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휴게실


급할수록 돌아가라
일을 꾀하데 여러겁을 꺾어서 성취하라
성질이급하고 힘이 좀 잇을때는 어느 한 일을 맞이하엿을때, 별일없는듯 가볍게처리한다 이때는 힘든다니 안든다니까가 없다
근데  근데 힘이 쫌 없을때는 별일잇는듯 힘든다니 안든다니까 잇다
또 이번엔 그눔의어떤일 자체가 힘든일을맞이하엿을때는 강자나약자모두 엄두가나지않아버린다
여러겁을 꺾어서 성취하라
아무리 힘든일이라해두 쪼개어열심히하면 그케어렵지마는 일이어 (어지간한일은 포기치않고 꾸준하여)성취케되리다이다
우리는 쉬운일은좋아하고 어려운일은 싫어한다
마음공부허는데 급하면 그릇치기일쑤다
마라톤하면서 힘잇따고 후다닥해보라지 볼거없이 포기에 이른다
그타구 힘없다구 마냥 비실거려도 마찬가지
부처님제자 아룻타인가 부처님한테 방일하지말라 한소리듣구는 눈부릅뜨구 공부타가 급기야는 눈이멀엇다
이때 거문고줄 비유가나온다
성질급하게 하다보면 실패에 이르니까 완급조절을 해야한다 이다
오늘 더웟따
바닥청소하나허는데두 땀뻘뻘 후딲해치우구 쉰다?
설사 그일만으루두 이튿날 팔다리허리가 노래부른다
근데 청소 그려러니  세월아네월아하더라두 쉬지않으면 토끼와거북이경주에서 거북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힘들쑤록 조각내어(힘들면 쉬엄쉬엄ㆍ노는건지 일하는건지) 그면 어지간한건 꾸준되어 지점에 이르른다
힘들던 아니던 다가오는 시시각각 사사껀껀을 지나야만한다
자알 빨리
급한성질 조절하여 천천할쑤잇다면(제어*조절능력잇다면) 천천히한다
근데 완급능력없으면調節 모든일맞이햇을때 능하고 비능한건은 장거리선수처럼 여러겁을꺾듯이 간다
포기없는 싸나이 지끔두가고잇따
더구나 맴공부에잇어서 빨리 깨닫구  늦게깨닫꾸가 그케 문제가되는것이없다
포기치않코 꾸준히하다보면 도달안하래야 안할수없는것이 마음공부라 확씬헌다
깨달음에 먼~ 빠르구 늦구가 잇겟는가
시절인연이 도래하면 깨닫게되는거요
꿍짝이맞아 나름 진실세계 살아갈뿐
결쩡된 어떤 법뚜없따ㅡ무유정법幻無定相
못된소견머리 누구소견머린줄 아시겟쬬?
그치만 알려지마오
알아밧짜 그대님생각일뿐입니다요
원아속득 지혜안(目)

명실공히 6월 비오는지끔에 씀

 



