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과출세간 世間과出世間

우리는 세간에 살고잇읍니다
살고는잇는데 사는것을 모른다
세간살이하는 우리를 세간에서는지악수선 ㅡ나쁜짓말고착한짓하라출세간에서는  기준해서(인본주의)가르치는것이 불교입니다(지악수선 ㅡ 진리에 어긋나지말고 진리대로하라)
어려운것 말씀하시는것 아니구 우리살이를 기준해서 말씀하신다이다
근까 세속의일을 (사사무애事事無碍 산은산 물은물 世間事는 세간사  이다 이세간사가 애증의사사껀껀이(불변성이)아니고 그야마로(그대로) 당연당당한 진리의모습이다를 재확인 해주드시 낱낱의존재물들이 별이별이 아니고 반짝반짝 작용하며 살아간다는것이다
상락아정常樂我淨의세계임을 가르쳐주시는것 이것이그대로 불교이겟다
우리살이 부처살이 ㅡ진리의모습이다
깨달음의세계 출세간의세계
우리살이가 늘 끊이없이 살아가는것이다
인연법은 다른말로하면 무진연쇄체 인드라망의펼처진 낱낱의존재물의세계라하겟다
낱낱물은괴롭기도하고 어렵기도한 그것이 아름다운 정토세계요 우주 삼라만상의 모습이겟다

다시말해 생노병사 하면서 생노병사를 모른다입니다
생사를 하면서 생사를 모른다
태어낫으면서 온곳을모르고 죽을꺼면서 갈곳을 모른다
태어낫으니 태어나고 죽으니  죽는다
알면알고 몰면모른다
불도를이루는데는 이처럼 쉽따
그냥 그대로인데 해서 세수타 얼굴만지는것보다 쉽다 말하는것이겟따

생부지래처 사부지거처 生不知來處 死不知去處
우리는 불각자중생이어도 하는짓(몸짓 말짓 생각짓)은 각자覺者부처짓을 한다
해서 우리는 모두 부처님이십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명명백백헌데두) 스스로 모른다(어렵따) 간주하고잇따는겁니다
이게 먼경우인가요?
왜 말두안되는 지경이 됫을까요?
인=과입니다
우리 과물은 가만잇찌않고(업의속성이 움직이는것이어 예)무명이 행動하잔아요 첨승질 습관되버렷따 입니다
근까 존재물과가 고장나듯 부동(청정)이엇으면 쓰겟는데
일파를원망하랴 이파를 원망허랴
승질머리부터 그러하니 천리길두 첫걸음부터라니요
근까 말헌다
초발심이 정각이룬다(이다)
일파도 이파도 백파천파 만파도 싸그리 청정파의일事 이드라 이겟따
일파살이허는데 인因 라디오를緣 얻엇따果
인=과이다
라디오없떤 나我가 라디오잇은 나가되엇따

근데 라디오없따가 라디오들으니 정신못차리고 푹 빠져(집착) 살아간다
라디오에 잘빠져 익숙해져가는데, 어찌어찌 선풍기를 얻엇따
여기서 잠깐 이게 잘사는건가요?
이게 욕심이없으면 안이루워진다는 발전인가요?
이게 그케두그리던 행복민이냐 이말입니다
나우생각으로는
초심으로 돌아가라
근까 라디오없떤 나루 돌아가라이다
그타구 라디오선풍기 남주라는것아니구 그때의 맘이되어 라디오듣구 선풍기 바람 쐬라 그면 그충족도 높아富(이충족도가 행복의 척도가되니 빈자국 이지만서두 행복지수 높은나라 부탄이라하드라)
그타구 부탄의국민소득 10년전 5년전보다 적을까요 나름 몇배 늘어낫따구 풍문으로 들엇쑤다라래
행복하고돈벌구 ~
국민성이 좋은가봐요
지금처럼 잇어두(돈많아두) 빈자심으로 지끔을사니 설사 더좋은상황이 온다해두 행복은없다

잇꾸 없꾸 애愛다 증憎이다가  좋은것이면좋은대루 싫은것이라면 실은대루 집착 하느냐 안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하겟읍니다


