으시고는 친구만나러도 오락실도 9시뉴스도 보지않으시고 부좌이좌 하시엇다
우리나 부처님이나 똑같은 소치물이다 그나 우리는 업력으로 태어난 업동자이고 부처님은 법력으로 태어나신 화신이시고 보살님들은 원력으로 태어나신님들이다
어느 만신이 천수경을 배우지않는데 외운다 들엇다
어찌 그런일이~
언젠가부터 우리가 부좌이좌 하는것처럼 그만신도 천수경습의를 햇겟지하면서도 보지는 못한것이 쫌 아쉽다
만신?
한짜는보지못햇으므로 찰만짜 아니면 길상만짜 이겟다
어쩌꺼나 모든신의 총칭이랄수잇다
공부없이도 외워?
한줄외고 나머진 웅얼웅얼 아녀
어디서 만신굿 하면 가서 확인하고싶다
근데 저언에 굿봣는데 천수경 안하던데~
전에 무속인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성함(유명한분이엇음)생각않나지만 전에 전철에서 뵌적잇다
직즉 무속인이 공부도안한 천수경외운다는소리 들엇다면 틀림없이 물엇을텐데 A~
공부인이 무유정법 청정이라며 꿈같은세상일에 뭔관심 일까나
임제스님은 대우스님의 한말씀에 언하대오 햇으나 그것이 황벽문하에서 공부햇끼때뭇에 일언지하에 깨달을수잇엇떤거지 그런연고도없이 그냥 깨달을수는 없엇을것이겟다
근까 한마디로 지금에 부좌이좌가 없엇따면 또 친구만나 고스톱만치고 또 술만마시고 또 노래방만가고 또 없나.?
하튼 그랫다면 이따가(미래) 의일에 깨달음이 꼽사리낄수잇겟는가이다
법회인유분에서보면
부처님이라해서 우리와 다른것 하나도없다
다른게잇다면 부좌이좌 가잇을뿐이다 (달래 언챙인가)
부좌이좌 자리를 펴고 앉으므로 말미암아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힘 곧 선정력 또는 불력을 지니신분 되셧다
우리도 부좌이좌하는 습의길러 군자란처럼 또 처염상정 살이하자 이겟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