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선은 비로자나불의 정수리를 지나는것입니다
이는 자성내지불성이 공하다 무이다 표현하는데  어떠하기에 공하다하고 무이다 하는걸까요
도대체 그 법성이라는게 어떠하기에 우리끼리의 언어로서 공하다 무이다 하는건가요
공하다 무이다하는말이 곧그대로 성품이아닐진대 (필요악으로 그러케 이름붙엿을뿐이다) 이름 붙이기전엔 어떠한것이냐이다
이것을 나우는 총체적이름으로 청정함이라 (총체적필요악)이름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들어서=나우업력이 그래서)
우리끼리의 업놀이(무공저ㆍ 구멍없는 피리소리)로써 한량없는 빛이요 한량없는 성품을(청정심) 말하고저 한것이겟읍니다
법성원융 무이상 ㅡ법의성품은 원융하여 둘이(이것과저것 애와증 너와나 부와빈 강과약 시와비 등등)가 둘이아니다(이름붙여 이 ㆍ저 둘이지 이름떼면= 이름붙여말하자면 이리움직이고 저리움직이는상태 를 이름붙여 이 ㆍ저 라하는것이라보는것이다
이다 저다 이기전前은(회광=돌이켜보면)
움직임動이라는것이다
중독(집착)되기 전에는(안목자눈으로보면) 움직임 일 뿐이다
이쪽두 저쪽두 아닌 그냥 움직일뿐이어두 중독자는 움직인다 말한다이다
안목자는 말하지않는다
필요악이지만두 우리끼리이니까 굳이하란다이면 마주못해(요청하니까 아니지만 ㅡ진리에어긋나지만  여리한 면도칼로 멀쩡한 생지기 부드러운 가슴살을 긋는격이다)
이와같고 이와같다(여여如如하다)
이왕지사 떡본기에 제사지낸다구 또 말하기를 움직인다 하는것이겟따
하튼
골아프니 서두에 말한 비로자나불의정수리를 지난다를 말하구 맛잇는거 먹거나 자거나 음악들어야겟따(이게 편하구조치만 이게 업력이겟따)
근까 무엇이냐
불변성에 수연성이요 청정에 티끌이겟다
우리의 참된성품은(진아眞我) 불변성이고 조작된 우리의성품은(가아假我)는 수연성이다

만난사람이 절약이 미덕인사람 이라면 돈이아깝꾼요라구 말하고 (=로봉검객수정검 ㆍ로정에서(길에서) 검객을 만나며는 칼을주고 불시시인 불헌시=만난사람이 배고픈사람이 아니라면 식당에 데려가지마라= 시인이아니면 시를 받치지마라 읊지마라
왜냐하면 학다리는길고 오리다리는 짧기때문이구 또 눈眼은 가로로놓여잇꾸 코鼻는 세로로 놓여잇는것과 다르지않키때문이겟따
알면 아는것이요 몰면 모르는것이다
먼말 인줄몰겟따?
우리는 말헌다
당신은 이미 진즉부터 부처입니다
=안목자가 잇는대로보니覺
=중독자가 집착되어보니 불각不覺
행하면서 행하는줄모르는것 중생이라허구 행하면서 행하는것을 아는것 부처覺者라 헌다
앞생각에 집착중독되면 중생이요(공부도구인 진언眞言두 이타 저타 풀이하는것 부처님의 속뜻을 모르는것이고 업짓을 하면서두 업짓인줄모르는 중생이기때문이라본다
법신의 정수리를지난다
영화 파계 이쁜 오드리햅번수녀로나온다
같이 봉사하던 한수녀가 원주민의 미신신봉으로 수녀를타살한다
이때 수녀는 말헌다
그래두 우리는 미워하지않는다
법신의 정수리를 잘지나가고잇따
그러다가 햅번의아버지와동생이 적군에 사망허자 오드리는 번뇌한다
도저히 용서가 않되는 자신과 계율이 친하지른않기때문(동침내지 계합이 분쟁한다)이다
법신의 정수리를 무사히지나지못허구잇따
결국 햅번은 수녀복을벗는다
정수리를 지나지못한결과이다
그래두 우리는 미워하지않읍니다라구 왜 못햇을까 바루 업력에 졋끼=不覺이기 때문이다 라구 나는 보구잇는거다
총알이 푱푱 날아오는 전쟁터에서 무서워 벌벌떨면서두 모르면(모를게따로잇찌) 괴로운것이다(상기하자 정혜쌍수定慧雙修-정과 혜는 함꼐 딲는다=무진장중요)

말헌다
예토穢土가 정토淨土이고 중생이부처이다
법성이라는게 원융한고로 둘이어 다르지않아 하나임을 서산 휴정스님왈曰 의정부 망월사앞 나무게시판에(전에잇엇따) 잘쓴붓글씨로  특히 말씀하시엇따 구 적혀잇엇따
불변성에 지나가는수연성
아시겟읍니까?
불연지대연이요 대연지불연이다
낱낱이  아름다운숲이요
아름다운숲이 벌레두잇고 썪은나무 또 독초두잇꼬 암튼 좋쿠나쁜것 다함꼐 더불어 잇음이로다


 미세먼지 나쁨이더니 지금은 보통이란다
근데 영하10도라는군요
에구야
일체개 고 一切皆 苦 랍니다
일체개락은 언제나오려나
유구개고 무구개락 有求皆苦 無求皆樂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放下着하는 URI休憩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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