마음공부
이곳 차안에서 저곳 피안에 이르는길은 복ㆍ듣는것이 진짜라는곳에서 진짜가아닌것을  알아보는것이라 하겟습니다
지악수선 두터운업짱을 소멸하여 청정에 이르르는것이라 허겟읍니다
빗속을 둘이서 갈까요 지금 이곳에서 저하늘끝까지 (금과은 노래)
아 글구 이참에 요말하나 더해본다
근까뭐냐
계정혜할때 계戒
일파일땐일파계 백파일땐 백파계 정혜가잇다
일파는 과이다
이과가 움직인다
이때움직이은 일파의 움직임이잇꼬 백파도는 백파도의움직이이잇따 움직이의따라 근까 일파계 내지 만파계 정혜를 말하려는거다
일파계에서 움직이는것이慧 그일파계界에의 계율에 맞아야하고 백파계界에서는 그곳에 맞는 계율이잇따
근까 한마디루다
가정에서는 가훈이계요 사회는 사회법이계戒이고나라에는나랏법이戒이고축구는축구戒  야구는 야구契 또 과거시대엔 과거법 현재는현재법이  적기適期 적소適所에  몽중사가 이루워지는것이다

하튼 연화좌에앉아 부좌이좌하면 연꽃이피어나리
보시바라밀두 역부여시이니라
보시는가 그대로 여여하도다
언행일치 지행합일입니다
사방팔방 아니계신곳없으시는 우리부처님

생각짓만으로는 
미륵부처님 오신다해두 깨달음의 행복은 요원하다
라디오없떤내가 잇는내가되어두 없떤때 없떤때에 집착말구 잇는때 잇는것에 집착마라

집착하면 중생이요 깨달으면 명실공히 (계합)부처니라(慧能)
우리의 일파일파의 움직임이 싸그리  꿈속에서 일어나는 여 몽환포영( 몽중사)에 집착말구 또 안할수는 없찌마는 알구해라 이겟따
자꾸 발전의 요소가 욕심이라며 라디오에취하고 선풍기에취하고하며 연緣(상황) 올때마다 코박으니 이런게 모두 고苦 괴로움이요 괴로움을 쫒으니 어려움難이 따른다
유구개고 무구개락 ㅡ구함이없으면(라디오에 빠지면)곧 고난을 살아간다이다

우리중생들은 중생이다(산시산 물시물)
부자는부자 빈자는빈자 건자는건자 약자는약자(우리자화상)
금강경법을 설하는이유 첫짱에 부처님因  밥때緣맞아 걸식하신다
우리들같이 때되면 자구 먹구 또 여름되면 땀흘린다 이다 이게 법설허는데 이유이다
그나 산도아니고 물도아니다(산청정 물청정)ㅡ근데 업짱두터워지면 산시산 물시물이다 하튼
부자도 빈자도 心무일푼이다(평등청정 진리  산궁수진山窮水盡)원래는 청정하여 (이말인즉 인+연=과 조작품幻이 아니다)
이름이 중생일뿐이다 是名衆生
일파 일파 겹겹히 쌓여진업의 모습業相(非相)
일파 일파하는 이 일파과一波果(=인연과, 인=과)는 움직일수잇는 동선動線은 사방팔방시방 이겟따 자유자재  움직이는데  걸림이없다이다
다시말해 하나가 일어나면 모두가 일어난다이다
지혜광명이 비치면 나타나는 낱낱의 과물들이 나름 특성따라 생주이멸動作行 하고잇따
특성따라?
부자짓햇으니 부자가되어지고 가난짓하니 기어이는(드디어는) 가난자되니 (신구의가 함꼐) 그러면 그러게되버린다(화합물 존재물 ㅡ산시산 물시물)
지금으로부터 쬐끔 일파시절에는(전생前生)에 지은업이 그러하여 오늘의과보이니 소위  업인과보名(=자업자득 자작자수 자승자박)이다
이것이 자성이요 법성미겟다
다시말해 모든존재물은 지성깔대로 살아가는것이다
별은반짝반짝 강아지들은 새처럼 멍멍
꿈틀틀 궁시렁렁
우리는 진리의 한치도 어긋남없이(불경不敬망녕스럽지아니허다=당연자 내지 각자) 그면그러케 살아가는것이다
불연지대연이요 대연지불연이다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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