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의지하지말고 (인연법)에 의지하라 법에 이미 의지하고잇는것이니까(진리대로 벌써부터 살고잇다) 법에 의지하고잇음을 알아라 이기도허다 우리는 행하고잇으면서 행하고잇음을모른다 우리는 자연에게서 배워야한다 말한다 동식물 모든물건들의 영장이라면서도 무정물에서 배워야한다 쨍피허지만 어쩌겟는가 끼리끼리여서 그치 어쩌면 우리의 잘안다는 것이 다시말해 안다는것이 법계로보면 뿐인 토각귀모(유명무실) 인것이겟다 말하겟다 낮이가고 밤오듯 한낱움직임인 것에 넘집착하는것이기두허겟다 유유상종 우리끼리이다 사람은 사람끼리 짐승은짐승끼리 또 우주는우주끼리 그렇게 살아가는것이다 춘래초자청春來草自靑 봄이오면(연) 풀은(인) 스스로=푸르다(인=과)=인이 꼼지락움직이며 과되는것=변한다 = 모든존재물은 나름살아가는것이다(움직이며간다) 근까 풀이 파래질려고 (땀 삐질삐질흘리며 가는것 연상되니 웃긴다) 움직여간다 풀이 파래질려고(인=과) 재밋지아니한가 난 웃으운데 ... 인+연=과 이다 사라에 의지하지말고 법에(인연법)의지하라 부처님 45년간 설법하시고 마지막 유교(마지막가르침)이다 사리풋드라와 목건련존자가 인연법의가르침을받고 우리부처님은 인연종연생 인연종연멸 을 말씀하신다하고 포교를하엿다 인연법 우리는 이것이 인연법이다 하고 말하지만 깊이 알기는 어렵다 춘래초자청 조고각하 ㅡ발밑을비춰바라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이듯 만파도일파부터이듯(=배추도 씨종자부터) 풀은 스스로 푸르르다를 좀더 살펴볼 필요가잇겟다 환경에지배를 받는 풀의신세 자각은뭔눔의자각 노세노세 젊어노세 우리가 잇기까지 종자(업)가잇엇기때문이다 우리가 뭔말뭔짓을해도 아무리 우리를벗어나려해도 발버둥쳐도 우리 종자의짓이겟다 배추가 먼짓해도 종자의 짓이다 종자가없어진다면 그땐 종자짓이 아니겟다 무명업종자가 없어지지않고서는 저승가는짓도 업종자의짓꺼리이다 선업이던 악업이던 해서 우리짓거리를 않할려한다면(업) 선업짓도 악업짓도 하지마라 불사선 불사악 법문이다 풀이 파래지던 빨개지던 관계치마라 빨강만나 빨개지던 파랑만나파래지던(연에의해) =부자이던 빈자이던 연에 지배를 받기때문이겟다= 배가고파 죽켓는데 어찌안먹을수잇는가 풀이 연에의해 눈물을머금고 파래진다 가만방안에 앉아잇는데 맛잇는빵이생겻다 해서 먹엇다 빵먹기전의 나에서(인) 빵먹은 내가되어버렷다(과) 이게 일파이겟다 초심을잃지마라 빵이생겻다고(환경 연) 습기상 먹는것(움직임) 그리고는 빵먹은존재가된다 또 뭔일(연, 환경)이생겨 또움직여져 나는 요케되고 풀은 파래져버렷다 빵안먹은나에서 빵먹은 내가 되엇다 빵안먹은 마음이다가 빵먹은마음이된다 또 일파 또일파 자꾸일파된다 빵먹기전마음을 잃지마라(개구리 올챙시절 까먹지마라, 자꾸파 먹은 만파=바늘도둑 소도둑 조끔업덩 큰업덩이다 =반복덩이) 그때의 빵먹으려는 쬐끔의움직이이 이제는 만파되어졋다 점점 환경에 지배를받는데 익어만간다 업짱은 두터워만간다=부당이 뻔뻔당연되어진다 그때 그러치만않앗엇더라면 이러치는안앗을텐데 =모르고 행하는 법칙살이 알고 법칙살이 이엇으면과 같다 첨맘 망각이 이상한 세계살이된다 전에는 절약절약하며살아 지금 낭비보니 기가막힌다 그래 절약좀하지하면 그거얼마한다고 요즘세상에 궁상떠는가한다 절약은없고 얼마하는그것이되는살이위해 또 털어먼지않나는 경제인되기위해~ 일파심 만파심되니 부모가 자식죽이고 자식이 부모죽이는가 봄이오니 풀은 스스로푸르르다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암주잇는가 9 9는81이니라 언행일치 지행합일 많은공부인들이 범하기쉬운 장면이다 말이나 언어 그리고 안다는것들이 일치 또는합일이되지않는다이다 생각으로는 아는것같아 입벌리고 통빡굴려보지만 어림반푼두없다이겟다 말이나 안다고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언행일치 지행합일이아니라는것이다 근데 아니라는것에 수긍하기는 무척어려운 것이다 분명히 알앗는데 아니다라니 수긍되겟는가 수긍하면 혼란스러워진다 백약이 무효이다 해서 선지식곁을떠나거나 혹은 되돌아오기도한다 돌아온경우가 병정동자가 불을찾는다 이야기이겟다 선지식이물엇다 자네는 왜 물어보지않는가? 