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유차 천지현격
처음에는 여우터럭의 가늘기만큼의 어긋남이 인과인과를 행하며 나중에는 하늘과땅만큼 어긋나게된다 이다
그리고 교회건물 현수막에 처음 시작은 미미하엿으나 나중에는 창대하리라 라고 써잇는것을 보앗따
비슷한것같기도 또 아닌것같기도하다 느꼇엇다
건그러코
가장 힘든것중하나가 사람과 사람의관계이다 누구나가 공감하는것이겟다
상호간 쌈박질할때 첨부터 큰이유가잇어 큰쌈하는것보다 처에는 사소한이유(여우의가는털만큼의 아주미미한 어긋남에서 시작되다가 나도 네가 그니까그러고 또 너도 근까그러고(인과법칙)하며 아쭈 지나름의 당연을 해하게되여 나중에는 마음에 독毒만이 가득차게되어 급기야는 대형사껀사고가 되는것이다
처니길도 한발걸음부터 이고
또 말하면 감자씨알머리가 나중에는 과물감자되는것이겟따
근까 콩심으면 콩나고 팥심으면 팥난다
이런말 모르는사람 별로없다가 아니라
다 안다 라고 말해도 찌짜놓는사람 별로없을것이다
다알어?
근데 왜 쌈들해?
감당할수잇는정도의 쌈이야 별딸이야 잇겟냐마는
참을수잇을수 잇는것을갖고 참앗다말하는것 그것을갖고 인내忍耐하라고 옛친정어마가 참구살아라하며 어질인짜를 가르치신것은 아닐것이다
뭐라드라 참을인짜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라는말 들은적잇다
근데 이러케말하는뜻은 알겟따마는 이거 남의일이 아니라 우리모두의일이요 내가 눈만뜨면 맞이하는 사사껀껀인것인즉 그대로 나자신의일 이라는것이다
참을인짜 세번이면 살인두 면한다
근까 화가 치밀어오를때 마다 꾹꾹누르며 그순간 지내면 더이상 어떤상황이던 더 커지지않는다이겟따
또근데
막상 화가 치밀어오르는 그때 참아지느냐이다 근까 안다고 화는 치미는데 아는데두 생각안나기도 하겟꺼니와 실수로 (화나고잇는 상황에처한 사람답찌않게) 생각나 알앗따해도 참아지는가이다
화난마음이 가라앉앗을때, 별것 아닌것에 일파일파한것알고 이때 내탓도 하는것이리라
그나 이랫떤 내가 담뻔에 그런사껀사고를 또 자행한다는것이다
마음가라안치고 생각해보면
스스로도 기가막힌 사껀사고임을 안다
난 참 바보같이 살앗꾼요
거참 드럽게 어리석음을 탄식하게되누나
이게 업습끼力라고 하는것이다
앞으로는 업력에 끄달리지말아야지 하고 애써보지만 잠시잠깐은 그럴쑤도잇찌만 그런데도 꾸준히 노력하여 업럭에 끄달리지않는 힘이 쎄져 큰소리쳐보지만 공부헐수록 마구니는 더욱 강하여(=수행력이 단단한것같이 느껴지지만=잠재의식(초미세먼지같은 업력) 은 여전하여 돌에눌린 업력은 죽은듯잇따가 시절인연 불어오면 수어잇떤 천성(업)은 고치기어렵따이다
고쳐?
열심히 수행이라고 해보지만 혹시나는 역시나이엇따다
열려라참깨?
꿈깨'''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이러케든 저러케든 쌈박질하며 살아가고잇따
가장기깝게는 나자신과의 쌈박질(갈등)이다
아 그때 참엇어야햇는데 근대두(잘못된줄알면서두) 어찌해야하는가 하고 반문조차 하지않고 나를믿는다 라던가
바쁜데 반문할시간업따 하며 또는 말로만 반성해야지하고 강건너 불구경허듯 남의일인양 치부하고는 알아먹지도못한다 하고 아집(=집착+사견)만 더하고잇따
나외엔 하느님 부처님도없다 안하무인된다=보고듣는것에 집착한다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이다
또 반성 참회커녕 그냥 지나쳐버린다
근까 하는짓 까맣께 모르며 계속이어진길道을 가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