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

기쁠때는 기쁜짓을하고 썽날때는 썽난짓을하고 즐거울때는 즐거운짓을한다
기쁠때는 온세상이 온통 기쁘고 썽날때는 온통 썽나고 슬플때는 온통 슬픔의늪에 빠지고 즐거울땐 즐거우의늪에빠지니 희노애락이 모두 늪에빠져 허부적거리는것이다
기쁠때도 기뻐하는것이 기쁨의늪에빠져서 허부적거림이고 슬플때는 기쁠때와는 그특성이 다른 슬픔의늪에서 허부적 거려 다른것같찌만 늪에빠져(집착하여 물들지않을수없는업력에 따르느랴從) 허부적거리는것이 다르지않는것이라하겟따
좋으면좋은것이고 싫으면 싫은것이다
좋은것이란 간장은짜듯이 좋아하는것뿐이다
싫은것도 마찬가지로서 다른것이아니다
지렁이는 꿈틀하고 냥이는냐옹냐옹하는것도이와같은 이치이겟따
그컨만, 무명업짱이 너무 두터워(지혜안목이없어) 늪살이하는줄도 까맣게모른체 따를뿐從이다=業力에 질질끌려가는것이다 (보이는것에 쏙고 들리는대로 쏙으며 희노애락의길을간다 아시나요
이길道을가면서도(사리事道) 이치理道를모른채술에취해 담배에찌들어 바르지正 못하고 삿邪되게 가시니 한恨많은(계를어기므로) 도의길을간다
이와사理事의계합을 이루워 가는길 걸음걸음(두려움이오면 두려움자체가되어 행動하니) 어떻게어디로 가시는지아시나요

언설言說은 언설이고 장구章句는 장구입니다
하튼 어떠한것이든 (유정물 무정물 우주물) 
은 언설장구를 떠나잇읍니다
그것이 가면 또 오면 뿐입니다
별은 가칭 반짝이고 강아지 역시 멍멍거립니다
다같이 특성(지승질 性)대로 상相이어니 누구누구 무엇무엇할것없이 자타일시 성불도 다같이 명실공히  길道을갑니다
산궁수진 산이높이가없고 물이 깊이가없는 정등正等각=지혜안목으로 지금이곳을 살아갑니다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지혜안목으로 살아가는겁니까 쿼바디스
말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말한다 또 생각하면서 행하고 행하면서 생각한다 언행이동시이고 지행또한 역부여시이다
언행일치 지행합일 또말하면 거시기 뭐지
맞아요 보시빙자바라밀
기뻐하는자에게 본래 기쁜것없음(산궁수진 정등각)에서 평등벗어나 차별세계의 기뻐함임을 알고 기뻐하면 그것이 잇으면 잇는대로 다시 없으면없는대로 기뻐하고 슬퍼하고 살아가는것이다(기쁘면 웃고 슬프면 슬퍼하는것이다 지끔 우리가 그러고잇다)
우리는 이미 진리대로 살아가고잇는것이다

보시는 크게나누면 재보시 법보시 무외시無畏施를말한다
두려움 좋은것은 좋은것이고 두려움의 그특성이란 무서워(불안공포)하는것이다
우리는 무서워한다 이두려움에서 벗어나는것 두렵지않은것이 무외시이다
근까
우리가 두려워허든 혹 안허든지하는 이것은 눈먼(정견을갗추지못한)우리사정이고 내생각이지, 지혜안목을 갗춘이들은 (어떤곳에도 머물지住 않고 行하므로) 어떤것에 처하더라도 이미 아닌것非이므로 열심히 두려워하고(오체투지하듯 온몸을던져 희노애락(사랑도햇다 미워도햇다 그나 말은없엇다=계율은 지겻다 持戒 = 언자무지 지자무언)을 하는것이다
애愛 좋은것만 취取하려한다면(산이 높이가없지않는다면 그높은만큼 물도 깊어지는것 아닌가 =평등허니까
이것愛 잇으면  저것憎이잇고 증 없으면 애 도 멸해버린다=평등허니까
너만신사냐 나두신사다
너만그러허냐 나두그러하다

거울은 딲을수록 잘보인다
잘보인다는것은 잘딲앗따는것이다
어디로 가시나요
이럴까요  이러한것되고 저럴까요 저런것됩니다
잘딲지않고 잘보이기를바라는것 계율戒律에  어긋납니다=계 戒를 지킵시다
애相는 좋은用것 증은 싫은것
애면 오체투지하듯 충분히좋아하고 싫어하며 사는것 이것이(낙처를아시나요)도道이고 진리의모습이라봅니다
육조 혜능선사가로되
보이고들리는것에 집착하면 중생의도요
뒷생각에 (집착안하려는것이 아니고) 집착하고잇음을 아는것覺 =세수타 코만지는것보다 쉽다 그쵸?) 비추워보이면 부처의도 이다 하시엇느니라
제가하는말에 너무헷갈려하시는님은 분별하여 낙처를 바로보시지않은것이라 사료되옵니다(唯嫌揀擇 지도무난 유혐간택 신심명信心銘에 나오는것밧다)

공포가 밀려온다  
어찌하면 공포에서 벗어날쑤잇을까요
안수정등
물속에빠져  쥐가갉아먹듯 점점 끊어져가는 나뭇가지에 매다려 잇는데(아직은 안끊어졋찌만 1초후가될까 억초후가될까 모르지만 반드시끓기는 나무줄기다)  꿀이 똑똑 떨어진다(오욕락) 어찌하면 벗어날수잇겟는가
전강선사 가로되
달다

요즘은 꼭두새벽(3~4시경)에 꼭깬다
이거 올리구 또 퍼져자고는(시간반 더자고 일어날것 다안다
근데 글쓰면 금방 못자고 30분정도 멍때리다가 자는데 그땐 2시간정도 자고 일어난다
생노병사 제행무상 지랄맞게두헌다 
혹 이것이 찰라생 찰라멸 허는것 아닌가벼
노가리는 이쯤풀구 
어제 더웟따구한다
오늘은(17일) 더 온도가 올라간다허니
까먹지말구 밀린샤워해야겟따고 맘 먹어본다(^_^)=ㅋ
이말쪽팔리니까 지울까하다 지우자니 또 힘드니 놔둔다 뭔자신감이여
난 부처님빽믿구 그런다
부처님빽?
그치요 우리가 노병사하는것 부처님만 믿으면(빽)  무노無老  무병無病 무사無死 또 무법無法케(크린트 이스트우드 생각난다 탕탕탕)하게 해주시는것 이를일러 부처님빽이라헌다(^_^)=ㅋ
(^_^)(^_^)(^_^)=ㅋ ㅋㅋ

날마다좋은 지금을산다
마음을쉬는 우리휴게실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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