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하는것은 일중일체 다중일 이니 일즉일체 다즉일 이다
하나가운데 전체잇꼬 전체가운데 하나잇어 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이다
하나, 이하나알면 다안다 이어
생성원리알면 나무 다 자랄때 기다릴필요없이, 뿌리 보면된다
배추씨알면 배추생성되는것 알수잇다
이유일유二有一由 ㅡ둘셋다섯일곱 낱낱수의존재는 하나로말미암음 이니, 하나 조차두 지키지말라 ㅡ일역막수一亦莫守
만법귀일 일귀하처 ㅡ만법이 다 하나로돌아가니 (가도 이로부터요, 와도 이로부터이다 ㅡ여래여거(줄여서 여래如來) ㅡ이와같이오고 이와같이간다)
하나조차두 망념인데 둘셋이야 말할것없어 업짱만두터워진다 이겟다
하나에 집착을 안할수잇으면 둘셋이라해도 환화幻花임이 금방 드러나타나련만~
雪 中 果
번호'
하나 둘 셋 번호끝
이때 하나의탄생 =존재물의탄생이다
하나이기 전엔 무엇이엇던가?
이게 일념미생전(한 생각나기 전前을 살펴보라=성찰省察) 이요, 조고각하(뱔밑=십리길두 한걸음부터)요 회광반조 이뭣꼬 또뭐잇지? 하튼그타
무득무설無得無說(얻을것두 설한것두없다) 모르면
말많이허나 반만허나 수다떤다 하리라
무득무설 터득하면(정견正見 =심봉사 눈뜨면) 죙일 떠들어두 (시장터에서두) 고요하다 하겟다
그면 망상두 치유된다 (번뇌망상이 보리반야되어 원효스님의 불연지대연이요, 대연지불연의 뜻 알수잇지않을까 사료되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