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카테고리 없음 2017. 9. 9. 08:30

마음공부는 간절하여 공부해야한다 어떻케해야 간절하는가
삼일굶어 도둑질 안하는사람없다는말처럼 고프면 도둑질이듯 우리의생활이 고달프면 눈이 반짝짝된다
 한라산백록담에서 본 젊은청년들 허기져 체면불구 구걸해보아도 소용없자 절망적되어 얼마동안 낙심하며 하산을 결정하고 힘겹게 내려가는데 (공부하는데) 공부한다하지만 (내려가지만)두리번거려보고 어디 먹을껏없나 해보지만 힘만 든다
   수다파는 말한다
쉴꺼 다쉬고 공부(하산)는 언제하누  
고픈배는 야속하게 더 고파온다
 지금힘든거에 묶여(물들어) 앉아 망상만 피우면 해결나는가 이때 비로서 정신이 번쩍 한다
 좀지나면 어둑해지고 더고파진몸 또 더 힘없는몸으로 하산해야한다 지금이때가 그래도 젤좋은 순간이다 하고 생각도 끝까지하다말고 반사적으로 벌떡되어 백록담하산길을 쌩~ 내려가는것이리라
 간절은 이게 간절이라 생각한다
의식주의 어려움을 견디는수행자를 우리는  사문이라 부른다
 등따시고  배부르는데 공부는 무신공부 해야지해야지 망상만 피고 생각으로만 공부케되는것이겟다
 쫌 부분적으로 알앗다해도 자증이 없어 이는이런거고 저는저런거다 열올려 말하지만 스스로 속고잇음을 어이련가
행하면서 행하는줄  모르면서 깨달음은 무신깨달음
 용뿔은 소리가나지않읍니다 이소리도 아니고 또다른 이소리도 아닙니다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알려드렷읍니다

깨달음 알음이 깨지는것 아닌가 생각든다 깨달음의상에젖어 악다구니해봐야 자기속고 남속이는것 아니겟는가
생각(의식-소치상)은 업의 작용으로서의 생각짓 말짓이다 이에속으면서 지행합일을 이룰수잇겟는가
 깨달앗다 말하는이들 이외로 많트라 허기사 강물이 흐르며 나 물 이다하며 흐르는격이지만 제가 그러타는데 별수잇나 무유정법 정해진법은 없다 틀림없이 이거다하더라도 업짓하는것이여서 자기만의 진실세계 가는거다
 틀림없는 부분적이치 하나 알앗다고 전체이치 알은것처럼 착각하고부터는 일사천리로 생각으로  이거다를 확신하는것이라본다
 일파재동 만파수 ㅡ한파도가 만파도를 이룬다 호리유차  천지현격ㅡ가는여우털만한 차이가 하늘땅만큼의차이로벌어진다
청정성품을 보지못햇끼 때문이라본다 글고 우리는 업짓작용인 몸짓 말짓 생각짓을 하고산다
근데 이전을 비춰봐야 우리가 하는 신구의짓을  알수잇지 자꾸 밖에서 찾으면 어떡하는가 지금의 신구의업짓을 하고사는데 이게 먼가?  하고 참문해야지 깨닫든가말든가 할것 아닌가 말이다
참구타가도 잠깐이라도 옳은 한생각들어오면(마구니) 그순간 참문은 망가지고 그한생각에 종속되어 간다
 그리고 이런 이야가는 그만두고 미분전 구분후 이야기 해야겟다 생각든다 금강반야바라밀에서 금강이 강한 다이아몬드 처럼 삿된것을 쳐부순다 번쩍 우르릉쾅(번개)  에서 잇는 그대로 보아서 삿된망상마구니를 쳐부셔야한다 를 생각한다

번쩍(섬광)도 과물인 소치상이다
그번쩍을보고 그럴뿐으로 봐야지 두려워하거나 놀라움의 대상으로 되어서는 안된다는거다 번개나 나나 같은소치이다 번개그럴뿐이요 나도 그럴뿐이다
번개가 번쩍한다 위험한번개도 두려운번개도 아니다 제법은 비상이다
근데 우리는 번쩍뿐인 섬광에다 두려움 등의 의식의 알음짓을 한다는거다 잇는그대로보라를 안하는거다
그럴뿐이다 그리고 환을(소치)환으로 보라 명찰달지도 알지도마라 이것이 잇는그대료 보는것이라 보며 또 중도라고보는거다 간장맛이 어떻던가.?
우리는 소리를 낸다 요기다가 의미를 넣는다 의미뺀 순수한소리 타잔이내는소리랄까 언어를 사용하기전에 내는소리 그리고 그소리에다 의미를담는다
현주야     응
이게 오늘날의 소리다 그냥 웩웩거리다에다가  의미를  넣은것이다
아마도 번개소치도 우리처럼 의식이 잇엇다면 우르릉쾅이 아니고 좀 다 르게 나지않을까
우리사람소치도 언어가 생기기전에는 웩웩이엇을것이니까
건 그코 알음담은소리로 진화변천된것은 좋으나 소리는 잊고 현주야 하는 의미만에 넘 집착되니  문제가 생기는것 아니겟는가 임제스님의 할하는 소리에 알음이 깨져버리면 그게 깨달음 될런지도 모를일이다
 올해는 모기가 별로이다 하루살이벌레들이 몇번 접촉이루니 좀 가려웟지만 모기한테 물린건 한두번이다
 
날마다 좋은날되세요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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