번뇌煩惱 ㅡ일어나고 잇는그것에 미혹되게 생각되는것 ㅡ머릿속이 번잡스러운것
ㅡ일어나는 생각이라는이름하에 일어나는것動움직임
생각자체가 일어나는것 ㅡ기념起念 ㅡ동념즉괴動念卽乖 한생각일어나면 곧 어긋난다 ㅡ티끌 그림자는 홀로티끌이獨生物 아니므로 끝이잇어 삿되다 
근까 잇되 잇는잠깐이(일시적) 풀잎끝에 이슬같따
이것과 저것이 (실체가없는까닭에 의지해 일어나는짓꺼리 곧 인+연=과)
근까 만나는것이 인因의 이라는  이름으로 움직임動이고 움직인다는것은 연緣을 만난다이니 이러케 인+연의 만남이 이루워지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인연이맞앗따하는것이고(인연의 유무를 말허지만 유有두 무無라해두 선과 악과잇듯    다 티끌인지라 인연이 성사됫다 안됫다 이겟다
근까 일반적으로 인연이잇다 말하는것은 그인연이라는것이 잇냐 없냐인지라 잇어두 없어두 인연의짓꺼리動이고잇는
이순간을 금강경제일분 에 나오는 한때(一時=때)에 부처님꼐서 대비구1250인과 함꼐(이함꼐가 만남이고 만날때이고 인+연에서 +이겟따
하튼 인이 움직여 연을 만난다
또 통도사 삼소굴도인 누구드라 지끔 생각안나는데 글 쓰는중 생각나리라믿구
제자가물엇따
스님가신뒤 보고플땐 어찌헙니까
야반삼경에 문빗짱(문고리)을 만져보거라
스승님 보고플때 어쩌게 헙니까 하는데 나를 보면된다 이겟다
나를보는것이 문고리를 만져보는것이라 말허구잇는거다
경봉스님=인+연에 의한(의타기성依他起性 ㅡ의지해야만 하는 화합물攀緣物이 곧 스님이다(그러한 성질법칙에의해 탄생한물건이겟꼬 이것과저것의만남(인아因我가 만난것이 그러타면 ㅡ갑분이가 이쁘다하고 생각한다면緣境  결과俱境가생겨난다 그타)
하튼간에 모든것은 성질법칙에 따라 모든 존재물이 탄생헌다
근까 스승님이 돌아가셧는데 보고싶을땐 어떻하나요(제자의 욕심을 보이구잇따)
근까 경봉스님은 상은 상이 아니니까 ㅡ모든상相이 비상非相인줄 알게될一時때 즉견여래 곧바루 여래가 드러난다
가고 오지마는 가고 옴이없어 이와같이 오고動  이와같이 간다動 ㅡ말해도 들어도 말한바없이 들은바없이 말하고 듣는다 되어니 여설여문如說如聞 이라고두 헐쑤잇겟따
야반삼경에 문빗짱을마라보아라
근까 한마디루 보이는 드러난 모습 상태相態
에 쏙지말구 그성질머리(그면그러는 승질) 을  살펴보아라見性
아는만큼 보인다
말로써 생각으로써 안다허면 말짓이 또 생각짓으로 보일것이다
근데 그승질법칙이 실체없이 존재허는 토각 토끼뿔이요 귀모ㅡ거북떨인것을 아는것 유명무실有名無實 한마디루 개뻥인줄을안다면 이말인즉 언행일치 지행합일이 되어지는것 (날개잃은천사이지만 그천사마저두 천사일줄못허는 ㅡ중도中道의움직임動行 ㅡ 그냥
하튼 과가 움직이려는것이 인이구 인이 움직이여 이르른곳을 과果라한다
근까 인연과 인연과 허지만
인=과이고 과=인이다
갑돌因 갑순緣만나  사랑의 갑돌果되엇따
설돌이 폭식暴食만나 해우소설돌이 되엇따
덕분입니다?
사필귀정邪必歸正 ㅡ일시적인방편은 아무리 그럴듯허지만 끝이잇어 항상치않아  언젠가일찌라두 무시무종無始無終이어 첨두좋고 중간두조코 끝두좋은  바른것으로 돌아간다
생겨난것은 멸해야한다 벼가 얼라일때 존재키어려위 묶어노치마는 또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지마는 결국은 떠날때는解 말없이 혼자서 간다
결짜해지요 업보ㅡ결結 방생ㅡ해解
그타구 우리들의 업보살이 結
업보業報? 익어진움직임 습끼習氣업력이다
근까 성질이다  그타구 우리성질 죄다 없애버려?
자석이 그성질없어지면 자석이아니구 걍 쇳떵이다
우리죄다 식물인간 같아야허나(프드갈라)
다시말해보면 종살이 해야만허는가?
근까 일체유심조이니까
이눔의마음의실체연고를 낱낱이밝혀내는것이 지분수를 바로보아야 헌다이겟따
바로본다(보는내가因 보이는緣것을 본다?)
걍 바로 하는것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알아? 하튼 깨끗거울 이면 잘보인다는 거다
아는것이라는그아는것이 티끌이어니 티끌(흠 하자)이 없이하여 아는것이 없어야하는것을 알아보아(아는만큼보인다)  그아는짓을 한다
하튼간에 우리는 그타구 죽을쑤는없다
쭁從살이하는 쭁이아니구 당연당당한 지맘대로이엇꼬 지맘대로이고 또 일것이어 주인공님인것을 밝히고 내외명철하는 마음공부이겟따
만물의 영장이라면서 지끔두 자기 맘대루이면서 뭔소리를 하구잇을려나
육안 안보여두 반듯이 혜안이 열릴것이다
왜냐허문 하이고 수보리야
시작종자머리두잇꼬 종말종자머리두잇는 일시적인것은 반듯이 무시무종=항상 늘 그런것 변함없는 평등표안정화시대를 살아 이 진즉 벌써부터 흐르고잇엇꼬 잇꼬 잇을꺼니까요 과거인두 지끔인두 글구 이따가인두 빼박은듯이 발가락이닮앗다 누구드라