저는 전번회상에서 깨달앗읍니다 전번회상에서의 일을 말해보라 제가 무엇이 부처입니까 하고물으니 병정동자가 불을찾는구나 하는소리에 깨달앗읍니다 병정동자는 불을뜻하므로 불이 불을찾는다입니다 잘못알앗구나 수긍치않고 회상을떠나 가던중 그래도선지식 나를속이겟는가하여 되돌아가 무엇이부처입니까? 하고 물엇다 답하시길 병정동자가 불을 찾는구나 하는소리에 확철대오하엿다 벽암록에 나와잇는말인것으로알고잇는데 이름은 생각안나지만 내용만적어밧다 병정동자가 불을찾는구나 전번회상에서도 똑같은말 인데 어찌 전에 병정동자 운운하는 말은 아니다 잘못알앗다이고, 지금하는말에는 확철대오 할수잇엇겟는가(분이 잇엇는가) 이다 이말의 낙처를 아시겟는가 모른다면 스스로 잘속는다 하리라 밤늦게까지 (골이 지근거림을 느끼며 )품바공연을보며 열심히들하는구나 생각들으며 또 무주상보시도(보시빙자바라밀) 생각든다 품바공연자는 말없이 노래소리와 움직임의몸짓으로 땀삐죽삐죽 뿜어내며 그유명한 열심을(진언 중도 인연법칙)하고잇엇다 공연자는 그러케 일파(부자의 일파이듯, 빈자의 일파이듯)하며 정확하게 파래지고 잇는것이(인연법, 종자짓,업짓) 발광을하는것이다 수다파는 열심히하드라 말하고 생각을 할뿐이더라 품바와 나의만남 이엇드라 품바가 그케두잘하드나愛 또는 그게두몬하드나憎 오늘두 아침저녁안가리고 술에곤드래 만드래 하누나 이쁘고 잘생긴얼굴은 말없이 면목을드러내고잇건만 부질없이 잘생겻다이쁘다 또 못낫다 고래고래 소리치며 아우성친다(고성방가) 문자가 물엇다 무엇이 말후구입니까? 좀잇다 물길러 갓다오는 동자에게물어보라 돌이온동자는 대야에 발담고 딲고잇엇다 문자 어턴것이 말후구인가? 발딲던 물을 끼얹어 주엇다 통영 답포마을 경로잔치무대이다 노래중에 유지나의꿈속에서 별을찾는다 나온다 꿈속에서 별을찾을수잇을까 꿈깨면 눈먼자눈뜨고 앉은뱅이 발딱 일어서고 심지어 죽은자도 살아난다 꿈속에서의별(진리)이라니 생각나는것이 삼계이다 꿈속의 일은 욕계 색계는별계 무색계는 생각속의법계라 보게되는것이다 하튼삼계는 공간적세계이어 청정계는 아니라는말이다 과거 현재 미래계두 시간적세계이므로 시공을 초월하는 청정계가 아니면 꿈속에서 별을찾는것이고 꿈 을깨야만하는것이겟다 그면 꿈속에서 부자나빈자나 건강자나허약자나 또 심지어 죽엇다거나 살엇다거나 모두 꿈인줄알고 눈먼이는눈뜨고 앉은뱅이는 일어나고 우리가꿈쿠는세계 이루게되는것이 상대적인 감옥탈옥이니그대로 자유자재세 계 무애세계 맞이하지만 (열반세계) 아주 또 무척 중요한것은 적멸위락 열반세계에 머물지않는다는것이다(생멸멸이生滅滅已 언행일치 지행합일이 안되는것을 또 염도염궁무념처가 계합을 이루지못햇끼 땜이라 봅니다 한번 더써서 강조할까나 아시는님은 벌써이겟꼬 긴가민가님은 적어두 요기까지 오신님수준이신데 한낱 기우짓은 안헙니다) 왜냐하면 부처는 어느곳에도 머물지않는것이다 남전참묘 남전스님이 고양이를죽인것에대해 조주는 짚신을 머리에이고 (분쟁을 해결햇지만 해결된것에 머물지않고 문밖으로나간도리 이겟다 색수상행식(6경) 어느곳에에도 머물지않는다 이고 보시함에도 어디에도머물지않는 보시빙자바라밀행을 하는것이다 조건부(반사적이익)보시가 아니라 무연(걍)울 행하는것이 삼륜청정보시이고 공부인의보시행이고 무주상보시 그리고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뭄바없는그마음을내라 이겟다 나 또 나의것에도 머뮬지않는다 나를위하여? 더나아가 나의것을위하여? 나도내가 아닌데(과물 환(꼭두각시) 무엇에머물것인가 머물것이잇다한다면 이는곧 생사가잇는것이된다 눈껌북 말궁시렁 생각앓이 하는것 왜?일까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end


    Posted by 獨孤老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