까먹을까바 소리쳐 불러본다
산궁수진 의무로 유록화홍 우일촌 일지니라

그럼 안죽을 뿐만아니구 쫑살이두 안하려 그대님들 바라신다면 환을 환으로 바로보아 죽어두 미혹하지않는다
불락인과가 아니라 불매인과 이어겟는것이  마음공부가 어찌 선택적이겟는가 이것저것 선택은 삿된자 불안목자不眼目者의 성질법칙을 따르는것이요  하지않으면 안되는 필수는 안목자의 짓꺼리라고 확씬허구잇다
왜냐허문 한번승질머리로 태어난 승질머리 시방으로뻗어잇어 일즉다요   다즉일이어니 일미진중 함시방 무량원겁 즉일념 이라
천리길두 한걸음부터 
그한걸음짓이 천리의 걸음짓과 다르지않아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어디에도 아니계시는곳 없으신 우리부처님
천진오줌싸게는 어느곳을 향하여 소피를 보오리까

무난지도 유혐간택 至道無難 唯嫌揀擇 단막증애 통연명백 但莫憎愛 洞然明白



클릭 [AUDIO] Red River Valley - Paul Mauriat

홍하의골짜기


복과지혜


복과지혜가 함꼐하기를바랍니다
복은 유루복이다
환상의복이요 꿈속의복이요 업의짓이라본다
청정심으로 티끌세계를 흘러간다 변해간다 살아간다
지끔 우리는 잘살기를 바라구 못살기를 거부헌다
왜냐허문 탐욕의대감님이 안조아허기때문이겟다
대감님?
원조대감님 원조습관님
우리는 움직이는데잇어 좋은쪽으로 향動하려고만헌다
전에도그랫꼬 지끔도그러구 이따가도그럴껏이다
천릿길의 걸음이나 첫길의걸음이나 걸음動은 가따
일즉다요 다즉일이구 일념이 무량겁이다
첨부터 모르구 낯설지마는 지맘대루움직인다
그게 요즘엔 당연시되어잇는거다
움직인다 (개뼉따구 구르듯 구르다보니)
유루복이지만 그래두 좋아헐쑤밖에없아노니  복없으면 쪽팔리구  불행허다
어리석은중생이라해두조타 
그면그런거다
고향에서 바라보는달이나 객지에서보는달이나 똑같다
같은달이지만 이말인즉 잇으나없으나 티끌이어 비상이요 흠이지만  객지엣선 누가뭐래두 재물이 최고다
언젠가두 말햇찌만 고향의달은 모든것이 원만구족한달이지만 객지의달은 그치못허다
근까 풍족한 고향의달이 객지에서의 초라한달이라는거겟따
강남의귤이요 강북의탱자이니라
그타손치면 일시복이요 유루복이지만서두 그래두 복이좋코 건강조코 명예좋은걸어떡혀 
그려 복많이받으며 살아가야허는거다
근데 복 목숨걸만큼좋아미치는것이겟찌만 상기허자 일시적이요 몽중사인것을
한마디루 복을좋아허지마는 복의늪에는 빠지지말자
이것이 복과지혜가함꼐허기를 귀의불 양족존이라는거겟따

라면하나 못사먹는 고스톱머니
스트레스받으며 흴링헙시다
라면하나못사먹는일에 아둥바둥 희비가 일시적이지만 엇갈기구
그런데구 불구허구  휠링?
이보시요
희비두아니구 휘링두아니어서 이곳과저것만들어놓구 왓따리갓따리 좋은말 좋은생각짓꺼리해밧짜 옥중인이요 몽중인것을  
어이헐꺼나 
북치고장구치고 신명나본들 지나면 업작業作이요 업수業受이어니 결국 업인업과이니라
빠삐용 절벽위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빠삐용
애도싫타 증도싫다
이것잇으니 저것잇고 저것없어지니 이것두 없드란다
어이허문되나요
불사선불사악하라
청정거울심이되어라
그면 뵈는게잇을것이다
승질입은 푸드갈라가 보일것이다
푸드갈라? 나두모르니 검색해보기입니다



자타일시 성불도 自他一時  成佛道

흔히말허기를
업장을소멸해야한다 말한다
맨날 말만을 기지고 하루를살이를 해나간다면 말하는 습성만을 기르는 꼴이된다
아무리좋은말 이라해도 말하는 습관만을 익힐뿐이겟따
인+연=과이다
인+연
깜깜밤에 문고리잡아바라
내가我 문고리를잡으니 그결과루다 알음이난다生覺생각妄念
몸身도 입口도 생각意도 망물妄物이다
이 망물이 움직인다動物
근까 나의행위動作는 참되지않는다
참되다하면實體 항일성 주제성 보편성이어야하는데 우선적으로 항상치못하다
내가 하는짓꺼리가 시방十方으로 뻗혀져간다
허니 내가 어떤상황(경우)에서의 짓짓이 그때그때의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그만그만하여 도토리키재기라 헐쑤잇겟따
장수長壽 장수허지만 대략 10년 안팍이다
여허튼간에 동물이건식물이건 망물 환물幻物이다
숲 자연 우주가 다 마음의 잠깐의 움직임이라 본다
청정은 그런거 헐줄모르고 티끌만이 헌다

근까 개뿔이나 토각귀모이어 有名無實ㅡ이름만잇꾸 실체는없따
토끼뿔은 주장자로 사용허구 거북털은 불짜(먼지털이 총채)루 사용틋이 삼라만상 두두물물이 대자연을이룬다 無盡連鎖體

우리들은 한사람두 빠지지않쿠 의타기성依他起性으로 존재헌다
저홀로 푱허구 나지않는다
의지하여(이것과저것의만남) 생겨지는 그런물건이 나는거다
근까 인+연=과(인연법칙)은 존재이유이자 성립요껀이다
생겨먹기를 그케 생겨먹은 물건이다
그니 그케생겨먹은 그물건이 하는짓짓이 의타적이라허겟따
해서 업짱소멸을 해야헌다 해야한다 말에의지하여(의지허는줄도모르고) 상습쩍짓꺼리를 하는거아닌가 생각헌다

하두 그러다보니 의타적이 자력적인양되여 열심히 말루 또 생각으루 쪼구잇는거라허겟따
한번 환물幻物 끝까정 환물이다
이를가리켜 여 몽환포영 여 로역여전, 잠깐 한때를 말허구잇따
어? 말빗나갓따
뭐지?
근까 의타적인것이 생겨먹기를 그케생겨먹엇따이여서 옳은말이구 그럴뜻하다구해서 말을강조하여 그치않아두 잔뜩이나 집착(물들엇는데 오염됫는데)되어잇는데 불에 기름붓듯이 마음공부자라면서 뭐라드라
어디에 받친다 덕분이다 다괜찬타 하튼간에 방송보면 구호외치듯허는거 자주눈에띈다
인사할때하는말 손모아합짱하며 성불합시다 하는 것으루다 만족때우면 좋을꺼를 무슨 유행어방편이 인끼잇는지 여기저기 말놀이하는것본다
마음공부인이라면서말이다

일념미생전이 아니라 일념기(이미 기짜써서)생후 이다 허겟따
선불교에서 그런식으로 공부허면 직지인심의 가리킴이라 헐쑤가없어 견성성불은 더욱요원해지리라본다
그건 타력적이거나 자력빙자타력적인것이겟따
이세상 어떤것하나 잘못된것이 잇을수잇겟냐마는 선불교는 가르치는것이아니라 가리키는것
이라는 나의소견머리가 그러타이다
타력이면 타력인거지 자력인양허면서 타력인것은  그면그타일뿐 이어 나름 진실세계를 살아간다

사필귀정 ㅡ호리유차 천지현격(쬐끔허물이 잔뜩허물되어 邪)은 끝이잇어 언젠가는 끝이없는항상일로의 길을 걷게된다
아 또 빗나갓따
근까 뭐지?
아 말루다 업짱소멸을 해야한다=타력적이니까 =언행일치 지행합일이 아니므로 
어쩔쑤없이 해야허는말짓 이지만서두 
같은말이라두 업짱소멸이어야한다라 말허겟따
계합을 이뤄야한다 이말을 허는거다
말허면서 행허구  행하면서 말헌다
정학과 혜학 
서루 다른말같찌만 같은말이라 허겟따
모를래야 모를쑤없고 = 알래야 알쑤없다
완전깨끗=완전티끌(우리들세상)
우리는 세상살이허면서 세상살이를 모른다
생노병사 희노애락 우비고뇌
이게 법계의모습이라보는것이다
맨날 의타적이다보니 자력인지타력인지 그게그거같아져가니 가면갈쑤록 깜깜이가 되어지누나
1층에서5층보면높고 5층(굴러먹다)에서1층(처음初)보면낮따

마음공부하는 우리그대님들
그대님의 안목은 안녕(어떠허신지요)하십니까?
어느곳에서 보시렵니까
다같이 방하착헙니다 = 자타일시 성불도






Posted by 獨孤老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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